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1월 19일 김재욱 칠곡군수와 다문화가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의 마지막 “타운홀 미팅” ‘다문화가족과 함께 만드는 행복 칠곡!(다!함께! 행복칠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다문화가족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들이 지역사회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성 채우고, 조화 살리고, 행복 늘리고’라는 주제로 열린 소통·공감 토크 시간에는 다문화가족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낀 어려움과 사회 적응을 위한 사회참여 지원 등 의견을 공유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었다. 다문화가족의 주요 관심사로는 ▲자녀 교육 ▲취업 ▲가족 단위 문화·놀이 활동 공간 마련 및 프로그램 활성화 등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자녀 교육 문제에 대한 지원 필요성과 일자리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날 참석한 다문화가족들은 “이러한 기회를 통해 서로의 문화와 경험을 존중하면서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게 되어 의미가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다문화가족이 우리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함께 참여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문화관광재단의 문화도시사업본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인 전시회인 ‘7sense’를 개최하며, 이번 전시에서 문화도시 사업 배리어프리 아트북 워크숍 참여자들이 만든 작품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배리어프리 전시회 ‘7sense’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기획되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비 재활용성 소재(합판, 포맥스, 폼보드 등)을 지양하고, 종이 구조물로 전시장으로 꾸며 환경을 고려한 점이 돋보이며 전시에서 촉감을 통해 단어를 느끼고 점자 체험을 유도하는 특별한 장치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시각적 경험을 넘어선 다양한 감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전시는 크게 네 구역으로 △장애예술인 작가 작품 소개 △수어 영화 상영 △점자 체험존 △오디오 영화 체험 및 만들기 체험 등 참여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관람객이 장벽없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작품별 음성 해설 지원, 점자 리플렛, 관람도우미 등 다양한 배리어프리 요소를 적용했다. 본 전시는 11월 18일부터 11월 29일까지 칠곡 교육문화회관 사회교육관 전시실(경북 칠곡군 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1월 19일 포항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에서 군부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 시군 평가는 경북지역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 및 활성화에 대하여 정량지표 6개 부문과 정성지표 1개 부문을 포함한 모두 7개의 지표로 구성되어 시부와 군부로 나눠 평가됐다. 칠곡군은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과 행복마을 추진 등 주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자원봉사의 힘으로 재난 뛰어넘기’라는 주제를 활용하여 재난에 대한 지역의 대응 방안 및 자원봉사자들의 재난 대비 태세 확인 등에 대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자원봉사 유공 단체표창에 뚜레박봉사회(회장 도영순)가, 자원봉사 유공 개인표창에 이맹희 (사)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지부 칠곡군지회장, 정연이 한마음적십자봉사회원이 지역 주요 행사 참여, 소외 계층 돌봄 등에 자원봉사 활동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자원봉사 우수시군 평가 시군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고 자원봉사 유공 부문에서 그동안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하여 주신 분들이 수상하여 매우 기쁘며, 자원봉사의 힘이 우리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1월 18일 개최된 ‘칠곡군 정책혁신위원회’에서 민선8기 공약사항을 평가하고 칠곡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책혁신위원회는 경제·산업, 문화, 농업, 행정 등 각계 전문가들이 군정혁신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공약 평가와 역점시책에 대한 자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호국평화 테마파크 조성공사’,‘청년진로 지원 플랫폼 구축’,‘대구권 광역전철도망시대에 맞춘 교통체계 변경’,‘율리~오평간 도로 조기 개설’등 민선 8기 주요 공약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5개 분야 73개 공약 중 ‘어린이 생태체육공원 조성사업’을 ‘남율 어린이공원 체육시설 조성사업’으로 변경하는 건과 ‘대구 군부대 이전유치 사업’ 폐기 건을 원안가결했다. 주제 토론에서는 칠곡군 교육 발전 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제시와 논의가 이어졌다. 김재욱 군수는 “급변하는 환경과 행정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소통을 통해 칠곡의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1월 15일 석적읍 소재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소속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제3기 “ 칠곡 휴(休)레스트 ”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도 숲 산책, 숲 알아가기, 몸 풀기 , 편백나무 배게 만들기 등 숲와 관련된 주제로 이루어져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문화관광재단은 11월 16일 북삼읍 복합문화공간에서 ‘인문학 파티, 우리의 오늘, 나의 2024’라는 주제로 2024년 칠곡인문학마을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2024년 인문학마을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을 포스터 및 사진 전시와 더불어 올해 인문학마을 활동을 연상, 기억, 대표할 수 있는 것을 조형물로 만들어 캔버스에 부착하는 참여형 전시로 꾸며졌다. 