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26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 ‘2025년 KH한국건강관리협회 자선 걷기대회(1차: 직원, 직원가족)’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자선 걷기대회는 건협 직원 및 직원 가족,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회원 등이 비대면으로 참여한 건강증진 실천형 캠페인으로, 협회 자체 개발 모바일 걷기 앱‘메디워크(Mediwalk)’를 통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하루 1만 보, 총 30일 동안 30만 보 걷기를 목표로 걸음을 모았으며, 총 2,794명이 참여하여 약 6억 565만 보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1,000보당 100원 기준으로 총 60,565,800원이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들의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자선 걷기대회에서는 건강미션 인증과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응원 메시지 전달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여, 걷기를 통한 건강증진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 ESG 실천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 또한 단순한 건강 캠페인을 넘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참가자들의 걸음 수는 탄소 절감량 약 554톤, 나무 식재 효과 약 8만 4천 그루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옥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단장 김회동)은 7월 3일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만나요’사업을 시행했다. ‘만나요’ 사업은 도원교회와 지역 주민들의 협력으로 이뤄지며, 19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이 적접 밑반찬을 만들고 매월 독거노인 및 관내 다문화가정을 포함 50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하는 사업이다.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갑작스런 폭염에 대비해 추진단원들이 아침부터 모여 삼계탕 및 밑반찬 등을 만들어 전달하며, 무더위에 기력이 약해진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도록 돕고자 추진됐다. 김회동 추진단장은 “폭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이웃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으로 무더운 여름 건강하고 무탈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고주희 옥동장은 “무더운 날씨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만들어 전해주신 추진단원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 여성회(회장 김판주)는 7월 4일 남선면 선진이동주택을 방문해, 회원들이 직접 만든 빵을 나누는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여성회원 20여 명은 적십자 봉사관에 모여 정성과 사랑으로 손수 빵을 만들어, 남선면 선진 이동 주택 이재민을 대상으로 빵 180개를 전달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 여성회는 사랑의 밥차 봉사, 선진이동주택 입주청소와 더불어 농촌일손돕기, 김장나눔봉사 등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연대감 강화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판주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 여성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며, 모두가 행복한 사회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미 민원새마을과장은 “이번 사랑의 빵 나눔 행사에 참여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 여성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잘 전달돼,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삶의 안정을 되찾고 평온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경찰서(서장 김기태)는 2025년도 상반기에 실시한 경북경찰청 3급지 교통조사팀 평가에서 “베스트 교통조사팀”에 선정됐다. 평가대상은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교통조사팀의 3개 분야*로 나눠 평가한다.(※ 3개 분야 : 사건처리 건수, 장기사건 관리, 주요사건 범인검거 등 우수사례) 예천경찰서는 재범 우려가 높은 상습음주운전을 한 70대 남성 2명을 입건하고 범죄에 이용된 승용차와 오토바이를 적극적으로 몰수하고, 또한 차량에 고의로 발을 넣어 다친 후 보험접수를 통해 병원입원 치료를 받던 50대 남성을 추가 인지 검거하였으며, 다수의 교통범죄 수배자를 검거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기태 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습음주운전 재발 방지를 위해 차량에 대한 압수조치 등 신속한 교통사고 해결로써 피해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는 7월 3일 문경시 마성면 인근에서 하계 휴가철을 맞아 침입절도 범죄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찾아가는 치안드림센터’를 운영하여, 범죄 피해자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피해 주택을 정밀 방범진단하여 범죄예방을 위한 보완방안을 전수하고, 절도범죄의 수법, 효과적인 방범요령, 피해 발생시 행동수칙을 교육하여 주민들에게 범죄예방 의식을 고취했다. 