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안동 스탠포드호텔과 문경, 예천 일대에서 경북 로케이션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는 K-영상콘텐츠 촬영지로서 경북을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더 많이 알리고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주요 영화·드라마 제작사 26개사와 지자체 관계자 37명, 그리고 영상크리에이터 40여명 등 150여명이 함께 모여 향후 제작 예정인 영상콘텐츠를 소개하고 지역 로케이션을 위한 비즈매칭과 네트워킹이 진행된다. 동시에 안동, 문경, 예천에서 40여명의 영상관련 인플루언서들이 팸투어를 진행하며 경북 로케이션 촬영지 홍보가 이뤄진다. 첫째 날인 10월 16일에는 국내 1호 로케이션 매니저인 김태영대표가 ‘로케이션 콘텐츠의 새로운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어서 26년 제작예정인 드라마 KBS2 ‘문무’, tvN ‘오싹한 연애’, 최애의 사원, 쿠팡플레이 ‘소년시대2’, 예능 MBC ‘구해줘 홈즈’, JTBC ‘뭉쳐야 찬다’ 등 경북에서 촬영 가능성을 소개하는 피칭(제안 발표)이 진행이 진행된다. 피칭작품 외에도 사전 신청된 17편의 제작지원 희망작품에 대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원자로 냉각재펌프용 전동기 국산화 개발을 최종 완료하고, 내년부터 국내 표준형원전에 실제 적용을 시작한다. 원자로 냉각재펌프 전동기는 원자로 계통의 냉각재를 순환시켜 열을 전달하는 설비로, 원전 운영에 중요한 핵심 설비 가운데 하나다. 한수원은 HD현대일렉트릭과 공동으로 국산화 개발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시제품 개발에 성공한 뒤 성능 검증과 신뢰성 시험을 거쳐 이번에 최종 국산화 완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표준형원전 원자로 냉각재펌프 전동기는 현재 총 48대가 운영 중이며, 그동안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해 왔으나, 이번 국산화를 통해 향후 1대당 55억 원의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관련 부품의 국산화 확대와 국내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수원 엔지니어링처(처장, 이돈국)와 중앙연구원(원장, 신호철)은 “국산화 완제품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실제 발전소 적용 준비가 끝났다”며, “앞으로 국내 공급자와의 협력을 통해 산업 생태계 전반의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국산 핵심 기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청도농협과 협력하여 청도반시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떫은맛을 제거한 탈삽감의 생산과 유통을 통한 산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탈삽감이란 없앨 탈(脫), 떫을 삽(澁)의 한자로 고농도의 이산화탄소 처리로 감의 떫은맛을 제거한 감으로 기존의 단감과 다른 식감을 가져 생과로 소비되고 있다. 청도농협에서 올해 9월 말부터 롯데마트 등 주요 유통망을 통해 탈삽감 판매를 시작했으며, 싱가포르, 홍콩 등 동남아 수출을 확대하며 올해 약 100톤 생산·판매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탈삽감의 안정적 유통을 위해서는 유통과정에서의 연화 억제를 통한 품질 저하 문제 해결과 유통기간 연장이 관건이다. 이에 상주감연구소는 국내 품종 중 탈삽감에 적합한 청도반시를 선발했고 청도반시 탈삽감에 1-MCP(1-Methylcyclopropene) 처리 기술을 도입해 유통기간을 최대 21일 연장해 유통 안정성을 향상시켰으며, 농협 유통망과 연계해 저장·물류 현장 컨설팅과 기술보급체계 구축으로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 상주감연구소는 청도감연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탈삽감 주품종인 스페인 ‘로조브릴란트’ 품종을 올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10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구매관리 담당 임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기업경영을 위한 구매관리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기업의 구매관리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율적인 협력업체 관리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의는 목진환 구매관리사 지도교수가 진행했다. 목진환 교수는 △구매관리의 중요성과 구매업무 프로세스 △구매협상 및 계약체결 실무 △구매원가의 개념과 가격 결정방법 △효율적인 협력업체 관리전략 등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실무 사례를 통해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참가자들의 현장 중심 이해를 도왔다.