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7월 18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저선량방사선 치료연구 성과공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방사선 의학 및 생물 분야의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해, 저선량방사선을 이용한 치료 임상시험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활용한 실용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은 자체 및 산·학·연 협력 연구과제를 수행하여 저선량방사선의 인체 영향에 대한 다양한 기초·전임상 연구결과를 축적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현재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저선량방사선을 활용한 난치성 질환(알츠하이머병, 퇴행성관절염) 치료 임상시험을 주관해 수행하고 있다. 향후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은 국민들이 저선량방사선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방사선에 대한 인식 변화와 신뢰 제고를 위해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봉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장은“저선량방사선 치료 임상연구성과를 활용한 실용화 연구를 확대하고, 이를 위해 의료기관과의 협력 및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학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7월 18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15일간 ‘대학생 장학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원 대상은 동경주지역 3개 읍·면(감포읍·문무대왕면·양남면)에 접수 마감일로부터 연속해서 만 3년 이상 실거주하고 있는 주민 본인 또는 주민의 대학생 자녀(휴학생 제외)이며, 지급금액은 100~140만원이다. 장학금 신청은 △신청서, △성적 증명서, △통장 사본 등 필요서류를 구비해 우편, 이메일 제출 또는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 소재 월성스포츠센터 1층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방문 접수처는 주말과 점심시간(12:00~13:00)은 운영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월성원자력본부 홈페이지(www.khnp.co.kr/wolsong/index.do) 공지사항 또는 지역협력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10년간 대학생 장학금 지원사업으로 약 35억원을 지원했으며, 졸업장학금(초·중·고), 성적우수 장학금(중·고) 등 다양한 장학 사업과 영어마을 캠프, 해외 문화탐방 등 다양한 교육진흥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의 월성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7월 18일 오전 9시 발전을 정지하고, 약 73일간의 공정으로 제21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 월성4호기는 2020년 10월 8일부터 2025년 7월 18일(약 1,494일)까지 4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 (OCTF, One Cycle Trouble Free)을 달성했으며, 상업운전 이후 총 16회의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해 국내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월성4호기는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 345kV 스위치야드 가스절연개폐장치 설비개선, 갑종보호계전기 트립회로 개선, 저압터빈 분해점검 등을 수행한 후 오는 9월 28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함께 ‘원전 수명관리 및 IGALL(International Generic Ageing Lessons Learned) 프로그램’ 워크숍을 열었다. 한수원 산하 기업부설연구소인 중앙연구원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IAEA 및 해외 원전 경년열화 관리 분야 전문가를 초청, 원자력발전소 전 주기 수명관리 방법론, 장기 가동원전의 경제성평가, 주요 설비개선 사례, AI 등 최신 수명 관리 기술, 국가별 규제 및 기술 현안 등을 한수원 및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 세계 원전의 평균 가동 연수는 32년이며, 그 중 약 66%의 원전이 30년 이상 운영 중이다. IAEA는 회원국 장기 가동원전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경년열화 관리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역량 제고를 위해 IAEA 기술문서 기반 전문교육 패키지를 개발했고, 이번에 아시아 회원국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IAEA 원전 수명관리 전문교육 워크숍을 개최한 것이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장기 가동원전에 대한 효율적 경년열화 관리는 2050 탄소중립 달성과 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7월 17일 포항공과대학교 국제관에서 포항공과대학교(총장 김성근, 이하 포스텍)와‘경영과학전공 석사학위 위탁교육’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 소재 기업의 특수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 운영하여 전문 경영 역량을 갖춘 미래 핵심 리더 양성을 목표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개설되는 ‘한수원 사내 MBA 과정’은 포스텍 융합대학원 내 ‘원자력 경영 트랙’으로 운영되며, 경영과학 석사(MS) 학위를 수여하는 정규 석사과정으로 매년 약 10명을 선발하여 총 1년 6개월 동안 교육을 진행한다. 수도권 주요 대학들이 지방 공기업 대상 기업맞춤형 MBA 과정을 미운영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포스텍과의 협력은 지방 인재 양성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전대욱 한수원 경영부사장은 “지방 소재 공기업으로서 포스텍의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내부 인재를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사례”라며 “이번 MBA 협약을 통해 조직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전문화된 경영 리더 양성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7월 17일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동 주최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5에서 에너지 부문‘2025 스마트시티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한수원은 2022년 친환경에너지의 생산, 공급 및 활용을 최적화하는 SMR 스마트넷제로시티(SMR Smart Net-zero City, SSNC) 비전을 제시하였다. 