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영석 前 영천시장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으로 불구속 송치됐다. 경북지방경찰청(광역수사대)은 11월 9일 부하직원의 승진대가 명목 및 관급공사 추진과정에서 특정업체에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대가로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영석 前 영천시장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으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김 전 시장은 2014년 10월 중순경 같은 해 7월 1일자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한 A씨(56세)로부터 승진대가 명목으로 5,000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다. 또한 2016년 8월 10일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말죽거리 조성사업’과 관련해 위 A씨가 추천한 특정업체가 하도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청탁을 받고 3,000만원을 교부 받은 혐의와 2017년 5월경 경북 정체성 선양홍보사업 관련 ‘최무선 과학관 보강공사’를 위 같은 업체가 맡게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A씨로부터 1,500만원을 수수하는 등 3회에 걸쳐 총 9,500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김 전 시장에게 뇌물을 공여한 A씨에 대해서는 지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포항에서 무등록 자동차정비업체를 운영하며 ‘활어 수송용 트럭’을 불법으로 개조하고 이익을 챙긴 업주와 활어유통업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상운) 교통범죄수사팀은 11월 1일 포항시 흥해읍에서 15년간 무등록 자동차정비업체를 운영하며 ‘활어 수송용 트럭’을 불법으로 개조한 업체사장 이ㅇㅇ(남, 67세) 및 불법개조를 의뢰한 활어유통업자 손ㅇㅇ 등 44명을 무더기로 검거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북지방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에 따르면 업체사장 이씨는 2003년경부터 화물차량 한 대당 400~700만원을 받고 활어 수송용 수족관을 자체 제작해 불법 개조한 혐의다. 활어유통업자나 횟집 주인 등은 정상 활어운반 차량을 사용할 경우 차량가격이 비싸고, 수족관 용적이 정상 차량의 1/2에 미치지 않아 한 번에 많은 활어를 운반할 수 있도록 차량의 불법개조를 의뢰 혐의다. 경북지방경찰청은 불법개조 차량의 경우 자동차 정기검사 등을 받지 않을 뿐 아니라, 과적으로 인한 각종 사고위험이 크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에서 가요주점 업주가 손님이 휘두른 흉기에 다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칠곡경찰서(서장 이병우)는 10월 30일 가요주점 업주가 술을 팔지 않고 자신을 무시 한다는 이유로 흉기로 업주를 찌르고 도주한 피의자 A씨(39세)를 검거해 정확한 경고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10월 30일 새벽 2시13분경 칠곡군 ○○읍 소재 ○○주점에 흉기를 소지하고 들어가 피해자인 업주 B씨(38세)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목격자를 탐문하던 중 주점 인근에서 차량을 타고 이동 중인 피의자를 발견했으며, 흉기를 들고 저항하는 피의자를 제압하여 검거했다. 현재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피의자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진에서 농·어촌진흥기금을 부정수급 받아 사적으로 유용한 어업인들이 경찰에 검검됐다.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10월 23일 농·어촌진흥기금 사업에 따른 관련 증빙서류를 허위로 제출하는 등의 수법으로 지방보조금을 부정신청하고, 교부받은 보조금을 개인채무변제 및 생활비 등 사적으로 유용한 관내 어업인 등 9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보조사업자 J씨(50세)는 지역 농수산업의 육성과 발전 등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8년도 농어촌진흥기금 사업에 따른 사업담당부서의 관리감독 등 허술한 점을 이용해 보조금으로 구입한 그물 등 어구를 납품업자와 짜고, 이를 다시 되돌려주고 현금으로 받아 개인 채무변제나 생활비 등 7천5백만원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다. J씨(55세)는 농어촌진흥기금 보조사업자 선정이전 자신이 운영하는 어선의 엔진을 교체하였음에도, 마치 사업자 선정이후 엔진을 교체한 것처럼 관련서류를 꾸며 엔진교체비용 등 공무원을 속이고 보조금 4천만원을 부정 수급한 혐의다. 그 외, P씨(49세) 등은 농어촌진흥기금 사업시행과정에서 보조사업자나 사업의 내용 등 변경이 있으면, 사업계획의 변경승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22일 오전 경주시 안강읍 소재 ‘○○새마을금고’ ○○지점에 침입하여 흉기로 직원들에게 상해를 가하고 현금 2,000여만원을 강취하여 달아난 은행강도 피의자가 사건 발생 4시간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10월 22일 오전 9시25분경 경주시 안강읍 소재 ‘○○새마을금고’ ○○지점에 침입하여 흉기로 직원들에게 상해를 가하고 현금 2,000여만원을 강취하여 달아난 은행강도 피의자 A씨(46세)를 범행 4시간만인 당일 오후 1시경 경주시 안강읍 소재 주거지에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피의자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동기 및 경위 등을 조사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22일 오전 9시25분경 경주시 ○○새마을금고에 은행 강도가 침입, 새마을금고 직원 2명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긴급 수사에 나섰다.