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소방서 송영환 서장은 9월 2일 오후 2시, 경북보건대학교 테크노아트관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도민석사과정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대학 측 요청에 따라 마련된 자리로, 송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의 필요성 ▲아파트 화재 시 피난 행동요령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119 신고 요령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소방안전 지식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다. 교육생들은 학교와 시청의 퇴직 교직원 및 공무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령대는 5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하다. 김천소방서는 이번 특강이 교육생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영환 서장은 “풍부한 경험과 지혜가 지역사회 안전에도 큰 힘이 된다.”며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안전문화 확산의 밑거름이 되는 만큼, 오늘 배운 내용을 생활 속에서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소방서(서장 최원익)는 9월 2일 본서 중회의실에서 왜관읍 소재 미군부대 통신중대 직원 12명과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중부물관리센터 직원 8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제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생활 속 다양한 사고 유형별 응급처치 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에게는 1분 1초가 생명을 좌우한다”며 “심폐소생술은 골든타임을 지키는 기적의 열쇠인 만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국민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칠곡숲체원은 지난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동안 산재근로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산재근로자 가족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재해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와 가족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와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오감빙고(야외 데크로드를 따라 오감을 활용한 숲 체험), ▲나만의 조각 숲(우드버닝 목공체험으로 냄비 받침대 제작), ▲몸풀림(숲속 스트레칭과 명상) 등 진행됐으며, 지역 특산품이 기념품으로 제공되기도 했다. 특히, 지역 연계로 진행된 학수고대마을에서의 명상 다도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치유 경험을 제공했다. 더불어 지역 경제와의 상생 효과도 기대된다. 이우진 국립칠곡숲체원장은 “산업재해로 지친 근로자와 가족들이 숲에서 마음의 위로와 활력을 얻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어울리고 서로를 지지할 수 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칠곡숲체원은 오는 10월 말까지 산재근로자 가족을 대상으로 한 산림 치유 캠프를 지속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소방서(서장 송영환)는 9월 2일 김천소방서 119소방안전체험관에서 운곡초 병설유치원 어린이 35명을 대상으로 119안전인형극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119안전인형극은 기존 정형화된 교육에서 벗어나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장대인형을 활용해 화재 대응 요령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인형극 속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해 ‘불이 났어요!’라는 상황극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화재 발생 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실감나게 보여줬다. 특히 ‘불이야!’ 외치기,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 가리기, 낮은 자세로 대피하기 등 실제 행동 요령을 자연스럽게 따라하게 해 아이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아울러 119소방안전체험관에서‘안전’을 주제로 재미있고 쉽게 안전의식이 배양될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심폐소생술, 지진체험, 화재진압, 연기대피, 승강기 비상행동 요령 등 8가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의 위험을 직접 체험하면서 안전한 행동요령을 익혔다. 119안전인형극 운영을 맡고 있는 김천여성의용소방대 김기숙 대장은 “어린이들의 안전교육은 반복과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관화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형극은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훌륭한 교육 방법”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양소방서(서장 김석곤)는 매월 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 노인대학에서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기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소방안전교육은 노인대학 정규수업에 맞추어 진행되며, 지난 상반기에 이어 9월에 시작되는 2학기에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119 신고요령 ▲비상연락망 확보 ▲소화전, 소화기, 완강기 사용법 ▲기본 응급처치 요령 ▲생활 안전사고 예방법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특히 공동주택 방화문은 평상시에는 닫힘상태로 유지하고 화재 시 외부로 대피할 때 세대별 출입문(방화문)은 반드시 닫고 대피하라는 아파트 화재 대피요령과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 중요성을 매 교육마다 안내한다. 