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칠곡소방서는 지난 23일 오후 2시 24분 경 칠곡군 북삼읍 보손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억5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최초 신고자 노 모씨(남, 59년생)가 운전 중 화재현장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이어 신고를 받고 선착대로 도착한 북삼대를 포함한 소방차 23대, 헬기 2대, 진압대원 57명, 의소대 10명이 출동해 2시간여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화재로 창고 내 적재물과 창고 1동이 전소하는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관계자는 "이날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PE제품을 만드는 업체로 화재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