(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수 전찬걸)이 지역경제 활성화 등 부대효과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고자 2021년 개최예정인‘제59회 경북도민 체육대회’유치에 나섰다.
경북도민체육대회는 23개 시․군, 26개 종목(시부 26, 군부 15), 2만 여명이 참가하는 경북의 최고 체육행사다.
울진군은 지난 2011년 군 단위로 최초로 제49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체육시설, 교통, 숙박 등 인프라 부족 우려에도 짜임새 있고 내실 있는 진행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후 울진종합운동장 등 기존의 체육시설을 지속적인 관리 유지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도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사업비 338억원, 6만5800㎡규모의 연호체육공원, 매화면의 121만9740㎡에 18홀 규모로 조성중인 울진마린CC골프장, 사업비 260억원, 10만㎡ 규모의 흥부생활체육공원은 2020년 완공 예정으로 북면에 조성 중이다.
또한, 한국중등 축구연맹전, 울진군 현정화배 전국 오픈대회 등 매년 10회 이상의 전국단위 종목별 대회를 유치하여 높은 수준의 체육대회 운영의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전찬걸 군수는 “경북도민체육대회 유치는 5만 군민의 염원이자 우리 울진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서 경북도민체육대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