또한, 칠곡 인문학마을협의회의 사업내용 공유, 올해 인문학마을에 처음 참여한 3개 마을의 소감 발표 등 2024년 인문학마을 활동에 대해 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부터 칠곡인문학마을사업은 문화도시조성사업에 포함되어 더욱 다양한 세대 및 계층의 지역민들과 문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며, 일방적인 지원 방식에서 탈피하여 공모 방식으로 전환하여 전문가 심사를 통해 신규마을 3개소를 포함 총 25개 마을이 인문학마을사업에 참여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칠곡인문학마을협의회(회장 이성기)는 칠곡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현장에서 칠곡문화관광재단에 기탁하여 ‘함께의 가치’를 더 많은 이웃과 나누려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2024년 식중독예방관리 분야 평가’에서 경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270여개의 광역/기초자치단체 및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를 실시해서 21개 기관을 선정했다. 칠곡군은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업무처리 매뉴얼 정비 및 모의훈련에 참여하고 소규모 급식소 등 위생 취약업소에 대해 종사자 대상으로 촘촘한 주방정리, 식중독예방진단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또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등의 집단급식소를 교육지원청, 보건소, 관련부서와 긴밀한 협의하에 집중관리 업소로 지정해 지도 점검을 강화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가을하늘이 푸르던 11월 16일 칠곡에서 다함께 행복한 K-다둥이 페스티벌 ‘다행복UP, 칠곡’이 개최됐다. 칠곡군 다행복UP 가족사진공모전 시상식을 시작으로 온가족 참여행사와 빅벌룬쇼를 진행했으며, 가족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와 어린이 체험‧놀이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칠곡군 다둥이 50가족이 저마다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포토부스에서 가족사진찍기, 가족팔찌만들기, 타투스티커체험, 캐릭터키링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함께 하며 가족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온가족 참여행사에서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간에 몸과 마음을 한층 가깝게 하고 가족의 숨겨진 재능과 끼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가족들은 오늘 하루 정말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다둥이를 위한 프로그램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는 11월 13일 ‘2024 여성채용 수요데이 in 에코칠곡(여성채용 job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직업교육훈련 수료생과 지역 구직여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현장면접과 체험 및 전시, 공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동시에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종태 칠곡부군수, 박순범 경상북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과 여성취업희망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여성채용페스티벌에 참여한 15개 업체에서는 사무직, 캐드사무,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생산 등의 분야에서 현장 채용 면접을 통한 맞춤형 여성취업서비스로 136명 면접자 중 63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다. 부대행사로는 이력서 사진촬영 및 인화, 메이크업, 이력서 컨설팅 등 취업지원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드론 및 다육이 만들기 체험 등 구직여성을 포함한 지역주민을 위한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박종태 칠곡부군수는 “칠곡군의 여성 일자리 확대 등 여성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이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청도지부가 주관하는“제16회 러브청도전”이 11월 18일부터 오는 11월 23일까지 6일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러브청도전은 2008년에 처음 시작돼 청도 출신의 출향‧전입‧향토 미술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고,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청도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번 전시에는 박대성, 박해동, 최학노 등 지역 출신 작가 70명이 참여하여 서양화, 한국화, 서예, 디자인 등 7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박대성, 이종승, 공성환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해 직접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제16회 청도러브전 개최를 통해 청도 미술인들의 예술혼이 담긴 주옥같은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함으로써 우리의 삶이 풍요로워지고 서로의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또한 청도군의 3대 정책 비전 중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조성을 위해 예술인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예술인 창작공간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월 15일, 칠곡군 석적읍에 안장된 독립유공자 장진홍 선생의 후손들은 묘를 국립서울현충원으로 이장했다. 이번 이장은 장진홍 선생의 독립운동에 대한 공로를 기리고, 그의 숭고한 정신을 국가적으로 기리기 위해 진행됐다. 1895년 칠곡군 인동면에서 출생한 장진홍 선생은 일제강점기 동안 독립운동에 헌신한 인물로, 1919년 3.1운동을 비롯한 여러 독립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일본 제국의 압박에 맞서 싸웠다. 또한 1927년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사건을 주도했으며, 그 후 일본에 가서 피신하다가 1929년 체포되어 이듬해 사형선고를 받았고, 1930년 7월 31일에 일제에 의해 치욕스럽게 죽음을 당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자신의 손으로 목숨을 끊는 것이 일제에 대한 마지막 항거라 생각하여 그날 밤 11시경 자결·순국했다. 