김석곤 영양소방서장은“고령층은 화재 발생 시 대처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반복적인 소방안전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경찰서는 9월 1일 청도우체국 3층 회의실에서 집배원 30명을 대상으로 집배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이륜차 교통안전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륜차 사고 특성 및 운행 시 안전 수칙과 사고 예방 영상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더불어, △중대과실 12개조 △2차 교통사고 예방법 △비보호 좌회전 방법 △회전형 교차로 통행방법 △5대반칙 운전 근절 등 전반적인도로교통법에 대한 내용도 함께 다루었다. 청도경찰서(서장 이일상)는 “이륜차 교통사고는 운전자 신체에 직접적인 충격이 가해져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짐으로 안전모는 생명을 지키는 최소한의 장치”라며 반드시 안전모 착용 및 교통법규를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덕소방서가 9월 1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조회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소방 업무에 접목하는 혁신적인 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회는 승진자 임명장 수여식과 하트세이버 수여식을 통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은 훈시를 통해 공직 기강 확립과 함께 현장 안전을 강조했다. “최근 현장 소방 활동 중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안타까운 사고는 국민 안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훈련과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영덕군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주목받은 순서는 외부 초빙 강사의 ‘소방 AI 적용 교육’이었다. 이 교육은 실제 소방 업무에서 AI를 활용해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재난 상황을 예측하는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되어 직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영덕소방서는 “이번 AI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소방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들에게 더 나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은 9월 1일 인재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4대 윤석근 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윤석근 원장은 경북 봉화 출신으로 대구교육대학과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1988년 개단초등학교에서 교직의 첫발을 내디딘 후 의곡초등학교 교감, 봉화·안동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도촌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특히, 윤석근 원장은 풍부한 교직 경험과 합리적인 리더십으로‘배움의 빛, 미래를 비추다’을 펼치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석근 원장은 취임사에서“AI·디지털 전환 등 변화에 대응해 창의와 공감의 마음을 바탕으로 고품질 희망을 주는 맞춤형 연수를 운영하고, 교직원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화재진압대원·구조·구급 현장활동대원을 대상으로 경북형 팀단위 전술훈련평가를 실시한다. 경북형 팀단위 전술훈련평가는 직장훈련 총량목표제와 연계해 중점 훈련과제를 선정하고, 재난 현장에서 요구되는 소방대원의 전문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하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평가 항목은 ▲화재분야는 저층건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구조분야는 팀단위 로프구조 ▲구급분야는 심폐소생술로 3~4인이 1개팀이 되어 현장 활동 표준기법에 대한 정확성, 안전성, 숙지도를 평가한다. 김두형 서장은 “소방대원은 개인역량 뿐만 아니라 팀워크도 중요하다”며, “팀 단위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실전 중심 훈련 체계를 확립하여 국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오부명)은 교통질서 확립을 통해 도로 위 교통안전 확보와 도민 일상이 행복한 사회 구현에 기여하고자 ‘5대 반칙운전’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단속은 ‘3대 기초질서’* 확립 대책 중 ‘교통질서 확립’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7~8월 홍보·계도기간을 거쳐 9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된다.* 3대 기초질서: ▵교통질서 ▵생활질서 ▵서민경제 질서 이에, 경북경찰은 도내 상습 교통법규위반 지역 86개소(▵핵심교차로 42개소 ▵끼어들기 32개소 ▵유턴위반 12개소) 위주로 현장 대면 단속 및 캠코더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며, 특히, ‘5대 반칙운전’ 행위 중 ▵새치기 유턴 ▵꼬리물기 ▵끼어들기 행위 ▵비긴급 구급차 법규위반 4가지 항목에 대해 집중단속한다. ▸(꼬리물기) 녹색 신호라도 교차로에 진입하여 신호 시간 내에 통과하지 못해 다른 방향 교통을 방해하면 교차로 통행방법위반(도로교통법 §25)으로 단속 ▸(끼어들기) 법규를 지키며 정지하거나 서행하고 있는 차량 행렬 사이로 끼어드는 경우(옆차로 대기 포함) 끼어들기 위반(도로교통법 §23)으로 단속 ▸(새치기 유턴) 유턴구역선에서 회전하여도 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9월 2일‘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북협회’ 주최로 안동 탈춤공연장에서 ‘제13회 경상북도 신장장애인 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신장장애인의 