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4월 3일 경북지역 대형산불로 인해 긴급 대피한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회(회장 이명화)에서 모금한 성금 7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향후 산불 피해 복구 지원과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주거환경 및 영농현장 복구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명화(66세, 성주)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회장은“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려는 회원들의 마음이 전달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대한민국에서 최고의 농업기술을 가진 명인들께서 보내주신 온정의 손길로 경북농업인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농업기술원에서도 현장영농상황센터 운영을 통한 신속한 피해 현황 파악과 현장애로사항 해결, 영농복구 지원 등을 통해 피해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현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농촌진흥청에서 국내 최고농업기술 보유자로 인정한 농업인이며 2009년부터 시작해 현재 5개 품목(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에 74명의 명인이 있다.
명인들은 자신들이 가진 최고 농업기술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후계 인력을 위한 컨설팅 등 농촌지역 활력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