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의 대표 수변공원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천강변공원은 봄철을 맞아 수목 전정과 산책로 정비공사를 통해 새롭게 정비됐다. 영천강변공원은 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이지만 산책로가 조성된 지 10여 년이 지나 포장재 들뜸과 분리 등으로 걷기가 불편하고 고무칩이 탈락돼 경관 훼손뿐만 아니라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위험이 있었다. 시는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작년 영천교를 중심으로 상류방면 약 1km 구간 정비를 완료했으며, 올해 2억 원을 투입해 영동교 중심의 상류 방면으로 약 1km 구간의 산책로를 정비를 완료했다. 단계적으로 산책로 정비도 추진해갈 계획이다. 또한 영천교 및 영동교 인근 수목 전정 사업을 통해 공원 내 수목들의 생육 환경을 개선했다. 새롭게 정비 된 수목들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욱 강조하고 자연경관의 보존과 함께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했다. 서성호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영천시가지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소중한 자연자산인 금호강변공원 조성 및 관리에 있어 많은 제약이 따르지만,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고 시민 의견을 적극 청취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으며 전국적인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최무선과학관 상설전시관 전시 개선사업을 마치고 오는 30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과학관은 노후된 시설과 최신 트렌드에 맞는 전시 콘텐츠의 개선 필요성을 가지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지역공립과학관 역량강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5억 원 시비 2.5억 원 총 5억 원의 사업비로 전시개선 사업을 진행해왔다. 상설전시관 도입부 AI 최무선에게 묻다를 시작으로 △불꽃을 보면 피운 꿈 △불꽃으로 무장한 고려 △우리 해전사에 획을 그은 고려의 불꽃 △고려의 불꽃에서 시작한 한국화약의 흐름 △우리 일상에서 깃든 화약 등 다섯 공간으로 전통 과학에 대한 역사와 현재 화약(화학)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정식 운영 전 만족도 조사를 거쳐 전시 개선 전보다 33% 이상의 만족도가 상승했으며 관람객들의 긍정적 평가가 있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전시 개선사업을 계기로 관람객 증가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기대한다. 그뿐만 아니라 특화된 콘텐츠로 영천만의 차별화된 과학관이 구축돼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과학문화 공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체육시설사업소는 새봄을 맞아 시민운동장, 종합스포츠센터 등 공공체육시설 주변에 봄꽃 10,000여본을 식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시민운동장 회전교차로에서부터 종합스포츠센터 입구까지 원형 화분 42개에 봄꽃 데이지 2,000여본, 비올라 1,000여본, 운동장 입구 법면에는 꽃잔디 7,000여본을 심고, 주변 쓰레기 및 화단 잡풀 제거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사업소는 매년 공공체육시설 주변에 각 계절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꽃을 심어 체육시설 이용객뿐만 아니라 체육경기 참가 선수단 및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무현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스포츠센터 등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화사한 봄꽃을 보며 봄과 일상의 여유를 느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이용객들의 만족도 향상과 최적의 체육환경 조성을 위해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체육시설사업소는 실내수영장과 헬스장, 에어로빅 시설을 갖춘 종합스포츠센터와 시민운동장, 체육관 3개소, 지난 1월에 개장한 실내테니스장 등 13개 체육시설을 유지관리·운영하고 있으며, 수영, 테니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가 일자리 1만 6천 개 창출, 고용률 73.4% 및 취업자 수 43,300명 달성을 위한 5대 전략 142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28일 「2024년도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하며 ‘시민중심 일자리도시, 도약하는 영천경제’를 비전으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 142개 사업에 63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년 영천시의 고용률 및 경제활동인구가 코로나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도내 시부 1위의 고용률을 달성함에 따라 시는 올해 목표 고용률을 전년 실적 대비 0.2%p 증가한 73.4%로 설정하고 16,580개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우선, 미래차산업으로의 빠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지능형자동차부품 및 첨단부품물류 관련 알짜기업을 유치하고 고용 촉진 지원금 확대 및 전문인력 육성으로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할 예정이다.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취·창업할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청년창업 특화거리조성 점포지원, 청년창업지원센터 등 청년 친화적 사회 인프라를 확대해 청년들의 대도시 유출을 막고, 지역 정착은 도모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경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깨끗한 도시미관 향상과 재활용 수거율 향상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시내 단독주택 밀집 지역 15곳을 선정해 ‘비가림 분리수거대’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우천 시 분리수거대 내부에 빗물, 이물질 등이 유입되어 발생하는 악취 등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비가림 분리수거대’ 설치를 통해 골목길 악취 방지 및 도시미관 개선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시민들의 분리배출 인식 제고를 위해 비가림 분리수거대 내부에 분리배출 중요성을 시각화한 안내판을 제작·설치해 홍보에 나섰다. 