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과 가족 지원 연구회’(대표 이동업 의원)는 11월 4일 오후 경상북도 동부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과 가족 지원을 위한 기본 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7월부터 시작되어, 경북의 고립・은둔 청년 정책 수립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사회 재진입을 통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여 가족 모두의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연구회의 대표인 이동업 의원은 “짧은 연구기간이었지만 정서적 외로움과 단절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가족들에게 자립과 회복을 길을 열어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경북 현안과 실정에 맞는 재정적 지원 등 도의회 차원에서의 정책 고민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고 있는 박균익 연구원((재)한국경제기획연구원)는 ▲지역 현황 및 여건 분석 ▲ 상위계획 및 관련 법규 검토 ▲고립・은둔청년 현황 및 사례분석 ▲・FGI, AHP 진행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이 함께 논의됐다.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과 가족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11월 6일부터 12월 19일까지 44일간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5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도정질문을 시작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6년도 본예산과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한다. 먼저 11월 6일 제1차 본회의에서 김경숙(비례), 정경민(비례), 이충원(의성) 의원이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질문을 할 예정으로 김경숙 의원은 영농형 태양광 사업에 대한 우려와 개선, 직장내 괴롭힘 문제, 학생자살문제 실질적 종합대응체계 구축 촉구 등에 대해, 정경민 의원은 경상북도 포스트 APEC의 비전 및 전략 구상과 실행을 위한 기반 마련, 저출생극복사업, 인구유출방지 대책, 화랑교육원 프로그램 운영 관련 등에 대해, 이충원 의원은 소상공인ㆍ자영업자 지원 확대 방안,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ㆍ보상지연 및 경북도 주도권 상실 우려 관련, 가축분뇨 퇴비 활용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각각 질문한다. 11월 7일부터 14일간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도청과 교육청 및 출자・출연기관 등 75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 전반에 대해 현장 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는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도청과 교육청을 비롯한 75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증인과 참고인 673명이 출석한 가운데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의 추진상황 및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위원회별로는 기획경제위원회는 경제통상국 등 15개 기관 82명의 증인이 출석하고,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안전행정실 등 14개 기관 116명의 증인이, 문화환경위원회는 문화관광체육국 등 9개 기관 67명의 증인이, 농수산위원회는 농수산국 등 10개 기관 76명의 증인이, 건설소방위원회는 건설도시국 등 9개 기관 79명의 증인이, 교육위원회는 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등 17개 기관 247명의 증인과 참고인이 출석하게 된다. 행정사무감사는 의회가 도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집행부의 행정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핵심 의정활동이다. 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시정하도록 요구하고,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수집해 향후 예산심사와 정책결정에 반영한다. 지난해 도의회는 88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633건을 시정요구 및 건의한 바 있으며,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최병근 의원(김천1, 국민의힘)이 2025 대한민국 농업대상 지방농정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가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전국 지방의회 의원 중 농정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인물에게 수여된다. 최 의원은 농수산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항상 현장 중심의 농정활동을 펼쳐왔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상저온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은 경북 농가를 위해 신속한 복구 지원, 묘목 지원, 스마트팜 보급, 기상정보 기반 예보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대책을 제시하고, 정부의 TRQ 농산물 수입 정책에 대해 식량주권을 위협하는 무분별한 수입이라고 비판하며, 농민 보호와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 원산지 표시 강화 등 다양한 대안을 제시해왔다. 입법 활동에서도 활약이 돋보인다. 공유농업 활성화 지원 조례를 통해 농지와 자원을 함께 활용하는 상생의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유실·유기동물 입양 지원 조례로 생명존중과 동물복지를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또한 경상북도 빈집활용연구회, 저출생대책연구회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재생 전략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정치는 표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는 노성환 의원(고령, 국민의 힘) 주관으로 11월 4일 도의회에서 ‘「경상북도 다문화가족 영유아 자녀 언어교육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도내 다문화가족 영유아 자녀들의 언어발달 지연 및 학습 부진이 문제가 되고 있어, 다문화가정 영유아 자녀에 대한 학령기 진입 전 기초 언어 및 학습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조례 제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 발의를 준비 중인 노성환 의원은 그동안 다문화가정의 영유아 자녀에 대한 언어교육 지원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에 앞장서 왔다. 