이후 SSNC 사업모델을 개발 및 고도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고, 국내외에서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하여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번 수상으로 SMR Smart Net-zero City 사업모델이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합리적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공감대를 얻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수원 황주호 사장은“SMR Smart Net-zero City 사업 추진 및 확대를 통해 글로벌 탄소중립 가속화를 선도하고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7월 17일 구미 금오테크노밸리 스마트커넥트센터 회의실에서 ‘경북 반도체 산업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북이 국내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고, 미래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연구용역 추진 과정에서 도내 반도체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하고,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자세히 분석했다. 그 결과, 기업들은 ▴수요처 확보의 어려움 ▴기술력 부족 ▴전문인력 부족 등을 주요 문제로 지적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시험·분석 인프라 확충,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체계 구축, 통합형 컨트롤타워 설립의 필요성이 주요 정책 수요로 도출됐다. 이를 바탕으로 “경북 주도의 수요 확장형 첨단 반도체 혁신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경북 반도체 산업의 전략적 성장과 미래 수요 대응을 위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고도화와 시스템 반도체·첨단 패키징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2034년까지 ▴반도체 혁신기업 5개사 유치 ▴고급인력 1만 명 양성 ▴기업투자 10조 원 유치 ▴8,000개 일자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7월 16일 힐튼 경주에서 제28회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시상식을 개최하고 노사 상생의 선진 노사 문화 구축으로 산업 평화 정착에 이바지한 근로자 부문 4명과 사용자 부문 4명 총 8명을 선정 시상했다. 산업평화대상 수상자는 22개 시장·군수,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경북경영자총협회, 경북동부경영자협회 등의 추천을 받아,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회사관계자를 비롯해,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손인락 영남일보 사장, 송호준 경주부시장,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근로자 부문에는 애경스페셜티㈜ 고현식 노동조합위원장, 사용자 부문은 대우써머스(주) 송명의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근로자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애경스페셜티㈜ 고현식 노동조합위원장은 22년 이상 애경스페셜티(주)의 노동조합에 몸담아 활동해오면서 직원들의 임금, 복리후생, 근무환경 개선 및 업무 만족도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사측과 긴밀히 협조해 안전하고 건강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대한상공회의소 하계포럼 in 경주’을 7월 16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한다. 지난 16일 열린 개회식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전국 지역상공회의소 회장단과 기업인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민석 국무총리가 기조연설을 통해 새 정부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대한상의 하계포럼은 전국 기업인들이 참석해 정책과 경영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부와 기업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경제계 최대 규모의 포럼으로, 1974년부터 작년까지 제주에서 개최해 왔으며 올해 48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다. 특별히 올해는 20년 만에 우리나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및 경제인 행사를 앞두고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국가적 행사로서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하고자 경주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경주포럼은 ‘신라의 지혜, 미래의 길’이라는 슬로건으로 2025 APEC CEO Summit 주제인 Business(‘혁신’을 이루다.) Beyond(‘기술’로 넘어서다.) Bridge(‘문화’로 잇다.)를 테마로 하여 기업의 혁신전략, 미래 기술, 인문 교양 등 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7월 17일 서울 소재 교육센터에서 협력기업 중대산업재해 예방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일터 안전지도사 양성 아카데미 1기’를 개최했다. 일터 안전지도사 양성 아카데미는 2개 기수 총 40개 기업을 대상으로 1기는 18일까지 수도권(서울)에서 열리며, 2기는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경상권(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공공기관 최초로 산업계의 중대재해 예방 정책을 고심하는 새정부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 사업으로, 협력기업 주도의 중대산업재해 예방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한수원이 새롭게 시작한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일터 안전지도사 양성 아카데미’는 중대산업재해 사내 전문가를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스마트컨설팅 교육원과 협력해 중대재해 예방 방법론, 안전경영문화 진단 및 전략수립 실습 등 전문 교육과 평가를 통해 민간 등록 자격증(중소벤처기업부 등록 자격·안전경영문화 컨설턴트) 취득까지 지원한다. 