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 산하 경북권역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는 8월 28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개최한 중앙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명 변경기념 정책심포지엄에 참가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모자보건법 개정에 따라 기존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에서 ‘중앙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로의 센터명 변경을 알리고, 주산기 심리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종합토론 주제는 ▲난임부부 ▲유·사산 경험부부 ▲임산부 ▲초기 양육모까지 확대된 통합 심리지원 구축이며, 보건복지부 주최로 보건의료학계, 현장 전문가 및 정책관리자 등 총 200여 명이 토론에 참가했다.
경북권역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 임미정 팀장은 경북권역사례 중심의 지역사회 공공사업 자원망 활용과 방안에 대한 토론에 참여했다.
임미정 팀장은 “정서적 고위험군 증가에 따라 상담서비스 방향 전환이 필요하며,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통합심리지원 체계 활성화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포항북구보건소 생애 초기건강관리사업에서 시범 운영 중인,‘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대상자에 대한 보건소와 센터의 통합사례관리’사례를 바탕으로 “대상자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기관의 사업운영 방향을 통합하는 것이 안정적인 지속 운영”이라고 강조했다.
경상북도 권역난임·임산부상담센터 양회생 센터장은 “경북권역센터의 상담운영 방향과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대상자의 상담 접근성을 높여야 하며, 앞으로도 협력하여 적극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