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석적읍 주민의 숙원 사업이던 중리와 구평 구간 연계 도로가 개설된다. 칠곡군은 11월 16일 김재욱 군수와 심청보 군의장을 비롯해 기관 및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리~구평간 연계도로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내빈축사, 발파버튼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다. 중리~구평간 연계도로는 칠곡군과 구미시를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의 교통집중에 따른 교통 분산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2019년 경북도 거점육성형 지역개발사업으로 확정 고시되어 칠곡군과 구미시가 지난 2020년 11월 협약 체결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중리~구평간 연계도로는 총사업비 314억원 중 국·도비 275억원이 지원되며, 석적읍 중리에서 구미시 구평동 구간 1.17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2025년 사업완료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석적읍 주민의 숙원 사업이 해결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 며 “석적읍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국가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정주 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칠곡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국비 10억 5천만원을 확보해 군민들에게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를 지원하게 됐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 공공·상업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비를 보조해 주는 사업이다. 칠곡군은 우선 내년도에 국비 10억 5천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31억원을 투입해 왜관읍, 지천면, 동명면, 가산면 4개 읍·면을 대상으로 주택 349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순차적으로 2025년도 공모사업을 통해 북삼읍, 석적읍, 약목면, 기산면 등 4개 읍·면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최근 전기료, 유가 등 에너지비용 상승으로 인해 군민들이 겪고 있는 고충을 덜어드리기 위해 본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면서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후에도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군민들이 시설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펜이 가는 손길마다 정답이 되게 하소서” 경북의 한 자치단체장이‘이색 문구’로 수능 수험생 응원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김재욱 칠곡군수가 11월 16일 수능 고사장이 마련된 순심남녀중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을 격려했다. 이날 김 군수는‘이색 문구’로 수험생을 응원하며, 고사장으로 입장하는 수험생들을 향해 파이팅을 외쳤다. 칠곡군에는 고사장 3곳에서 857명의 수험생이 수능 시험을 치렀다. 수능 고사장 주변은 후배들의 열띤 응원전 없이 몇몇 선생님과 학부모의 수험생 배웅만 이어졌다. 수험생들은 편안한 복장에 가방을 메고 평소처럼 등교하는 것처럼 고사장 정문을 들어섰다. 김 군수는“코로나 엔데믹에도 수능 고사장 주변은 여전히 코로나 펜데믹의 모습을 이어갔다.”며“담대하고 침착하게 시험에 임해 최선의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 며 수험생을 격려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군수 김재욱)은 11월 13일, 한국토지개발 주식회사(회장 최병식, 대표이사 이상달)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한국토지개발㈜이 칠곡군 북삼읍 일원에 사업규모 3,400억원 정도의 친환경 산림 레포츠단지를 조성하여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서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토지개발㈜은 산림 레포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와 관련된 콘텐츠, 레저 시설 등을 개발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합 문화·체육공간 등이 있는 친환경 산림 레포츠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인해 칠곡군은 산림 레저산업의 지역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주민과 산림 레포츠를 즐기는 동호인 등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산림 레저 복합도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투자를 이끌어 내어 지역주민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달 한국토지개발㈜ 대표이사는“성공적인 친환경 산림 레포츠단지 조성을 통해 기업, 지역사회 모두가 상생 발전하는데 많은 도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1월 13일 군청에서 관내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해 SK디앤디(주), 영남에너지서비스(주)와 연료전지 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신재생에너지법 개정과 CHPS(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 도입 등으로 제자리걸음이었던 연료전지발전소 사업이 드디어 본궤도에 올랐다. 칠곡군은 2020년 10월부터 연료전지발전소 유치를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정부의 관련법 개정과 투자사의 내부사정 등으로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했다. 이에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해 취임 직후인 8월, SK디앤디(주) 및 영남에너지서비스(주) 관계자와 직접 간담회를 갖고 최근까지 주민들과 소통에 나서는 등 연료전지발전사업 유치를 위해 아낌없는 행정지원을 펼쳐왔다. 그 결과 SK디앤디(주)는 올 8월 칠곡군 석적읍 중리 국가산업단지에 1,250억원을 투자하여 약 20MW 규모의 칠곡에코파크 연료전지발전소를 건설하기로 확정하고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SK디앤디(주)는 약목면 복성리에도 약 9MW 규모의 약목에코파크연료전지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투자규모는 약 640억원으로 알려졌다. 연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의 자랑은 특산품이 아닌 사람입니다!” 김재욱 칠곡군수가 야구공에 사인하며 지역 출신 프로야구 신인 선수를 격려했다. 김 군수는 최근 삼성라이온즈로부터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칠곡군 북삼읍 출신 박준용(19) 선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 선수는 우완 정통파 투수로 경북고를 거쳐 수성대 졸업을 앞두고 있으며, 2024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전체 14번)에서 삼성의 지명을 받았다. 185㎝, 92㎏이라는 이상적인 신체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시속 150㎞에 달하는 속구와 날카로운 커브가 위력적이다. 김 군수와 박 선수는 사인한 야구공을 서로 교환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박 선수는“군수님과 고향 사람들의 격려가 큰 힘이 된다.”