먼저 노성환 의원은 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통해 "영유아기의 언어 발달은 단순한 말 배우기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의 정서 발달, 학습 능력, 그리고 평생의 사회적 적응력을 좌우하는 결정적 시기”라며, "특히 농산어촌 지역일수록 다문화가족 아이들은 또래 친구가 적고, 학교나 복지시설 접근이 어렵다 보니 교육 격차와 사회적 고립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언어교육 지원이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니라, 아이와 부모, 가정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통합적 지원체계로 작동하도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의회(의장 이정걸)는 11월 5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88회 문경시의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에 관한 보고’와 함께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총 12건을 심사·의결하며, 내년도 시정 방향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다. 제2차부터 제5차 본회의까지 이어진 ‘시정에 관한 보고’에서는 집행부의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각 부서의 세부계획 보고와 의원들의 질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의원들은 주요 현안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집행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또한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사전 준비의 철저함을 강조하며, 실천 중심의 행정을 당부했다. 이정걸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내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면밀히 살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시정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문경시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제기된 의원들의 의견과 지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대구시당 차세대여성위원회(위원장 신은비)는 11월 1일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여성의 힘’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여성의 잠재력과 리더십을 강화하고, 세대 간 통합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대구·경북 지역 곳곳을 발로 뛰며 변화를 기록해 온 TBC 싱싱고향별곡 한기웅 리포터가 초청 강사로 나서 감동적인 강연을 펼쳤다. 이인선 국회의원(대구 수성을)은 환영사를 통해 “여성의 리더십은 지역과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국민의힘 대구시당 차세대여성위원회가 세대와 세대를 잇는 가교가 되어,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고 전했다. 신은비 위원장은 “여성의 힘이 사회적 책임과 실천으로 확장되는 출발점”이라며, “세대 간 이해와 협력을 통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차세대여성위원회 위원 및 당직자 내빈 등 많은 사람이 참석하였으며, 참석자들은 “여성의 역할과 리더쉽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차세대여성위원회는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의회(의장 최규종)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군위읍, 효령면, 소보면, 의흥면, 삼국유사면, 산성면 등 관내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293회 임시회 기간 중 진행됐으며, 의원들은 각 사업 담당 부서와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또한 현장 관계자 및 주민들과 사업 추진 과정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의원들은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일수록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주민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세부 방안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주요사업 현장방문으로는 ▲군위읍사무소 재생 및 복합 SOC 건립사업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효령면 중구2리 우회도로 설치공사 ▲남천 하천 준설사업 ▲의흥면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군위 산촌생태마을 운영 ▲산불진화임도 신설사업 ▲액티브 타운하우스 조성사업 ▲산성면 삼국유사 배움터, 화본마을 운영 등 지역균형발전의 핵심 현장이 포함됐다. 최규종 의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군위군의 주요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최태림 의원(의성1, 국민의힘, 기획경제위원회)은 11월 4일 경상북도의회에서 ‘경북도 사과 열과 피해 농민 지원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전례 없는 이상 기후로 인한 사과 열과 피해를 ‘기후 재난’으로 인정하고 농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즉각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된 고온 현상과 기상이변으로 경북 사과의 주요 품종을 중심으로 심각한 열과 피해가 발생하여 농가들이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국 사과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경북의 피해는 국가 과수 산업 전체의 위기로 직결된다”고 밝히며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특히, 최 의원은 현행 농작물재해보험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열과 피해가 ‘생리장해’로 분류되어 보상 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농민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막대한 손실을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 농가의 최후의 버팀목이 되어야 할 제도가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최 의원은 ‘농작물재해보험의 보상대상 포함’, ‘가공용 사과 수매 지원 확대’, ‘고온대응 농업 기반시설 확충지원’ 등을 중앙정부와 경상북도에 즉각 시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3일,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지난 1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5 APEC 경주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헌신한 경상북도청 APEC준비지원단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 등에게 감사의 서한문을 전달했다. 