꿈, 모두의 미래로 함께 만드는 희망의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회원과 가족,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올해로 열세 번째를 맞이한 신장장애인 복지대회는 신장장애인의 권익과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사회를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1부 기념식에서는 신장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유공자들에게 경상북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하고, 난방비 후원금, 건강식 및 건강용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오랜 투병 생활로 심신이 지친 신장장애인의 체력을 증진하기 위한 체육대회와 경북협회 산하 지부와 회원, 가족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장을 펼치는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행사를 이어갔다. 오화선 경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행사가 신장장애인들의 자부심과 연대감을 높이고, 건강 증진과 재활의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기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1.~9.7.)을 맞아 도민의 건강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는 레드서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9월은 큰 일교차로 혈압·혈당 등이 급격하게 변동되기 쉽고, 세계 심장의 날(9월 29일) 기념일도 있어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에 적기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한 달 동안 주민 참여형 캠페인, 건강 강좌, 누리소통망(SNS) 홍보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23년 통계청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분석 결과 심뇌혈관질환은 10개 순위*에 들어가며, 경북의 해당 질환 사망률은 22.9%로 전국 평균 21.7%보다 높다. * 10만 명당 사망률(KOSIS, 통계청) : 심장질환(2위, 64.8명), 뇌혈관질환(4위, 47.3명), 당뇨병(7위, 21.6명), 고혈압성 질환(8위, 15.6명) 특히, 주요 경제활동 연령대인 20~40세대 청장년층의 비만 증가와 건강행태 악화, 50대 이상에서의 만성질환 확산으로 예방 관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KH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본부장 하서진, 이하 건협경북)는 8월 28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임직원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건협 경북지부는 매년 2회 정기 단체 헌혈을 이어오고 있으며, 소아암 환아 등 혈액이 필요한 이웃에게 헌혈증을 기부하여 생명나눔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건협 경북 하서진 본부장은 “헌혈은 이웃의 생명을 구하는 가장 직접적인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단체헌혈과 헌혈증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건협경북은 △취약계층 영양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복지관과 북구청, 행정복지센터 등과 연계하여 먹거리 후원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돕기위해 시니어클럽 후원 및 어르신에게 일자리 제공 △의료취약계층을 위하여 직원들의 봉급 일정 금액 후원을 통한 지역아동 생활용품 지원 △메디체크어머니 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2021년 처음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된 후 4년 연속 인정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2024년도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가 보문관광단지 50주년을 맞아 ‘그때 그 보문, 그 시절 경주’추억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북 도민을 비롯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보문호 가족 나들이, 보문관광단지에서의 신혼여행과 수학여행, 보문단지 개장 초기 이야기 등 보문관광단지와 경주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추억을 공모하며, 개장 50주년을 맞은 보문관광단지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선정된 수기들은 공사가 준비 중인 50주년 기념 공동집필 책자 ‘그래도 보문이더라’에 수록되며, 향후 관광 홍보와 스토리텔링 콘텐츠로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9월 1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로, 1인당 1편 이내의 수기 원고(A4 3매 내외, 13포인트 글꼴 기준)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내용 충실성, 공감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대상 1명(50만원), 우수상 3명(각 30만원) 등 총 24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https://www.gtc.co.kr/)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2025년 9월 이달의 지역 현충시설로 ‘대한광복단 기념공원’(경북 영주시 풍기읍 소백로 2011-12)을 선정했다. 대한광복단은 1913년 경상북도 풍기에서 채기중 선생을 중심으로 조직한 무장 비밀결사대로서, 일제 치하에서 최초로 결성된 전국규모의 무장 항일투쟁조직이다. 그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95년 11월 대한광복단 결성지역인 풍기에 대한광복단 기념공원을 조성하고, 기념공원 내에 기념관·추모탑·광복탑 등을 건립했다. 국가보훈부는 대한광복단의 업적을 기리고자 건립한 이 기념공원을 2003년 2월 독립운동 현충시설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