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 실무자들이 구매관리 업무의 핵심 절차를 명확히 이해하고, 실제 경영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사 업무 효율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직무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15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경상북도 산업대전환 토론회’를 개최하고, 국내·외 특허(기술) 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지역의 유망기술 도출과 기술 중심의 산업정책·기업지원 전략 수립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티비즈 등 국내 연구기관 및 특허 지원 기업이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도내 연구기관, 학계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해 경북의 유망기술을 도출하고 이를 정책·사업화로 연계하는 전략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주요내용으로는 ▴‘A to F’로 대변되는 신정부 첨단산업 정책 방향 제시(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박각노 수석연구원) ▴과학기술 분야 특허의 중요성과 사례(한국특허전략개발원 이준하 그룹장) ▴탄소중립연료 엔진을 중심으로 한 첨단모빌리티 기술 경쟁력(한국특허전략개발원 경태원 첨단모빌리티 전담관) ▴미래 모빌리티 분야, 경북 특허 자료 분석 결과와 경북형 산업 전략 수립 방향 제안(㈜티비즈 김정목 대표이사 및 변리사)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과제·규제개선·기업 수요 과제 등을 수렴했다. 경북도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유망기술과 정책·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 19개 우수 기업 제품이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정상회의 주간(10.27.~11.1.) 공식 협찬사로 선정됐다. 외교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경상북도의 우수 기업과 물품은 ①경주로칼푸드 수제 식혜·수정과 ②경주축산농협 천년한우 육포 ③단석가 찰보리빵 ④미정 쌀국수 ⑤상복명과원 전통 디저트(경주빵·찰보리빵·계피빵·녹차빵) ⑥호반장 단팥빵 ⑦황남빵 ⑧성왕이앤에프 원목 펜 접시 ⑨세영정보통신 투어 가이드 통신 장비 ⑩로진 소백산수 생수 ⑪영주농산물유통센터 경북사과·사과주스, ⑫한울 고구마말랭이·고구마스틱·바로먹는고구마 ⑬다미 생활자기 식기세트 ⑭대본 전통차티백(연근차·돼지감자차·우엉차·작두콩차·도라지차·연입차) ⑮단미정 떡, ⑯바이노텍 기초화장품 세트, ⑰허니스트 여행키트(세면도구) ⑱울릉샘물 울림워터 생수, ⑲경상북도농업기술원 문자사과 이다. 정상회의에는 21개 회원 정상과 대표단, 기업인, 언론인 등 2만여 명이 경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협찬으로 선정된 물품은 회의장, 미디어센터, 숙소, 관광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산업협회와 일본, 중국, 대만의 원자력산업계 대표 협회는 10월 15일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제11회 동아시아 원자력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일본에서는 일본원자력산업협회(JAIF), 중국에서는 중국핵능행업협회(CNEA), 대만에서는 대만핵능급산업협회(TNA)가 대표단을 이끌고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의 주요 원자력 유관기관에서 80여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여 △원자력산업의 현황과 미래,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산업계의 대응, △원전 운영과 안전, △첨단 기술과 혁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가졌다. 개회사와 기조연설에서 참가국 대표들은 공통적으로 현재 세계가 직면한 기후위기와 에너지 안보, AI와 같은 첨단산업 발전으로 인한 전력수요 대응 측면에서 원자력이 다시금 중요한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나아가 원자력 발전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전제임을 강조했으며, SMR(소형모듈원자로)를 포함한 차세대 원전과 AI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의 적극 도입을 통해 안전성·효율성·지속가능성을 높여야 한다는 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북콘텐츠코리아랩(경북CKL)의 올해 성과가 눈부신 것으로 나타났다. 진흥원은 10월 15일 경북CKL의 주요 프로그램인‘홍보마케팅 지원사업’에서 도내 5개 콘텐츠기업의 국내외 박람회 참가를 지원,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당 최대 1천만원 규모로 박람회 참가비, 부스 설치, 홍보물 제작 등 전시와 마케팅 전반을 지원했다. 참가에 앞서 바이어 상담 요령 등 사전 비즈니스 교육을 실시해 기업들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판로 개척, 해외 네트워크 확대, 브랜드 인지도 강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구체적 성과는 다음과 같다. △SG상상공작소는 AI 기반 체험형 콘텐츠를 앞세워 일본 <콘텐츠 도쿄(Content Tokyo)>에 참가, 52건의 바이어 미팅과 2건의 MOU 체결하고, 약 1,500만 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입증했다. 