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9월 28일 오전 11시부터 김천시 용머리길55번지, 행복감호 문화공원 일원에서 “삼도난장_오래된 것의 재발견”이란 주제로 축제를 개최한다. 감호지구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작년에 열린 “삼도난장_감호날다”, “삼도난장_겨울이야기 및 홀리원데이”에 이어 3회째 시민주도로 열리는 문화축제이다. 올해 5월부터 상상이상 시민축제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구성된 시민기획자들은 축제에 대한 이론 및 기획을 배움으로써 축제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기획하게 됐다. 이번에 열리는 “삼도난장_오래된 것의 재발견” 축제에서는 과거 3개 도(경상, 전라, 충청)에서 많은 사람이 모여 삼도장(場)으로 불리는 큰 시장을 형성한 감호의 특성을 반영한 삼도플리마켓 뿐 아니라 감호 시간탐험대, 놀이왕을 이겨라, 낭만감호, 삼도주막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김천 농업·농기구 축제”와 연계돼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김천시청 누리집 및 인스타그램(sangsang_gamho)를 참고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9월 19일 청소년을 보호하고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유해업소 밀집 지역 주변으로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에 나섰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김천시청, 김천YMCA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3개 기관 9명이 참여해, 율곡동 일대 음식점과 편의점 등 70여 개소를 방문했다. 이날 점검단은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음식점이나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19세 미만의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표지 부착 여부를 확인하는 등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계도 활동에 참여한 김천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을 지속해서 실시해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천시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은 매월 넷째 주 목요일에 청소년보호 및 유해환경 감시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부곡동 근린공원에서 청소년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9월 23일 대신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2학기 개강을 맞은 경북보건대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현장전입반’을 운영했다. 김천시는 ‘찾아가는 현장전입반’운영을 통해 김천시에 거주하면서 주소가 관외지역으로 돼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김천시 전입혜택을 홍보하고 현장에서 전입신고를 접수했다. 이날 김천시는 전입에 따른 각종 혜택을 정리한‘2024년 김천 생활 가이드북’을 배부하며 실거주 미전입 학생들의 전입신고를 독려했다. 김천시에서는 다른 지역에서 전입하는 학생의 경우 ▲전입 지원금 20만 원 ▲기숙사비 지원금 학기당 30만 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김천시 기획예산실 관계자는“관내 대학생에게 학내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전입신고를 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고 김천시의 인구증가시책을 홍보할 수 있는 현장전입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김천시 인구 증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9월 25일에는 김천대학교에서‘찾아가는 현장전입반’ 운영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승인하고, 김천시청과 대신코아루아파트를 연결하는 신설도로를 경유하는 14개 노선을 인가했다. 이번 조치는 9월 28일부터 시행되며, 대중교통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혁신지구 내에 입주한 공공기관과의 원활한 연결을 위해 순환1번 및 순환2번 노선의 버스를 증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과 지역 주민 간의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노선 개편과 증회 조치를 통해 시민들이 더 쉽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 체계 개선을 통해 시민의 교통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전했다. 김천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앞으로도 교통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문화예술회관(관장 윤숙이)은 기획공연‘2024 바리톤 이응광과유럽의 별들’을 오는 10월 13일 오후 4시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의 날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공연은 김천 출신의 세계적인 바리톤 이응광과 유럽의 스타 음악가들이 다양한 오페라, 뮤지컬 명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은 바리톤에 이응광, 소프라노 라이아 바예스, 뮤지컬 배우 키아라 디 바리, 존 아이젠, 그리고 피아니스트 이소영이 출연한다. 각기 다른 매력의 가수들이 한 무대에서 환상적인 하모니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리톤 이응광은 김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성악과 장학생으로 입학, 동 대학원 졸업 후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대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으며, 이후 스위스 바젤 오페라극장 전속가수로 인정받고 다양한 세계적인 국제무대에서 활약했다. 