한수원은 올해 교육의 효과성과 만족도를 분석해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사후관리 지원을 통해 협력사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빈틈없는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7월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강릉시(시장 김홍규)와 ‘동해고속도로 정동진 하이패스IC(속초방향*)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정동진(국도 7호선)→동해고속도로(속초방향) 진입, 동해고속도로(삼척방향)→정동진 진출) 동해고속도로 정동진 하이패스IC(속초방향)는 남강릉IC와 옥계IC 사이(강릉시 강동면 일원)에 위치하고, 국도 7호선과 연결되는 일평균 교통량 2.5천대, 총사업비 296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실시설계, 인허가, 공사 등을 시행하고, 강릉시는 토지보상 등을 담당하게 되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실시설계를 착수할 예정이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정동진 등 인근 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의 이동권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수주 계약 체결 이후 첫 공식 사업으로, 체코 현지 발주사 직원을 대상으로 한 ‘온보딩 교육(On boarding Training)’을 체코 흐로토비체(Hrotovice)에서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발주사인 EDUⅡ 소속 기술 및 운영 인력 총 214명을 대상으로 7월 16일(현지시간)부터 23일까지 실시되며, 한국형 원전(APR1000) 소개를 비롯해 안전문화, 안전관리, K-비즈니스(조직문화), K-컬처(전통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K-원전의 운영체계와 소통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EDUⅡ의 CEO인 자보츠키 페트르(Závodský Petr)를 비롯한 발주사 핵심 경영진이 직접 참석해 본 사업의 출발점으로서 큰 의미를 더했다. 향후에는 체코 현지 인력의 단계별 참여 확대와 프로젝트 초기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친숙화 교육(Familiarization Training)’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온보딩 교육은 체코와의 협력 여정을 본격적으로 여는 첫 사업으로, 기술적 신뢰와 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발전소 주변지역의 에너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한 ‘2025 e-안심하우스’ 에너지효율개선사업 공모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에너지 빈곤층 없는 지역 만들기’라는 구호 아래,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단열·창호 시공, 노후 보일러 교체 등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절약 실천을 목표로 2023년부터 한국에너지재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협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한수원은 총 20억원을 투입해 세대당 최대 900만원(정부 지원금 300만원 포함)을 지원해 13개 지역에 283가구, 시설 10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e-안심하우스’사업은 지난 2년간 총 32.5억원을 투입해 562가구와 14개 복지시설에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지원했으며, 최근 준공된 가구를 대상으로 정밀 진단을 시행한 결과, 사업 시행 전 대비 약 4.6억원의 에너지 비용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공모 요강과 신청 방법은 한수원 공식 홈페이지(www.khnp.co.kr) 또는 e-안심하우스 사업콜센터(한국에너지재단)에서 문의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상공회의소 환경안전책임자협의회(회장: 진영식)와 (사)경북서부환경기술인협회(회장: 도성환)는 7월 16일 오후 2시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진영식 회장, 도성환 협회장 및 협의회·협회 임·회원 그리고 이연희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화학사고 사례 및 예방대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미지역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학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환경안전기술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 이연희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장이 참석해 사고사례 및 관련 법령에 대해 직접 발표했다. 구미상공회의소 환경안전책임자협의회 진영식 회장은 “구미공단에는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이 다수 분포되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화학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지청장 이도희)은 2025.7.16.(수) 지청 대회의실에서 편의점·카페 경영 사업주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노동질서 확립을 위한 집단 컨설팅을 추진하였다. 이번 집단컨설팅은 최근 대구·경북지역 노동단체가 실시한 대학생·청년 노동실태조사* 결과, 주휴수당과 최저임금 등을 받지 못하는 경험을 했다는 응답이 41%로 확인됨*에 따라 지역내 관련 사업주에 대한 법규 준수확립 지도 차원에서 실시한 것이다. *[관련] ’25.6.24.자 매일노동뉴스 “TK청년 41% 노동법 위반 경험” 제하 언론기사 참조 집단 컨설팅 주요 내용은 4대 기초노동질서로 ▴임금체불 예방, ▴최저임금 준수,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 ▴임금명세서 교부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참석한 사업주들이 작성하여 제출한 자율진단표를 토대로 질의 응답을 통해 노동관계법의 이해도를 높였다. 사업주는 근로자를 채용하여 근로를 개시하기 전에 반드시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여 근로자에게 1부를 교부하여야 하고, 이를 3년간 보관하여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5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러나, 아직도 노동청의 신고사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전국 최초로 전통 장의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대표 장류업체 안동제비원, 뚝배기식품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광역단위 장류 브랜드 개발 착수보고회’를 7월 15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한국 장의 맛과 기능성에 대한 세계적 관심 증대에 대응해 경북 장류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11월까지 4개월간 추진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지난해‘5월 30일은 장류 먹는 날! 530 한국장 데이’를 선언했으며, 장의 주원료인 콩 생산량 전국 2위(약 2만 3천톤, 2024년), 장류 제조업체 264곳으로 장류 산업 성장의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 착수보고회에서는 경북의 특징과 차별점 분석을 통한 핵심 가치와 비전을 정립하고, 국내외 상표출원 및 브랜드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용역업체의 발표가 있었으며, 도내 장류 생산자들 간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장류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관하는‘K-미식벨트 조성사업’관계자를 초청해 장류, 전통주, 식품명인 등 유무형의 미식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방향에 대한 특강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