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9월 11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제1회 스마트 축산농장 기록관리 경영대회: 케이(K)-축사로 어워드’에서 경주시 ‘米소짓다 농장’이 대상, 성주군‘비아농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가축 사육부터 출하 후 관리까지 농장의 기록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전산프로그램인 ‘똑똑(Talk-Talk)한 농장, 축사로’시스템을 활용한 농장 기록·관리 성과를 공유하고 데이터 기반 합리적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본선에는 전국에서 추천된 우수 축산농가 10개 팀이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는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품질관리원, (사)한국종축개량협회,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최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했다. 대상을 수상한 경주시 ‘米소짓다 농장’은 축사로를 활용해 번식, 비육, 질병 이력관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임신하지 않고 유지되는 기간인 공태일수 30일 단축, 송아지 폐사율 15% 이상 감소로 두당 소득이 60만 원 이상 향상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성주군 ‘비아농장’은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송아지 패사율 감소, 도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에서 추석을 맞아 9월 30일까지 추석 선물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구매 금액에 따라 최고 5만 원까지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선물 세트에 쿠폰 적용 시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수요 특가와 신규회원 가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산불 피해지역(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특별관을 운영해 명절선물 구매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에 따스한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해 쇼핑이 큰 나눔이 되도록 했다. 사이소는 자치단체 농특산물 쇼핑몰로는 이례적으로 지난해 매출 500억 원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매출 중 24%인 120여억 원이 추석 선물 기간에 일어나 추석 선물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이같이 명절 기간 매출이 높은 것은 사이소 상품의 품질이 확실하고, 가격이 합리적이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경북도에서 분석한 지난해 추석 품목별 매출 자료에 따르면, 최다 매출은 사과, 배 등 과일이 44억원이었으며, 곶감 16억원, 한우 9억원, 쌀 8억원, 참기름․들기름이 7억원 순으로 뒤를 이으며 선물용으로 사랑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협력사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중대재해 예방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지난해 15개 협력사 지원을 시작으로 진행중인 이 사업은 “안전은 비용이 아닌 투자”라는 정부의 정책기조와 발맞춰 20개 협력사로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수원의 ‘중대재해 예방 지원사업’은 전문 로펌(법무법인 대륙아주) 및 안전전문기관(대한산업보건협회)과 공동으로 진행하며, 협력사의 안전관리 체계가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요구하는 수준에 부합하는지 종합적으로 점검해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안전보건경영방침과 전담 조직, 위험성평가 등 관리 체계가 잘 갖춰져 있는지를 진단하고 미흡한 부분은 컨설팅을 통해 개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협력사의 안전관리 수준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한다. 한수원은 이를 통해 협력사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산업안전문화 확산과 중대재해 예방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김상우 한수원 안전경영단장은 “협력사의 안전이 곧 한수원의 안전”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협력사와 함께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법적 기준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9월 23, 24일 양일간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극장판 애니메이션 ‘도라에몽: 진구의 그림이야기’를 무료 상영한다. ‘도라에몽: 진구의 그림이야기’는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도라에몽’의 극장판 시리즈 중 44번째로 진구와 친구들이 그림 속 세계로 들어가 환상의 보석을 둘러싼 대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그림은 꼭 잘 그리는 것만이 중요한게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본 영화는 전체관람가로 9월 23일 오전 10시 20,분 9월 24일 오전 10시 20분, 오후 시 7시 총 4회에 걸쳐 상영된다. 