박성만 의장은 서한문을 통해 “짧은 준비 기간에도 열정과 체계적인 협력으로 경상북도의 문화와 전통을 전 세계에 알린 모든 분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APEC의 성공은 경북도민의 자긍심이자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인 결과”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APEC의 종료는 끝이 아니라, 경북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희망의 시작”이라며 “이번 회의가 남긴 경험과 유산이 경북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의회는 앞으로도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축적된 국제행사 운영 경험과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후속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의회(의장 전종율)는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13회 임시회를 열어 2025년도 하반기 군정질문을 실시하고, 조례 등 3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군정 질의는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 현황 및 계획, △성곡지 불법 성토재 반입건 진행 현황, △신중년을 위한 농업 및 상공업 지원 정책 현황, △생활인구 증가에 따른 인구유입 및 정착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향후 계획, △빛나래 상상마당 물놀이장 운영 현황 및 성과와 개선방안,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24시간 돌봄체계 구축 현황과 개선방안, △예술인 창작공간 조성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 △공공화장실 현황과 향후 관리계획, △농업대전환 사업별 추진현황,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추진현황, △신활력플러스 사업 추진현황, △각종 위원회 현황 및 향후 관리대책, △여성농업인 복지 향상 지원사업, △학교연계사업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현황, △2025년 행복경로당 운영 현황, △초중고 학생 무상우유 급식지원 현황과 향후 계획, △ 조형물 사기 피고인 전액 배상판결에 따라 청도군이 배상금을 받기 위한 계획과 조각상 처리계획 등 총 78건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의회 김태이 의원(운영행정위원장)이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2025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전종율 의장은 11월 3일 제313회 임시회를 마치고 본회의장에서 김태이 의원에게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전달했다. 이 상은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민복리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기초의원에게 모범적이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의 결과로 수여하는 상이다. 김태이 의원은 2022년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2023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후반기 운영행정위원장을 맡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도군 4에이치활동 지원 조례안, 청도군 아픈아이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청도군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4건의 조례 및 규칙안을 대표발의하여 주민 편의 증진과 복지향상에 기여해왔다. 또한 임시회에서는 물자원의 합리적인 관리방안, 저출산 극복을 위한 어린이 병원동행 서비스 건의, 돌봄공백이 없는 아이키우기 좋은 청도만들기, 의회 본연의 기능 회복 등의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소신을 밝히면서, 각종 제안 및 대안 제시를 통해 군정 발전을 위해 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31일,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이 운문댐을 찾아 용수공급 및 댐 운영 현황을 점검한 뒤, 자인정수장을 방문해 정수처리 공정 및 수질 관리 실태를 직접 살폈다. 최근 급격한 기온 저하로 운문댐 내에서 전도 현상이 발생해 망간 농도가 상승했다. 이로 인해 일부 지역의 수도 필터가 변색되는 현상이 나타났고, 대구‧경산 일대 아파트 주민들 사이에서 수질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조 의원은 지역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수질 안전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한편, 조 의원은 지난 29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종합감사에서 먹는 물 안전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과 낙동강 유역 광역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이 확대돼야 한다고 주문한 바 있다. 특히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이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국비 지원이 적극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지연 의원은 “먹는 물은 국민 건강과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히 관리되어야 한다”며 “낙동강 유역의 수질 안전과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 등 대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미 그린로컬 축제·관광 연구회’(대표의원 김영태)는 10월 30일 오후 4시, 구미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로컬푸드를 활용한 축제 콘텐츠 개발을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김영태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인 김영길·박세채·이명희·이정희 의원과 관련 부서 및 시의회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연구 용역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적용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되었으며, ‘로컬푸드를 활용한 축제 콘텐츠 개발을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연구용역을 통해 ▲ 구미시 대표 농축산물(쌀·메론·감자·밀·콩 등) 분석 ▲ 기존 ‘구미라면축제’와 ‘푸드페스티벌’ 연계 발전 방향 ▲ ‘구미로컬푸드 페스타(GUMI Local Food Festa)’ 등 신규 콘텐츠 제안 ▲ 지역농가·식당·쉐프 협업을 통한 시그니처 메뉴 개발 ▲ 체류형·관람객 참여형·농가참여형 등 축제 활성화 방안 및 마케팅 전략 등을 도출했다. 특히 뉴질랜드 웰링턴 미식축제(Visa Wellington On a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10월 31일 본회의장에서 포항 오천고등학교 학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5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포항 오천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은 의원석에 앉아 실제 본회의 의사진행 순서에 따라 토론과 표결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민주적 절차와 협력의 중요성을 의정활동 현장에서 생생하게 경험했다. 학생들은 ▴절대평가와 상대평가 중 무엇이 더 공정한가▴청소년 음주 문제▴모든 학생이 1개 이상의 예술 활동을 경험하도록 하자▴자유로운 봉사 활동 권유▴청소년 건강과 학업을 위해 운동이 필요하다▴초등학생들이 PC방에 가도 되는가?▴분리수거를 잘하자 등을 주제로 한 3분 자유발언에 이어▴고등학교 두발·액세서리 자율화에 관한 조례안▴오천고등학교 스포츠 리그 개최에 관한 조례안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상정·처리하였다. 이 날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 와서 긴장 되었지만, 토론과 표결 과정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민주주의가 실제로 작동하는 현장을 느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지역 출신 김진엽 도의원은 “여러분이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경북과 지역, 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