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10월 22일 오전 9시25분경 경주시 ○○새마을금고에서 은행 강도가 발생했으며, 현재 피의자를 검거하기 위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강도 피의자는 이날 오전 9시25분경 경주시 ○○새마을금고에 흉기를 들고 침입했으며,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칼로 새마을금고 직원 2명을 찌르고 도주한 혐의다. 현재 은행 강도 피의자가 휘두른 칼에 다친 새마을금고 직원 2명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인상착의를 토대로 주변 CCTV 분석하고 있으며, 가용경력을 총 동원하여 도주한 피의자를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22일 새벽 1시10분경 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대항 방파제 테트라포드(TTP•일명 삼발이) 위에서 낚시를 하던 인근 주민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진해양경찰서(총경 박경순)는 10월 22일 새벽 1시10분경 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대항 방파제 테트라포드(TTP•일명 삼발이) 위에서 낚시를 하던 인근 주민 김모(40세)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119구조대와 합동으로 추락자를 구조하여 포항시에 있는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추락자가 야간에 테트라포드 위에서의 낚시를 하다가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추측된다.”며 “야간에 테트라포드 위에서의 낚시행위는 지뢰 위를 걷는 것과 같은 위험한 행위로 추락하면 큰 화를 입을 수 있는 만큼 출입을 금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사건으로 추락자는 오른쪽 발목 골절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방경찰청(국제범죄수사대)은 10월 18일 자신이 근무하던 국내업체에서 개발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패널 관련 핵심기술을 빼돌려 중국 및 국내 경쟁업체에 이직한 전직 피해사 직원 5명을 포함하여 모두 7명을 검거하고 이중에 중국 업체에 이직하면서 고액의 연봉을 받고 해외 유출한 2명은 구속했다고 밝혔다. 지방청에 따르면 피의자 A씨(40세,남)는 ‘14년 10월경 J피해사에서 수년간 중국 영업 업무를 담당하다 알게된 중국인(조선족) H씨로부터 중국 Y경쟁업체로의 이직(’15.2.이직) 및 기술 이전시 계약금 및 국내 연봉의 2.5배를 주겠다는 제의를 받고 승낙한 다음, J사 제품 개발부 직원 피의자 B씨(33세,남)에게 이직 권유하면서 J사의 핵심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의 화면 터치 센스용 화학제품 배합비 자료를 빼내도록 하고, ‘14년 12월경 B씨가 Y업체에 이직하여 J사의 기술로 제품 개발을 완료하도록 한 혐의다. 한편 J사의 제품 개발 및 영업부서에 근무하던 피의자 A씨, C씨(43세,남), D씨(40세,남), E씨(36세,남)는 ‘17년 2월경부터 순차적으로 국내 경쟁업체 K사에 이직하면서 J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7일 오전 10시 현재 국도 제4호선 경주 양북면 장항리 장항교차로 일원(폭 20m, 길이 250m)의 사면이 붕괴돼 교통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사고는 불국사 인근 토함산터널을 지나 감포 방향의 한수원 본사 진입로 부근에서 발생했다. 포항국토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지나간 뒤, 지난 6일 밤 10시 00분께 도로를 순찰을 하면서 도로포장의 융기 현상이 발견되자 자정부터 차량을 통제했다. 현재 응급복구가 불가능해 이 구간을 이용하는 차량은 우회도로인 구국도 4호선을 이용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옹벽이 무너지고 도로가 솟아올라 심하게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6일 낮 12시40분경 경북 영덕군강구면 삼사리 삼사해상공원 우회도로 인근에서 트럭과 승용차가 추돌하면서 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낮 12시40분경 경북 영덕군강구면 삼사리 삼사해상공원 우회도로 인근에서 트럭이 승용차를 추돌하면서 차량 2대가 해상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해상으로 추락한 승용차 운전자 A씨와 트럭 운전자 B씨가 다쳐 인근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승용차 운전자는 울진해양경찰서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이번 25호 태풍 ‘콩레이’로 인한 사고로 추측된다.”면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7일 오전 10시경 포항시 신광면 기일리 부근에서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인한 폭우에 휩쓸려 대구에서 주말농장 경영을 위해 이지역을 찾은 70대 남성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실종된 시민은 대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주말농장을 경영하기 위해 잠시농장에 들렀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포항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실종된 시민은 주말농장 부근에 있는 컨테이너에 머물렀다가, 제25호 태풍 ‘콩레이 ’북상으로 인한 폭우로 갑자기 개울물이 불어나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 위해 개울을 건너려다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현재 포항시와 포항경찰서와 포항소방서에서 공무원들과 경찰서, 소방서대원들을 