러닝타임은 104분이며, 회차당 300석 중 일부는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초청 관람석으로 운영된다. 일반 관람객은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이세용 본부장은 “매월 시행하는 한울다누림무비데이에 울진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는 마음에서 아동 애니메이션을 상영작으로 선정하고, 초청관람도 운영하게 됐다.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감동과 교훈을 얻는 뜻깊은 시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과 (주)픽셀플레넷이 제작 중인 TV애니메이션 ‘강치아일랜드’ 시즌2에 출연할 어린이 성우 참가자를 9월 15일부터 모집한다. (주)픽셀플레넷이 주최하고 리틀 보이스가 주관하는 이번 선발대회는 성우를 꿈꾸는 전국의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발굴과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자가 홈페이지를 통해 지정 대본을 더빙하고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선정한다. 이후 본선에 오른 참가자는 전문 성우, 연출가 등 전문 심사위원단 앞에서 실력을 겨루게 되며 최종 22명의 수상자가 탄생할 예정이다. 특히 대상(경상북도지사상)과 최우수상(울릉군수상) 수상자에게는 ‘강치아일랜드’ 시즌2 성우로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한편, 11월 초 KBS2 TV를 통해 방영될 ‘강치아일랜드’ 시즌1은 총 13편(편당 11분)으로 마법학교에 다니는 5마리의 강치(강치, 음치, 아치, 이치, 망치)들이 독도와 바다를 지키는 수호마법사로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아이들의 창의적 표현과 꿈을 응원하는 이번 선발대회를 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10개 부지·11개 투자기업과 ‘POST-APEC 보문 2030’민간투자 상생 업무협약 체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9월 15일 오후 2시, 공사 1층 대회의장에서 ‘POST-APEC 보문 2030’ 민간투자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보문관광단지 민간투자 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한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공사는 2030년까지 총 5,000억 원 규모의 투자와 약 600여 개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 관광진흥법 개정에 따른 국내 최초 시도 공사는 지난해 관광진흥법 개정 계획을 미리 파악하고, 올해 4월 23일 개정된 관광진흥법 시행규칙에 신설된 ‘복합시설지구’ 제도를 전국 최초로 선제 적용했다. 이를 통해 하나의 구역 안에서 숙박·상가·휴양오락 등 다양한 목적의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제를 혁신하며, ‘보문관광단지 민간투자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시설지구 변경은 보문관광단지 50년 역사상 처음 시도된 것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의미한다. 사업 참여 기업 모집에는 총 10개 부지에 11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평가는 지역상공회의소와 관광·건축·도시계획·조경·법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9월 15일부터 9월 26일까지 취약계층 고용 우수기업을 지원하는 ‘희망나눔 자립지원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고용장벽 완화와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는 ’25년에 취약계층을 신규 채용하고 고용을 유지 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7개 社를 선발해 지원금을 지급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직원 교육훈련·근로환경 개선 등을 위한 지원금(최대 17백만원)을 지급하며, 취약계층 대상 근무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라 근로환경 개선비용 3백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지원방법은 한국도로공사 누리집(http://www.ex.co.kr) 공지사항에 게재된 신청서와 필수 서류 등을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최종 선정은 10월 중 채용실적 등 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24년에는 고령자·장애인·저소득층 등 총 50명의 채용을 지원해 사회적 약자의 고용 촉진과 양질의 일자리 확대, 그리고 중소기업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는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과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새 정부의 대표적인 국정과제로 해양수산분야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되는 북극항로 개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북극항로추진팀’을 신설했다. 북극항로는 북극해를 통해 러시아 북부를 지나 유럽으로 가는 항로로, 기존 인도양을 지나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항로 대비 이동거리를 2/3 수준으로 단축 할 수 있어 거리·시간·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는 경제적 항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북극항로추진팀’은 경상북도 동부청사의 환동해지역본부장 직속 조직으로 편성되어, 경북도 차원의 북극항로 개발 정책 발굴과 영일만항의 북방물류 거점항만 육성 지원, 극지·항만과 관련된 필수인력 확보를 위한 전문 인재 양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정부의 북극항로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전문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세미나 개최 등 활성화 조성과 앞으로 제정될 북극항로 특별법에 대비한 전략 과제 발굴에 앞장설 계획이다. 