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5일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2016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최초 선정된 이후, 9년간 인증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이번 재인증을 통해 2027년까지 인증 자격을 연장했다. ‘가족친화인증제’는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인정되면 정부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과 인증 마크 사용 등 다양한 권한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재인증에서는 육아 및 가족돌봄 휴직, 직원맞춤형 제도, 유연근무제 실시,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가족친화 문화정착 아이디어 발굴, 최고경영층 리더십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변화하는 사회 분위기에 맞춰 일·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과 업무능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만족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1월 29일 ‘영천9경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결과 총 9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3개월간 ‘영천9경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총 12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접수된 아이디어 중 관련 부서 검토를 통한 1차 심사와 민간 평가위원 심사를 통한 2차 심사를 거쳐 은상 1건, 동상 3건, 장려상 5건, 총 9건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한방愛 빠진 스타 영천’이 최고점을 받아 은상으로 선정됐다. 은상을 수상한 팀은 시상금 100만원, 동상 수상자는 각 50만원, 장려상 수상자는 각 2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영천시장상을 수여받는다. 영천시는 작년과 같이 ‘영천9경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을 관광기념품 제작 및 관광 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명자 관광진흥과장은 “아이디어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공모전 수상작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영천의 아름다운 모습을 알리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 금호읍이 2024년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에서 ‘읍면동 평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과 읍면동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새마을 업무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행사로, 금호읍은 이번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금호읍은 방치된 나대지에서 발생하는 무단 쓰레기 투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새마을지도자단체와 협력해 화단을 조성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금호읍 직원들은 먼저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을 정비했으며, 새마을지도자단체는 재능 기부를 통해 화단을 설치하는 작업을 주도했다. 이번 활동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환경개선에 참여하도록 유도했으며, 마을 주민들 스스로가 깨끗한 마을 환경을 만들어가자는 의식을 고취시켰다. 또한 상습적인 무단투기 지역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큰 평가를 받았다. 손태국 금호읍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금호읍의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호읍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마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5년 2월 2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6년~2028년 공급 대상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이번에 신청받는 토양개량제의 종류는 규산질비료와 석회질비료(석회고토, 패화석)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공급할 물량을 일괄 신청받아 확정해 무상으로 지원한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규산·석회를 공급함으로써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3년 1주기로 진행된다. 시는 △2026년 금호읍, 고경면, 북안면, 대창면, 동부동, 서부동, 완산동, 남부동 △2027년 화북면, 화남면, 자양면, 임고면 △2028년 청통면, 신녕면, 화산면, 중앙동의 농지소재지 기준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등록정보를 지속적으로 현행화해야 하며, 신청기한 내에 농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 상수도사업소(소장 신진호)는 영천시 공무원 7명이 지난 8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2024년 제36회 정수시설운영관리사’ 시험에 도전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정수시설운영관리사는 수처리 공정, 수질분석 및 관리, 설비 운영 등 상수도 전반에 대한 종합 지식을 요구하는 상수도 분야 자격증으로, 정수시설 운영 인력을 전문화하고 정수시설의 규모와 대통령령이 정한 기준에 따라 법정 인력을 배치해 수돗물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를 향상하기 위해 도입됐다. 