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가 9월 5일부터 15일까지 제30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4일 밝혔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제·개정 조례안 26건 및 동의안 8건 등 총 34개의 안건을 심의하고, 현장방문 등의 일정을 예고하고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5일 오전 10시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하고 본회의 후 전체 의원은 대구국제사격장을 방문해 국제대회 유치 및 관광산업과 연계한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6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절차무시, 협약무시, 시민불편까지 초래한 대구로페이 결과적 배임인가?(육정미 의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군위군 신공항 연결도로망 구축, 동물화장장 개설, 항공특성화고 전환(박창석 의원, 군위군), 민생현장을 외면한 대구형배달플랫폼의 실태와 문제점(김정옥 의원, 국민의힘 비례대표), 등 3건의 시정질문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묻지마 흉악 범죄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 촉구(박우근 의원, 남구1), 군위군 편입에 따른 소방 인력·자원 확대 촉구(류종우 의원, 북구1),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기회로 섬유산업을 고도화하자(이영애 의원, 달서구1), 군위군 편입 관련 상생 방안 촉구(윤권근 의원, 달서구5) 등 4건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될 예정이다.
9월 7일부터 14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안건을 심사하고 시정 현장 곳곳을 방문해 시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시정 추진현황을 꼼꼼히 살핀다.
15일 오전 10시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지역사회 은둔형외톨이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체계 구축 촉구(이성오 의원, 수성구3), 응급실 뺑뺑이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보건의료체계 구축 촉구(하병문 의원, 북구4) 등 2건의 5분 자유발언 후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처리하고 제303회 임시회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