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2월 1일 포항에서 금은방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업주를 미리 준비한 수면제 성분이 담긴 음료수를 먹여 정신을 잃게 한 후, 현금 천만원과 2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30대 피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정흥남)에 따르면 이번 검거된 피의자 A씨(39세)는 지난 1일 오후 금은방에 손님을 가장하여 들어가 음료수 판매원이라 자신을 소개하며 미리 준비한 수면제 성분이 담긴 음료수를 업주가 마시게 해 정신을 잃게 한 후, 현금 천만원과 2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주변 CCTV 분석 등으로 A씨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추적 수사를 벌여, 범행 이틀 만에 경남지역에 은신하고 있는 A씨를 검거했다. 또한 도주 과정에서 A씨를 도운 혐의로 B씨(39세)도 함께 검거했다. 한편, 경찰은 피의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26일 오후 3시 2분경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325 일원에서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해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긴급 진화에 나섰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불진화를 위해 초대형 헬기 1대를 포함해 산불진화헬기 3대(산림청 2대, 지자체 1대)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 중이다. 또한, 지상에는 산불지휘차 1대, 산불진화차 2대, 산불진화인력(산불특수진화대 8명, 전문진화대 20명 등)도 긴급 투입됐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산불은 26일 오후 3시 2분 경 발생했다. 산림청은 빠른 시간 내 진화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15일 오후 7시 19분경 경북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산139번지 일원에서 원인미상의 야간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과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이날 산림청은 야간산불발생 현장에 산림공무원과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지상진화 인력을 투입해 진화중이다. 산불 진화에는 남부지방산림청 산림재난 드론대응팀을 포함 110여명이 현장으로 긴급 투입돼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산불은 야간에 발생한 불로 헬기투입이 어려워 진화에 어려움이 있으나 빠른 시간 내 진화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14일 낮 12시 40분경 경상북도 영양군 입암면 산해리 산202-1번지 일원에서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해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이날 산불발생 현장에 산림대형헬기 1대를 포함해 총 2대의 산불진화헬기를 투입했다. 또한 지상에는 남부지방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및 ‘기계화진화대’ 16명을 비롯한 총 104여명의 진화인력(남부지방산림청·지자체 공무원 30명, 소방 2명, 진화대 56여명 등)이 투입 돼 산불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산불은 오후 1시 45분경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2시 30분 현재는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에 돌입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잔불 정리 후 산불이 재발 될 위험을 감안하여 산불진화헬기를 이용하여 계속 물을 살포하고 있으며, 잔불진화 종료 후에는 산불조사감식반을 현장에 투입하여 정확한 산불발생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11일 밤 11시17분경 구미시 산동면 백현리에 위치한 환경자원화 시설 매립지역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구미소방서에서 긴급 진화에 나섰다. 구미시소방서에 따르면 11일 오후 5시경 시설 관계자가 순찰중에는 불꽃이 없었다. 하지만 밤 11시경 화염이 보여 화재 발생 신고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현장에는 64명(소방공무원: 53, 유관기관: 7, 굴삭기: 4)의 인력과 28대(펌프3, 물탱크7, 구조3, 중구본3, 화학1, 배연1, 구급1, 굴삭기4, 드론1, 기타4) 의 장비가 동원되어 화재 진압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환경자원화 시설 매립 면적은 5,000㎡으로, 현재 화재 현장에는 굴삭기 4대가 화점부분과 쓰레기 매립연결 부분을 분리 작업을 하고 있다. 한편, 구미소방서와 구미경찰서는 화재가 완전히 진화되면 정확한 화재발생 원인과 피해 현황을 조사한 다는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10일 오후 1시 20분경 경북 안동시 예안면에서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해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이 긴급진화에 나섰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이날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대형헬기 1대를 포함해 총 2대(산림1, 지자체1)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 중이다. 또한, 지상에는 진화차 3대,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등 인력 60여명이 현장에 긴급 투입됐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산불은 오후 1시 20분경 발생했다. 산불발생 원인은 추후 조사할 예정이다. 산림청에서는 빠른 시간 내 진화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8일 경북 안동시 길안면 금곡리 산20-1번지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남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산불진화 현장에는 남부지방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 9명을 비롯한 총 110여 명의 진화인력(공무원 54명, 진화대 57명)과 헬기4대(산림 2대, 소방 1대, 지자체 1대)가 투입됐으며, 산불 진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산불은 오후 2시 50분경 주불진화를 완료했으며, 산림청은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이날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6일 오후 5시37분경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문암리 375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이 긴급 진화 작업에 나섰다. 