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비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장금순, 민간위원장 배금희)는 9월 13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함께모아 행복금고 영양가득 반찬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면민들이 의성군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기부한 성금을 재원으로 운영하며 2020년부터 매년 6회 정도 50가구에 국, 반찬 5찬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혼자 식사 해결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위원들이 직접 반찬을 조리하고,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MOU를 체결한 털보농장에서 계란 10구(15판)를 기부받아 취약계층 7가정에 지원하면서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배금희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정성껏 준비한 반찬으로 어르신들께서 든든한 한 끼를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금순 면장은 “영양가득 반찬지원 사업에 함께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누리는 행복 비안’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9월 10일 주민들의 산책과 여가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의성읍 성조천 일대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 직원과 하수처리시설 운영사인 리뉴어스㈜, 전국환경노동조합 의성지부 회원 등 25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산책로로 조성된 약 1.0km 구간에 걸쳐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폐비닐, 부유물 등을 수거하며 하천 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성조천은 주민들이 산책로와 휴식 공간으로 자주 찾는 공간으로,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이 조성돼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맑고 깨끗한 하천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천 정화활동과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통해 건강하고 깨끗한 물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9월 12일 의성읍 철파리 소나무 숲길(장수길 데크로드)에서 ‘2025년도 치매인식개선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주민과 치매 환자 및 가족 등 50여 명이 참여해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1km 구간의 숲길을 함께 걸으며 신체 활동을 통한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행사장 내 홍보·체험부스에서는 치매 조기 증상과 예방 방법, 인지 훈련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걷기 코스 구간마다 ▲치매 이해 O/X 퀴즈 ▲치매극복 희망나무 메시지 달기 ▲프로그램 작품 전시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의성군공립요양병원에서는 고혈압·당뇨 등 기초 건강 체크와 의료 상담이 진행했고 ▲의성경찰서는 사전지문등록제 홍보 부스를 운영해 치매 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72·철파리) 어르신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이 지난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무박 2일간 제16교구본사 고운사(의성군 단촌면 소재)에서 ‘제21회 팔재계수계대법회 및 포교부 정기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13개 지역단 포교사와 가족, 일반포교사‧19회 전문포교사 합격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법회는 포교사 품수, 팔재계 수지와 수행 정진, 포교사 정체성 확립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대한불교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자광스님이 참석해 포교사단의 정진을 격려하며 법회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참가자들은 출가자의 삶을 체험하며 계율 실천의 의미를 되새겼고, 자격과정 소개와 지역 간 교류를 통해 공동체 연대와 신행 의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인사말에서 “지난 3월 대형산불로 고운사를 비롯한 소중한 문화유산과 생활 터전에 큰 피해가 있었지만, 군민들의 단합과 여러 기관의 도움으로 복구의 길을 굳건히 걷고 있다”며, “이번 법회가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을 세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9월 15일 봉양생활체육공원에서 의성농업대학 졸업생 및 재학생 등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성농업대학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한마음 배구, 단체줄넘기, 미션 릴레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농업대학생들의 단합과 화합의 장이 됐다. 장철수 총동창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교육생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업대학이 우리 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의성군 농업과 지역 발전의 모범적인 학습단체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오늘 하루는 힘든 농사일에서 벗어나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한편 의성농업대학은 2008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17기 41개 과정을 운영하여 총 1,57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선도농업인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지역사회의 리더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9월 10일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열린 ‘2025 여성농업인 농기계 챌린지 경진대회’에서 의성군 대표 여성농업인으로 구성된‘의성마늘’팀이 농촌진흥청장상(장려)을 수상했다. ‘의성마늘팀’은 여성농업인 3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농업기계 활용 능력을 전국 무대에서 공식적으로 입증하며 의성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올해 대회는‘어 허(her)! 정밀하게, 센스 있게, 한 뼘 더 스마트하게’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보행 관리기를 활용한 두둑 형성 △반자동 정식기를 이용한 배추 모종 심기 △트레일러가 부착된 트랙터로 ㄷ자 코스 전후 주행 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어 의성마늘팀은 전 종목에서 안정된 실력을 발휘했다. 대회에 참석한 단촌면 권갑숙 씨는“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농기계 활용 능력을 공식적으로 입증하고 더 발전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어 뜻깊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여성농업인의 우수한 역량을 보여주고 농촌 여성의 농업기계 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단밀면 낙단보 수변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의성 전국 제트스키 동호인 대회’가 전국 동호인과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율정호수상레저센터가 주관하고 의성군이 후원했으며, 대한제트스키협회와 경북대학교 등이 협력하여 개최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동호인 선수 60여 명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짜릿한 수상 스포츠의 매력을 전했다. 특히 대회 기간에는 ▲플라이보드 및 제트보트 체험 ▲지역 농특산물 판매 및 플리마켓 운영 ▲마술공연 ▲가상체험 버스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선수뿐 아니라 가족 단위 관람객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의성이 수상레저 스포츠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의성만의 특색 있는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사업을 통해 생활인구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9월 12일 의성전통시장 내 ‘궁스테이’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을 주제로 한 정신건강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특히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문제와 우울증 및 자살예방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의성군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 속에서 주민들이 일상에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행사 현장에서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홍보부스 ▲정신건강 체험 프로그램 ▲마음안심버스를 통한 정신건강검진 서비스 등이 운영됐다. 