또한, 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한 일상을 희망하는 바램을 담아 홍보 물품 배부도 진행했다. 이에 한 피해자는 “경찰에서 이렇게 깊은 관심을 가지고 배려해줘 너무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말수 서장은 “앞으로도 문경경찰서는 범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덕소방서(서장 박치민)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적절한 치료 연계를 위해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 이하 프리-KTAS)’를 도입해 현장에서 통일하여 운영 중이다.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_KTAS)는 119구급대원이 태블릿PC를 통해 환자의 초기평가 심정지 및 무호흡, 의삭장애 여부 등 후 주증상 별 카테고리를 선택하여 사고기전, 통증부위, 동반증상, 활력징후 등 1·2차 고려사항을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환자의 중증도를 분류하는 시스템이다. 119구급대원이 응급환자의 주 증상을 초기 평가해 의료기관에 해당 내용을 사전 전달함으로써 신속하게 수용가능한 병원을 선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영덕소방서는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인 Pre-KTAS 도입 및 운영을 위한 사전교육 이수를 마치고 현장에서 병원 전 단계 중증도 분류를 시행 중이다. 영덕소방서(서장 박치민)은 “응급환자가 골든타임 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환자 분류와 병원 선정, 분산 이송 등 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경찰서(서장 총경 김말수)는 “일상생활 속에서 지역 공동체 구성원의 신뢰를 저해하는 ‘3대 기초질서(교통․생활․서민경제)’ 미준수 관행을 개선해 문경시민의 일상이 행복해 지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기초질서는 민주시민으로서 지켜야할 사회구성원간의 약속이지만, 나 하나 편하고자 하는 이기심에서 비롯된 작은 일탈과, 불법․편법을 이용해 금전적 이득을 취하고자 하는 범법 행위들은 많은 시민들의 불편과 분노를 야기하고 있다. 이에 방치된 작은 일탈행위들이 더 큰 범죄와 사고로 이어지는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3대분야(▲교통질서 확립 ▲생활질서 확립 ▲서민경제질서 확립) 13개 항목 근절을 추진함으로써 공동체 신뢰를 회복하고 문경시민의 안전과 평온 확보에 문경경찰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추진 방식에 있어서도 ▲홍보․계도 ▲집중단속 ▲제도개선의 단계별 접근 방식을 통해 시민들의 기초질서 의식을 고취시키고 동참을 이끌어내는 선순환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교통질서 확립 문경경찰서에서는 5대 반칙운전(△새치기 유턴 △버스 전용차선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의 교통법규 위반)을 중심으로 교통질서 확립을 추진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소방서는 오는 8월 29일까지 다중이용업소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한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신청을 받는다. 선정요건은 최근 3년 동안 △피난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을 폐쇄하거나 훼손 등의 위반행위가 없을 것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을 것 △화재 발생 사실이 없을 것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그 기록을 3년 동안 보관하고 있을 것 등 4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선정된 우수업소에게는 소방안전교육(1회), 화재 안전 조사 면제(2년) 및 보험료율 차등 적용 등의 혜택을 주며, 관계인에게는 소방서장 표창 및 표지 부착과 함께 우수업소 업소 명칭, 영업주 이름, 우수업무 내용 등이 소방서와 우수업소 홈페이지 그리고 언론보도 등에 게재된다. 영업주가 신청서 작성 후 우편이나 팩스, 소방서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청도소방서 홈페이지나 청도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유소년 선수단의 체력측정 및 분석을 진행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7월 3일 경북보건대학교 운동장에서 ‘프로젝트위드(이하 위드)’와 선수 체력측정 및 분석 서비스인 ‘아이엠스트롱’을 진행했다. 이번 아이엠스트롱에는 김천상무 U18과 U15 선수단이 참여했다. 김천상무는 올해 1월, 유소년 선수단의 과학적 육성모델을 위해 위드와 공동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위드는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 고도화된 과학적, 체계적 기법의 서비스인 아이엠스트롱을 비롯한 ‘WSTI(스포츠심리유형분석)’을 구단에 제공한다. 아이엠스트롱은 선수육성모델을 기반으로 팀 평균 체력, 학년 및 연령별 데이터, 포지션별 체력 데이터, 선수 체력수준 변화 및 성장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지도자와 선수들은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육성과 발전에 도움을 받는다. 