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용노동부 구미지청(지청장 이승관)은 8월 28일 고용유지지원금 등을 부정하게 받아오던 경북 구미시 임은동 소재 ○○제조업체 사업주(박△△, 33세)를 구미경찰서에 형사고발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에 따르면 ○○제조업체에서는 일부 근로자들이 정상 근무를 하는데도 고용유지 휴직을 한 것으로 신고하고 고용유지(유급휴직) 지원금*을 신청하여 부정하게 수급받은 바 있다. * 고용유지지원금은 매출액‧생산량 감소 등 고용조정이 불가피하게 된 사업주가 고용유지조치(휴업‧휴직)를 실시하고 고용을 유지하는 경우 사업주가 제공한 휴업‧휴직수당의 75%~90%(1일 최대한도 7만)를 지원한다. ○○제조업체는 실제 근로하지도 않는 친인척을 고용한 것으로 신고하는 방법으로 청년내일채움공제* 등의 지원금을 허위로 받아오다 익명 제보를 통해 적발됐다. *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등에 취업한 청년(만15세~34세)에게 장기근속 및 목돈마련(2년만기 1천6백만)원, 3년만기 3천만원)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은 이번 적발된 ○○제조업체 사업주에게 부정하게 수급한 지원금 3,100만원과 이에 따른 추가징수액 3,20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천경찰서는 8월 28일 영천경찰서 북안파출소에 근무하는 최○○, 황○○ 경위가 야간순찰 중 도로변 배수로로 전복된 차량을 발견하고 사고차량에 갇힌 60대 여성 운전자의 목숨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영천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20년 8월 25일 밤 9시50분경 112순찰근무 중 운전미숙으로 도로를 벗어나 수풀이 우거진 2미터 배수로에 차량이 전복된 승용차량을 발견, 신속히 달려가 차량비상용 망치(레스큐미)로 유리창을 깬 후 60대 여성운전자를 구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운전자는 전복된 차량에서 부상을 입고 움직이지 못한 채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무덥고 어두운 야간에 신속한 구조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면 자칫 생명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운전자는 사고 당시 야간순찰 중이던 두 경찰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되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60대 여성운전자를 구한 최○○, 황○○ 경위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존경과 사랑받는 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경찰서(서장 우지완)는 8월 21일 아포파출소에 근무하는 최일용, 김진산 경위가 지난 19일 폭염 속 전복차량에 갇힌 노부부의 생명을 신속히 출동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김천경찰서에 따르면 노부부는 8월 19일 오전 11시경 텃밭으로 가던 중 좁은 산길에서 운전미숙으로 바퀴가 빠지면서 차량이 전도돼 낭떠러지 수풀 속으로 굴러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112신고를 받은 최일용, 김진산 경위는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했다. 두 경찰관이 사건 현장에 도착한 당시 노부부는 전복된 차량 조수석 문쪽으로 쏠린 상태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전복차량 옆으로는 낭떠러지가 있어 자칫 흥분하여 움직이면 추락위험이 있었던 상황이었다. 이에 경찰관들은 본인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따뜻한 말을 이어가며 노부부를 안심을 시킨 뒤 신속하게 구조해 가족의 품으로 인계했다. 이날 노부부를 구한 최일용, 김진산 경위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존경과 사랑받는 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8월 14일 새벽 1시 38분경 경북 김천시 어모면 산업단지 내 화학공장에서 페놀수지가 유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고가 발생한 공장은 합성수지 및 기타 플라스틱 물질제조를 하는 공장으로 14일 오전 1시경 페놀수지 저장탱크에서 외부 상차라인 밸브가 완전히 차단되지 않아 공장 내·외부에 약 1,400L 가량의 페놀수지가 유출됐다.”고 전했다. 사고발생 직후 시는 즉시 비상체제에 돌입하고 현장에 출동해 공장 내 우수로 차단과 외부 저류지 유출 수문을 폐쇄조치 하는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수질오염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완충저류시설에는 약 100L 정도의 페놀수지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인근 수계 및 취·정수장 유입은 없는 상황”이라면서 김천시는 사건 발생 당인 오전 9시경, 수거차량을 동원해 저류지 내 잔여 오염물질 및 오염된 토양 등을 수거·처리 완료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인근 소하천 하천수를 채수해 수질검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이번 유출사고에 약 100여명(시 관계자 40명, 소방서 30명, 경찰서 20명, 공장관계자 20명)의 인력과 소방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방경찰청(청장 윤동춘)은 8월 13일 오전 후배 선수들에 대한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된 전(前) 주장 선수 A씨(女, 31세)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북지방청은 앞서 송치한 감독 B씨(42세)에 대해서도 허위서류를 작성하는 방법으로 경주시에서 지원되는 훈련비, 운동용품 구입비용 등 약 3억 3,000만원을 횡령하거나 편취한 혐의를 추가적으로 밝혀 함께 송치했다.