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5년 5월 말,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소재에서 발생한 펜션 화재가 관계인의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초기에 진압되며,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이번 화재원인은 조사중이며, 당시 연기와 함께 불꽃이 치솟자 인근에 상주하던 관계인이 이를 발견하고, 즉시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에 나섰다. 침착한 대응 덕분에 불길은 급속히 번지지 않았으며, 119에 신고 후 출동한 소방대는 잔불 정리만으로 화재를 완전히 진압할 수 있었다. 현장에 출동한 청도소방서 관계자는 “불이 완전히 번지기 전 신속하게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한 것은 매우 모범적인 사례”라며 “소화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고 평소 대비하는 것이 화재 피해를 줄이는 데 결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례는 단 한 대의 소화기와 한 사람의 침착한 행동이 얼마나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 청도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화재 대응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6월 13일 오후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제37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대회는 경상북도소방본부 주관으로 도내 22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1차 논문심사를 통해 채택된 우수논문 소방서 5개 팀이 본선을 치렀다. 구미소방서 연구팀은 미래 팬데믹 대응을 위한 119구급대 구급소요 시간 개선에 관한 연구(코로나19, 경북소방본부를 중심으로)를 발표해 우수에 선정됐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이번 콘퍼런스 연구 결과를 구급현장에 접목하여 미래 팬데믹을 대비한 효율적인 응급의료체계 구축해 도민의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여건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이 운영하는 경북금연지원센터가 지난 6월 12일 제주에서 개최된 ‘2024년 지역금연지원센터 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성과 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지역금연지원센터 설치 1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었으며, 2024년도 우수기관 표창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사업 성과를 나누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전국 지역금연지원센터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종철 경북금연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금연지원서비스와 지역 맞춤형 금연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북금연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제4기 지역금연 민간위탁사업 수행기관으로, 도내 금연지원서비스 사각지대(교육·주거·근로 환경)를 중심으로 청소년, 대학생, 장애인, 저소득층, 근로자 등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안동의료원을 비롯한 지역 협력 의료기관 입원환자에게도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금연문화 확산과 실질적인 금연 환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서 열린 ‘2025년도 전국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사)대한산악구조협회가 공동 주관하였으며, 민간산악구조대와 산림항공구조대의 구조역량 강화 및 신속하고 효율적인 산악구조 대응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할매바위 일원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사전 수립된 안전매뉴얼을 기반으로 장비 및 대회 현장 안전점검, 참가자 대상 안전교육과 우천 대비 안전대책 수립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며, ESG 안전가치 경영을 실현한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대회는 암벽등반, 수색 및 응급처치, 구조종합(어센딩, 하이라인, 들것이송) 등 6종목의 경기를 펼친 결과, 경북산악구조대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인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우수상 3팀은 전북산악구조대(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상)와 인천산악구조대(대한산악구조협회장상), 부산산악구조대(산림항공본부장상)가, 장려상 1팀은 제주산악구조대(대한산악연맹회장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소방서(서장 안영호)는 6월 14, 15일 양일간 김천율곡도서관과 김천시립도서관에서 환경의 달맞이 행사에서 어린이 대상으로 119안전인형극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119안전인형극은 기존 정형화된 교육에서 벗어나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장대인형을 활용해 화재 대응 요령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인형극 속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해 ‘불이 났어요!’라는 상황극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화재 발생 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실감나게 보여줬다. 특히 ‘불이야!’