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군수 김재욱)이 북삼읍 일원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 총77억원을 확보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12월 26일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2024년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돼 50억원(국비 25억원)과 병행추진사업으로 ‘2024년도 전선지중화사업(그린뉴딜공모사업)’ 27억(공기업·국비 21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로 기존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생활권 전반에 대한 종합적 환경개선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군은 지난 8월 공모사업 현장 실사 시 칠곡군수, 부군수, 경북도의원, 칠곡군의원,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평가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사업지구인 북삼읍 인평리, 숭오리 일원은 택지조성된 지가 20여년이 경과된 구시가지로 기존 인도가 노후되고 파손되어 정비가 필요하며, 특히 인평초등학교 통학로에 인도가 없어 학생들이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왔다. 사업은 칠곡군, 칠곡교육지원청, 인평초등학교, 학부모 등 지역주민과 힘을 모아 학교부지 사용에 협의가 완료되어 학교부지내 인도설치를 포함하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12월 22일 북삼읍사무소를 방문하여 ‘희망2024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95,400원을 기탁했다.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우미경 원장은 “사랑의 동전 모금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배웠다. 앞으로도 어린이집 이름처럼 이웃을 보듬고 나누는 마음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윤지영 북삼읍장은 “원생들에게 소중한 기부 경험과 지역 내 취약계층에도 소중한 도움을 주신 어린이집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북삼농협은 지역의 어려운 주민에게 전달해달라며 쌀 10kg 150포와 현금 500만원을 북삼읍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된 쌀은 칠곡군 관내의 사회복지시설과 북삼읍 소외계층에 전달되었으며, 현금 500만원은 지역의 소외이웃에게 쓰일 예정이다. 북삼농협 김영규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에 의미있는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2월 28일 자두교육을 시작으로 2024년 2월 16일까지 12과정, 농업인 95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새해농업인 실용기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품목기술(벼, 복숭아, 양봉, 자두, 사과, 친환경인증, GAP인증, 고추, 미생물, 만감류)과 농업경영·마케팅(농산물 마케팅, 직거래), 2개 분야 12개 과정, 15회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벼교육은 북삼·석적, 동명·가산, 왜관·지천, 약목·기산으로 묶어 총 4번 진행하여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신청은 12월 4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 받고 있으며,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농업인분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다양한 과정을 준비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담당에 문의하거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외국인근로자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한 ‘칠곡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이하 외국인근로자센터) 2024년 1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경북도 내 군부 최초로 운영되는 시설로, 문화적·제도적 차이로 지역 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들에게 행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근로자센터는 근로 상담, 의료 지원,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외국인근로자의 안정적인 생활 정착을 통해 관내 기업 성장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2023년 행안부 통계에 따른 칠곡군의 외국인주민은 6,347명으로 동명면의 인구 5,186명보다 많은 수이다. 3개 읍·5개 면으로 구성된 칠곡군에 1개 면이 더 있는 것과 같다. 그 중 외국인근로자는 1,931명으로 도내 23개 시·군 중 4번째로 많은 수이다.(포항 2,688명, 경주 4,096명, 경산 2,295명) 김재욱칠곡군수는 “내국인의 제조업·농업 분야 취업 기피 현상이 심화하면서 외국인근로자 증가세는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과 지역 사회 공존은 우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관내 사과·배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국가 검역병인 과수화상병은 사과·배나무의 잎과 줄기 등이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을 듯한 증세를 보이다 고사하는 병으로, 확산속도가 매우 빠르고 별도 치료제가 없어 적기 약제 살포와 소독 생활화 등 예방적 과원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군은 확실한 화상병 사전 차단을 위해 신청자에 한하여 4회분(▲개화전 ▲개화1차 ▲개화2차 ▲생육기) 방제 약제를 내년 2월 공급할 예정이며, 희망자는 사과·배 재배 증빙서류를 갖춰 12월21일부터 1월3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원예기술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김재욱 군수는 “올해도 칠곡군은 화상병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정기적 예찰, 약제 지원, 기상 정보 제공 등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예정이며, 농가에서도 과원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2월 20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2023년 경상북도 시·군 일자리창출 평가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 내 22개 지자체의 2023년 일자리 고용지표, 목표달성도, 지역여건에 맞는 좋은 일자리 창출 및 기관노력도 등에 대해 심사하여 대상 1개, 최우수 3개, 우수 5개 시·군을 선정했다. 