지난 3월에는 김천상무 U12 선수단이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공개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김천상무 U18 박태민 감독은 “과학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으로 선수들의 데이터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위드에서 제공하는 객관적인 기록은 선수 육성에 중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매월 발행하는 여행 콘텐츠 시리즈 경북여행 MVTI의 7월 테마를 ‘Diving & Splash!’로 선정하여 발행했다. 경북의 여름은 바다와 계곡이 어우러진 청량한 쉼의 공간이다. 뜨거운 햇살이 내리쬘수록 더 깊이, 더 멀리 물속으로 뛰어들며 한여름의 더위를 씻어낼 수 있고, 그 순간만큼은 복잡한 생각도 시원한 물결에 흘려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7월 경북여행 MVTI 「Diving & Splash!」에서 공사는 경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시원한 물놀이와 청량한 바다의 매력을 담은 여름 감성 여행지를 공개했다. “여행이란 결국 뛰어드는 용기”라는 메시지 아래, 경북의 물, 계곡, 바다, 그리고 먹거리까지 총집합된 여름 콘텐츠를 통해 2025년 여름, 경북에서의 “찐 휴가”를 제안한다. ○ 추천 여행지 & 테마별 매력 포인트 수도계곡 : 물 맑고 바위 멋진 의 청량 스팟 왕피천계곡 : 숲이 품은 물길, 여름을 깨우다 덕구계곡 : 계곡의 속삭임과 물소리 사이, 나를 찾는 트래킹 송도해수욕장 : 깨끗한 모래와 시원한 파도로 다시 돌아왔다 현포 & 삼선암 : 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7월 4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도 사업소와 시군 녹색제품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녹색제품 의무구매 제도 교육 및 시군 간담회’를 열고, 제도 이해도 제고와 실효성 있는 이행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논의를 진행했다. ‘녹색제품’은 에너지ㆍ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으로서 ‘녹색제품 구매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구매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리셋컴퍼니(주)가 공동 주관했으며, 도 사업소 계약담당자와 시군 녹색제품 구매 실무자를 대상으로 녹색제품 의무구매 제도 개요, 구매방법, 실적 관리 방안, 구매 확대 전략 등을 중심으로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내용과 사례를 폭넓게 소개했다. 이어진 시군 간담회에서는 시군별 녹색제품 구매 실적과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효적인 이행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제안과 의견이 오갔다. 도는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실행력 있는 지침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상북도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관계기관과 협업해 녹색제품 구매 실적 점검과 제도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감시할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7월 4일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포항 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2025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평생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시군 평생교육 관계자와 평생교육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컨퍼런스는 시군 현장에서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해 온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함은 물론, 시‧군 간 교류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도민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마을 평생교육 유공자 시상식, 시군 협의회 평생교육 부스 운영(6개 시·군)과 함께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아코마루), 마을 평생교육 활동사례 발표, 이석희 경상북도 정책자문관의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각 시‧군이 운영한 체험 부스를 둘러보며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고, 평생학습 동아리 ‘아코마루’의 아코디언 연주를 감상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시상식에서는 마을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21명에게 도지사 표창 6명, 도교육감 표창 6명, 도의회 의장상 5명, 경북인재평생교육재단 진흥원장상 4명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 사업을 통해 올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일본뇌염 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채집했다. 