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헤어디자인과 1학년 학생들이 7월 15일 대구 중구에 위치한 도심캠퍼스 1호관에서 근현대화 헤어스타일과 복식을 활용한 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단순한 미용 실습을 넘어 시대적 미의식과 문화적 배경을 함께 이해하는 교육적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각 시대를 대표하는 근현대 헤어스타일을 직접 연출하고, 당시의 복장을 함께 갖춘 후 근현대 역사박물관을 견학하며 문화적 흐름을 체험했다. 근현대 골목투어에서는 스타일링을 마친 학생들이 대구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거리 곳곳을 걸으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현장을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학생은 “헤어스타일링과 복식이 단순한 외형의 변화가 아니라 그 시대의 문화와 가치관을 담고 있다는 것을 체험하며, 미용인의 시야가 더욱 넓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근현대화 문화 체험 활동은 헤어디자인과 학생들에게 역사와 미용의 접점을 체험하는 특별한 교육의 장이 되었으며, 미용인의 창의력과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7월 19일과 20일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강당에서 ‘2025년 영양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편식, 식품알레르기, 과체중·저체중 등 식생활 관련 문제를 가진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실시된다. 19일‘편식 및 식품알레르기’, 20일 ‘성장 관련 영양’으로 주제를 나눠, 일자별 초등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오전 8시 30분부터 참여 학생 인바디 신체계측, 개회식과 단체사진 촬영 후 식품영양학 교수, 한의사 등 전문가의 주제별 이론 강의로 시작된다. 특히, ‘영양캠프’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영양교사가 1:1 맞춤형 영양 상담을 실시해 식습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향후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학교 영양 상담과 연계할 계획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식습관은 아이들의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학교와 가정이 협력해 학생들이 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고등학생을 위한 특화된 직무연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고용노동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통해 지역 고등학생들의 실제 취업역량 강화와 자격 취득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항공정비, 지게차, 굴착기 과정을 운영했다. 구미대는 구미전자공고, 금오공고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항공 정비 기능사 자격증 취득 교육을 70시간(5월10일~6월15일)의 집중 커리큘럼을 통해 고교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항공 실습 기회와 자격증 취득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에 힘썼다. 또한 한국미래농업고, 금오공고, 구미정보고(5월30일~6월13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게차, 굴착기 과정을 운영해 면허증 취득 등 실무 활용 능력을 끌어올렸다. 지게차, 굴착기 과정 실습장은 구미대 특수건설기계공학부가 운영하고 있으며 국가자격증 면허 시험장으로 활용돼 평소 실습하던 장비로 시험을 보기 때문에 합격률 또한 높다. 여기에다 구미여상과 경주정보고에서는(3월 31일, 4월 18일)공공기관 취업 맞춤 특강을 비롯해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특강 및 실습 ▲1분 자기소개 훈련 ▲직무연계 자격증 취득 교육 등 실전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5년 ‘책쓰는 교육가족’ 사업에 참여 중인 컨설턴트 8명과 대표 교사 40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5학년도 책쓰는 교육가족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책쓰는 교육가족’은 지난 2021년 ‘책쓰는 선생님’으로 출발해 지난해까지 총 135권의 도서를 출간하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받아왔다. 올해는 교원뿐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40개 팀이 참여하여, 각자의 삶과 교육 현장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사제 동행과 학부모 참여를 통해 단순한 집필 활동을 넘어 세대 간 소통과 공감, 공동체적 교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팀별 희망 일정에 따라 3차에 걸쳐 7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각 팀은 대표 교사를 중심으로 도서 집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완성된 도서는 오는 12월, 출판기념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교육 가족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7월 17일 안동시에 있는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행사장에서 지금까지 출간된 135권의 책이 전시되며, 400년 전 아이를 향한 사랑을 담아 글을 남긴 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월 17일 지난 15일 일본 방위성이 발표한 ‘2025년 방위백서’에서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21년째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경북교육청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히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일본이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반복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역사 왜곡”이라며, “이러한 행태에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 방위성이 올해 처음으로 책자로 제작한 ‘어린이용 방위백서’에 ‘다케시마’, ‘일본해’ 등의 표기를 담아 일본 전국 초등학교에 배포한 점을 지적하며, “미래세대에게 왜곡된 역사관을 주입하려는 시도는 교육적으로도 매우 부당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왜곡된 영유권 주장을 즉각 중단하고,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는 교육으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며, “경북교육청은 대한민국 영토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역사교육과 독도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월 17일 본청 연화관에서 도내 유치원 교무업무 및 유아 학비 담당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유아 나이스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아 나이스(NEIS) 시스템의 효율적 운영과 시기별 맞춤형 실무 지원을 통해 현장 업무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아 나이스는 유치원의 학사관리, 유아 학비, 방과후 과정, 민원 처리 등 유아교육 전반의 행정업무를 통합 관리하는 디지털 시스템이다. 