외치기,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 가리기, 낮은 자세로 대피하기 등 실제 행동 요령을 자연스럽게 따라하게 해 아이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119안전인형극 운영을 맡고 있는 김천여성의용소방대 김기숙 대장은 “어린이들의 안전교육은 반복과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관화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형극은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훌륭한 교육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19안전인형극’은 향후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운영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경찰(서장 이일상)은 6월 16일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사회 인식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일상 경찰서장은 김하수 청도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였으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는 박경욱 청도소방서장을 지목했다. 이일상 경찰서장은 “인구 감소문제에 대해 우리 지역사회와 전 국민이 관심을 갖도록 조그마한 보탬이라도 되고자 청도경찰서 직원 일동을 대표하여 캠페인에 동참했다”며 “인구 감소문제 해소를 위한 국가의 정책들이 잘 정착 되고 지역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경찰도 우리 지역이 많은 사람이 살기좋은 안전한 곳이 되도록 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6월 17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경북 상주시 소재)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환경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으로 담수(淡水)생물의 조사‧발굴을 통해 국가 생물주권을 확보하고,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5년 6월에 설립됐다. 지난 10년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하천과 습지 등에서 신종 및 미기록종 담수생물 2,995종을 발굴했고, 총 60만여 점, 1만 4,600여 종의 생물표본(담수생물종목록 대비 64%)을 확보했다. 또한 140건의 특허 출원과 41건의 기술이전을 통해 생물자원의 산업적 활용 기반 마련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생물자원의 중요성과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전시와 교육 과정을 운영했으며, 지금까지 누적 170만 명이 전시관을 방문하는 등 국민과 함께하는 생물문화 전시‧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성과들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10년사’로 정리되어 발간(2025.6.1.)되었으며, 기관 누리집(nnibr.re.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번 창립 10주년 기념식은 ‘담수생물과 함께한 10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장마 기간 중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크고 국지성 폭우가 잦을 것에 대비해 사전 현장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고온다습한 날씨로 원예작물의 생육불량 및 병충해 확산 위험이 크고 집중 호우시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 예방조치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마늘·양파는 장마 전 조기에 수확하도록 하고 고추, 참깨 등 밭작물은 물 빠짐이 원활하도록 배수로를 정비하며, 태풍에 대비해 지주를 더 꽂고 유인줄을 팽팽하게 매어 작물이 쓰러지지 않도록 한다. 비닐하우스는 외부의 물이 시설 안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하우스 주변에 물길을 만들고, 강풍이 불 때는 비닐하우스를 밀폐하고 끈으로 튼튼히 고정해 골재와 비닐을 밀착시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며 배수펌프도 사전에 작동 상태를 점검하도록 한다. 과수도 장마 전 반드시 과원의 배수로를 정비하고 풀을 미리 베어 빗물이 잘 빠지도록 해야 하고, 강풍에 과수가 쓰러지지 않도록 지주 선의 당김 상태를 확인하며, 가지는 지주시설에 고정한다. 특히, 과수 탄저병 예방을 위해 장마 시작 전 보호살균제를 살포하고, 비가 그친 뒤에는 치료 효과가 있는 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 경상북도권역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국립산림치유원에서 ‘2025년 임신 희망 부부를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신 희망 부부 10쌍이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했으며, 숙박비와 식사, 프로그램 참가비 등이 전액 무료로 제공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음이온 치유정원에서의 명상(오롯이 건강한 나) △부부 꽃바구니 만들기(원예치료) △마실치유 명품 숲 데크로드 걷기(함께 걷는 부부)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심리적 안정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부부는 “캠프를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된 느낌을 받았고, 부부가 서로를 아껴주고 지지하는 마음이 깊어졌다”며, “앞으로 난임 시술 중 스트레스가 있어도 함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양회생 경상북도권역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장은 “앞으로도 아기를 기다리는 임신 희망 부부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극복할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 치유 활동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안동의료원 경상북도권역 난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는 6월 16일 ㈜롯데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추진하는 ‘맘(mom) 편한 놀이터’공모사업에 칠곡군 호국 평화기념관 내 유아 평화 체험관 개보수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맘(mom) 편한 놀이터’ 사업은 놀이공간의 개보수를 통해 어린이들의 놀이환경을 개선하고 교육환경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롯데그룹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주 이용자인 어린이들이 원하는 놀이터를 