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 프로그램 개발자와 사이트 관리자, 도박행위자 등 총 90여명이 경북지방경찰청(청장 조희현) 광역수사대에 검거됐다.경북지방경찰청(청장 조희현) 광역수사대는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총책 김 모씨(30세)와 프로그램 개발자 박 모씨(44세) 등 13명을 검거해 이중 6명을 구속하고, 운영총책을 협박해 수백만 원을 갈취한 조직폭력배 이 모씨(38세)와 대포통장을 팔아 넘긴 박 모씨(29세)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또한 사이트에 가입한 후 도박을 한 혐의로 김 모씨(38세) 등 75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등 총 90명을 사법처리했다.경찰에 따르면 총책 김 모씨(30세) 등은 경북 경산과 부산에 사무실을 차려두고, 픽스터(스포츠 경기결과 예상 정보 제공자)로 활동하면서 가입을 권유하는 방법으로 회원 1천여명을 모집한 뒤 50억 원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며 약 9억 원의 불법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5개월간 70여회에 걸쳐 1억3천만 원을 배팅한 도박행위자 등 1천만 원 이상을 이체해 도박을 한 75명을 적발해 전원 입건했다.경찰은 이번 사건의 경우 프로그램 개발자로부터 사이트 관리자, 도박행위자 등 관련자 전원을
대구·부산 등 주요 도시를 돌며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인출해 보이스피싱 조직에 송금하고 수수료를 받아 챙긴 조선족들이 경찰에 검거됐다.구미경찰서(서장 김대현)는 4월 4일 대구·부산 등 주요 도시를 돌며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인출해 보이스피싱 조직에 송금하고 수수료를 받아 챙긴 조선족 A씨(23세) 등 3명을 검거해 전원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 등 3명은 ’16년 1월 22일 피해자 B씨(여, 26세)에게 전화로 서울중앙지검 직원을 사칭 “금융사기 일당을 검거했다. 당신 명의의 대포통장이 개설돼 있다. 불법 자금인지 확인해야 하니 알려주는 계좌로 돈을 보내라“고 속여 830만원을 이체 받아 인출한 혐의다. 또한 2016년 1월부터 검거되기까지 대구·부산 등 주요 도시를 돌며 약 50회에 걸쳐 수 억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인출해 보이스피싱 조직 계좌로 송금하고, 그 대가로 수수료 2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조사에서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주요 도시를 옮겨다니며 범행을 저지르고 수수료로 받은 2천여만 원을 유흥비로 모두 탕진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피의자들의 여죄와 국내 공범,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한 수사를 확대
중부내륙고속도로(하) 창원방향 172.3㎞ 지점에서 운전자부주의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정확한 사고원인에 대해 조사중이다.4월 5일 새벽 3시 5분께 중부내륙고속도로(하) 창원방향 172.3㎞(행정지명: 문경시 불정동소재) 지점에서 운전자부주의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사고는 4.5톤 탑차(운전자 : 불상)가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창원방면) 2차로로 운행 중 앞에서 선행하던 압축 고철을 적재한 25톤 화물 차량(석○○, 남, 50세)과 추돌하면서 발생했다.위 사고 충격으로 4.5톤 탑차 엔진부분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운전자는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을 현재 25톤 화물 차량 운전자와 목격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중인 것으로 전했다.
지난 2일 오후 7시 40분께 경북 예천군 용문면 사유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이 했다.남부지방산림청은 산불이 발생되자마자 산림청 공무원, 특수전문진화대, 전문진화대 등 50여명과 진화차량 2대를 투입해 밤샘 작업을 펼쳤다.하지만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불길은 잡히지 않자 3일 오전 5시 30분부터 산림청 헬기 5대와 특수전문진화대를 산불현장에 투입해 진화활동을 펼쳤으며, 현재 남부지방으로 비가 내리고 있어 산불은 잡힐 것으로 예상했다.
