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상주시 농특산물 쇼핑몰, 명실상주몰’(온라인 직거래 플랫폼)에서 11월 6일부터 11월 12일까지 일주일간 ‘상주쌀 사는 날, RICE DAY’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쌀 수확철을 맞아 상주의 우수한 햅쌀을 널리 알리고 품질좋은 상주쌀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명실상주몰’에서는 상주 대표 브랜드 쌀로 엄격한 품질관리와 도정 과정을 거쳐 생산되는 ‘상주쌀 미소진품’을 비롯해 상주 햅쌀, 곡류 등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 갓 수확한 상주 햅쌀은 신선도와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쌀은 전국적으로 품질이 우수하고 밥맛이 좋아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품질이 우수하고 신뢰도가 높은 지역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RICE DAY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상주쌀의 우수성을 직접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앞으로도 명실상주몰을 중심으로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상주연탄은행(대표 강인철)은 11월 4일 상주침례교회에서 ‘2025 상주연탄은행 재개식’을 열고, 본격적인 겨울철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상주시 오상철 부시장, 상주연탄은행 대표 강인철 외 운영위원,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행사는 자장면 무료봉사를 시작으로 연탄배달봉사 순으로 진행됐다. 연탄배달봉사에는 상주사랑봉사단, 어울림상주봉사단, 상주삼백오토적십자, 경북지적발달 상주시지회가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경상북도 내 3개소 중 하나인 상주연탄은행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매년 연탄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도 상주연탄은행은 2025년 지원 기간 300세대에 연탄 10만 장과 난방유를 25가정에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상주연탄은행 대표인 강인철 목사는 “올해도 많은 봉사자와 후원자들이 한마음으로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한 장의 연탄이 누군가에게는 겨울을 견디게 하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상주연탄은행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지회장 김병길)는 11월 4일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제24회 상주시 척수장애인 정보교환 및 재활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 상주시지회를 위해 헌신한 모범장애인(이영범)에 대한 경북협회표창과 모범장애인(임미자)에 대한 상주지회의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은자골탁배기(임주원 대표), 상주시장애인후원회(김태희 회장), 주식회사 더함기전의 후원금 전달이 있었다. 또한, 척수장애인합창단 ‘노바싱어즈’및 여섯줄기타 공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상주시협의회에서 중식 제공 등 풍성하고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으로 척수장애인협회 회원 및 보호자와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화합과 어울림의 한마당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는 지역 내 척수장애인의 교육·문화·재활지원 및 휠체어수리사업을 통해 사회적 지위 향상과 자립심을 고취시키고 척수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제24회 척수장애인 정보교환 및 재활증진대회를 축하드리며 함께 잘 사는 존심애물 복지상주를 위하여 상주시는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복지향상 및 권익실현에 최선의 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호)은 11월 3일 ㈜청운건설(대표 김정식)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 조손가정을 위해 ‘사랑의 라면 100박스를 후원받았다. 후원받은 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 조손가정을 비롯한 독거 어르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으로, 따뜻한 이웃 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김정식 대표는 “청운건설이 인연을 맺었던 조손가정을 비롯해 지역민들을 위해 변함없이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힘이 닿는 대로 나눔을 지속하여 다가오는 겨울, 소외되는 이웃없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온기를 보태겠다”는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이광호 관장은 “2018년부터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김정식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대표님의 지속적인 후원이 나눔 문화 확산의 좋은 본보기가 되어 이웃들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청운건설은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조손가정과의 결연을 계기로 후원을 시작하였고, 2018년부터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새마을회(회장 서중호)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상주시 은척면 봉중리와 무릉리 일원에서 경북도 새마을대학동아리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지역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해소와 새마을정신 실천을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경상북도새마을회 직원 및 대학생 등 43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은척면 봉중리 마을회관에서 김치담그기 나눔, 염색 및 족욕 재능기부 활동 등을 진행하고, 다음 날에는 은척면 무릉리 일대에서 농지 왕겨 뿌리기, 돌 고르기, 폐비닐 수거 등 일손돕기를 펼쳤다. 