그동안 경북도는 다가오는 북극항로 개척 시대를 맞아 발 빠르게 준비해 오고 있다. 새 정부의 경북 7대 광역공약에 영일만항 확충 지원을 포함하고, 2026년 국가투자예산으로 영일만항 남방파제 2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가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경상북도 경주에서 국제태권도연맹(ITF, 총재 오창진) 영국팀 고단자들을 맞이했다. 이번 방문은 ITF의 대표 프로그램인 ‘틀 투어(TUL TOUR)’의 일환으로, 한국관광공사 런던지사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 ‘틀 투어(TUL TOUR)’는 2011년부터 시작됐으며, 한국의 역사적 인물이나 지명을 바탕으로 만든 24개 틀(품새)을 중심으로 태권도 수련과 한국의 역사·문화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경상북도에는 △화랑틀 △유신틀 △원효틀 △문무틀 △퇴계틀 △포은틀 등 총 6개의 틀이 존재한다. ITF 영국팀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 경주에 머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불국사 △문무대왕암 △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장인 경주 국립박물관 등‘틀(TUL)’의 주제가 된 경북의 유적지를 탐방하고 태권도 대련과 품새 수련을 진행하며 그 의미를 몸소 체험했다. 특히 골굴사에서는 선무도와 태권도 대련 체험을 통해 한국 전통 무예의 정수를 경험했다. 선무도는 불교 수행과 무예를 결합한 독창적인 수련법으로, 참가자들은 해당 체험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영천 강변공원에서 열린 ‘제46회 경상북도 4-H 아영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함께 만드는 농업·농촌! 청년이 미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21개 시군 4-H연합회원 500명이 참여해 청년농업인의 교류와 화합을 다지고 미래 농업의 주역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첫날에는 청년농업인들이 직접 운영한 플리마켓과 지역 농산물·가공품 판매, 네일아트, 인생네컷 촬영, 탕후루 시식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저녁에는 4-H의 전통을 상징하는 봉화식이 장엄하게 펼쳐졌으며, 이어진 ‘4-H의 밤’에서는 재능 있는 청년농업인의 장기자랑과 초청공연으로 참가자와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무대가 펼쳐졌다. 둘째 날에는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실천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으며, 영천 와이너리 투어를 통해 포도 수확과 와인 만들기를 통해 지역 농업의 새로운 가치와 농촌자원과 문화가 어우러진 현장을 체험했다. 노구완 경상북도4-H연합회장은 “4-H 야영대회는 청년농업인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하반기 ‘버스타고 경북관광’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경북을 찾는 30인 이상 단체 관광객에게 버스 임차비(1대당 60만~80만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관광지와 축제장을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관광지·지역축제장·전통시장 중 한 곳 이상을 방문하고 현지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소비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관광객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대표 모델이다. 여행 기간은 9월 15일부터 11월 2일까지로, 기관·단체·여행사를 비롯해 전국 어디서든 30인 이상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년에 최대 3번(1회당 3대까지) 신청이 가능해 재방문도 환영하며, 참가자 전원의 여행자보험 가입은 필수다. 신청은 9월 15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폼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고,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선정된 단체에는 개별 안내가 이뤄지며, 접속 링크는 경북도청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 신오쿠보에 있는 한국광장 플러스에서 안동소주 일본 주류시장 진출을 위한 소비자 홍보 행사를 펼쳤다. 이번 일정은 도지사품질인증 안동소주 제품 출시에 맞춘 첫 해외 마케팅으로 경북도, 안동시, (사)안동소주협회 회원사, 윤상영 aT 도쿄지사장, 명욱 주류문화칼럼니스트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안동소주 시음과 제품 홍보물을 배포했다. 행사장인 한국광장 플러스는 2천 여종의 한국식품을 취급하는 한인마켓으로 도쿄 신오쿠보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어, 유동 인구가 많고 현지인 이용이 높은 인기 명소로 젊은 소비자층이 주요 고객이다. 