공군 F-16D 전투기가 30일 오후 비행 도중 경북 청송 지역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공군은 이날 “오후 4시 6분께 경북 영덕 인근 상공에서 임무 수행 중이던 F-16D 항공기가 추락했다”며 “조종사 2명은 비상 탈출해 무사하다”고 밝혔다.이 전투기는 충북 충주에 있는 공군 제19전투비행단 소속으로, 경북 청송군 부남면 야산에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투기 추락으로 인한 민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군 당국은 보고했다.조종사 2명은 추락 도중 사출(ejection) 방식으로 비상 탈출했으며 무사히 산에서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 관계자는 “전투기가 추락한 야산에 화재가 발생해 산불이 번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소방 헬기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공군은 사고 직후 공군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행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사고 경위 조사에 착수했다.F-16D 전투기는 공군이 차세대 전투기사업(KFP)에 착수하기 전인 1980년대 후반 미국에서 도입했다. 이번에 추락한 F-16D는 ‘피스 브리지’로 불리는 우리 군 전력증강 사업에 따라 도입된 기종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 포항에서 자신의 여자친구와 사고현장을 경찰에 신고한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2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오완석)는 3월 30일 새벽 6시55분께 포항시 죽도동에서 A씨(여, 26세) 등 여자 2명을 살해한 피의자 B씨(24세)를 검거해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자신의 여자친구와 친구를 죽였다고 112에 신고한 여성을 살해한 혐의다.신고 접수 후 출동한 경찰이 원룸 출입문을 강제로 개방해 들어갔을 땐 피해자 2명은 이미 방안에서 흉기에 찔려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피의자 B씨는 여자친구 살해 후 음독자살을 시도하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중에 있다. 경찰은 B씨가 의식을 회복하는 대로 범행동기 등을 수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북 영주에서 ㈜○○유통의 계란 구매담당 직원들이 납품업체 대표들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정기적으로 상납 받은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조사 중이다.영주경찰서(서장 김국선)는 28일 ○○중앙회와 그 자회사인 ㈜○○유통의 계란 구매담당 직원들이 납품업체 대표들로부터 오랫동안 차명계좌로 거액의 금품을 정기적으로 상납 받은 사실이 밝혀져 납품업자 등 4명을 검거해 그 중 직원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통 피의자 A씨(42세 구속)는 2012년 8월 6일부터 2016년 1월 2일까지 계란 생산 납품업체인 ‘○○농장’의 대표 피의자 C씨(43세)와 ‘△△농장’의 대표 피의자 D씨(58세)로부터 계란납품물량을 늘려달라는 청탁을 받고 매월 2백만원에서 8백만원씩 차명계좌(납품업체 직원 명의의 계좌 등)로 송금 받아 총 106회에 걸쳐 2억 5천8백만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다. ○○○중앙회 피의자 B씨(48세 구속)는 2014년 4월 15일부터 2015년 9월 22일까지 계란 생산 납품업체인 ‘○○농장’의 대표 피의자 C씨(43세)로부터 계란납품물량을 늘려달라는 청탁을 받고 매월 250만원씩 차명계좌(피의자 C씨)로 송금 받아 총 20회에 걸쳐 4천
경북 구미에서 오는 4 ·13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지역주민들에게 선물세트를 제공한 현역 구미시의원이 경찰에 구속됐다.경북지방경찰청(청장 조희현) 지능범죄수사대는 20대 총선과 관련해 지역주민들에게 선물세트를 제공한 현역시의원 A씨(50세)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6년 2월 5일부터7일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자신의 지역구인 구미시 B지역 주민들에게 선물세트(소매가 1만원 상당) 약 250여개를 제공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위와 같이 선물세트를 제공하면서 일부 주민들에게 이번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구미지역 모후보의 지지를 부탁한 사실도 드러났다.경찰은 지난 25일 후보자 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각 종 선거사범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엄정 대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북 성주에서 영세 업소를 상대로 업무방해를 일삼아 온 동네조폭이 경찰에 검거됐다.성주경찰서(서장 김종구)는 지역의 다방 등 영세업소를 돌며 행패를 부린 피의자 A씨(58세)를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2016년 2월 17일 오전 11시 30분께 성주군 성주읍 소재 ‘00다방’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업주 B씨(여,53세)에게 욕을 하며 행패를 부린 혐의다.또한 2015년 5월 10일부터 2016년 2월 24일까지 성주읍 내에 있는 다방·편의점·약국 등 5개 업소에서 업무방해(8회)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앞으로도 시민안전과 근린치안 확보를 위해 동네조폭 사범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상주에서 예비후보자 비방문자를 대량으로 발송한 선거운동 주민이 경찰에 구속영장이 청구됐다.상주경찰서(서장 김환권)는 23일 당내 경선 여론조사가 진행되고, 당내 경선 결과 발표가 임박한 민감한 시점에서 자신이 지지하는 A 예비후보자가 공천될 수 있도록 경쟁 관계에 있는 B예비후보자를 저속한 표현으로 비방하는 문자를 대량 유포한 C씨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공직선거법 제251조(후보자 비방) 3년 이하 징역, 500만원 이하 벌금)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C씨(61세, 상주 거주)는 3월 14일 오전 9시 58분께 상주시 냉림4길 주거지에서 자신의 휴대폰을 이용해 경북 의성군 단밀면 거주하는 황○○ 등 20명에게 B예비후보자를 비방하는 문자를 전송하는 등 10회에 걸쳐 ○○김씨 종친회 및 지인 등 190여명에게 반복적으로 전송한 혐의다.