주민들은 직접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 시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내 지원체계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자살예방 퀴즈와 포토부스 등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존중과 정신건강의 가치를 되새겼으며, 고령층 주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정신건강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라 소감을 전했으며, 현장은 따뜻한 소통과 활기로 가득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생명존중은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해마다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2026년도 영농 준비를 위해 9월 17일부터 10월 15일까지 참여 농가 신청을 접수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가가 최대 8개월간 외국인 근로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의성군은 2023년 259명, 2024년 418명, 2025년 9월 현재까지 55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농가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했으며, 이용 농가들의 만족도도 높아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번 신청은 농촌 현장의 수요를 정확히 파악해 오는 11월 법무부 배정심사에 대비하고, 내년도 영농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초청 방식별 필요 서류 △재배 면적별 신청 가능 인원 △적합한 숙소 요건 △최저시급 이상 임금 지급 등 고용주 의무 준수사항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촌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으며, 해마다 농가의 참여 수요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9월 12일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사회복지 종사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선서문 낭독과 함께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6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음악과 공연으로 구성된 힐링 콘서트가 열려 종사자들이 바쁜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즐기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서는 △캐리커처 체험 △고독사 예방 홍보 △저출생 부담타파 캠페인 등 부대행사가 함께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배광우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종사자들이 서로 격려하고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의성군 복지의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들의 삶을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삶의 전 과정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진정한 복지 의성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난 9월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소통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의성군은 ▲2023년 종합대상 ▲2024년 정책대상 ▲2025년 소통대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대구·경북권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과 혁신적 정책 성과를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청년 정책 시상으로, 특히 정책 수요자인 청년이 직접 평가와 선정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의성군은 ‘청년친화도시’ 실현을 목표로 ▲청년정책 전담조직 신설 ▲청년 공간 조성 및 취·창업 지원 ▲주거복지 연계 확대 ▲청년 커뮤니티 및 협의체 운영 ▲온·오프라인 소통 플랫폼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청년정책협의체와 청년플랫폼을 통한 아이디어 발굴, 정책 참여 기회 확대, 실질적인 소통창구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청년의 자발성과 창의성을 정책 과정에 연결한 점이 수상에 크게 작용했다. 올해 소통대상 수상은 정책의 설계부터 실행·점검까지 청년의 직접 참여를 대폭 확대한 결과로 풀이된다. 청년 의견을 공식 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의성읍 남대천 구봉공원 일원에서 ‘제8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슈퍼푸드의 힘, 건강한 의성’을 슬로건으로, 의성 슈퍼푸드를 주제로 한 공연과 체험, 먹거리를 통해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장으로 준비됐다. 축제 첫날 개막식 퍼포먼스 ‘50인의 의성군민 난타대 공연’을 시작으로 사흘간 다채로운 무대 공연과 체험 행사가 이어진다. 무대 프로그램에는 국내 최정상 밴드 YB(윤도현 밴드)와 트로트 가수 장윤정과 김다현 등이 출연해 열기를 더한다. 또한, 첫째 날 공연 이후에는 1,000대 규모의 드론 미디어쇼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장면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역민이 주인공이 되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의성마늘과 농특산물을 활용해 실력을 겨루는 ‘슈퍼푸드 요리경연대회’, 군민의 끼와 열정을 뽐내는 ‘의성 슈퍼스타 선발대’」, 지역 예술인들이 무대 ‘지역예술인 한마당’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체험과 먹거리 공간도 풍성하다. 친환경 나무놀이터, 레트로 오락실 체험, 마늘 인 더 오징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 춘산면 이장협의회(회장 신종팔)는 9월 11일 가을맞이 가로수 전정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작업은 춘산면 이장협의회 19명의 자율적인 참여로 춘산면 주요 도로변 가로수 가지와 덩굴을 제거하고, 동시에 불법 쓰레기 투기 예방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신종팔 협의회장은 “모두가 바쁜 시기임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각 마을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춘산면을 만들기 위해 함께 힘써 나가자”고 말했다. 박용석 면장은 “평소에도 면정에 적극 협조 해주시는 이장님들이 자발적으로 전정 작업에 동참해 주신 덕분에 주민은 물론 방문객들에게도 쾌적한 춘산면의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9월 10일 의성읍 주요 마을 골목길에서 주민 안전을 위한‘우리동네 안전도로 지킴이: 반사경 세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의 무조건재난지킴이 봉사단 지원사업(1백만 원)에 선정되어 봉사단원 10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좁은 골목길이나 교차로에 설치된 반사경은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중요한 시설물이지만, 비바람과 먼지, 각종 오염 등으로 시야가 가려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봉사단원들이 직접 반사경을 닦고 주변 환경을 정비함으로써 교통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했다. 이번 활동으로 보행자는 깨끗한 시야를 확보해 안심하고 길을 건널 수 있게 되었고, 운전자 역시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활동이 작은 실천이지만 군민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과 함께 생활 속 안전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안전 지킴이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장기간 해외 친정 방문이 어려운 결혼이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결혼이민여성 친정나들이’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결혼이민여성들이 모국 가족을 방문해 정서적 안정을 얻고 삶의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4년에는 7가구 25명의 다문화가족이 베트남을 비롯한 3개국을 방문했으며, 올해는 8가구 29명의 가족이 베트남(5가구), 우즈베키스탄(1가구), 필리핀(1가구), 캄보디아(1가구) 등 4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최근 3년간 결혼이민자의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배우자까지 신청 조건을 확대해, 가족 재회의 기회를 넓혔다. 군은 9월 11일 의성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사업에 선정된 가족들을 초청해 왕복항공권을 전달하고, 사업 취지와 일정을 안내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참여 가정은 왕복항공권과 교통비를 지원받아 2025년 10월 11일 첫 가정을 시작으로 2026년 2월까지 각 가정 일정에 맞춰 모국을 방문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친정 방문은 결혼이민여성들에게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삶을 재충전하고 가족애를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