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1월 22일 오전 10시 군청 중회실에서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용역기관, 관련 부서 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군은 체계적인 산후 건강관리로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관내 임산부의 안전한 산후조리와 신생아 돌봄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은 모자동실(12실), 신생아실(12개 침상), 산후관리실, 간호사실, 프로그램실 등으로 세부 시설이 구성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85억 원을 투입해 2026년 완공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쾌적하고 안락한 산후 건강관리를 제공할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이 건립되면 관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으로 저출산 위기 극복에도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7,266억원 규모(전년 대비 12.5% 증)⁕의 2024년도 예산(안)을 11월 21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 일반회계 6,588억원(전년 대비 626억원, 10.5% 증), 특별회계 678억원(전년 대비 179억원, 35.9% 증)) 이번 예산(안)은 경기 침체로 인한 세수 여건 악화로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등 일반재원이 감소해 전체적인 재정 규모는 감소했으나, 수해복구 국·도비 보조금과 상·하수도 및 복지분야 지출 증가⁕로 전체 예산규모는 12.5% 증가했다.( ⁕ 수해복구 국·도비 보조금 615억원 (군비 55억원), 상·하수도 분야 227억원 증, 복지 분야 118억원 증) 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타개하기 위해 △지방보조사업 부서별 총액 한도제 △실효성 없는 특별회계 폐지 △업무추진비 10% 절감 등 세출구조조정으로 가용재원을 마련해 각종 현안사업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각 분야 주요 사업으로는 살고 싶은 명품 신도시 조성을 위해 △신도시 2단계 공공시설용지 및 주차장 부지 취득 28억원 △신도시 주차타워 조성 34억원 △신도청 외곽도로(모아엘가~홍구동사거리) 개설 10억원 △종산교차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 용궁면 성일종돈 최영기 대표가 11월 22일 예천군청을 방문하여 (재)예천군민장학회에 ‘뉴트리나 아너스 N클럽 어워드, 올해의 농가’ 포상금으로 받은 250만 원을 기탁했다. ‘뉴트리나 아너스 N클럽 어워드’는 ‘카길’의 글로벌 동물영양 브랜드 뉴트리나의 대표적인 한돈 시상식으로, WSY(모돈 마리당 연간 출하 중량) 등 3가지 분야에서 고성과를 충족해야만 수상할 수 있는 영예로운 상이다. 최영기 대표는 지난해에도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 하는 등 지역 인재들을 위해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미래의 주역인 지역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일에 써달라.”며 포상금 전액을 인재 육성 기금으로 전달했다. 김학동 예천군민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한 장학금은 학생들의 꿈을 펼치는 밑거름으로 사용해 예천군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명품 교육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21일 오후 2시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성백경)와 예천군 고구마 생산자 협의회(회장 송현종)가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제10회 고구마의 날 행사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하여 최병욱 의장, 이달호 예천농협 조합장 등 관내 기관 단체장 및 전국 고구마 재배 농업인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고구마 재배 농업인의 의식함양과 명품 예천 고구마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고구마산업중앙연합회(회장 김남익)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소장 송연상)가 주최하고 예천군이 후원했으며 전국에서 고구마 수확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맟춰 11월 21일을 고구마의 날로 제정해 매년 기념하고 있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고구마의 날 행사는 고구마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학술토론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당도‧생산성‧복합내병성이 우수한 신품종 <호풍미>고구마가 전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학동 군수는 축사에서 “올해 고르지 못한 기후에도 고품질의 고구마 생산에 힘쓴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역의 대표 밭작물인 고구마가 더욱더 명성을 알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 열린 축제들이 바가지 없는 축제로 호평을 얻으며 지역을 찾는 방문객 증가는 물론 이미지 제고에도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축제와 문화행사를 매개로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해 계절별로 지역 정체성과 특색을 살린 예천활축제(5월), 예천곤충축제(8월), 삼강주막 나루터축제(9월), 예천농산물축제(11월) 등을 개최했다. 특히, 축제마다 외지 상인 없이 지역 주민이 참여해 ‘축제 특수’를 이용한 바가지 논란 없이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 다양한 체험 공간과 무료 이벤트, 시식 행사 등으로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추억거리를 선사하며 좋은 인상으로 남기고 있다.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 ‘2023 예천농산물축제’에서도 각 읍·면별 부스에서 검증된 품질의 지역 농특산물을 농가가 직접 판매해 저렴한 가격과 최고의 품질, 소포장 등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축제장에서 판매되는 음식들도 시중에서 보기 드문 1만 원 이하 가격으로 맛과 양 모두에서 관람객들을 만족시켰다는 평가다. 축제 구성면에서도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예천사과 월드컵’,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한우 구이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1월 18일 청소년수련관 3층에서 청소년 대상 일일 특강 프로그램 ‘달그락(樂) 달그락(樂)’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학업에 지친 청소년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취미·특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선착순 모집된 청소년(8세~19세)을 대상으로 ‘몬스터 도넛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한 요리 체험프로그램이다. 