칠곡군은 전 분야에서 골고루 좋은 실적을 달성하여 대상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특히, 그간의 서면평가와 달리 평가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위해 관련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시행한 첫 번째 평가에서 대상으로 선정되어 의의가 크다. 칠곡군은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고용노동부와의 업무협약, 청년·중장년 취·.창업지원체계 구축. 첨단 농기계 실증랩팩토리 공모사업 선정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산업구조 변화에 전력을 다했다.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고용률 1.1% 상승, 취업자수 1천8백명 증가 등 어려운 경제여건하에서도 고용지표의 상승을 이끌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우리군의 노력이 일자리 대상이라는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 2024년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2월 20일 개최한‘2023년 경상북도 심뇌·금연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금연지원서비스사업 최우수기관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성과대회는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공유, 확산하여 지역사회 흡연율을 낮추고 금연문화를 정착하고자 마련됐으며 칠곡군은 금연환경조성, 금연상담, 교육홍보물활용, 특화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칠곡군은 올해 금연환경조성을 위해 ▲사업장 이동금연클리닉 ▲노담수비대 양성 ▲생애주기별 흡연 폐해 교육 ▲금연다짐 댓글챌린지 ▲금연캠페인 ▲금연구역 지도·점검 등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연말·연시를 맞아 군민들이 새로운 금연결심과 함께 금연성공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연사업을 통해 지원을 더 확대할 예정”이라며“앞으로도 칠곡군의 흡연율 감소와 쾌적한 금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칠곡군 군립도서관은 경상북도에서 주최하는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칠곡군립도서관(D그룹)은 대상을, 석적북삼도서관(A그룹)은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서관은 도내 공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열심히 랩을 때리니 인간극장에도 나오네~~” 경북 칠곡군 할매래퍼그룹‘수니와칠공주’가 12월 25~29일까지 아침 7시 50분부터 KBS 1TV‘인간극장’에서 방송된다.할머니들은 칠곡군이 경로당에서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실을 통해 늘그막에 한글을 깨쳤다. 일제강점기와 해방기에 태어나 6·25전쟁을 거치고, 보릿고개를 넘으며 대한민국 근대화를 이끌었다.할머니들은 래퍼로 변신해 전쟁의 아픔은 물론 배우지 못한 서러움과 노년의 외로움을 경쾌한 리듬의 랩 가사로 표현했다. 부산 엑스포 응원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유치 홍보에도 힘을 보탰고, 한덕수 국무총리는 개인 SNS를 통해 칠곡할매래퍼 영상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칠곡군의 또 다른 칠곡할매래퍼 그룹인‘보람할매연극단’과 랩으로 배틀을 펼쳐 화제가 됐다. 수니와칠공주는 그룹의 리더인 박점순(85) 할머니 이름 가운데 마지막 글자인‘순’을 변형한 수니와 일곱 명의 멤버를 의미한다.아흔이 넘은 최고령자 정두이(92) 할머니로부터 여든을 바라보는 최연소 장옥금(75) 할머니 등 여덟 명으로 구성됐으며, 평균 연령은 85세에 달한다.수니와칠공주를 든든히 응원하는 팬클럽도 지난 9월에는 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의회 이창훈 의원(북삼․약목․기산)은 12월 19일 칠곡군의회 제29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칠곡군의 축산농가 악취발생으로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안을 제시했다. 이창훈 의원은 현재 경북지역 축산시설 민원건수가 2020년 755건, 2021년 975건, 2022년 1,575건으로 매년 급증하는 추세로 칠곡군 관내에는 356개의 축산농가가 있으며 약목면에 가장 많은 농가가 소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석적읍에 소재한 신규 대단지 아파트와 기존 아파트단지에 거주민들이 축산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먼저, 축산악취 저감 및 인식개선 교육으로 공감대 형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둘째, 다양한 정보가 종합적으로 수록된 축사지도 발간을 통해 축산농가의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자료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셋째, 악취관리 실태파악으로 저감시설 투자에 참여를 유도하고 필요한 시설‧장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넷째 악취측정 ICT장비 지원을 확대하고 마지막으로 악취저감의 실효성 검증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이 필요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탄절을 앞두고 경북 칠곡 순심여중 학생들이 제2연평해전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을 응원하는 편지 100여 통을 선물로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차관과 순심여중 학생들은 2년 전 칠곡군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추모행사에서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당시 이 차관이 서해를 지킨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전하자 학생들은 눈물을 흘렸다. 