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그 동한 경찰은 2013년부터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팀 내에서 벌어진 폭행 등 각종 불법행위를 밝히기 위해 광역수사대 4개팀으로 전담수사팀을 편성한 후, 대구지검 특별수사팀과 공조수사 체계를 구축하고 모든 전·현직 선수들을 대상으로 피해여부 확인 및 감독 등 피의자들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 금융계좌 추적 등 집중 수사를 진행, 감독과 이른바 ‘팀닥터’라 불리는 운동처방사 등 총 3명을 구속하고, 남자선수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앞으로 경찰은 사건 송치 이후에도 검찰의 기소 전(前)단계까지 필요한 사안에 대해 대구지검 특별수사팀과 협력하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와 더불어 지도자와 선수 간 또는 선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7월 30일 경찰 구속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소속 선수들에 대한 폭행 혐의 등으로 구속된 감독 A씨(42세)에 대한 신병과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감독 A씨는 2013년부터 경주시청 직장운동부 트라이애슬론(철인3종)팀 감독을 맡아오면서 故 최숙현 선수를 포함해 소속 선수 11명을 상대로 훈련태도 등을 트집 잡아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하고 또한 경주시청에서 지원되는 해외 전지훈련 항공료를 개인이 부담해야 된다고 선수들을 속여 소속 선수 16명으로부터 6,800여 만원의 돈을 받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또 故 최숙현 선수의 고소사건과 관련해 소속 선수 5명에게 자신에게 유리한 내용의 허위 진술서를 작성토록 강요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감독 A씨는 범행을 대체로 인정하고 있으나 일부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은 A씨가 경주시에서 트라이애슬론팀(철인3종)에 지원한 훈련비 등 보조금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추가로 발견해 현재 수사 중에 있으며, A씨가 송치된 이후에도 대구지검 특별수사팀과 협력해 계속 공조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7월 21일 새벽 1시 47분경 경북 구미시 공단동에 있는 ㈜KEC 구미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트리클로로실란)이 유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미소방서(서장 한상일)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현장에 있던 작업자 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판단돼 귀가조치 됐다. 이날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미소방서와 중앙구조본부는 누출된 트리클로로실란을 오전 3시 19분경 1차로 마감처리 했으며, 추가 누출배관을 확인해 3시 22분경 유해화학물질 차단작업을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현재 누출된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방제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건찬)은 7월 10일 경주 트라이애슬론(철인3종)팀 내에서 소위 ‘팀닥터’로 불리는 A씨(45세)를 폭행 및 불법의료행위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주거지에서 체포하고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방청은 전담수사팀을 광역수사대 4개팀으로 확대, 편성해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전ㆍ현직 선수들로부터 폭행 등의 피해를 입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경찰은 중복수사 등으로 인한 피해선수들의 불편과 인권침해를 방지하고, 신속한 수사 진행을 위해 대구지방검찰청 특별수사팀과 긴밀히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수사 중이며, 피해자에 대한 심리상담 등 보호활동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경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경찰은 검찰과 협력하여 관련 혐의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건찬)은 불법 사행성 게임장 단속강화를 위해 7월 1일 오후 2시30분경, 구미시 소재 불법 사행성 게임장 6개소에 대해 대대적인 합동단속을 통해 업주 등 13명을 검거하고, 게임기 460대 및 현금 2,467만원 압수했다고 밝혔다.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합동단속에는 지방청 생활질서계장, 풍속단속팀과 경찰서 풍속담당, 제1기동대 등 50여명의 경찰관 경력 투입됐다. 그 결과 이번 단속에 적발된 구미 6개 게임장은 불법 게임기 각 70~90여대를 설치해 놓고 손님들이 획득한 점수에 대해 수수료 10%를 공제한 후 현금으로 환전해주는 방법으로 불법영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경찰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법률위반으로 업주, 종업원 등 13명을 검거하고 게임기 460대와 현금 2,467만원, 환전 내역이 기록돼 있는 영업장부 등을 압수했다. 향후 실업주 조사, 범죄수익금 기소전 몰수보전 및 과세자료 국세청 통보를 통해 적극적인 범죄수익금 환수 조치를 할 예정이다. 박건찬 경북경찰청장은 “국민의 삶을 어렵게 하는 민생침해범죄 ‘불법 사행성 게임장’에 대해서는 7월 한달간 집중단속 할 방침이다. 특히 11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건찬)은 6월 15일 아동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피의자 A(남, 25세)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n번방 운영자 ‘갓갓’ 수사를 진행하던 중 A씨가 n번방 성착취물을 유포하고 ‘갓갓’과 함께 피해자들을 협박한 정황을 발견 했으며, 디지털포렌식을 통해 수집·분석한 증거 등을 토대로 A씨를 조사해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A씨는 ‘15년3월∼‘16년 3월까지 SNS로 십여 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접근해 노출영상을 전송받아 협박하는 등의 방법으로 아동성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다. 