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이 운영하는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은 ‘2025 콘텐츠 융합팩토리’ 사업에서 선발된 5개 창작자(팀)이 11월 초 공식 론칭을 앞두고 있다. ‘콘텐츠 융합팩토리’는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의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질적인 비즈니스로 발전시키는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타임랩(대표 정은서), WE리더 구미(대표 남은용), 제민주, 김윤희, 강미야 등 총 5개 팀이 선정됐다. 이들은 오는 11월 초 순차적으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와 ‘텀블벅(Tumblbug)’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와디즈에서는 △WE리더 구미(남은용) △타임랩(정은서)의 제품이, 텀블벅에서는 △김윤희 △강미야 △제민주의 프로젝트가 각각 론칭된다. 지역 창작자들의 개성 있는 아이디어가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첫 걸음을 내딛는 셈이다. 타임랩은 글자의 형태를 손끝으로 느끼며 집중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유아 감성 교구 ‘레터 피스(LETTER PIECE)’를 선보인다. 자작나무 합판과 무독성 오일 마감으로 제작된 원목 퍼즐로, 학습 카드와 가이드북을 함께 구성해 놀이와 학습을 자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경주에서 개최된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자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한수원 APEC 봉사단인 ‘KHNP-APEC’ 봉사단은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 예술의전당 야외공간에 마련된 7개의 테마 마당(길마당, 글로벌마당, 컬쳐마당, 오한마당, 예술마당, 미디어마당, 신명마당)마다 행사 소개 및 통역 등을 지원했다. 약 20명의 KHNP-APEC 봉사대원들은 각 홍보 부스에서 K-아트, 한복입기 체험, 매듭공예, 미디어 영상, 전통놀이 체험 등 전 세계 손님들이 한류를 마음껏 즐기고 한국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한수원 임직원들 중 외국어 능력과 봉사정신이 뛰어난 직원 64명을 선발해 구성된 KHNP-APEC 봉사단은 지난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3월 제1차 고위관리회의 기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앞에 마련된 홍보관에서 각국 장·차관 등 약 2천 명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5한(韓: 한복, 한식, 한지, 한옥, 다례) 체험을 돕고 전통악기와 청사초롱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등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 전대욱 한수원 사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코레일 경북본부(본부장 박찬조)는 11월 1일 영주역 광장에서 지역과 상생하고 동반성장을 위해 지역 대표 백년가게를 홍보하는 “지역상생 및 동반성장, 백년가게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 ‘모두의 거리로 페스타’행사를 맞이하여 영주역을 방문한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지역의 대표 백년가게를 소개하고 업체에서 생산하는 밀키트와 생산품을 전시․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주의 대표적인 백년가게인 태극당 카스테라 인절미, 두부마을 청국장 밀키트, 나드리 쫄면 밀키트 등을 전시하고 QR코드를 통해 업체와 바로 연결하여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코레일 경북본부는 지역과 상생하고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최근 영주상공회의소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박찬조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백년가게들이 영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코레일은 지역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해 백년가게 및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포스텍 대학체육관에서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 배터리 엑스포 2025 포항’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Beyond Batteries, Powering Tomorrow(배터리를 넘어, 미래를 이끈다)’라는 주제로, 전 세계 배터리 산업의 혁신 기술과 미래 방향을 공유하고, 배터리 선도 도시 경상북도와 포항의 위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3일 개막식은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이상휘 국회의원, 경상북도의회 의원, 로저 마틴센(Roger Martinsen) 주한 노르웨이 상무참사관, 국내외 배터리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업무협약, 기조 강연, 전시장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유럽연합(EU) 최대 자동화 연구소인 독일‘프라운호퍼 IPA’ 및 한국․독일 지역에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한‘배터리 순환경제 협회 릴리오스(ReLioS*)’와 이차전지 산업 육성과 순환 경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한다. *RE-USE AND RE-CY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지역창업 전담 기관인 (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에 운영사로 최종 선정돼 앞으로 지역 혁신 스타트업·벤처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선정은 전국 단위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얻은 성과로, 2025년 9월 중소벤처기업부 선정계획 공고에 따라 총 120개 사가 접수해 10월 29일 39개 사가 최종 선정됐다. 2025년 10월 기준 팁스(TIPS) 운영사는 전국 120개 사이며, 도내에는 포항공과대학교 기술지주(2016.11.), 포스코기술투자(2020.8.), 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2020.8.)가 선정된 바 있다. 