경찰은 압수한 휴대폰을 분석한 결과 피의자 C씨와 A예비후보자 간 전화와 문자를 주고받은 정황이 확인된 만큼 A예비후보자와의 관련성에 대해서도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북 영주에서 5개월 젖먹이를 방바닥에 떨어뜨려 숨지게 한 30대 비정한 아버지가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경북지방경찰청(여성청소년수사계)는 22일 태어난 지 5개월 갓 지난 ‘젖먹이’ 딸을 고의로 방바닥에 떨어뜨린 후 제때 병원에 데려가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던 30대 아버지를 3개월간의 수사 끝에 3월 21일 긴급체포 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아버지 A씨는 2015년 12월 25일 자정 무렵 영주시 대학로 주거지에서 5개월 된 딸이 깨어 울자 일어서서 목마를 태우고 달래던 중 갑자기 짜증난다는 이유로 딸을 방바닥에 떨어뜨린 후 부인 B씨가 뒤늦게 딸이 이상하다는 것을 알고 병원에 데려갈 때까지 5시간 넘게 방치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당시 A씨는 심하게 보채며 울던 딸이 방바닥에 떨어진 이후 전혀 울지 않고 의식이 없이 몸이 쳐져 있고 입에서 피까지 나는데도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으며, 5개월 된 딸은 병원에서 한 달가량 치료를 받다가 심한 뇌손상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은 A씨의 딸이 입원한 첫날 아동학대 혐의를 갖고 수사에 착수했다. 명백한 외상이 없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수사진행 중 A씨가 경찰에서 “우는 딸을 달래려고 목마
경북 경주에서 PC방에 위장취업한 후 공범과 함께 컴퓨터를 절취한 3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경주경찰서(서장 정흥남)는 3월 14일 PC방에 위장 취업한 후 공범들과 함께 컴퓨터 등을 절취한 A씨(32세) 등 3명을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16년 2월 5일 오전 7시40분께 경주시 ○○동에 있는 ○○PC방에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새벽시간대 업주가 없는 틈을 이용해 공범 2명과 함께 컴퓨터와 모니터 등 1천4백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공범 2명도 함께 검거해 구속하는 한편 여죄가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포항시 남구 ○○동 마트 주차장에서 강도상해 후 달아난 피의자가 공개수배 8시간만에 경찰에 검거됐다.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은식)는 18일 강도상해 피의자 A씨(51세)를 공개수배한 지 8시간 만에 검거했다고 밝혔다.피의자 A씨는 공범 B씨(51세)와 함께 3월 14일 오후 5시 13분께 포항시 남구 ○○동 마트 주차장에서쇼핑을 하고 귀가하는 여성을 상대로 현금 100만원과 휴대전화를 강취한 혐의다.경찰은 피의자 A씨가 피해자의 카드로 현금을 인출하는 은행 CCTV를 확보해 사건발생 3일 후인 3월 17일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피의자 A씨는 경찰의 추적에 심리적 압박을 받아 경찰서로 찾아와 긴급체포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현재 피의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공범 B씨를 계속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3월 14일 오후 5시13분께 포항시 남구 ○○동 마트 주차장에서 쇼핑을 하고 귀가하는 여성을 상대로 현금 100만원과 휴대전화를 강취해 달아난 피의자를 공개 수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40대에서 50대 가량으로 추정되며, 건장한 체격에 키는 175cm 가량 추정했다. 이마가 넓고 머리숱이 적은 것이 특징으로, 용의자의 범행을 목격했거나 용의자를 알고 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또한 용의자를 검거하는데 단서를 제공한 신고자에 대해서는 비밀을 보장하고 신고 보상금 3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현재 경찰은 발생현장 주변 CCTV 및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하는 한편, 피해자의 카드로 현금을 인출하는 은행 CCTV를 확보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수사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연락처는 112 또는 054-240-8295 , 010-3521-4291 등으로 신고하면 된다.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진남터널 내에서 운전부주의로 인한 7중 추돌 사망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 중이다.3월 11일 오후 2시 27분께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창원방면 175.7㎞ 진남터널 내(행정지명: 문경시 불정동소재)에서 운전 부주의로 인한 7중 추돌 차량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25톤 화물(운전자 이○○, 남, 52세) 차량이 1차로로 주행 중 앞에서 선행하던 승용차(운전자 정○○, 남, 57세), 탱크로리 25톤(운전자 이○○, 남, 41세), 승용차량(불상), 승용차량(운전자 김○○, 남, 30세), 승용차량(운전자 문○○, 남, 50세), 승합차량(운전자 정○○, 남, 37세)과 연쇄 추돌했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정모씨가 사망했으며, 나머지 운전자들은 경상으로 병원에서 치료중인 것으로 전했다.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목격자들을 대상으로 사고 조사 중인 것으로 전했다.고속도로는 현재 1·2차로 모두 정상 통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