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0월29일 한국국학진흥원에서 ‘2024 종가포럼’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16회째를 맞은 ‘종가포럼’은 지역 종가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 종가문화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시작해 2020년도 코로나 확산으로 개최하지 못한 것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하고 있다. 포럼은 종가문화가 가진 학술적 의미와 가치를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종가의 의례·음식문화와 종가들이 가진 독특한 문화·인물·의식 등에 대해 폭넓게 다루어왔다. 특히, 학술적 접근과 함께 종가의 휘장을 새롭게 정리하고 종부의 삶을 조명하는 등 현실적이면서도 일반인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예술적 접근도 함께 진행해 왔다. 이와 함께, 종가의 제사상과 가양주, 음식문화 등에 대한 전시도 함께 해 누구나 쉽게 종가문화를 이해하도록 기반을 만들어 왔다. ‘2024 종가포럼’은 이러한 15년 동안의 종가 포럼을 결산하고, 종가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고민하는 자리로 열렸다. 도내 종손·종부와 유림단체 및 학계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종가포럼의 15년간의 발자취를 한눈에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종가문화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에 대해 모색했다. 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 이하 공단)은 10월 29일 행정안전부가 시행하는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시설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중저준위 방폐장에서 지진 등에 따른 토사 무너짐, 시설물 피해 및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시하였으며 경주시, 경주소방서, 경주경찰서,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등 10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공단과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집중점검 했다. 특히 훈련 전 과정에서 상용 통신망 등의 사용불능을 대비한 국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공단 본사와 중저준위 방폐장 현장상황실 간 즉각적인 상황전파 및 보고를 통해 긴급통신수단의 가용성 및 활용성을 확보했다. 공단은 국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2022년도에 도입을 완료하였으며 2021년 공단 직원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 ‘재난안전통신망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및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긴급 대피소 길잡이’를 제안해 일반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16년 규모 5.8의 강력한 지진과 작년 11월 규모 4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10월 28일 울진 왕피천에서 생태계 복원과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한 대규모 다슬기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와 무분별한 자원 채취로 인해 감소하는 다슬기 자원을 회복하고, 연어류 서식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다슬기 방류 외에도 하천 정화 작업과 지역 토속 어류인 잉어와 붕어를 함께 방류함으로써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이바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내 11개 시군에 약 12만 마리씩 총 135만 마리의 다슬기를 방류해 하천 생태계 복원과 수질 개선에 나선다. 다슬기는 깨끗한 물에서만 서식해 수실 개선의 지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건강한 하천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다슬기는 환경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지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웰빙 식품으로 널리 활용되는 다슬기는 건강을 지키는 식재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자원 회복을 통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이 지역에서의 연어 자원이 급격히 감소하는 등 기후 위기는 연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생 생물들에게도 큰 위협을 가하고 있는데 다슬기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0월 28일 감문면 문무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및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라! 김천 행복마을 22호” 행사 및 현판식을 가졌다. (사)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찾아라! 김천 행복마을사업’은 봉사활동의 사각지대인 읍·면 마을을 선정해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찾아가는 맞춤형 자원봉사를 제공하고, 마을 공동체 의식 증진 및 마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4년 대덕면 관기1리를 시작으로 매년 2~3개소의 마을을 지정해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어모면 남산1리(21호)에 이어 감문면 문무리를 22번째 행복마을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교통봉사대, 나눔이미용봉사단, 행복투게더봉사단, 빵사모봉사단을 포함한 13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문패 및 태극기 달아주기, 이·미용, 물리치료, 체험활동, 공연 등 다양한 재능 나눔 활동을 펼쳤다. 