남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산불 진화 현장에는 남부지방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6명을 비롯한 총 240여명의 진화인력(산림청‧지자체 공무원 67명, 진화대 82명, 소방 35명, 경찰 20명 등)이 투입되어 산불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6일 밤 10시 30분경 현재 남부지방산림청은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발생한 산불로 인해 약 1.5ha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피해면적 현장 조사는 7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4일 새벽 3시 17분경 칠곡군 왜관읍 삼청리에 위치한 공장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칠곡소방서와 경찰서가 화재진압에 나섰다. 칠곡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불은 삼청리에 위치한 한 공장동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화된 것으로 추정됐다.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공장동으로 번지면서 9개동의 공장이 전소되고, 5개동이 부분소실 됐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소방서 추산 479,091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발생 현장에는 365명( 소방228, 의용소방대 100)의 인력과 소방펌프카, 소방헬기, 굴삭기 등 52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11시 18분 현재 진화작업 중이다. 칠곡소방서와 칠곡경찰서 관계기관은 완불 작업 후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21일 경북 성주군에서 독감예방접종을 한 70대 여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성주군에 따르면 이번 사망한 70대 여성은 10월 20일 오전 11시경 민간의료기관(의원)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했다. 같은 날 밤 10시20분경 아들이 마당에 쓰러진 사망자를 발견하고 성주경찰서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망자는 평소 당뇨, 고혈압, 협심증 등의 기저질환을 앓고 있으며, 약을 복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상북도 감염병역학조사관에서는 현지 확인 후, 동일백신 제조번호 접종자에 대한 이상반응 여부에 대해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경북 안동에서도 독감예방접종을 한 후 70대 여성이 10월 21일 사망했다. 이날 사망한 여성은 같은 날 오후 3시경 독감예방접종 후 4시30분경 자택으로 귀가했다. 오후 6경 남편이 외출 후 귀가해 아내가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즉시 119에 신고하여 응급실로 이송했지만 사망했다. 남편에 따르면 사망자는 평소 당뇨병, 부정맥, 고혈압, 심장질환 등의 기저질환으로 인한 약을 복용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소방서(서장 전우현)는 지난 10월 1일 오전 8시 30분경 의성군 의성읍 소재 인근 야산에서 추석 성묘객 실종자 발생에 따른 인명구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추석을 맞아 산소를 방문했다가 할머니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한 의성소방서는 소방·경찰공무원 30여명, 소방드론, 인명구조견 등을 투입해 구조 활동을 실시했다. 다행히 실종자는 오전 9시 49분경 건강한 상태로 구조됐다. 전우현 소방서장은 “쌀쌀해진 날씨에 빠른 시간 내 실종자가 구조돼 다행이다. 첨단 소방장비의 활용과 반복된 철저한 훈련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항상 최선을 다 하는 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공사현장 및 폐기물업체 관계자들을 협박하여 금품을 가로챈 경북지역 인터넷 언론기자 등 5명이 공갈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경북지방경찰청(청장 윤동춘)은 9월 10일 공사현장 및 폐기물업체 관계자들을 협박하여 금품을 가로챈 경북지역 인터넷 언론기자 등 5명을 공갈 혐의로 검거하여 A씨(56세) 등 3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2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이들은 ‘18년 12월경부터 ‘20년 4월경까지 포항, 경주, 영덕지역 일대의 건설공사 현장이나 폐기물업체를 찾아다니면서 비산먼지, 수질오염 등 취약한 환경문제를 약점 잡아 이를 기사화하거나 관할 관청에 민원을 제기할 것처럼 협박하여 광고비 명목으로 피해자 14명으로부터 2,500만원 상당을 갈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A씨 등 구속된 피의자 3명은 영세한 업체만 골라 문제점을 지적하고 사진촬영한 후 업체 대표를 자신의 사무실로 불러 협박하거나 요구한 액수를 내놓을 때까지 수개월 동안 집요하게 업체를 방문하여 갈취하는 등 피해자들을 괴롭혀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앞으로 아직도 보복을 우려하여 신고를 주저하고 있는 피해업체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소방서(서장 전우현)는 9월 9일 지난 7일 오후 5시3분경 의성군 사곡면 소재 돈사 화재현장에 소방드론을 투입해 정확하고 효율적인 화재진압 작전을 구사했다고 밝혔다. 의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돈사 화재는 오후 5시3분경,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한 인근 주민에 의해 최초 신고 됐으며,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68명, 소방차량 19대가 동원돼 저녁 8시 12분경 화재를 최종 진압했다. 이날 발생한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소방서 추산 352,000천원으로 돈사 1동 전소, 1동 반소, 1동 부분소, 돼지 1,570마리 소사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화재발생 원인은 조사 중이다. 전우현 소방서장은 “화재가 발생한 돈사는 광범위한 지역에 건물들이 좁은 공간을 두고 붙어 있어 자칫 다른 건물로 화재가 확산될 위험이 컸다. 하지만 소방드론으로 실시간 화재현장을 확인하며 적재적소에 소방력을 투입 해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소방드론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소방서(서장 김진욱)는 지난 7일 12시 18분경 경북 울진군 매화면 길곡리 하천부근 동네다리에서 트렉터를 몰고 건너던 주민이 트랙터 전복과 함께 급류에 휩쓸려 실종돼 8일 오전 3시경에 구조대원 등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 이하 원안위)는 9월 8일 한수원으로 부터 지난 7일 오후 5시 45분경 한울 1,2호기의 공용 설비인 액체폐기물처리계통에서 방사선경보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고 현장에 설치된 지역사무소에서 초기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현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구성된 사건조사단을 파견하여 상세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한울1,2호기 공용 설비인 액체폐기물처리계통 내 액체폐기물 증발을 위한 가열기에 사용되는 보조증기 응축수 회수탱크 방사선감시기에서 경보가 발생한 것으로 방사성물질의 외부 누출은 없음을 확인됐다.”면서 원안위는 동 사건의 원인 및 한수원의 재발방지대책 등을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