또한 ‘15년4월경 SNS로 알게 된 아동청소년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도 받고 있다. ‘19년3월경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 ‘갓갓’의 지시를 받아, 피해자 3명을 협박하는 등의 방법으로 아동성착취물 제작을 시도한 혐의와 ‘19년 3월∼6월 아동성착취물 1천여 개를 유포하고, 아동성착취물 9천2백여 개를 소지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피의자의 공범, 여죄 등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해 신상공개 여부에 대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명종)은 6월 2일 지난 5월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경북 봉화군 국유림에서 두릅, 취나물 등의 임산물을 불법 채취한 혐의(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 등 5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주 동의 또는 허가 없이 임산물 채취 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면서 산림청은 불법산림훼손에 대한 시기별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산지전용, 임산물 굴·채취, 유통에 대해서는 연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임산물 무단채취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임산물 절취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방경찰청은 5월 27일 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가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스쿨존 교통사고에 대해 한 점 의혹 없이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합동수사팀을 구성하고 면밀한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5월 25일 경북 경주시 동천동 동천초등학교 인근 스쿨존에서 승용차가 초등학생이 타고 가던 자전거를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경주경찰서는 사고 발생 이후 관련자 조사, 증거 수집 등의 수사를 진행해왔으며, 우발적인 사고가 아니라 고의적인 사고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이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경주경찰서는 사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통범죄수사팀과 형사팀으로 합동수사팀을 구성, 신속하고 집중적으로 수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합동수사팀에서는 피해자 측이 주장하는 부분뿐만 아니라 사고 전반에 대해서도 종합적이고 면밀하게 수사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건찬)은 5월 18일 오후 2시 텔레그램 n번방을 운영한 피의자(남, 95년생, ‘갓갓’)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제작・배포등) 등의 혐의로 대구지검 안동지청에 구속 송치한다고 밝혔다. 경북지방청에 따르면 경찰은 피의자 구속(5. 12.) 후에도 성착취 피해자 11명을 추가로 확인해 현재까지 21명을 특정하고, 각 피해자들에 대한 범죄 내용을 피의자의 범죄사실에 추가했다. 아울러 피의자의 범행에는 성착취 피해자들의 부모 3명에 대한 협박도 포함돼 있다 경찰은 이 외에도 피의자가 ‘15년경부터 유사한 범행을 시작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수사한 바, 같은해 6월경에 발생한 피의자 범행을 추가로 확인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경북지방청은 송치 후에도 추가 피해자를 확인해 면밀한 보호・지원 연계활동을 진행하고, 여죄 및 공범 수사 등도 계속할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방경찰청은 5월 13일 텔레그램‘N번방’운영자‘갓갓’의 신상에 대해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25조(피의자의 얼굴 등 공개)에 의해 공개했다. 경북지방경찰청은‘갓갓’의 신상공개에 앞서 이날 오후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신상공개위원회에서는‘N번방’운영자인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신상공개위원회는 총 7명으로 경찰관 3명, 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됐으며, 외부위원으로는 법조인, 대학교수 등이 참여했다. 신상공개위원회 관계자는 공개결정 이유에 대해 위원회에서는 피의자의 신상공개로 인한 피의자 인권 및 피의자의 가족, 주변인이 입을 수 있는 2차 피해 등 공개 제한 사유에 대해서도 충분히 검토했다. 피의자는 불특정 다수의 여성을 노예로 지칭하며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유포하는 등 범행 수법이 악질적·반복적이다. 특히, 아동·청소년 피해자가 10명에 이르는 등 범죄가 중대할 뿐 아니라 구속영장이 발부되고 인적·물적 증거가 충분히 확보됐다. 국민의 알권리, 동종범죄의 재범방지 및 범죄예방 차원에서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심의해 피의자의 성명, 나이, 얼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이 5월 4일 오후 1시 2ㅇ분경 봉화군 소천면 남회룡리 일원에서 발생한 원인미상의 산불을 오후 3시 40분경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에 돌입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산불발생 현장에는 산불진화헬기 7대(산림청 3대, 지자체 4대)와 진화차량 6대, 진화인력 115명(공무원 26명, 산불진화대 68명 등)을 투입됐으며, 이 산불로 1ha의 산림이 불에 소실된 것으로 추정됐다. 산림당국은 잔불 정리 후 산불이 재발 될 위험을 감안해 뒷불감시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산불발생 원인은 추후 조사 예정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더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며 “산불로부터 소중한 숲을 지키기 위해서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