시는 보다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비가림 분리수거대 전담(책임) 관리자에게 정기적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및 역할을 교육하고, 이·통장 회의 시 재활용품 배출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깨끗한 영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영천시는 시민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재활용 동네마당’, ‘폐비닐 공동 집하장’, ‘재활용품 무인 회수기’ 등 다양한 재활용 촉진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분리배출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재활용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26일 시장실에서 정원일 변호사의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원일 변호사는 이날 일정상 기탁식에 참여하지 못해 정원일 변호사의 부모님 정신덕, 손태옥 씨가 참석했다. 영천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낸 정원일 변호사는 고향사랑기부금 최고한도 500만 원을 기부했으며, 150만 원 상당의 답례품 또한 본인이 매년 정기적으로 헌금하는 호당교회(목사 정신덕)에 부활절을 맞아 지역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전달했다. 정원일 변호사의 부모님 정신덕 씨와 손태옥 씨는 청통면에 30년 넘게 거주하며 호당교회를 운영 중이며, 지역사랑과 마을 화합을 위해 노력하며 영천사랑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정원일 변호사는 “부모님이 계신 영천은 언제나 그립고 따뜻한 곳”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 소식을 듣고 부모님과 나의 고향인 영천시의 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아버지 정신덕 씨는 “특별한 기부에 아들이 동참할 수 있어 뜻깊고, 아들을 대신해 기부금이 행복한 영천을 만드는 데 사용되기를 우리 가족을 대표해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고향 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미취업청년들의 취업 능력을 강화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미취업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영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19~39세 이하 미취업청년이며, 올해 응시한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기술민간자격증, 어학시험, 한국사능력시험에 대해 1인당 최대 10만 원 한도로 연 2회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영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29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노사과(☎054-330-670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 정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 NH농협은행 영천시지부에서 25일 1억 4천만 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NH농협은행 영천시지부(지부장 박성용)는 영천의 대표 금융기관으로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항상 솔선수범하며 실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03년부터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을 이어와 이번 1억 4천만 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기탁금액은 16억 3천여만 원에 이른다. 박성용 지부장은 ”올해에도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뜻깊은 장학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대표 은행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지역민들에게 신뢰받는 금융기관에서 영천의 내일을 위해 든든한 뒷받침을 해 주시니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영천교육이 일류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개발행위란 계획의 적정성, 기반시설의 확보 여부, 주변 경관 및 환경과의 조화 등을 고려해 허가 여부를 결정 함으로써 난개발을 방지하고 국토의 계획적 관리를 도모하는 제도이다. 토지를 대상으로 하는 개발행위는 한번 이루어지고 나면 회복하기가 어렵고 인근 토지소유자와의 이해가 상충되는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영천시장에게 개발행위허가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최근 개발행위 허가제도의 이해 부족으로 인한 성·절토, 포장, 석축 설치 등의 행위로 인근 주민들과 마찰을 유발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원상회복이나 형사고발 등의 행정조치가 뒤따르는 등 예기치 않은 시간과 비용 부담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영천시 종합민원과 개발허가담당은 개발행위허가 대상 및 주요 불법 사례 등이 포함된 리플릿을 제작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배포하는 등 개발행위 허가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홍보를 진행 중이다. 개발행위허가 대상으로는 △건축물의 건축 또는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토석의 채취 △토지 분할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가 있으며, 주요 불법 개발행위 사례로는 △공작물(석축 등)의 높이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25일 평생학습관에서 주요 사업 기획 및 공모사업을 담당하는 부서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방교부세 축소로 지자체 간 국·도비 확보 경쟁이 심화된 상황에서 정부 각 부처의 역점시책 방향을 알고 향후 공모사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4년 정부 정책의 트렌드 및 부처별 신규·증액사업 현황을 분석하고 지역맞춤형 추진전략 구상 및 공모사업 사업계획서 작성 노하우를 습득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영천시는 앞으로도 공모사업에 대응해 직원들의 실무역량 증진 및 신규 공모사업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진현 부시장은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신청 시 사업을 주관하는 중앙부처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그에 맞춘 사업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전적으로 공모사업을 발굴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지난 21일 기업체와의 현장 소통을 위해 영천시 도남동에 위치한 폐기물 수집·운반·처리 업체인 (주)에스피환경 사업장을 방문했다. ㈜에스피환경은 영천공장이 본사로서 3개의 협력사를 포함해 56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하루 72톤의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다. 