이에 정부는 1962년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지난 15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 이장식에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참석하여 선생의 독립정신을 기리고, 그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선생의 독립운동과 삶에 대한 회고와 함께 그가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업적을 기리는 추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청년리더 양성을 위한 ‘2024 칠곡청년아카데미’ 오픈 특강으로 ‘성공한 축구선수들의 리더쉽 그리고 팀워크’ 라는 주제로 박문성 축구해설위원을 초청하여 오픈특강을 개최했다. ‘2024 칠곡청년아카데미’는 지역내 거주하는 칠곡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의 인재발굴을 위해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지역의 청년들에게 글로벌 지도자로서의 자질 및 전문성을 키우고 성장한 인재들과 함께 지역의 고민의 고민을 함께 논의하고 지역활성화 방안을 키우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지난 9월 ‘한문철 특강’에 이은 2차 오픈 특강은 축구를 읽어주는 박문성 해설위원의 강연을 통해 성공한 축구계의 공통점을 알아보고 세계적인 명장들의 리더쉽을 일상에 어떻게 적용할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축구경기의 예시를 통해 실수와 실패에 대처하는 방법 등 실질적인 리더쉽 기술과 전략을 칠곡청년에게 전달하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문성 축구해설위원은 축구기자로 활동하다가 2002년 라디오 해설이후 축구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스포츠, 축구, 꿈, 동기부여, 리더쉽 등의 주제로 강연, 교육, 방송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왜관병원과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14일 왜관병원 신관 주차장에서 사랑나눔 행복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총 11개 기관 및 업체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먹거리와 겨울 수제 물품을 판매했다. 특히 왜관병원에서는 일일찻집을 열어 유자차, 대추차 등을 준비했으며,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에서는 어묵을, 지역 업체에서는 직접 만든 손수건, 목도리와 같은 겨울 물품을 판매하는 등 이웃 돕기에 적극 동참했다. 수익금은 2024년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과 왜관읍지역사회협의체 기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활용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왜관병원(대표 조은상)은 “여러 기관 및 업체 대표님들이 함께 힘을 모아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고 매년 지역의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한마음으로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1월 13일 군청 강당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드론감시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산불방지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하고 산불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발대식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대표의 결의문 낭독에 이어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산불방지 직무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업무 역량과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산불감시원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11월 1일부터 산불 취약지에 분산 배치해 산림인접지 소각행위 예방과 단속을 실시하고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자의 입산금지 등 산불예방 활동을 펼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주로 산불진화와 인화물질 제거, 농산폐기물 파쇄 지원 등 산불예방업무에 투입되며 신속한 초동진화체계 구축을 위하여 자체 진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박종태 부군수는 “산불방지의 최일선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본인 안전과 함께 주민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산불 감시와 진화 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군의 화장장려금 지원 조례 개정에 따라 오는 ‘25년부터 화장장려금 지원 금액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그동안 칠곡군은 화장시설 사용료의 50%만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화장시설이 있는 지역 주민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각 화장시설의 그 지역주민이 부담하는 화장장 사용료를 제외한 전액으로 지원 폭을 확대한다. 또한 제도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화장장려금 신청기한을 화장일로부터 60일 이내에서 90일 이내로 늘렸고 지원대상을 기존 사망일 기준 칠곡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에서 사망일 현재부터 칠곡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으로 확대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이는 관련 구비서류(화장증명서, 영수증 등)를 첨부해 사망자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주민복지팀으로 제출·신청하면 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관내 화장시설 부재로 인한 칠곡군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화장장려금 지원금액과 지원대상자를 확대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누려 선진 장례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