특히, 은척면새마을부녀회와 봉중리 주민, 대학생들이 함께 김치를 담가 지역 내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등 진정한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경상북도새마을회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일손돕기가 아니라, 지역주민과 대학생이 함께 어울려 나눔과 공동체 정신을 실천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대학을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농촌사랑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농촌의 일손 부족과 고령화가 심화되는 시점에 새마을대학동아리와 도새마을회가 앞장서서 농촌 현장을 돕고, 주민들과 함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한국여성농업인 상주시연합회(회장 김숙녀)는 상주쌀 소비 촉진 홍보를 위해 11월 3일 관내 고등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1370 프로젝트 상주쌀 소비 촉진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1370 프로젝트는 삼시세끼 밥 먹기를 통해 연간 1인당 70kg의 우리쌀을 소비하자는 상주쌀 소비촉진행사로 2019년부터 사)한국여성농업인 상주시연합회에서 상주쌀 전통음식 시연회, 홍보 캠페인 등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수능을 앞둔 지역 고등학교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하며, 상주쌀로 만든 찹쌀떡과 식혜를 전달하여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쌀의 소중함과 한식문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사)한국여성농업인 상주시연합회 김숙녀 회장은“요즘 젊은 세대는 쌀밥보다 빵을 더 선호하면서 1인당 쌀 소비량이 해마다 급격히 줄고 있다”며 “미래 먹거리 산업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쌀의 가치를 알리고 한식문화를 올 바로 알려 상주쌀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와 상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경북 백두대간 트레일6 챌린지’가 11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속리산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트레킹 코스는 속리산 시어동 캠핑장 주차장에서 출발해 문장대, 신선대, 천왕봉 등 백두대간의 대표 봉우리들을 종주하며, 장각마을과 장각폭포 주차장에 이르는 총 13km 구간으로 약 6시간에 걸쳐 완주했다. 이번 코스는 백두대간을 따라 걷는 트레킹 코스로, 울창한 산림과 웅장한 능선이 어우러진 경관을 감상하며 자연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었다. 또한 문장대 정상에서는 상주와 속리산 일대를 한눈에 내려다보여, 참가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장에서는 트레킹 뿐만 아니라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지역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특산품을 구매하고, 상주의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을 체험하며 지역의 매력을 다시금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사벌국면(면장 박종욱)과 함께 11월 1일 ‘상주 목가리석조관세음보살입상 및 과거길 연계 2026학년도 대학입시 합격기원제’를 열고 수험생들의 평안과 합격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옛 선비들이 한양으로 향하며 합격을 빌던 영남대로 과거길의 전통을 잇는 자리로, 오늘날 수험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 이날 기원제에는 수험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자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사벌국면장과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의 인사말, 학예사의 문화유산 해설, 축문 낭독, 고사 및 소원지 작성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상주 목가리 석조관세음보살입상은 고려시대 조성된 석불로, 오랜 세월 동안 영남대로를 오가던 길손들의 안전과 소망을 품어온 상징적인 문화유산이다. 특히 과거 상주의 역원 가운데 하나인 송원(松院)이 있던 자리에 위치해, 선비들이 마음을 다잡고 쉬어가던 장소로 알려져 있다. 사벌국면장의 축문 낭독과 고사(告祀) 순서에서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차례로 합장하며 간절한 염원을 올렸다. 이어 참가자들은 소원지에 이름과 바람을 적어 석불 주변의 합격 기원줄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가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기간 동안 함께 진행된 ‘제1회 상주전국사진촬영대회’가 전국 사진 애호가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상주지부가 주관하고 상주시와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했으며, 상주의 대표 축제인 상주세계모자 페스티벌의 다채로운 현장을 전국 사진가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것을 목표로 개최됐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130여 명의 사진작가와 시민 사진가들이 참가해 퍼레이드, 축제 거리, 공연, 시민 참여행사 등 축제의 현장을 생생하게 렌즈에 담아냈다. 특히 도심 거리퍼레이드와 축제 개막식 불꽃놀이, 모자패션쇼와 전통문화공연 등은 참가자들의 주요촬영 포인트로 인기를 끌었다. 이번 대회의 금상(상금 300만원)은 김○섭 작가의 ‘흥겨운 축제’가 차지했다. 은상에는 김○희 작가의 (‘축제의 거리’), 신○아 작가의 (‘하트하트’), 동상에는 김○익 작가의 (‘모돌이’), 이○정 작가의 (‘찰칵, 도심문화축제’), 오○석 작각의 (‘장인’), 김○주(‘줄타기’) 작가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이 밖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축산농협(조합장 김용준)은 10월 31일 상주고등학교와 우석여자고등학교, 성신여자중학교를 방문하여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명실상감한우 한우탕 1,250인분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학업에 지친 수험생들과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직원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발전하기 위한 사회적 책임감을 이행하고 성숙한 선진축산 구현을 위해 진행됐다. 