경북교육청은 도입 초기부터 교육부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되어 시스템 안정화에 앞장서 왔으며, 현재 도내 모든 공사립유치원의 유아 학적이 전산화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유아교육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단순 매뉴얼 중심 전달이 아닌, ‘어디서 막히는지’, ‘어떤 점이 불편한지’와 같은 실무자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된 현장형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됐으며, 실질적인 고민 해결에 초점을 맞춘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이후에는 전달 강사와 컨설팅단을 중심으로, 각 지역 교육지원청별 후속 전달 교육도 이어질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그림책 활용 교육’ 교육과정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협력적 소통 역량 함양에 주력하고 있다. 교육과정 선도학교는 학교 실정에 맞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통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연구학교로, 경북교육청은 올해 총 67교를 선도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그림책 활용 교육’ 선도학교는 그림책을 매개로 △나를 이해하는 그림책 수업 △나누면서 성장하는 그림책 독서토론, 독서캠프 △그림책으로 하나 되는 교육공동체 활동 등을 통해 학생의 삶과 연계한 다양한 학습을 실천하고 있으며, 현재 경산서부초등학교를를 비롯한 도내 5개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나를 이해하는 그림책 목록’을 개발해 수업에 적용하고, 그림책 질문이 있는 교실 운영과 사회 정서 학습을 위한 공동체 운영을 통해 협력적 소통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우고 있다. 또, 국어과 수업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경쟁의식에서 벗어나 독서의 즐거움과 소통을 통해 그림책 비경쟁 독서토론과 독서캠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토론 축제는 작가가 직접 토론자로 참석해 학생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월 17일‘초등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 1학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교사의 자발적인 수업 나눔과 참여를 통한 ‘교실 수업 혁신 주인공 되기’ 프로그램으로 경북교육청과 22개 교육지원청, 37명의 초등 수석교사가 함께 참여해 지난 6월부터 본격 추진됐다. 1학기 수업 나눔 콘서트는 ‘수석교사와 학생 간의 활발한 소통이 있는 생생한 수업 참관’을 통해 참여 교사 스스로 가르침과 배움의 상호작용에 대해 성찰해 보는 기회가 됐다. 찾아가는 수업 나눔 콘서트의 일환으로 영양의 경우 안동 지역의 수석교사가 직접 영양초등학교를 방문하여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음악과 수업을 실시했다. 또, 섬마을 울릉 지역 수업 나눔을 위해 포항의 수석교사가 울릉초등학교를 찾아가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열띤 수업과 특강을 하며 지역 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사례들은 단순한 교수법 공유를 넘어, 교사와 학생이 함께 공감하고 성장하는 배움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참여 교사들에게는 교육의 본질을 되돌아보는 감동적인 시간이 됐다. 특히, 올해는 수업 나눔을 더욱 확산하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안동시에 있는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제103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환영사에서 “지난봄, 경북에 사상 최대 규모의 산불이 발생했고 안동과 청송, 영덕 지역이 특히 큰 피해를 보았다”며, “이번 총회는 단순한 회의를 넘어 재난 극복에 대한 연대와 지역에 대한 응원의 의미를 담고자 안동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총회는 경북교육청 장애인 예술단 ‘온울림’의 공연으로 문을 열며, 포용성과 다양성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이어진 영상은 예술단의 성장 과정과 창단 이야기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경북교육청의 ‘책쓰는 선생님’ 사업 코너에서는 안동의 역사가 담긴 400년 전 원이 엄마의 편지를 모티브로 한 ‘400년 전 원이 엄마의 글쓰기, 책쓰는 선생님으로 이어지다’라는 주제의 전시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만찬은 하회마을 식당가로 이동하여 특별히 준비한 단 하나의 코스 ‘안동 파인다이닝’으로 열었다. 안동의 전통적인 음식을 소재로 경북교육청에서 재구성한 ‘콩국, 배추전, 문어, 안동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고교학점제의 핵심 과제인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해 ‘학교 밖 교육’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학교 밖 교육’은 학생이 진로․적성을 고려하여 수강을 희망한 과목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 중 학교 내 개설이나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한 과목, 창의적 체험활동에 대하여 일정한 요건을 갖춘 지역사회 기관을 통해 이수하는 교육이다. 학교 밖 교육을 통해 학생의 학습 기회 보장, 학교 교육과정 다양화를 지원하여 학교와 지역사회 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한 지역 공유 학습 체제 구축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북교육청은 현재까지 지역의 대학 6곳과 공공기관 2곳을 학교 밖 교육 자원 목록으로 학교에 안내했으며, 지난 8일 심사 위원회를 거쳐 추가로 2개 기관을 선정하여 도내 학교에 안내하며 고교학점제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상주미래교육지원센터’는 영화제작 실습, 바리스타, 무용과 매체 등의 전문교과를 개설하며 일반계고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과목 수강이 가능한 기관이라는 점이 돋보인다. 또한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기업과 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7월 18일에서 1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 엑스코 서관 1층 전시 1B홀, 2홀 및 3층 대입특강관(324호)에서 ‘제16회 대구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중학생부터 고3 및 졸업생까지 다양한 연령대 참가자의 눈높이에 맞춰 1:1 상담부터 소규모 특강 등 다양하게 구성된 진학부문 13개관, 진로부문 3개관, 총 16개관이 마련되었다. 