특히 행사가 끝난 뒤 김충섭 김천시장과 이상화 문무리 이장이 참석한 주민 및 자원봉사자에게 직접 떡을 나눠주며 행복과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역 주민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0월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정책지원 TF팀, 경북연구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2040 청도군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1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의 연구용역 결과 및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그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용역에 반영하므로 중장기발전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의 활동으로는 정책지원TF팀 구성 및 회의, 읍면별 간담회 2회, 전문가 워크숍, 군민참여 워크숍, 미래세대 워크숍, 군의회 간담회, 8개 부문별 사업 관련 부서 회의 등이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청도군의 미래가치와 비전 및 슬로건이 제시되었고, 3대 공간 권역, 4대 목표와 8대 추진전략, 10대 핵심 프로젝트 및 150개의 세부사업 등을 소개하고 이후 간부공무원들의 질의 응답 및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기후변화에 대비한 계획과 4차 산업혁명의 시대정신을 계획에 반영하고, 10~20년 후 청도가 어떻게 변화할지 연구하여 지역자산 및 특색과 연계를 통해 계획에 충실히 반영함으로 실현가능성이 있고 지속성장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온실가스 감축 등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10월 28일 11월 시민행복+ 토론 회의(이하“간부회의”라 한다)에서 종이 회의자료 대신 태블릿 PC를 활용한 ‘종이 없는 스마트 회의’를 실시했다. ‘종이 없는 스마트 회의’는 회의 진행 시 낭비되는 종이를 절약하고 환경 의식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회의 참석자인 김천시장 등 간부 공무원 전원은 앞으로 모든 간부회의에서 태블릿 PC에 회의 자료를 다운로드해 회의에 참석한다. 이는 연간 약 20만 장의 A4 용지를 절약하여 30년생 나무 20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고 한다. 또한 태블릿 PC를 활용할 시 자료 공유 및 수정이 쉬워 회의 효율성을 향상해 업무 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다. 김충섭 시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친환경적인 스마트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공부문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여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2024 예천농산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가장 예천다운 축제, 함께 축제, 함께 예천”이라는 주제로, ‘예천사과월드컵’과 ‘예천쪽파페스타’ 두 가지 주요 테마를 내세워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람객 블라인드 테스트로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예천사과월드컵’과 함께 올해는 새롭게 선보이는 ‘예천쪽파페스타’가 열리며, “그래! 우리에겐 쪽파가 있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쪽파 종구 유통의 60% 이상을 차지하면서 잎쪽파 생산을 주도하는 ‘예천쪽파’의 우수성을 알리고, 잎쪽파 생산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장에는 볼거리로 예천국악제, 청단놀음 공연, 힐링예천 팜콘서트, 예천군민 노래자랑, 전시 등이 마련되고, 전통놀이체험, 곤충체험, 목재문화체험 등 즐길거리는 물론, 인절미, 쪽파음식 시식회 등 먹거리까지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가득한 3일간의 여정 첫날인 1일은 오전 10시 30분 개장식이 흑응풍물단의 신명 나는 공연과 함께 시작되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 이하 박물관)은 10월 22일과 25일 ‘경상북도 혁신행정 경진대회 장려상’과 ‘(사)경상북도박물관협회 자랑스러운 경상북도 박물관인상(박물관 운영 분야)’을 수상했다. 상주박물관은 도·시·군 및 지방공기업의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경상북도 주최로 개최한 경진대회에서 문화소멸의 시대에 박물관의 역할을 강조하는 ‘지역 상생! 박물관에서 문화로 꽃피운다’사례로 혁신분야 장려상을 받았다. 또한, 경상북도내 공립·사립·대학박물관으로 구성된 (사)경상북도박물관협회에서 올해 처음으로 만든‘자랑스러운 경상북도 박물관인상(박물관 운영 분야)’을 받았다.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발굴·계승·발전시키고, 다양한 전시와 교육 등을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박물관의 진입 문턱을 낮추어 관람객 친화 박물관으로 큰 성과를 낸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예사를 포함한 박물관 직원들이 서로 힘을 합하여, 상주 역사문화를 널리 계승 보존하고,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다양한 시각으로,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가 제작 지원한 하용준 소설가의 소설 <정기룡>(전3권)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쓴 소설<장군 정기룡>의 전자책(ebook)이 출간됐다. 이번 전자책은 그동안 종이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삽화를 추가하는 등 소장용으로 편집‧제작한 것이 특징이며 이달부터 교보문고, 알라딘, yes24 등 시중 유명 인터넷 서점과 밀리의 서재 등 모든 전자책 서비스 업체를 통해 구입‧구독할 수 있다. 정기룡 장군은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에 필적하는 혁혁한 전공을 세웠음에도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하여 역사적으로 제대로 평가되지 못하고 묻혀온 인물이다. 이에 중견작가 하용준 소설가가 정기룡 장군의 행적을 다년간 조사하고 고증한 끝에 대하소설로 엮어낸 바 있다. 이번 전자책 출간에 대해 하용준 작가는 “두 소설이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다 출간되어 감개무량하다.”며 “정기룡 장군을 선양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원대한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상주시에 깊은 고마움을 전하면서,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출간의 소회를 밝혔다. 한편, 상주시는 실경 뮤지컬 ‘무인 정기룡’(2016), 소설 정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가 후원하고 상맥회가 주최, 주관하는 ‘제33회 상주시민건강걷기대회’가 10월 27일 오전 10시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시민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걷기대회는 북천시민공원을 출발하여 우석여고~계룡교~자전거도로~북천교~법원을 경유하여 되돌아오는 4.7km 코스로 진행됐다. 상주시보건소에서는 통합건강증진 사업과 치매 예방사업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되었고 추첨에 따라 푸짐한 경품도 지급됐다. 