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4-H 연합회(회장 김정배)는 지난 11~12월 김천 관내 지역아동센터 7곳(한마음지역아동센터, 나래지역아동센터, 김천사랑지역아동센터, 봉계지역아동센터, 덕곡지역아동센터, 비손지역아동센터, 성은지역아동센터)에서 130여 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육이 심기 교육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 행사는 김천시4-H연합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자연과 가까워질 기회를 제공하고, 식물 가꾸기의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다육이의 특징과 올바른 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직접 다육이를 화분에 심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활동은 아이들의 정서 안정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식물을 키우며 책임감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천시 4-H연합회 한 회원은 “이번 다육이 심기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작은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4-H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