특강에 참여한 청소년 24명은 정규과정에서 벗어나 다양한 모양의 도넛을 직접 만들어 보는 색다른 요리체험을 하면서 또래와 교류하고 새로운 관심사도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영선 주민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체험 활동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 해소와 특기‧적성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25일에는 △미니 샐러드 볼(8~13세) △미니 화덕 만들기(14~19세) 도자기 공예 체험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정보를 얻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예천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1월 22일부터 12월 4일까지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 지원제공을 위해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일반형일자리, 복지일자리, 특화형일자리 3개 분야에 총 80명을 모집하며, 대상은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관내 미취업 장애인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본인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국민건강 직장가입자 또는 장애인일자리사업 2년 연속 참여한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은 신청할 수 없다. 2024년 일자리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읍면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단체시설,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 환경정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요양보호사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황숙자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의 소득보장과 자립 지원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다양한 장애인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이 일상에서 불편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소속 기간제근로자 250명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를 실시한다. 근골격계 부담작업이란 단순 반복작업 또는 인체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작업 등 고용노동부장관이 고시한 11개 작업에 대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3년마다 조사를 시행해야 한다. 군은 기간제근로자의 근골격계질환 징후와 증상 유무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와 작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종사자 면담과 현장 조사를 병행할 뿐 아니라 작업환경 및 작업조건에 대해 세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조사 결과를 근로자에게 공지하고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작업장 환경개선, 작업장비 개선, 작업 변경 등 작업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주기적으로 지도할 방침이다. 황재극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를 통해 작업장의 환경을 개선하여 근로자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본부장 김학동 예천군수)는 11월 20일 호명면 직산리에서 럼피스킨병이 확진됨에 따라 총력 대응에 나섰다. 방역대책본부는 21일 오전 10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럼피스킨병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열고 김학동 군수, 부서장 및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해당 농장은 지난 20일 피부 결절과 입술이 딱딱해지는 등 의심증상을 느끼고 신고했으며,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시료 채취 후 검역본부에서 실시한 정밀검사 5두에 대해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방역대책본부는 신속한 오염원 제거를 위해 선별적 살처분 명령을 내렸고, 21일 살처분 및 농장 소독·세척 작업까지 완료했다. 또한, 긴급 조치사항으로 발생농장 입구 통제초소 3개소 설치, 소의 이동을 막고 공동방제단 활용 농장 외부 소독을 했으며, 발생지 반경 10km 이내 전체 한우, 젖소 농가 등에 대해 이동 제한을 명령했다. 방역대 내 3km 내 소농가에 대해 임상예찰을 실시하고 향후 확산 차단을 위해서 공동방제단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하는 등 취약지역 및 주요 도로 소독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신속한 살처분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1월 18일 오전 10시 예천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예천군지역아동센터 어울림한마당’을 열었다. 예천군 지역아동센터 연합회(회장 김인옥)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3년을 결산하고 아동과 종사자들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 아동과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길지역아동센터와 은풍골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기타연주와 댄스가 행사를 풍성하게 했으며, 7개 지역아동센터가 2개 팀으로 나눠 체육대회를 진행하면서 건전한 체육활동을 통한 신체 단련은 물론 단합하며 공동체 의식을 향상하는 시간이 됐다. 행사를 주관한 김인옥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아동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노력하는 지역아동센터에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영선 주민행복과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마음껏 뛰고 즐기는 축제인 만큼 함께 즐기며 사랑을 듬뿍 안고 가길 바라며, 아동들을 위해 애쓰시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성백경)는 11월 16일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2023 농업기술보급혁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농촌진흥청의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업기술의 신속한 현장확산과 실용화를 위한 대회로 지역특화작목 육성, 기술보급사업 추진실적, 중앙-도-시군 간 협력과 파급효과 등을 평가한다. 