동원해하여 이날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시민을 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까지 실종된 시민은 아직까지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포항시는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인한 지역들의 피해 현황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가 6일 오전 10시 발표한 기상상황을 살펴보면 태풍경보는 16개시군(포항,경주,김천,구미,영천,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에서 지난 6·13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예천군수 후보로 나온 후보자에게 선거경비 명목으로 1,000만원을 제공한 ○○건설회사 대표 A씨가 경찰에 구속됐다. 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대장 경정 박기석)는 10월 3일 6·13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지역 사회단체 회장 B씨에게 예천군수 후보 C씨를 위한 선거경비 명목으로 1,000만원을 제공한 ○○건설회사 대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지방청에 따르면 피의자 A씨(62세)는 2018년 2월 6일 예천군 ○○면에 있는 ㈜○○건설 사무실로 ○○단체 회장 B씨(8.13. 구속)를 불러, 위 단체 소속 회원 40여명에게 ‘각 20만원씩 주라’면서 B씨에게 1,000만원을 제공한 혐의이다. 경찰은 앞서 지난 8월 13일 A씨로부터 1,000만원을 받아서 회원 40여명에게 800만원을 제공한 B씨와 그 단체 총무 D씨를 먼저 구속하고, 추가 수사를 통해 A씨 혐의를 밝혀냈다. 한편 예천군수 후보 C씨는 지난 선거에서 낙선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전․대구․김천 등지에서 고급 외제승용차를 이용해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상대 운전자 및 보험사로부터 2억여만 원을 편취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김천경찰서(서장 김우락)는 10월 1일 지난 ‘11년 9월부터 ’18년 1월까지 7년 간, 대전․대구․김천시 등지에서 벤츠, BMW 등 고급 외제승용차로 15건의 고의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상대 운전자 및 보험사로부터 2억여만 원을 편취한 일당 A씨(남, 33세)와 B씨(남, 33세), C씨(남, 40세)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김천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피의자 B씨와 공모해 ‘14년 1월 김천시 00에서 BMW승용차로 진로변경 사고를 일으켜 1천 5백여만 원을 편취한 혐의다. 경찰 조사에서 피의자 A씨는 같은 해 3월 김천시 00동에서 자신의 BMW 승용차를 대리 운전기사인 C씨에게 대리운전을 시켰다가 교통사고가 발생, 대리운전기사의 보험이 적용 되지 않자 C씨와 공모해 C씨의 차량으로 A씨의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은 후 보험회사에 보험금 2천 8백여만 원을 청구했다가 미수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김천 경찰서는 현재 이들을 상대로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속수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9월 29일 밤 10시50경 경북 영덕군 대진 동방 0.7해리 해상에서 스크류에 어장 로프가 감겨 표류 중이던 9.8톤급 요트가 긴급 구조되는 사건이 발생해 울진해양경찰서가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다.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9월 29일 밤 10시50경 경북 영덕군 대진 동방 0.7해리 해상에서 9.8톤급 세일링요트(승선원 4명)의 스크류에 어장 로프가 감겨 표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 3분경 A호 선장 B씨(64년생, 경북 포항 거주)는 제11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10.5-10.9, 울진군 후포마리나)참석차 양포항을 출항해 이동 중 야간 기상불량으로 정치망 어장에 스크류가 감겨 표류하게 됐다. 사건발생 후 세일링요트는 해로드앱을 이용해 구조요청을 했으며, 울진해경서 경비정(P-95정)과 해경구조대, 파출소, 민간구조선이 현장으로 급파했다. 이날 울진해양경찰서는 너울성 파도와 우천으로 기상이 불량함에도 불구하고 울진구조대 2명이 잠수장비를 이용하여 해상에 입수해 감긴 로프를 제거하는 등, 승선원 4명과 요트를 3시간 가량 예인한 후 울진 후포항으로 무사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에서 골프 홀인원 축하 비용 보상보험에 가입한 후 보험금을 가로챈 피의자 68명이 사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구미경찰서(서장 이성호)는 9월 27일 골프 홀인원 축하 비용 보상보험에 가입한 후 보험금을 가로챈 A씨(50세) 등 68명을 사기 혐의로 입건해 지난 17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A씨 등은 지난 2011년 2월부터 2018년 1월까지 보험사에 홀인원 증명서와 함께 가짜 축하비용 영수증을 제출하는 방법으로 보험금을 청구, 1건당 100만원에서 700만원의 보험금을 가로채는 등 1억8천7백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실제 홀인원 성공 여부를 입증하기 어렵다는 점을 이용해 홀인원 증명서를 발급받아 홀인원 축하경비에 실제 사용한 것처럼 카드 결제 후 즉시 승인 취소하는 방식으로 가짜 매출 전표를 마련하여 이를 제출해 보험금을 청구했다. 이 같은 수법으로 보험금을 타낸 일당 중에는 보험설계사가 고객 명의로 홀인원 보험에 가입시킨 후 골프라운드에 직접 참여한 것처럼 조작해 홀인원증명서를 발급 받아 보험금을 청구한 사실도 드러났다. 구미경찰서는 “보험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