며“칠곡군민의 명예를 빛낼 수 있도록 마운드에서 온 힘을 다해 공을 뿌리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막 세상에 뛰어든 아기 사자지만 푸른 피를 돌게 하는 라팍의 심장이 될 것”이라며 “칠곡군 출신이라는 자부심으로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70년 전 다부동전투에서 칠곡을 지켰던 것도 첨단 무기가 아닌 사람”이라며“지금,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동명면은 11월 10일 동명동부초등학교 학부모위원회 위원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학부모회 위원들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접 배추를 절이고 양념하고 포장하여 준비한 김장김치 80kg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동명면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 참여한 동명동부초 학부모회장 권순남씨는 “동명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 추워지는 날씨에 소외됨 없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석호 동명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따뜻한 동명면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추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후원받은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 9일 정신장애인 회원과 그 가족 등 35명을 대상으로 부산광역시 해운대 일대를 방문하여 가족역량강화를 위한‘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외출기회가 적고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정신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새로운 환경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해변열차타기, 박물관 관람, 팀별로 사진찍기 등으로 구성돼, 정신장애인들에게 사회복귀훈련과 일상회복을 위해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 여행함으로써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센터는 지역 내 정신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등록 및 사례관리, 정신건강교육, 사회재활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북삼읍은 11월 10일 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산불감시원, 명예감시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산불예방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름다운 북삼읍! 산불로부터 보호합시다”라는 구호 아래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산불진화차, 소방차, 산불감시차량으로 가두캠페인을 실시하여 산불 없는 북삼읍을 만드는 데에 전 읍민이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발대한 산불감시원과 전문진화대는 산불취약지역에 집중 배치되어 산불 감시 및 예방홍보, 산불 진화작업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9일 칠곡군 북삼국민체육센터 위탁운영 업체 ㈜럭키엔터프라이즈 윤재인 대표가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칠곡군을 만들기 위해 군민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윤재인 대표는 “체육을 좋아하는 생활체육인으로서, 칠곡군의 체육사업을 뒷받침하고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칠곡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한편, 윤재인 대표는 대한적십자 경북지사 수상안전법 전문강사, 안전·응급처치법 강사를 한 연혁으로 현재 대구광역시 생활체육회 철인3종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북삼국민체육센터를 위탁운영 중인 ㈜럭키엔터프라이즈 통해 군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왜관병원과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8일 왜관병원 주차장에서 민·관협력 함께해요!! 이웃돕기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왜관병원(대표 조은상)에서 직원들이 제공한 개인소장 물품과 관내 소상공인들이(6개소) 손수 제작한 물품 등을 자발적으로 제공하고 현장에서 직접 판매했다. 특히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에서는 어묵을 관내요양시설에서는 호떡을 판매하는 등 이웃 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 수익금은 2024년 나눔캠페인 성금과 왜관읍지역사회협의체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왜관병원(대표 조은상)은 “민·관과 함께 보람된 일을 할 수가 있어 기쁘다.”며 함께 동참한 직원과 소상공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시는 모든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전화로 찾아가는 책친구’ 사업의 대구·경북 주관처로 선정됐다. ‘전화로 찾아가는 책친구’ 사업은 신체적, 환경적 어려움으로 독서에서 소외된 장애인, 고령층을 대상으로 낭독서비스를 제공하여, 독서 사각지대를 없애고, 사회안전망으로써 독서소외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7일 칠곡군립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전화로 찾아가는 책친구’ 낭독활동가 발대식을 갖고 김재욱 칠곡군수의 첫 낭독전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책친구 사업을 시작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칠곡군립도서관은 정보취약계층을 포용하는 사회 공동체 역할을 다하고, 지역 내의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해 장애인, 고령층의 문화 복지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1월 9일부터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를 수매한다. 올해 매입품종은 일품, 삼광 2개 품종이며 매입물량은 2,144톤(건조벼 1,617톤, 산물벼 527톤)으로 12월 초까지 수매할 계획이다. 매입 대금은 당일 포대당 중간정산금 3만원(40㎏기준)을 우선 지급하고, 정부의 매입 가격이 확정되면 중간정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최종 지급한다. 특히 올해부터 건조벼에 대하여 전량 톤백(800㎏ 포대) 수매를 추진한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현대화하여 양곡의 입출고 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칠곡군은 지난해 수매시 약목면‧기산면을 대상으로 톤백 수매를 시범 추진하였고,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용 PP포대 전량을 군비로 농가에 공급하였으며 톤백용 자동계량기도 지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집중호우와 태풍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벼 적기수확 ‧ 적정건조를 통해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지도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석적읍새마을회와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주관하고 ㈜호보전력, ㈜금종건설이 함께한 사랑의 집수리 사업이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에 걸쳐 석적읍 포남리에 거주하는 취약 가구에서 실시됐다. 이번 집수리 대상자는 석적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정규)에서 추천한 통합사례관리 중인 기초생활수급 가구로, 조부모와 두 명의 손자가 함께 살고 있는 조손가정이다. 조부(82세)는 최근 뇌출혈로 병원 외래 진료 중이며, 조모(74세) 혼자 가사와 육아를 하고 있어 집안 곳곳이 정리 정돈이 되어있지 않고 주거환경이 열악하지만,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자력 집수리가 불가능한 취약 가구로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지원하기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석적읍 사회단체와 개인사업체를 운영하는 칠곡군 지역업체들의 협업으로 민·관이 연계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회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은 도배, 장판 교체 작업을 위해 집안의 가구 이동과 집 안팎에 쌓여있는 생활 쓰레기 처리와 함께 어지럽게 널려있는 살림살이 등을 정리했다. 왜관읍 소재 금종건설은 낡고 위험한 거실 마루의 바닥재를 걷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기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이진복)는 11월 8일 기산면에 산불방지 현수막 50장을 기부했다. 기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산불방지 현수막을 제작·기부하여 기산면 산불방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기산면은 11월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했으며, 기부받은 현수막을 마을 곳곳에 게시하고, 적극적인 대민 홍보활동을 통해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