이날 시음 행사에는 마켓 이용객들이 다수 참여했으며, 현지 주류 인플루언서는 안동소주의 곡물 향과 단맛이 일품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지난달 23일 한일 정상 만찬에 안동찜닭과 안동소주가 소개됐고, 특히 최근 전 세계를 강타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열풍이 더해져 안동소주에 관한 관심이 상당히 고조됐다. (사)안동소주협회 8개 회원사 중 도지사품질인증을 받고 홍보에 참여한 제품은 명인안동소주 35%, 45%, 민속주안동소주 45%, (농)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구미시는 9월 12일 구미컨벤션센터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양진호 구미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메디와 경상북도·구미시 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주)아이메디는 경산에 본사를 둔 콘택트렌즈 전문 제조기업으로, 몰드 사출을 위한 금형 및 전체 공정에 필요한 생산 설비를 자체 개발하고, 독보적인 고함수율(착용감) 렌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구미 국가 제1산업단지 내 총면적 4만 8,346㎡(약 1만 4천평)건물에 1,331억원 규모의 신규 공장을 조성하고, 컬러 콘택트렌즈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한다. 해당 기업은 2028년까지 월 1억 개 생산 설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시설이며, 세계 유명 글로벌 제조기업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규모다. 첨단 자동화 설비와 대규모 채용(570명 예정)을 통해 생산성과 고용 창출을 동시에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특히, 글로벌 K-뷰티 산업의 급성장과 함께 컬러 콘택트렌즈 시장이 폭발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이번 투자는 세계 시장 공략의 교두보가 될 것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9월 1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황주호 사장과 최익규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ʻ새로고침! 한수원 Plus 성과공유회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과 반부패를 실천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된 ‘새로고침! 한수원’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행사는 △유공 직원 포상 및 워킹그룹 감사패 수여 △사규 정비 보고서와 청렴 웹툰 발간 보고 △원전본부별 활동 성과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새울본부에서 ‘수의계약 자율통제 시스템 개발·운영’을 발표하는 등 현장 맞춤형 청렴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 변화를 위한 노력을 선보였다. 한수원은 지난해 한국감사협회 주관 ‘청렴윤리 기관대상’,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등 대외적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사규를 정비하고, 청렴 캐릭터 ‘청풍이’ 웹툰 제작, 반부패·청렴 특화 AI 개발을 통한 전문적인 청렴 피드백 서비스 제공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청렴은 한수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가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는 9월 12일 안동 탈춤공원에서 (사)한국쌀전업농 경상북도연합회가 ‘쌀 산업의 희망, 미래는 경북 쌀전업농으로!’이라는 주제로 제10회 경북 쌀전업농 도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도의원, 관계 기관장, 농업인 단체장과 쌀 전업농 회원, 가족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상 및 감사패 수여, 사랑의 쌀 기증식, 떡메치기 퍼포먼스, 경북 쌀 최고 밥 짓기 대회, 문화·체육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 자리에서 허일용 (사)한국쌀전업농 경상북도연합회장은 “쌀은 우리 농업과 농촌을 지켜온 중심이자 미래 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변화하는 쌀 산업 환경에 대응할 힘을 함께 키워 가자”고 강조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은 전국 벼 재배면적의 약 13%를 차지하며, 8만여 가구의 벼 재배 농가가 활동하는 우리나라 농업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과 안정적 농업경영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경영진들이 내부통제를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황주호 사장을 비롯한 본부장급 고위 간부 16명은 9월 12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내부통제 강화 활동 실천 ▲업무상 리스크 사전 예방 실천 ▲윤리경영 및 준법 경영 실천 등을 담은 내부통제 강화 서약문에 서명했다. 내부통제는 조직의 목표 달성, 운영의 효율성 확보, 재무 보고의 신뢰성 보장, 법률․규정 준수 등 다양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임직원이 수행해야 하는 일련의 절차를 의미한다. 이를 통해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자체적으로 인지하고 통제할 수 있다. 이날 서약식에 앞서 외부기관 전문가를 초빙해 ‘내부통제 개요 및 운영방안’ 등 특별강의를 통해 내부통제 실천 방안을 되새겼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실천 서약식을 계기로 내부통제체계 강화에 대한 기관장 및 고위 간부들의 의지를 전 직원이 공감하고 실천해 수준 높은 내부통제 문화의 정착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