팁스(TIPS)는 운영사가 유망한 창업기업을 발굴해 선투자·보육·추천하면, 정부가 R&D 및 창업 사업화 자금 등을 매칭 지원(기업별 최대 9억 원)해 기술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돕는 대표적인 기술창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유주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앞으로 스타트업·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R&D, 투자, 글로벌 진출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영호남을 잇는 지역의 숙원인 무주~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10월 31일 기획재정부 제10차 재정사업 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어 동서3축(김제~포항)의 유일한 단절 노선을 완성할 수 있는 틀을 마련했다. 국가도로망 동서3축 고속도로는 전북 김제시에서 경북 포항시까지 동서를 횡단 연결하는 총연장 291.7㎞의 노선으로, 이 가운데 대구~포항(2004년 개통), 전주~무주(2007년 개통) 구간은 공용하고 있으며, 올해 11월에는 김제 새만금~전주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무주~성주~대구 간 고속도로는 동서3축의 유일한 단절 구간으로서 왕복 4차로 86.7㎞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7조여원이 투입되는 대형 SOC사업이다. 도로는 전북 무주군(통영대전 간 고속도로)에서 시작해 경북 김천시, 성주군, 칠곡군을 거쳐 대구시(경부고속도로)에 연결된다. 무주~성주~대구 구간은 지난 1999년, 2010년, 2017년(성주~대구 구간) 세 번에 걸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매번 경제성 부족으로 고배를 마셔왔고, 수년째 답보상태를 이어왔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경제성 확보를 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10월 31일 대한적십자사 본사 1층(서울 중구)에서 열린 ‘기부 100억 클럽 디지털 현판 등재식’에 참석했다. 한국도로공사는 2024년 6월 공공기관 최초로 ‘레드크로스 아너스 기업 100억 클럽*’에 이름을 올렸으며, 대한적십자사는 올해 8월 기존의 동판을 디지털 현판으로 새단장 후 한국도로공사와 첫 등재식을 가졌다. *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억∼500억원 9개 구간으로 구분 행사에는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사회공헌 활동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꾸준히 이어온 나눔의 결실이 공공기관 최초 100억 클럽 가입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로 나타나 뜻깊게 생각한다”며, “도로를 통해 국민을 연결하듯, 나눔을 통해서도 국민의 마음을 연결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아시아․대양주 도로기술협회(REAAA*)가 주최하는 제1회 스마트 하이웨이 대상(Smart Highway Award)에서 공사가 제출한 ‘구조물 안전관리 자동화 로봇(Automated Robot for Structural Safety Management)’이 초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 * REAAA(Road Engineering Association of Asia and Australasia, 아시아대양주 도로기술협회)) 스마트 하이웨이 대상은 고속도로 운영·유지관리 분야에서 스마트 기술 개발 및 적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23년에 제정됐다. 수상작 선정은 아시아․대양주 5개국의 총 17개의 응모작에 대하여 6개국 위원이 참여한 국제 선정위원회를 통해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1개 작품에 대해서 시상이 결정된다. 이번 수상은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구조물 안전관리를 위해 개발한 3D 진단 로봇 ‘ARGOS’와 교량 유간 조사 로봇 ‘NEXUS’의 실제 적용 사례를 출품하여 이룬 성과로, 도로교통연구원 이병주 박사팀이 초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존에는 사람이 직접 접근해 위험하고 비효율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APEC CEO Summit 2025의 부대행사인 퓨처테크포럼 ‘미래에너지’편이 10월 30일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본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수원이 주관하고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등 팀코리아 기업들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마리아 코스닉(Maria Korsnick) 미국 원자력협회 회장, 피터 자보드스키(Peter Zavodsky) 체코 두코바니社 사장 등 원자력 및 에너지 분야 관계자 약 500명이 참석했다. 조석진 한수원 기술부사장은 환영사에서 “에너지 수요 급증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며, “APEC 지역의 경제성장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깨끗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공급을 위해 협력하자”고 말했다.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APEC 지역의 에너지 위기에 대한 해법, 산업 전환을 이끄는 탄소 없는 안정적 미래 에너지를 주제로 원자력 산업계, 금융, 학계 및 에너지 관련 민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기술, 산업, 정책 측면의 도전과제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퓨처테크포럼은 APEC CEO Summit 2025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30일 세계 최대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기업인 노벨리스의 한국 법인 노벨리스 코리아(대표 박종화)는 10월 29일 경북 영주시 재가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2025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벨리스 영주공장의 이상인 공장장을 비롯해 노벨리스 봉사대 등 20여 명의 임직원이 함께했다. 이 활동은 영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 가정은 시각 및 간질 중복장애를 앓고 있는 거주자의 독거세대다. 주거환경 전반이 심각하게 노후된 상태여서 붕괴 위험 등으로 시급한 개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특히 실내 전등 배선이 노출돼 있어 화재 위험이 높고, 집 전체 단열이 되지 않아 겨울철 난방에도 취약했다. 노벨리스 코리아 임직원들은 대상 가정의 노후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장판과 벽지 교체는 물론, 실내 전등 배선 등을 개보수해 화재 위험을 낮추고 집 전체 단열 보수에도 만전을 기하는 등 전반적 주거 환경을 안전하고 새롭게 단장했다. 