입시정책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맞춰 대구시교육청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1층 전시 1B홀과 2홀에서는 고등학생 대상 멘토-멘티관, 고3 및 졸업생 대상 수시상담관 ·모의면접관·대학별상담관, 고2 대상 진로진학상담관, 고1 대상 교육과정상담관, 중학생 대상 국제바칼로레아(IB)관·고교학점제관·중3 고입상담관을 비롯한 진학부문 13개관과 전공체험관, 전문직업인 진로멘토링관, 다중지능검사 기반 진로상담관의 진로부문 3개관 등 총 16개관이 마련되어 학년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3층의 대입특강관에서는 2개 특강이 운영된다. 오전에는 고1, 2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진학 디자인’을 주제로 전(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월 14일, 본청 행복지원동 205호 회의실에서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함께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경북교육청과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1학기 프로그램 운영 평가 △2학기 운영 계획 △고등학교 3학년생의 양성훈련 참여 시기 △동부권역 학생들의 참여율 제고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2025학년도 1학기에는 도내 23교에서 236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직업 체험과 진로 탐색 활동을 이어왔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더 많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6월부터 8월까지 유․초등교육과 소관 도 단위 교과교육연구회를 중심으로 하계 연수를 활발히 운영할 예정이다. 도 단위 교과교육연구회는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이 자율적으로 조직해 교과 연구와 실천을 이어가는 교원학습공동체로, 현재 57개 팀이 활동 중이다. 이 중 24개 팀은 유․초등교육과 소관 연구회로, 도내 유초등 수업 혁신을 위한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교과교육연구회의 정체성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연구회별 운영 내실화와 성과 확산을 위해 연수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하계 연수는 연구회 회원뿐 아니라 희망하는 교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말과 방학 기간을 활용해 주제 강의와 워크숍, 토론, 사례 발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연수의 주요 주제는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질문 수업 △개념 기반 교육과정 설계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방안 등으로, 학습자 주도형 수업과 미래 역량 중심 교육에 초점을 두고 있다. 6~7월에는 주말을 활용한 연수가 이어졌으며, 특히 초등국어교과교육연구회에서는 글쓰기 연수를 통해 현장에 적용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월 16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사립유치원 원장 15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배움! 행복한 성장! 경북 유아교육’을 주제로 한 리더십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유아교육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유치원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건강한 유치원 문화를 조성하며, 미래 유아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충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강민호 강사의 ‘재난사고, 아는 만큼 안전하다’를 주제로 한 각종 재난에 대비한 안전관리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강은미 한국인재경영교육원 강사는 ‘소통과 협업 리더십’을 주제로 건강한 조직 문화를 위한 유치원장의 역할과 리더십에 대해 강의했다. 이외로도 이번 연수에서는 △2025년 유치원 급식 정책 방향 △사립유치원 회계 예방 감사 등 유치원 관리자들이 숙지해야 할 실무 중심의 내용도 함께 안내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아교육 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원장 선생님들의 열정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북의 모든 유아가 공정한 출발선에서 다양한 교육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교 근로자의 신체 피로 해소와 쾌적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7월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025년 학교 근로자 휴게시설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산업안전보건법 제128조의2(휴게시설의 설치)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194조의2(휴게시설의 설치․관리 기준)에 근거해 추진되며, 조사 대상은 도내 공립 단설유치원과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등 총 961교이다. 조사 내용은 △상시근로자 및 청소원․당직원 현황 △휴게시설 보유 수 및 명칭 △공동사용 여부 △휴게시설 미보유 사유 △냉난방기 설치 여부 △2026년 환경개선 희망 수요 등이며,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실태를 자세히 파악하고 향후 예산 지원과 정책 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사업장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 제도’는 2021년 8월 17일 개정되어 2022년 8월 18일부터 시행됐으며, 상시근로자 20명 이상인 학교(기관)와 상시근로자 10명 이상 20명 미만이면서 청소원, 당직 전담원 등이 2인 이상이 근무하는 경우 의무적으로 휴게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지난해 휴게시설 실태조사(2024. 7. 1. 기준) 결과에 따르면, 휴게시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9년까지 개교를 앞둔 도내 15개 신설 학교의 설립 추진 상황을 자세히 점검하고, 안정적인 개교 준비를 위한 ‘2025년 신설 학교 현장 점검 및 찾아가는 컨설팅’을 오는 7월 말부터 본격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포항, 경주, 구미, 경산, 예천 등 5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하며, 2026년도 본예산 편성에 앞서 각 지역에서 추진 중인 신설 학교의 설립 절차 전반을 사전에 점검하고, 예산의 적정 편성과 신속한 집행, 개교에 따른 현안 사항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학교 신설 예산 총사업비 증감 사유 △시설 공사 총면적 증감 내역 및 타당성 △2025년 예산 집행 실적과 예상 불용액(이월금 포함) △2026년도 본예산 편성 내역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설립 예산의 효율적인 운용뿐만 아니라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도 함께 확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설립 단계별 추진 일정과 행정 절차의 적정성도 함께 점검하며, 2026년 이후 개교 예정인 학교들이 일정에 차질 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