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가톨릭상지대학교는 6월 13일부터 7월29일까지‘지역산업 연계형 드론 전문인력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반의 지역산업에 4차산업혁명의 주요 분야인 ‘드론’을 접목하여 새로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드론국가자격증 1종 자격 취득을 기본으로 드론조립제작정비, 드론영상촬영편집, 드론방제방역 총 4개 과정 84시간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안동시에서 지원하며, 수업에 필요한 각종 재료비와 교재비 등도 무상으로 제공 된다.
특히 수료 후 창업 성공 시에는 초기 창업 지원금 1,500만원이 추가 지원되며, 다양한 창업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의 신청은 오는 6월 7일까지이며, 주소지가 안동인 만 39세 이하 미취업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 신청 및 문의사항은 가톨릭상지대학교 드론교육센터 전화 또는 평생직업교육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최근 드론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며 청년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드론 전문가로 거듭나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창업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