영천시는 이번 시험에서 2급 4명과 3급 3명의 합격으로 기술 인력을 확보하게 됐으며, 한층 성장한 실무 전문성으로 영천시민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영천시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영천시 상수도사업소에서는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재와 강의 지원 등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그동안 어려운 현장 근무 여건에도 밤낮을 가리지 않는 열정으로 직원들 스스로가 현장 실무와 이론 학습을 병행해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3일 시청 만남의 광장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과 함께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영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영천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을 걸고 내년 1월 31일까지 6억원을 목표액으로 62일간 성금 모금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날 행사는 2024 경북 사랑의열매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 사랑의 온도탑 제막, 따뜻한 겨울나기 배분사업 전달식, 성금 전달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의 첫 기부로 농업회사법인 ㈜산수골 영천지점(대표 최상기)에서 이웃돕기 성금 1억원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억원을 쾌척하며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한승훈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500만원 △㈜비케이엠솔 3백만원 △㈜)영천엘리베이터 4백만원 △영천시청노동조합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해 보여주신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기부로 나와 영천을 가치 있게 만드는 ‘희망2025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성과 중, 시민들이 가장 공감하고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시책 3개를 시민투표로 선정한다. 투표는 4일부터 13일까지 시 홈페이지(설문 배너 또는 시민참여-시정참여-설문조사), 시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실시된다. 영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차 부서 추천, 2차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 10개 후보 사업(성과) 중 3개를 선택하면 된다. 10개 사업은 ▲대구시철도1호선 영천(금호)연장사업,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군인자녀 모집형 자공고 선정(제2한민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영천 첨단부품산업지구, 고경일반산업단지 등 투자유치 ▲경북 최초 마늘공판장(마늘경매식집하장) 건립 ▲금호초 교육복합시설 건립사업 선정, 국비 137억원 확보 ▲영천시 동남아 무역사절단 첫 시행, 수출계약 ▲ 경북 첫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총 130억(국비 91억) 확보 ▲노인일자리 활성화 및 어르신 사회참여 확대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2024년 상반기 고용률 경북 도내 시부 1위이다. 최기문 영천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일 영천시민회관에서 ‘2024년 영천시 스타기업’ 4개사를 시상했다. 올해 영천시 스타기업은 시 소재 중소기업 9개사가 지원했으며, 기업 성장성, 기술력, 지역기여도, CEO 경영마인드, 근로복지 및 근로환경 등을 평가해 농업회사법인 ㈜천연식품(대표 임경만), 주식회사 무계바이오 농업회사법인(대표 유명하), ㈜비케이엠솔(대표 최원수), 해뜨락영농조합법인(대표 정희도) 4개사를 선정했다. 농업회사법인 ㈜천연식품은 임경만 대표가 대한민국 전통식품명인으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정된 바 있다. 또한 올해 11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는 명문장수기업으로 경북도 내 최초로 지정된 기업으로 영천시를 대표하는 식품기업이다. 주식회사 무계바이오 농업회사법인은 축분자원을 활용한 자원재활용과 지속적인 R&D개발을 통해 축분유기질 비료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을 개척 중이며, 2025년까지 수출 500만불을 목표로 뛰고 있다. ㈜비케이엠솔은 초고합금 제품을 생산 방위산업 및 제철, 플랜트 제품 생산 기업으로 포스코, 현대제철 등 국내 대형철강사와 조선사에 납품하고 있다. 향후 분말 및 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일 영천시민회관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김철봉 상병의 유가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하는 전수식을 가졌다. 6.25전쟁 당시 故김철봉 상병은 15사단 소속으로 강원 고성지구 전투에서 전공을 세워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당시에 결정됐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했다. 70여 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비로소 고인의 공로가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훈장은 故김철봉 상병을 대신해 그의 조카에게 전달됐다. 유가족을 대표해 훈장을 전해 받은 조카 김일만 씨는 “지금이라도 삼촌의 희생과 공로가 기억되고 훈장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께 늦게나마 직접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방부와 협력해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들을 찾아 그들의 공로를 기리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새로운 답례품을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금까지 세 차례의 답례품 및 공급업체 공모를 통해 답례품목과 공급업체를 선정했으며, 총 24종의 답례품을 기부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로 영천을 선택한 기부자들에게 높은 만족을 선사해왔으며, 이번 모집을 통해 다양한 답례품을 추가로 선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영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연중 적기에 답례품을 공급할 수 있는 사업자(법인)로 △농축임산물 △농임산가공품 △특산품 △관광·서비스(입장권, 체험권) 등의 품목에 해당하는 품목을 신청·접수할 수 있다. 