더불어 영천시 인재 육성 및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2007년부터 지금까지 총 2억 원의 장학금을 지역 사회에 기부했다. 최기문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은 현장을 둘러보며 ㈜에스피환경으로부터 폐기물 소각장 시설의 운영 실태에 대한 설명과 관계자 및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안전 점검에도 함께했다. 아울러, 우리 시의 최대 핵심과제인 인구 늘리기 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소각장이 주변 환경 및 주민들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하게 관리하고, 특히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2024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영천체육관에서 전국의 선수단과 관계자 2천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태권도 도시 영천에서 2019년 이래 5회째 개최되는 이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가장 큰 규모의 국내 태권도대회 중 하나로서, 체급별로 겨루기 종목 경기가 열린다. 고등부는 각 학년부 별로 남·여 10체급, 일반부는 8체급으로 구분해 기량을 겨루게 되며, 경기는 3전 다승제 방식을 적용해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22일 개회식에서는 우리나라 최고의 국가대표 태권도시범단의 공연도 마련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태권도 도시 영천을 찾아준 전국의 선수들이 서로의 기량을 겨루어 태권도의 아름다움과 힘을 마음껏 보여주시기 바라며,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이번 대회를 비롯해 경찰청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대한민국독도수호태권도대회 등 대규모 전국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시청 실업팀을 운영해 금년도에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2명을 배출하는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새로운 영천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한 「2024 제17회 영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공모전은 ‘영천시의 산책하기 좋은 길!, 둘레길을 찾아라!’와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영천시의 진면목을 찾아라!’라는 두 가지 주제로 개최되며, 기존의 관광지 외에도 숨어있는 영천의 참신한 명소를 발굴해 관광객 유치에 활용할 계획이다. 사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진은 2023년 10월 1일 이후 본인이 직접 촬영한 작품으로 ▲영천9경의 재발견(은해사, 임고서원, 보현산 천문대, 치산 관광지, 보현산댐 출렁다리&짚와이어,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영천댐 벚꽃백리길, 영천한의마을, 별별미술마을), ▲숨어있는 관광자원 발굴(주요 관광지 이외)과 ▲영천관광 이모저모(영천시 관내 캠핑장 및 각종 축제, 문화행사) 3개 분야로 열린다. 접수 기간은 4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며, 심사를 통해 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및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청 관광진흥과(☎054-330-6585) 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010-9370-1798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화재 발생에 취약한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생존권 및 재산권을 보호하고 기업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4년 중소기업 화재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시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관내에 소재한 공장등록증을 보유한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규모는 100개사 정도이다. 지원내용은 보험기간이 12개월 이상이며, 화재보장(화재배상, 화재손해)내용이 포함된 보험 가입 시, 연간보험료의 80%(기업당 최대 100만 원 한도)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재)경상북도 경제진흥원 영천출장소를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등을 통해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청 또는 경제진흥원 홈페이지, 영천시 기업지원 카톡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사회재난에서 자유로운 도시 영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2024년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의 추가신청을 4월 12일까지 지역농협과 능금농협을 통해 접수한다.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은 고품질 과수 생산 및 재해예방 등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시설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주요 과수 5개 품목(포도, 복숭아, 사과, 자두, 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지침상 2012년 3월 15일 이전에 조성된 과원만 신청할 수 있지만, 재해예방시설의 경우 2026년까지 한시적으로 신규과원도 가능하다. 재해예방시설은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으로 방풍망, 서리피해방지시설, 야생동물방지시설, 지주시설, 다겹보온커튼, 냉해방지용 공기순환팬 등이 있으며 그 밖에 사업으로는 포도광폭비가림, 포도운반기, 배수시설, 관정개발, 품종갱신 등이 있다. 또한, 농협에 농산물 출하 실적이 있어야 신청할 수 있는 조건도 한시적으로 완화되어 2025년까지 미출하농가도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단, 사업 시행 후에는 출하 약정을 지켜야 한다. 시 관계자는 “FTA기금사업은 과수분야의 주요 사업으로 지침에 따라 농협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시적으로 지침이 완화되어 재해예방시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