연구원은 매년 4월부터 질병관리청과 함께 일본뇌염 모기 감시 사업을 지속해서 하고 있으며, 7월 1일 도내 대표 감시지역(영천시 금호읍 일대)에서 진행한 조사에서 채집한 524마리 모기 중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4마리를 확인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사람에게 전파할 수 있는 주요 매개종으로, 이 모기가 처음 채집됐다는 것은 일본뇌염 발생 위험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리는 중요한 신호로 여겨진다. 이번 채집 시기는 지난해(6월 18일)에 비해 다소 늦었으며, 이러한 차이는 기상 여건이나 서식 환경 변화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 축사, 웅덩이 등 물이 고인 곳에 서식하며 야간에 활발히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보유한 돼지나 소 등의 혈액을 모기가 흡혈한 뒤 사람을 물어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어 방역 관리가 중요한 종으로, 국내에서는 3월 말부터 출현해 여름철에 개체 수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2025년 추진 중인 재해예방사업(풍수해생활권 등 4개 분야) 143개소에 투입된 3,379억원(국비 1,690억원)에 대한 집행 현황과 재난 안전 분야에 대해 22개 시군 재난부서장과 함께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경상북도는 22개 시군에 ▵풍수해생활권 25개소 1,063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83개소 2,064억원 ▵재해위험저수지 13개소 91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22개소 161억원을 투입해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점검 회의는 6월 26일 행정안전부 점검 회의 이후에 경북도 차원에서 시군별 사업지구에 대한 집행 현황과 부진 지구에 대한 대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보상 협의 지연으로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보상 관련 업무를 전문기관에 위탁하도록 시군에 주문하였고, 올해 신규 지구에 대해 설계가 지연되지 않도록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또한 지속되는 폭염으로 산불피해지역 임시주거시설, 건설 현장 및 취약계층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과 점검을 요청하고, 필요시 재난관리기금을 통한 재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권종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올 1월 1일 개통된 동해선을 활용해 동해안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17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완벽한 기차여행’ 관광전용 열차(이하‘관광열차’)를 운영한다. 이번 관광열차는 동해선 구간을 활용해 지역 간 연계 관광을 촉진하고 경북을 포함한 동해안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첫 시도로,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경북, 강원, 부산, 울산 4개 시도)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공동 기획했다. ‘완벽한 기차여행’ 상품은 오는 17일 부산-울진, 부산-삼척‧동해 코스와 19일 울진을 경유 하는 동해-부산, 동해-울산 코스 등 4가지 코스로 구성된다. 열차 여행에는 지역 관광, 문화 체험, 미식, 열차 내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가 결합해 있으며, 왕복 열차료, 식비, 입장권, 가이드 비용까지 모두 포함되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동해안 열차 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열차 안에서는 1일 바텐더로 임명된 코레일 직원이 만드는 하이볼 시음 및 지역 특산물 체험이 가능한 ‘완벽 카페’와 함께, 관광지 사진으로 꾸며진 ‘포토존 및 셀프 사진기 부스’, 객차 내 레크리에이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안동의 문화유산 활용 및 홍보 전시 <놀기記 좋은 시절에>를 7월 4일부터 오는 8월 11까지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갤러리 예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안동 고유의 공동체가 계절의 흐름 속에서 어떻게 놀이를 실천하고 문화를 만들어 왔는지를 조명하는 전시로, 전통 기록과 유물을 통해 공동체의 감각을 생생히 되살린다. ‣ 놀이로 잇는 사람과 계절, 마을과 기억 우리 조상들은 놀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갈등을 풀며 공동체의 결속을 다졌다. 봄을 대표하는 화전놀이는 여성들이 함께 음식을 나누고 꽃을 감상하며 유대를 쌓는 의례였고, 여름의 뱃놀이는 사족 간의 결속과 유희를 겸한 모임이었다. 가을에는 선비들이 단풍이 물든 산과 강을 유람하며 자연을 벗 삼아 시를 짓고 인격을 수양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러한 유람은 문중과 지인 간의 유대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겨울에는 농한기를 맞아 가족과 이웃이 모여 윷놀이를 벌이며 한 해의 마무리를 기원하고 공동의 운을 점치기도 했다. 이처럼 계절마다 펼쳐지는 놀이들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마을과 문중이 함께 살아가는 감각을 나누는 생활문화였다. ‣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