일본 현지 광고·IT 기업과의 협업 논의가 이어지는 등 향후 계약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레이랩스는 교육용 융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의 한울5호기(100만kW급)가 10월 15일 오전 01시 21분 발전이 정지됐다. 한울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이날 발전을 정지한 한울5호기(100만kW급)에서 발전기 차단기(GCB, Generator Circuit Breaker)가 비정상 개방되어 터빈을 수동으로 정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발전기 차단기: 발전기를 전력망으로 연결하는 고전압 차단기) 이어 한울5호기는 원자로출력 50%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 중이며, 발전기 차단기 비정상 개방 상세원인을 확인하고 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이하 대경중기청)은 10월 14일(화) 대경중기청에서 제1회 대구 수제버거 페스티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1회 대구 수제버거 페스티벌은 '9월 동행축제'를 맞아 소상공인 상품 소비를 촉진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시작된 내수 회복세를 이어가기 위해 대경중기청과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마련한 지역 소상공인 특별판매전이다. 지난 9월 19일(금)~20일(토) 양일간 진행된 페스티벌은 대구 예스24 반월당점 일원에서 진행되었으며 4천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록, 약 5천만 원의 현장 매출을 달성하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페스티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3개 업체에게 총 4점의 지방청장 표창이 수여되었다. 매출스타상은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 업체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기프트버거가 수상하였다. 기프트버거는 양일간 약 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8개 참여업체 중 최대 매출을 기록하였다. 인기스타상은 페스티벌 자체 할인쿠폰 회수율이 높은 업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위 기프트버거(267매)와 2위 오일리버거(186매)가 각각 수상하였다. 두 업체는 전체 쿠폰 회수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0월 14일 최근 잦은 비로 수확을 앞둔 벼의 수발아와 콩의 습해, 사과의 착색 지연 등을 예방하고 품질과 수량 확보를 위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벼와 콩이 본격적으로 성숙하고 사과의 착색이 시작된 9월부터 10월까지 강수량은 180.2mm로 평년보다 11.4mm 많았으며, 일조시간은 153.8시간으로 평년보다 74.6시간 적었다. 특히, 10월 들어 흐린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이번 달 18일까지도 흐리거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벼의 수확적기는 낟알이 90% 이상 황색으로 익었을 때로 수발아 피해가 우려되면 수확적기 내에서 비가 그친 틈을 이용해 조속히 수확해 피해를 줄여야 한다. 수확 후에는 쌀 품질 유지를 위해 벼 수분 함량을 15% 이하로 건조하고 순환식 건조기를 사용하면 열풍 온도를 종자용은 40℃이하, 식용은 45~50℃로 조정해야 한다. 콩은 알이 커지면서 성숙하는 시기에는 토양 내 충분한 수분이 필요하지만, 최근의 잦은 강우로 인해 습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안정적인 수량과 품질 확보를 위해서는 수확 직전까지 배수로를 정비해 습해와 병해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오는 10월 29일 오후 7시 울진군 연호문화센터에서 ‘화양연화(花樣年華): 찬란하게 빛났던 그 순간’을 주제로, 긴 세월에도 잊히지 않는 청춘의 명곡들을 되새기며 깊어져 가는 늦가을의 정취를 나누고자 제5회 한울다누림컬쳐데이 가을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룹 쿨(COOL)의 ‘이재훈’, 그룹 GOD의 ‘김태우’, 발라드 가수 ‘김연우’,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출연하며, 지난 8월 제2회 한울 열광 문화제 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수상팀인 ‘웰보스 크루’, ‘다코어스’, ‘오드와이 크루’ 등 세 팀의 특별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관람 대상은 울진군민으로, 온라인 사전 예약 500석과 선착순 현장 대기 200석이 마련된다. 세부 내용은 한울본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hi_hanul)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한울본부 홍보부로 하면 된다. 이세용 본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각자의 화양연화를 회상하고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시간은 먼 과거의 추억이 아닌 현재임을 느끼면 좋겠다.”