걷기는 가장 보편적이고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산소 섭취량을 증대시켜 심폐기능을 강화하고 면역력도 높여주며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걷기대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도 챙기고, 가족들과 혹은 친구들과 함께 행복하게 걸으며 평소에 나누지 못했던 얘기도 함께 나누는 화합과 추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0월 29일 네덜란드 세계원예센터(Word Horti Center) 퍽 반 홀스테인(Puck van Holsteijn)CEO를 비롯한 Westland주 공무원, 스마트팜 관련 기업인 등 10명이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경북대학교 등을 방문한 가운데 첨단 원예산업에 대한 세미나, 컨설팅 등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세계원예센터 한국사무소 개소 2주년을 맞아 그간 양국 간 스마트팜 관련 교류․협력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청년 보육센터 교육생, 임대팜 입주 청년농업인, 실증단지 입주업체 등을 대상으로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퍽 반 홀스테인 CEO는 ‘네덜란드 스마트팜 스타트업을 위한 전략’ 특강을 통해 최근 네덜란드의 농업정책 방향을 소개했고, 이정삼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농업정책과장의 ‘우리나라 스마트팜 정책 및 스마트 사업’ 특강도 이어져 양국 간 첨단농업에 대한 정책정보를 한꺼번에 파악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됐다고 참석자들은 입을 모았다. 또한, 방문단은 특별 세미나 후, 상주 혁신밸리의 교육온실과 실증단지, 데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은 조선팔도 고갯길의 대명사 문경새재(국가지정 명승)로 먼저 각인되는 곳이다. 길의 역사가 증명하듯 우리 민족을 아우를 수 있는 중요한 문화유산을 다수 보유한 대표적 도시인데 한민족의 전통문화를 계승함에 있어서도 원조를 자부하는 것들이 많다. 그중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것이 문경한지이다. ‘견오백(絹五) 지천년(紙千年)-비단의 수명은 오백 년을 가지만 한지의 수명은 천 년을 간다’는 한지의 정통성을 그대로 이어 명실공히 문화유산 복원의 주인공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종이이다. 문경의 자부심에 그치지 않고 루브르박물관 공식 납품한지로서 그 우수성을 극찬받고 있는 문경한지의 제작현장이 삼식지소이다. 문경한지는 이곳에서 국가무형유산 김삼식 한지장과 김춘호 전수자에 의해 전 공정을 고려한지 전통 그대도 수공으로 제작된다. 김삼식 한지장은 1946년도에 현재 문경전통한지 전수교육관이 위치한 농암면에서 태어나 1955년도에 전통한지에 입문, 그 후 70여 년간을 한지 외길을 걸어왔다. 1963년도에는 문경전통한지를 설립하고 한지제작의 전 과정을 전통방법으로 고수하여 왔으며 그 결과로 2005년도에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되고 202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4 문경사과축제가 10월 19일부터 27일까지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9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문경사과축제에는 개막식 당일인 지난 19일과 지난 주말인 26일에는 문경새재 방문객 역대 최다 신기록을 일주일 사이에 두 번이나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19일 개막식에는 7만 5천여 명, 축제 8일 차에는 8만 3천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하여 문경사과축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는 이찬원, 박서진, 전유진 등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올해 축제는 문경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감홍사과가 익는 시기에 맞춰 축제가 열려 가장 맛있는 문경감홍사과를 맛볼 수 있었고, 축제 기간 중 판매된 감홍사과는 매일 당도 측정, 품질확인 절차를 거친 최고 품질의 문경감홍사과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22억 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또한 문경감홍사과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문경감홍사과 홍보관을 처음 선보이며 문경감홍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고, 대형 에어 그늘막에서 즐기는 사과낚시, 사과양궁, 럭키박스체험과 에어바운스, 시소, 잔디광장을 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0월 28일과 29일 이틀간 경주 마우나리조트에서 원자력, 수력·양수 분야 재난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도 하반기 전사 안전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본사와 사업소 재난관리 실무자 간 정보교류를 통한 협력 강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안전관리 현황과 실적, 정부 정책 이행사항 등을 공유했다. 또, 재난대응훈련의 체계적 관리 방안을 살펴보고, 대형·복합재난에 대비하고자 지난달 실시한 ‘READY Korea 훈련’의 시사점 등을 공유했다. 아울러 2025년 추진 필요사항 및 전사 재난관리 강화 방안에 대한 토의도 진행했다. 정원호 한수원 안전경영단장은 “성공적인 재난대응은 재난관리담당자의 충분한 역량과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가능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그간 부족했던 점은 무엇인지 분석하고, 재난대응 체계를 개선해 보다 안전한 한수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0월 25일 국립안동대학교에서 ‘2024년 창업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동시 주최, 국립안동대학교 안동형 일자리사업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79팀이 지원했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1개 팀은 경진대회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대회는 대학생, 예비창업자, 창업자, 카페창업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학생 분야에서는 폐분말페인트 재활용 아이템의 웨이스투에너지 팀이, 예비창업자 분야에서는 지속 가능한 자전거 사업의 가치올림 자전거 팀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창업자 분야 대상은 로봇 수직농장 시스템을 개발한 주식회사 로웨인이 수상했다. 수상팀에게는 300만 원 이내의 상금과 함께 2025년 안동형일자리사업단 창업기업 지원 사업 우선선발 자격이 주어진다. 카페창업 분야는 과수원 카페 콘셉트의 애플향카페가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인테리어와 장비가 완비된 안동댐 전망카페를 1년간 운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행사장에 마련된 전문가 1:1 컨설팅과 네트워킹 존은 참가자들의 사업 아이디어 발전에 큰 도움을 주었다. 또한, 2022년 안동시 창업경진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