올해 대회에서 축산기술팀 박창석 팀장은 ‘저온살균 초유보급센터(초유은행)’를 주제로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초유은행 운영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가 2021년 설립한 초유은행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생산시설일 뿐만 아니라 대량생산과 HACCP 인증까지 가능한 자동화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갖춰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성백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예천군 초유은행은 낙농가와 한우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고품질 초유보급으로 축산농가의 소득이 증대되는 좋은 사례가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예천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영농폐기물은 영농기간 동안 사용하고 경작지 등에 방치돼 농촌지역 경관을 훼손할 뿐 아니라 무단 소각으로 인해 산불발생 원인이 되기도 하는 등 사회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군은 이번 집중수거 기간에 경작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소각 또는 매립되는 영농폐기물에 대해 올바른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방법과 영농폐비닐 및 폐농약용기류 수거보상금제, 불법소각 금지 등을 홍보하고, 역점 추진 사업인 ‘함께해요! 클린예천! 쓰담달리기’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영농폐기물 수거 대상은 영농 폐비닐, 폐농약용기류, 반사필름 등이고 ▲영농 폐비닐은 폐비닐 집하장에 배출 ▲폐농약용기류는 지정된 장소에 배출 ▲비료 포대는 묶거나 포대에 담아 배출 ▲반사필름, 차광막, 부직포, 곤포사일리지, 점적호수, 노끈, 봉지류는 끈으로 묶거나 마대에 담아 지정된 배출장소에 스티커를 붙여 배출하거나 예천 순환형 매립장에 직접 반입하면 무상 처리할 수 있다. 수거한 폐비닐은 수량에 따라 등급별로 140원/kg(A등급), 100원/kg (B등급), 60원/kg(C등급)이 지급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 실시한 ‘2023 예천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예천사과 월드컵에 출품한 사과 농가가 출품 사과를 기부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11월 3일부터 5일까지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전 국민에게 받은 위로와 격려로 희망을 그리다!’란 주제로 개최한 ‘2023 예천농산물축제’에는 15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특히 처음 선보인 ‘예천사과 월드컵’ 행사가 큰 인기를 얻었다. ‘예천사과 월드컵’에 사과를 출품한 28농가는 경연이 끝난 후 월드컵에 출품하기 위해 선별한 고품질 사과를 5kg짜리 상자에 재포장하고 45상자를 아이들의 귀한 간식으로 써달라며 예천군어린이집연합회에 전달했다. 행사에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도 이겨내고 탐스럽고 단단하게 자란 예천사과 중 오직 맛으로만 최후의 승자를 가렸으며, 사과월드컵에 참여하기 위한 관람객의 줄이 끊이지 않아 우수한 맛과 품질의 예천사과를 대내외에 크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예천사과 월드컵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기부까지 해주신 농가에 감사드리며, 어린이들이 비타민C와 무기질이 풍부하고 맛있는 예천사과를 먹으며 감기도 예방하고 건강하게 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권춘선)는 김장철을 맞아 11월 16, 17일 이틀간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를 펼쳤다. 보문면 복지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여성단체 회원 등 40여 명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재료 준비에서부터 김장 담그기를 함께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만든 300여 포기의 김장은 높은 물가와 추운 날씨로 힘든 겨울을 맞이할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1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권춘선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의 마음으로 준비한 ‘이웃사랑 김장나눔’을 통해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영선 주민행복과장는 “추워진 날씨에 더 힘든 시간을 보낼 이웃을 위해 김장 봉사를 해주고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시는 여성단체협의회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11월 25일까지 아동학대 예방 주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그림전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함께 아동들이 직접 그린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표현한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라는 주제로 열린다.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는 아동을 온전한 인격체가 아닌 부모의 소유물로 보는 시선을 바로잡고자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는 100가지 말을 선정하고 그 말을 들을 때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전시는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서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예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1층에서는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군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긍정양육을 통한 올바른 양육법 확산을 위해 예천경찰서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안내 홍보문 등을 배부하는 캠페인도 23일 오후 2시 호명면 ‘목요장터’에서 진행한다. 박영선 주민행복과장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라고, 주변에 아동학대 의심 정황 발견 시에는 국번 없이 112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