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 앞바다에서 어선 1척이 실종돼 포항해양경비안전서가 수색에 나섰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8일 오전 8시께 영덕군 축산면 사진2리 동쪽 3마일 해상에서 Y호(1.7t, 승선원 1명)가 실종됐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Y호선장 윤 모(76)씨가 이날 사고 지점에서 “선박이 침몰하고 있다”며 구조요청을 보낸 뒤 연락이 두절된 상태인 것으로 전했다.
해경은 현재 Y호가 침몰한 것으로 추정하고 동원가능한 모든 경비함정과 헬기, 민간어선을 동원해 수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