이 차관은 칠곡군을 찾아 순심여중 학생들과 김재욱 군수를 만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석적고등학교는 일본 건국고등학교 학생 19명과 석적고 RCY 동아리 학생 9명, 석적고 국제교류 팀 학생 13명 등 43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12월 20일 본교에서 김장김치 100kg을 담가 이를 석적읍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석적고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재능 나눔형 국제교류와 연계한 진행으로 일본 건국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김장김치를 담그는 한국 전통 음식문화를 체험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아울러 외국 학생들에게 한국의 김장 문화를 이해시키고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적 효과가 기대된다.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포장한 김장김치는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돼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 활동에 참여한 윤민재 학생(학생회장)은 “국제교류 학생 등 많은 친구와 함께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 눈도 맵고, 손도 아팠지만, 보람을 느끼는 값진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병욱 석적고등학교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여 배움을 실천하는 교육과정을 앞으로도 계속 지속해 나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21일 관내 저소득 아동 20명에게 성탄절 선물을 전달하는 크리스마스 산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석적읍지사협은 2016년부터 성탄절 기간에 더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가 따뜻하고 행복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저소득 아동 가정을 방문해 크리스마스 과자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2월 20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특별시 중구)에서 칠곡군 투자유치위원들과 칠곡군수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투자유치에 관한 주요시책 및 투자유치 촉진지구 지정 등 칠곡군의 투자유치와 관련된 정책을 자문 및 심의하기 위해 투자유치위원회가 구성된 이래 두 번째로 개최된 회의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칠곡군 투자유치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과 ‘칠곡군 투자유치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와 이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회의에 앞서 “칠곡군은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900여 공직자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님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칠곡군 투자유치 종합계획 수립과 칠곡군 투자유치 주요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쳐, 칠곡군 미래성장을 위한 비전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지역경제 회복, 일자리 창출 등 칠곡군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특히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 지원 확대 및 규제 완화, 신산업 유치 기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2월 21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3년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종합평가에서‘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올해 경상북도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공중위생 시책과 우수사례 등 16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로 진행했으며,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사업, 음식점 위생등급제, 안심식당 운영실적, 식중독 발생 관리,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적용, 합동단속 참여 및 점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등 모든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앞서, 칠곡군은 2020년 ~ 2022년 3년 연속 식품·공중위생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대상을 수상하며 그 위상을 한층 높이게 되었다. 이는 증가하는 민원 및 지도 단속업무를 병행하면서도 주요정책 수행에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로 평가된다.김재욱 칠곡군수는“앞으로도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의 체계적인 관리와 타 시군과 차별화된 사업발굴 추진으로 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월 15, 16일 양일간 칠곡군아동청소년문화복지센터에서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 지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Living ACT(수용전념치료)라는 주제로 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연계기관 종사자 및 일선에서 상담 및 사례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지도자, 1388청소년지원단 등 다양한 기관에서 많은 지도자가 참석했다. ACT(수용전념치료)는 제3세대 인지행동치료의 선두 주자로, 증상이나 문제의 해결이 아닌 자신이 살고 싶은 삶의 방향인 ‘가치(value)’에 기반을 둔 심리치료 접근이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문제를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청소년 안전망 연계기관 지도자 이현희 선생님은 “현장에 있으면서 가족관계 및 또래관계, 정신병리 문제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그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한 교육이였다”며 교육 참가 소감을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힘든 상황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