또 2023년부터 현재까지 이천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선임되어 다양한 방면으로 문화예술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라보엠, 돈 조반니,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레미제라블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작품들 속 명곡부터 가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세계적인 가수들의 아름다운 아리아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김천 도시 풍경화를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김세영 작가의 “직지사역” 외 16작품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청 민원 휴게실에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의 주인공인 김세영 작가는 지금까지 어반스케치(도시 풍경화)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했으며 국내에서 많은 입상 경력이 있다. 이번 전시되는 작품들은 지금까지 작업한 작품들을 엄선하여 전시하게 됐다. 이번 전시되는 어반스케치는 많은 사람에게 다소 생소한 분야일 수 있으나, 펜과 물감을 통한 도시의 머물고 싶은 풍경 등을 표현하는 풍경기법을 말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3연승에 도전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9월 28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광주FC(이하 광주)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R 경기를 치른다. 인천과 수원FC를 차례로 꺾은 김천상무는 광주를 잡고 파이널 라운드 전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한다는 각오다. 김천상무의 지난 31R 수원FC전 승리의 중심에는 새로운 이동경 활용법이 있었다. 이동경은 ‘인버티드 윙어’라는 새로운 역할을 부여받아 왼발 킥으로 동료들을 지원하고 때로는 직접 슈팅까지 때리며 상대를 위협했다. 경기막판에는 과감한 움직임으로 리그 10호골 터뜨리며 부여받은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오는 광주전이 기대되는 이유다. 이동경의 새로운 활용법을 찾은 김천상무는 이동경의 활약을 통해 다른 선수들까지 살아나며 전술적 다양성을 더했다. U22 자원 박상혁이 7경기 만에 득점포를 다시 가동했고, 이승원은 프로 데뷔골을 터뜨렸다. 김승섭도 김천상무 데뷔골을 터뜨리는 등 ‘인버티드 윙어’ 이동경을 통해 여러 측면에서 팀 전체가 탄력을 받았다. 물론 이동경이 다시 중앙으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이동경이 다시 ‘메짤라’ 역할을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2019년에 직지사 입구에서 만세교까지 이르는 좌우 산책로 주변에 꽃무릇 21만 본을 심어 직지사(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를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직지사 산문을 지나 매표소에 들어서면 좌우로 울창하게 우거진 나무 숲 사이로 선홍빛의 꽃무릇 군락지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꽃무릇은 9월에 꽃이 먼저 피고, 꽃이 진 다음 잎이 생기는 특성을 가진 다년생 식물로 꽃과 잎이 한 번도 만나지 못해 서로를 그리워한다고 해서 “상사화(相思花)”라고도 불린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의 대표적 관광지인 직지사를 찾는 관광객에게 만개한 꽃무릇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해 주고, 꽃무릇 군락지가 자연이 제공하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9월 21일, 김천녹색미래과학관 세미나실에서 “제11회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 결선대회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6월, 전국에서 대회 누리집(sangsangall.org)으로 아이디어를 접수해 무려 전국에서 18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역대 두 번째 기록을 달성했다. 이렇게 접수된 아이디어는 7월 한 달간 사전심사, 예선평가, 아이디어 중복성 검토 등 엄정한 3단계의 심사를 통해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 부문별 8팀, 총 24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8월 24 ~ 25일까지 치열한 본선 경연을 통해 부문별 5팀, 총 15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조별 1, 2위 팀만 결선에 갈 수 있었으나 각 조 3위 팀끼리 플레이오프를 거쳐 다시 한번 도전할 기회를 얻을 수 있게 개선했다.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매년 개최하는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 전국 유일하게 아이디어의 발상부터 탐구, 개선, 현실화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대회로 발표와 토론을 통해 경쟁과 협력을 거치며, 도전과 실패를 극복하며, 상호발전을 이해할 수 있는 서바이벌방식 대회로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9월 23일부터 오는 10월 8일까지“김밥천국” 사행시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26일 개최 예정인‘2024 김천 김밥축제’ 사전 홍보 이벤트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2024 김천 김밥축제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에 해당 이벤트 카드 뉴스의 네이버 폼 바로가기 QR 접속 후 나만의“김밥천국” 4행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50명을 선정해 축제 기간 중 사용할 수 있는 2천 원 쿠폰과 오삼이 담요 쿠션 기념품을 증정하고, 당첨자 중 30여 건을 선정해 축제 기간 중 게시할 예정이다. 박대원 관광진흥과장은 “2024 김천 김밥축제는 소풍·가족·친환경을 키워드로 추진 중에 있다.”며, “사전 이벤트를 통해 참여형 축제를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4 김천 김밥축제는 처음 시행하는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스토리텔링으로 각종 매스컴과 대중에게 큰 호응을 받는 등 시작 전부터 이슈가 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전 시민의 염원이 담긴 국보 제99호로 지정된 갈항사지 삼층석탑 김천 이전을 위해 사적지 지정 및 방문객 안전과 편의를 위한 기반 시설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갈항사 방문을 위해서는 오봉2리 갈항마을에서 협소한 농도를 이용해 통행하고 있어 통행 불편과 안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사적지 지정을 위한 선행 요건에도 부합하지 않는 실정이다. 