상주축산농협(조합장 김용준)은 축산업의 양적성장에 따라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함으로서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만들어 가고자 소비자, 농축산인,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자발적인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김용준 조합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과 이들을 위해 애쓰는 교직원들에게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고자 이번 나눔을 기획했다”며, “특히 수능을 앞두고 막바지 학업에 집중하는 학생들이 우리 한우의 기운을 받아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비자, 고객(시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협동조합의 핵심가치인 “상생”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은 병풍산 고분군 복원 및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2026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 2023년 병풍산 고분군 종합정비계획을 시작으로 고분군 내 토지매입, 10호분 학술발굴조사를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10호분 복원과 함께 고분군 내 봉분 및 진입로 정비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완료한 고분군 내 10호분 발굴조사는 국가유산청 역사문화권 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3억7천여만원을 투입해 대형 고총고분의 조성방식과 추가장이 이루어진 6세기대 고분의 성격을 확인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금년 사업은 도비를 포함하여 총 1억8천여만원의 예산으로 고분군의 수목을 정비하고 잔디 및 꽃을 식재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였으며, 2026년에는 올해 진행하는 사업에 연장하여 도비 포함 4억6천여만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조성 중인 고분군의 북쪽 부분에 대한 정밀지표조사를 실시하여 향후 고분역사공원으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상주 병성동 및 헌신동 일대에 위치한 병풍산 고분군은 상주의 최대 삼국시대 고분군으로 현재 경상북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가을 수확기를 맞아 관내 가로수 감나무의 감 수확 작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상주시는 곶감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상주 곶감의 대표 품종인 ‘둥시(둥시감)’를 중심으로 주요 도로변 가로수를 조성해 지역의 상징성과 경관미를 함께 높여왔다. 올해는 기상 여건이 양호하여 전반적으로 풍년이 기대되는 가운데, 시는 감 수확 과정에서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특히 국도 25호선(초산동 630-11 ~ 헌신동 391-2)과 국도 3호선 (만산동699-2 ~ 초산동 804-1)구간은 상주시 감나무 주요 식재지(12km)로 올해 ‘가로수 관리 안식년’으로 지정하여 수확을 유보하고 수세 회복 및 관리 중심으로 운영 중이며, 이외 구간은 순차적으로 수확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상주시 산림녹지과는 이동식 교통안전 차량(싸인카) 2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작업구간에 대한 교통통제 및 안전표지 설치를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매년 분기별로 정기적으로 녹지조경작업단 교육을 실시하여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 강화와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상주는 곶감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동절기 대비 시내 주요 버스승강장에 바람막이를 설치하여 버스 이용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바람막이는 투명한 비닐 커튼으로 제작해 출입문이 없는 시내 주요 버스승강장 14개소에 이달 중 설치되며, 내년 3월까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추운 겨울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보다 따뜻하고 편안한 대기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상주시에서는 시내버스 이용객이 많은 승강장 및 추위에 취약한 외곽지역의 승강장 91개소에 99개의 발열의자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승강장 5개소에 추가로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이 겨울철에도 대중교통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파 저감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시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11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2025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전통 체험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 교실은 3주간 매주 토 일요일에 경상감영공원 상산관에서 열리며, 수강료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다. 이번 체험 교실은 ‘나전칠기 거울그립톡 만들기,‘미니 나무도마 만들기’,‘전통 연 만들기’로 총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강좌는 1일 2회(10시~12시, 14시~16시)씩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다. 체험 참가 신청은 11월 4일 오전 9시부터 11월 6일까지, 상주시 통합예약시스템(www.sangju.go.kr/reserve/main.tc)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체험 교실이 상주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으며 앞으로 전통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한 지호락(知好樂) 인문학 콘서트가 총 6회의 강연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프로그램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품격 있는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관내 카페와 상주시립도서관 3층 상상홀을 무대로 운영됐으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 지호락 강연에는 다음 연사가 참여해 다채로운 주제를 선보였다. 1회 이정모(前 국립과천과학관장), 2회 이준석(마놀린 대표), 3회 윤용현(現 과학문화유산연구소장), 4회 조승원(現 MBC 디지털 콘텐츠 제작팀 국장), 5회 김가영(現 국립항공박물관 학예연구관), 6회 표영재(성우)등 6인이 과학·인문·예술을 아우르는 강연을 선보였다. 상주시 통합예약시스템 사전 접수와 동시에 전석이 마감되는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특강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이 확인되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학문은 알기 위해서 시작되고(知), 아는 것이 자꾸 쌓이면 좋아지게 되고(好), 좋은 것이 많다 보면 즐거워진다(樂). 지호락은 이 흐름을 시민의 일상 속에 이어 주는 프로그램이다. 내년에도 더 다양한 주제로 지(知)를 넓히고, 호(好)를 키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