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1월 12일 안동시 낙동강변시민공원에서‘제13회 사랑의 끈 멘토링 연결 운동’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신체장애인복지회 주최로 권영문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을 비롯해 시군 지회 관계자,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다양한 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을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사랑의 끈 연결 운동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 진로 상담,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학생들과 사회 지도층 인사를 연결해 나눔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현할 기회를 제공해 국민 참여 운동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권영문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현할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와 교육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