조성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사전 워크숍에서부터 철거 및 시설 공사와 개소식, 사후 만족도 조사와 하자보수까지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칠곡군 호국 평화기념관 내 유아 평화 체험관은 현재도 연간 3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이용 중이지만, 준공 10년이 지나 노후화되어 수요에 비해 놀이의 종류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칠곡군 호국 평화기념관 내 유아 평화 체험관은 새로운 어린이 놀이환경을 갖춘 실내 놀이터로 탈바꿈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경북도는 ㈜롯데그룹·초록우산 어린이재단·칠곡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필요시 지방비 매칭 등 원활한 놀이터 조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그간 경북도는 칠곡군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와 함께 6월 13일 영주시6.25참전유공자회에서 국가유공자 감사의 빵 전달식을 진행했다. 감사의 빵은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교장 김종원) 학생 23명과 지도교사 3명이 정성을 담아 만든 것으로, 빵을 전달받은 국가유공자분들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 지역 국가유공자분들의 공헌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경북북부보훈지청이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와 협업하여 추진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우리의 재능을 기부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홍균 지청장은 “자라나는 세대들의 재능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는 소회를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경찰서(서장 안양수)는 6월 12일 오후 4시 의성읍 농업인 회관에서 ‘찾아가는 외국인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외국인 범죄예방교실은 의성군에 유입된 외국인 계절 근로자 45명을 대상으로 ‘생활 속 범죄예방 및 대응요령’ 위주로 이루어졌고, 다국어로 된 범죄예방 가이드를 배부하며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음주·무면허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 ▵마약범죄 및 전화금융사기 ▵도박 및 성범죄 예방에 중점을 두고 교육하며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안양수 의성경찰서장은 “의성군 농가에 외국인 계절 근로자 배치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체류 외국인 대상 법질서 확립 및 선제적 범죄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 실시 등 맞춤형 치안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경찰서(서장 이종섭)은 지난 6월 13일 태풍 우딥 대비, 도로 침수우려 지역인 선남면 도성리 지하차도 등 9개소, 산사태 재해우려 지역 4개소를 중심으로 주변 위험요소 등 현장 상황 점검을 실시했다. 이종섭 서장은 재해 담당부서 경비·교통계 간부들과 현장점검에서 강풍 등으로 인한 도로침수 유실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 통제 등 군민의 생명과 안전에 책임감을 갖고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하며 펌프 등 안전장구 사전점검으로 신속하고 적극적인 선제적 통제로 인명·재난 피해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소방서(서장 임준형)는 6월 13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제37회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경북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고령소방서는 '소방 환경변화에 적응성 있는 과학적 화재대응 연구'를 주제로 한 연구논문을 발표했으며, 경북 22개 소방관서 중 가장 우수한 논문으로 선정돼 9월에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제37회 컨퍼런스 전국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정석규 119재난대응과장이 발표한 이번 논문은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화재대응체계 개선과 소방서 단위의 화재진압 훈련 프로그램’을 제안해 구체적인 실현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심사위원과 청중들로부터 높은 호응도를 이끌어냈다. 임준형 고령소방서장은 “현대 화재환경에 최적화된 화재대응전술을 기반으로 한 훈련 프로그램은 대원들의 경험과 기술을 보완하여 현장대응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지난 2월부터 연구를 시작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TF 팀원들에게 격려를 보낸다”고 전했다. 올해로 37회째를 맞이하는 119소방정책 콘퍼런스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방 정책 개발과 각종 재난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1982년부터 매년 개최하여 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전MCS(주)대구지사 경산지점(지점장 황성태)는 6월 13일‘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어려운 형편에 놓인 국가유공자를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국가유공자 가정에 지원 될 예정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했지만 여전히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성태 지점장은 “지금의 우리가 있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라를 지킨 분들이 있었다”며 “이번 성금이 그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작은 표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조용히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기탁해주신 성금은 생계가 어려운 국가유공자분들께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