이의웅 세정과장은 “기부자들이 영천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고 답례품을 고를 때 다양한 제품들로 행복한 고민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수한 업체들의 많은 신청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 공고는 영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며, 답례품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17일부터 19일까지 영천시청 세정과를 직접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별빛촌장터(01000.cyso.co.kr)’에서 본격적인 겨울 시작에 맞춰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별빛촌장터 겨울맞이 특별행사는 2일에서 15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과일류, 곡류, 가공식품 등 전 상품을 대상으로 무료배송 및 20% 할인행사, 리뷰 작성 시 2천원 할인쿠폰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천시 농특산물 쇼핑몰 ‘별빛촌장터’에는 200여 개 농가 및 업체가 입점해 엄선된 고품질의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쇼핑몰에 입점한 영천시 농가들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쇼핑몰 겨울행사로 소비자와 농가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천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량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농촌지도공무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지역농업의 경쟁력제고를 위해 지난 11월 29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2024년 1지도사 1작목 과제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농촌지도사들이 올해 진행한 연구과제와 현장실습 결과를 공유하며, 지역의 주요 작목에 대한 신기술 확산 및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7명의 지도사가 참여해 벼 파종·육묘 과정 실패사례 분석과 개선방안, 고품질 마늘 재배기술, 아열대 작물(망고) 재배기술 등 지역 농업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발표했다. 또한, 복숭아, 포도, 마늘, 벼 등 지역 대표작물에 대한 신기술과 현장 적용 사례도 공유돼 실질적인 학습의 장이 됐으며, 동료 및 선배 공무원들 간 기술 공유와 피드백을 통해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전문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진현 영천시 부시장은 “이번 발표회는 농촌지도사들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농업기술 전파의 선두주자로서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고경면 일대에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4,8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조사에서 영천시는 고경면 25가구가 선정됐다. 전문조사수행팀이 신체계측, 구강검사, 혈액검사, 시력굴절검사, 체성분검사, 골밀도검사, 폐기능검사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소 섭취 등 건강행태조사와 만성질환의 유병 현황을 파악해 국민의 건강과 영양 상태를 종합적으로 조사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의 수립, 지역보건의료계획 목표 수립, 주요 만성질환의 유병률 파악 및 관리 방안 모색, 세계보건기구(WHO)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가 요구하는 보건통계 산출 등에 활용된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주민들의 건강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보다 효과적인 건강증진 정책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이번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8일, 영천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영천 청제의 국가지정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점검해보고, 승격 여부를 도출할 수 있는 국제학술세미나를 영천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한 국제학술세미나는 영천 청제의 국가 사적 승격을 도모하기 위해 영천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문화유산원이 주관한 행사이다. 영천 청제는 신라시대 법흥왕에서 진흥왕에 이르는 시기에 축성된 후 798년(원성왕 14) 수리가 완료된 상황에 대한 자세한 경위가 인근의 청제비에 각자돼 있으며, 기록상의 규모와 현재 규모를 비교해봐도 큰 변화의 양상을 찾아보기 어렵다. 또한 여전히 관개용수로 활발히 이용되고 있어 현재 남아 있는 고대 축성된 수리시설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현재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이날 국제학술세미나에는 영천 청제 외에도 청제비의 보존과 관리 및 활용방안에 대한 각 관계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영천 청제비는 청제의 축조와 수리에 대한 내력을 상세하게 작성한 금석문으로, 신라시대 벼농사의 수리시설과 관련해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 보물로 지정됐으며, 이 외에도 인명, 관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의 대상자를 확정하고,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규모는 201억 3천만원이며, 지급대상은 1만5060농가(8,597ha)다. 소농직불금 대상자는 6천632농가에 86억2천만원이고, 면적직불금은 8천428농가에 115억1천만원이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 농촌 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 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 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해 지급된다. 소농직불금은 농지면적 0.5ha이하의 소농에게 농가당 전년 대비 10만원이 인상된 130만원을 지급하며, 면적직불금은 농가별 재배면적에 따라 구간별100~205만원/ha을 차등 적용해 지급한다. 다만 농가가 직불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농지의 형상·기능 유지, 농약 안전 사용 등 17개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하며, 미이행한 농가의 경우 조건에 따라 감액된 금액을 지급받게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기후변화와 생산비 상승, 농촌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