며 “그동안의 성원에 힘입어 보다 많은 분들이 관람할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0월 14일 창사 56주년을 기념하여 고속도로와 휴게소 등에 얽힌 국민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자 개최한 ‘56초 고속도로 영화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한 달간(8. 1.∼9. 1.)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영상 관련 교수 등을 포함한 내·외부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15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모여서 만든 길’로 줄지어 걷는 개미 행렬과 고속도로의 이미지를 겹쳐 표현해 지난 56년간의 고속도로 역사와 앞으로의 여정을 담아냈다. 금상은 졸음운전으로 인한 비극적 사고를 상상해 휴식이 생명을 지킨다는 메시지를 전한 ‘만약에’, 가족과 함께 고속도로를 이동하며 정을 나누던 추억을 되새긴 ‘나와 고속도로의 시간’ 등 2편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공모전 누리집(http://www.ex-movie.com)과 공사 유튜브 채널(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TV)에서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유쾌하고 진정성 있는 연기와 AI 프로그램을 활용한 창의적 스토리텔링, 영상미를 갖춘 작품까지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모작이 접수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긴밀한 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가 매월 소개하는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 여행’ 시리즈의 10월 추천 장소로 경주 불국사·석굴암, 첨성대, 대릉원이 선정됐다. 불국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우리나라 대표 사찰로, 가을이면 경내 곳곳이 붉은 단풍으로 물들어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특히 불국사의 상징인 청운교·백운교를 배경으로 붉은 단풍잎이 어우러진 풍경은 사진작가들에게도 최고의 명소로 손꼽힌다. 아침 햇살에 물든 단풍길을 걸으면 천년 고찰의 고즈넉함과 가을의 서정이 한데 어울려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석굴암은 불국사에서 이어지는 토함산 자락에 자리한 인공 석굴로, 신라인들의 뛰어난 건축·예술·종교적 역량이 집약된 걸작이다. 석굴암으로 가는 길은 가을이면 단풍 숲길이 장관을 이루며, 걷는 내내 청량한 공기와 울긋불긋한 산세가 감각을 자극한다. 석굴 안에 모셔진 석가여래좌상은 천년 세월 동안 변함없이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마음의 평온을 느끼게 한다. 불국사와 석굴암을 함께 둘러보는 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역사와 자연, 종교가 어우러진 깊은 성찰의 시간이 될 것이다. 경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코레일 경북본부(본부장 박찬조)는 2025 영주풍기 인삼축제기간중 특별 기차여행 상품을 운영한다. 이 상품은 ‘[지역사랑-영주] 2025 영주풍기인삼축제 반값 기차여행’으로 편도 열차와 영주 시티투어, 영주사랑 상품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축제 기간 주말에 5명 이상 출발시 운영하는 이 상품은 영주역까지 운행하는 편도 열차와 영주사랑상품권(만원)을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영주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한 관광 명소 부석사와 소수서원, 소백산 1자락길 죽계구곡 5~8곡 관광 및 영주풍기 인삼축제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상품 예약은 코레일 기차여행 홈페이지(www.korail.com/tour) 또는 모바일 코레일톡 앱에서 가능하다. 박찬조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축제장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이 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차여행 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0월 21일, 22일 양일간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영화 ‘F1 더 무비’를 무료 상영한다. ‘F1 더 무비’는 포뮬러 1(F1)에서 한때 주목받았던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의 실전 복귀와 열정적인 레이스를 그린 작품으로, 생동감 넘치는 경주 장면에 브래드 피트의 열연이 더해져 완성도 높은 스포츠 영화로 평가받고 있다. 본 영화는 12세 이상 관람가로 10월 21일 오후 7시, 10월 22일 오후 2시, 7시 총 3회에 걸쳐 상영되고 러닝타임은 155분이다.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이세용 본부장은 “매월 시행하는 한울다누림무비데이를 통해 울진군민이 문화 콘텐츠를 감상하며 즐거움과 감동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