이에 김천시에서는 1단계 사업으로 오봉2리 갈항마을 진입로 확장에 올해 실시설계 및 보상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사업비 16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도로 확장공사를(L=0.7㎞, B=6.5m) 완료할 계획이며, 2단계 사업으로 오봉2리 갈항마을에서 갈항사까지 도로 확장을 위해 올해 말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사업비 20억 원으로 진입로 확장(L=0.7㎞, B=6m)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갈항사지 삼층석탑 김천 이전을 위해 사적지 지정 등 많은 절차가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기반 시설 정비사업을 적기에 완료해 이전 여건 마련을 착실히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김충섭 시장은 “갈항사 진입로 확장 등 기반 시설 정비사업을 조기에 시행함으로써 국보 제99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농업기술센터는 9월 23일 수확기를 앞둔 벼의 벼멸구 피해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벼멸구는 중국 남부지역에서 기류를 타고 유입되는 해충으로, 특히 올해는 중국 내 벼멸구 발생이 많았다. 우리나라는 이달 중순까지 지속된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벼멸구의 세대가 짧아지고 발생량이 급증하고 있다. 벼멸구는 수면 위 10cm 이내 볏대에 집단으로 서식하면서, 볏대를 흡즙해 줄기와 이삭 전체를 고사시키고, 심한 경우 국소적으로 폭탄을 맞은 듯 주저앉는 호퍼번(hopper burn) 피해를 유발하여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로 이어진다. 확산 속도가 빨라 정밀 예찰과 방제를 소홀히 하면 순식간에 피해가 늘어날 수 있다. 방제 시 벼 하단에 직접 약액이 묻을 수 있도록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벼멸구는 비래해충이기 때문에 출수기 전·후 기본방제했더라도 논을 수시로 살펴보고 볏대 아랫부분에 벼멸구가 보이면 신속히 추가 방제를 해야 한다.”며 “수확기를 앞둔 벼에 약제를 살포할 때 농약 잔류 기간과 약제 살포량, 살포 방법 등 농약안전사용기준(PLS)을 준수해야 하고, 완숙된 벼는 이른 시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9월 2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조계사를 방문해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스님과 국보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 이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직지사 주지 장명스님, 직지성보박물관장 진웅스님이 그동안 석탑 이전을 위해 시에서 추진한 내용 전달과 더불어 앞으로 조계종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김천에서 발굴된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은 원래 있던 자리에 있는 것이 가장 빛을 발휘할 수 있다. 전 시민들이 염원하는 석탑 이전이 반드시 성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21일 김충섭 시장과 송언석 국회의원, 나영민 시의회 의장이 함께 김재홍 국립중앙박물관장을 만나 삼층석탑 김천 이전을 공식적으로 요구한 바 있다. 이후 9월 3일에는 김천시립박물관에서 종교단체, 학계, 시민단체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보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 김천 이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시는 10만 명 서명을 목표로 석탑 이전 촉구 범시민 서명 운동을 9월 초부터 펼쳐 현재 5만여 명의 서명을 받았다. 이와 함께 석탑 이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혜영)는 9월 19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천복지재단에 백미 126포(4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혜영 회장은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우리의 이웃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백미를 준비했으며, 더불어 쌀소비 촉진 운동에도 동참하여 보람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작은 나눔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는 뜻을 밝히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김천시여성단체협의체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소중한 마음을 전달받아 소외 없이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기부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장애인복지관 급식 봉사, 어버이날 소외계층 방문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순영)에서는 관내 독서 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10월 5일 시립도서관(평화동) 로비에서 휴면 도서와 지난해년도 잡지를 시민에게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휴면 도서는 시민들이 도서관에 기증한 도서, 도서관 불용도서, 학습지 등 2,000여 권으로 행사 당일 14시부터 16시까지 1인 최대 5권까지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지난해년 잡지는 9월 20일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1인 1세트씩 신청할 수 있으며, 10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행사 부스에서 회원증이나 신분증을 제시하고 받으면 된다. 해당 잡지는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9개소에서 보관하던 2022, 2023년도 잡지들로 총 93가지 종류에 153세트가 준비돼 있다. 사전 미신청 잡지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또한 같은 날 오후 1시와 3시에는 어린이 문화공연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 – 황금알을 낳는 수탉’도 계획돼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많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립도서관 누리집(www.gcl.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