이상인 노벨리스 영주 공장장은“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5년 채소류 출하조절 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서안동농협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50억원(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 채소류 출하조절 시설 지원사업은 생산량과 가격 변동이 심한 노지채소류(배추, 무, 건고추, 마늘, 양파 등)의 수급 안정을 위해 산지에서 직접 출하를 조절할 수 있도록 대규모 저온저장시설과 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경북에는 현재 3개소가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 경북 설치 현황 : (안동) 서안동농협, 안동농협 (영천) 신녕농협 이번 공모는 서면 및 발표평가를 통해 지자체 원예산업발전계획과의 연계성, 원물 확보 여건, 용지 확보 및 자금 조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사업 대상을 선정했다. 서안동농협은 2015년 채소류 출하조절 시설 건립 이후 매년 정부와 약정 의무량을 사전 약정하고 방출 계획과 연계해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4년에는 배추 8,400톤을 체결했으나 9,212톤을 출하해 수급 불안을 해소하는 데 일조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서안동농협은 저온저장고 증설, 기존 저온저장고 냉장 설비 교체 등에 50억원을 투입해 배추 수급 조절 역량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코레일 경북본부(본부장 박찬조)는 경북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차여행 상품 ‘반하다! 경북 3UP!’의 환급 혜택을 50%에서 70%로 확대한다. ‘반하다! 경북 3UP!’은 코레일과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협력 운영하며, 안동·영주를 포함한 경상북도 관광지 방문 인증 시 상품 금액의 70%를 환급받을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이다. 2025년 약 3천9백 명이 이용한 인기 상품으로, 경주에서의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여 경북도 여행객을 위해 환급 혜택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 이 상품은 코레일 기차여행 홈페이지 (www.korail.com/tour) 또는 모바일 코레일톡 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박찬조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경북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경북지역에 관심을 갖고, 찾아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29일 경주 엑스포 대공원 K-비즈니스 라운지에서 캐나다 퀘벡주 정부와 양 지역 간 미래산업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북도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다미앙 페레이라(Damien Pereira) 주한 퀘벡정부 대표부 대표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 및 외교·경제 유관기관 인사들이 참석했다. ◈ 인공지능(AI), 에너지 등 4대분야 경제협력관계 구축 요즘 가장 화두인 인공지능(AI) 및 RE100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청정에너지를 비롯해 ▲연구·혁신 ▲문화·교육 교류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양측은 향후 실무 협의를 통해 구체적 공동사업과 교류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AI분야에 대한 협력이 눈에 띈다. 캐나다 퀘벡주는 세계에서 가장 큰 학술 딥러닝 연구센터인‘Mila 인공지능연구소'를 보유하고 있고 몬트리올을 중심으로 1,400여명 이상의 연구자, 교수, 학생이 소속되어 있다. 또한 Google DeepMind, Meta AI 연구소 등이 입지한 것으로 유명하다. 경상북도도 AI시대를 육성하기 위해 2020년 포스텍 인공지능 대학원을 유치하고 산업현장에 적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10월 28일 오후 5시 30분, 스테이더공단 호텔에서 임정호 구미기업발전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구미기업발전협의회 회원, 구미시, 구미상의, 경운대학교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기업발전협의회 10월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미기업발전협의회’는 매출이나 고용인원 면에서 구미를 대표하는 선도기업 인사‧총무 분야 부서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구미상의와 구미시가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3월 14일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기업애로 및 현안 논의, 회원기업 벤치마킹 방문행사, 명사 초청 특강, 유관기관과의 간담회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조직문화교육 전문가 박은미 커리어인 대표가 초빙되어 ‘조직의 위험성 찾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으며, 박은미 대표는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집단 속에서 발생하는 위험을 예측하고 ‘디테일(마이크로) 인재관리’ 즉, 맞춤형 동기부여 설계, 성장방향의 다양성 존중, 심리적 보상과 조직문화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연에 이어 경운대학교 라이즈사업단에서는 ‘미래 항공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10월 2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울산과학기술원, 서울대학교 등 산·학·연 관계자 83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 K-CLOUD(사외공모과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외부 연구기관과의 협력으로 도출된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에너지 산업 기술개발 전략과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2022년부터 수행했던 175억 원 규모의 29개 과제 중, 탁월한 성과를 도출한 7개 과제 및 우수 성과 과제 10건 발표가 진행됐다. 이 자리를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결과와 관련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며 에너지 산업의 기틀을 닦는 계기를 만들었다. 한수원은 2017년부터 차세대 혁신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외부 기관들과 사외공모과제를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까지 약 700억 원의 과제비를 투입해 150여 건의 산업재산권 출원, 700여 건의 논문 게재 및 발표, 250여 건의 연구보고서 작성, 260여 건의 기타성과물 등을 도출하며 미래 신기술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학위를 취득하거나 취업한 학생연구원은 420명이며, 과제에 참여한 기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