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사)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회장 곽대훈)는 '제25회 2·28학생문학상 전국 공모전'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사)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는 7월 8일부터 8월 5일까지 제25회 2·28학생문학상 전국 공모전을 개최하고, 2·28정신과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역사를 주제로 한 문학 작품을 공모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145개교 1,286점이 공모됐으며, 전문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 2점, 금상 12점, 은상 18점, 동상 30점, 입선 42점 등 104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은 운문 부문은 대구시지중학교의 권효민 학생이 '첫새벽'으로, 산문 부문은 광주살레시오여자중학교의 김나영 학생이 '기억의 깃발 아래, 우리는 걷는다'로 영예를 안았다. 단체상은 대구명덕초등학교, 왕선중학교, 경북공업고등학교가 수상했다. 곽대훈 2·28기념사업회장은 "이번 2·28학생문학상 공모전이 국민적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2·28민주정신을 기리고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단법인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은 8월 19일 국가보훈부가 제80주년 광복절 계기로 발표한 311명의 독립유공자 중 경북 출신으로 16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에 16명이 서훈받으면서 경북 독립유공자는 2,538명으로 전체 18,569명의 13.6%에 달한다. 이번 광복절에 서훈을 받은 독립유공자는 권수백(안동, 3.1운동), 김억근(경주, 3.1운동), 김희두(의성, 일본방면), 오석숭(영덕, 국내항일), 이기봉(대구, 일본방면), 이도혁(경주, 학생운동), 이병각(영양, 국내항일), 이춘삼(영덕, 3.1운동), 이치원(상주, 미주방면), 임세규(문경, 일본방면), 정순업(영덕, 3.1운동), 정원모(예천, 3.1운동), 정원한(예천, 3.1운동), 조응국(의성, 국내항일), 진병익(칠곡, 국내항일), 한종호(울진칠곡, 3.1운동)이다. 이 가운데 김억근·오석숭·이춘삼·정순업·조응국·한종호 선생 6명은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에서 발굴하여 서훈을 받은 분들이다. ▲김억근 선생은 1919년 3월 15일 경북 경주 봉황대 앞에서 독립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기록적인 집중호우와 폭염이 반복되면서, 침수 환경과 높은 기온으로 인해 다양한 감염병이 확산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 오염된 물과 음식, 모기, 흙 등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최근 질병관리청도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는 등 폭우와 폭염으로 인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는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여름철에는 오염된 지하수나 식재료, 모기나 파리와 같은 해충의 개체 수 증가로 인해 다양한 감염병의 발생과 확산이 쉬워진다”라며, “특히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 노인, 기저질환자의 경우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아 더욱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 모기 매개 감염병,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주변 환경 정비 폭우로 생긴 물웅덩이는 모기의 산란 장소가 되어 모기 개체 수를 급증시키고, 이로 인해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위험이 커진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 빨간 집모기에 의해 발생한다.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두통, 구토, 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8월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4일간 국가 비상 대비 훈련인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을지연습에 앞서 준비보고회를 통해, 전 직원이 이번 을지연습의 추진방향과 일자별 세부 계획 등을 숙지하였으며 실전과 같은 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소산 훈련, 산불진화 훈련 등 산림분야 비상상황에 대비하는 한편, 군·경찰·소방 등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한 대테러 대응, 청사 방호, 화재 진압 훈련, 안보교육을 통해 실전 중심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면서도 훈련 과정에 인근 학생들을 초청하여 교육 현장의 장이 될 전망이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산림행정의 기능이 유지되도록 하는 과정”이라며,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는 공동주택에서 화재 발생 시 대부분의 인명피해가 연기 흡입이라는 점에 착안해, ‘방화문 닫기’ 캠페인을 통해 방화문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방화문은 화재 시 유독가스와 화염의 확산을 차단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중요한 소방시설이다. 하지만 일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는 방화문 인근에 적재물이 놓여 있거나 도어스토퍼 등이 설치되어 있어, 화재 발생 시 방화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연기 확산을 가속하여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요소로 작용한다. 김두형 성주소방서장은 “방화문은 단순한 문이 아니라, 화재 시 생명을 지키는 결정적인 안전장치”라며, “모든 주민이 방화문 닫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더 안전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소방서(서장 김병각)는 8월 18일 안동소방서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소방행정종합평가 추진실적 및 향후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소방행정 주요 시책의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행정종합평가는 소방정책 운영의 효율성과 책임성, 통일성을 확보하고 정책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며 평가 분야는 청 추진 지표 37개와 도 추진 지표 18개로 구성된다. 평가는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운영되며, 행정 운영 성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추진실적을 점검해 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소방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병각 안동소방서장을 비롯해 각 과·단장과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소방행정종합평가 지표 분석(국민행복지표 포함) ▲2025년도 상반기 추진실적 발표 ▲향후 대책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단순한 보고에 그치지 않고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각종 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등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병각 안동소방서장은 “부서별 성과를 되짚고 개선점을 찾아가는 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는 8월 14일 성주군보건소와 함께 다수사상자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급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구급 대응 훈련 및 연계협력 방안이 주요 의제로 논의되었다. 특히, 예측 불가능한 재난 상황에서 초동 대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이 심도있게 다뤄졌다. 성주소방서 김두형 서장은 “다수사상자 발생이라는 위급상황에서 신속한 의료체계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성주군보건소를 비롯한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주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주소방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 된 내용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훈련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KH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본부장 하서진, 이하 건협경북)는 8월 12일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근)와 경북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기관 1,200개소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공동 홍보와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건협 경북 하서진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건협 경북지부는 다양한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에 건강하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넓혀 갈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교과서 속 과학이 실제 숲과 실험실에서 살아 움직이는 현장을 경험해보는 건 어떨까?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험교육 프로그램 ‘백두대간 숲싹 실험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백두대간 숲싹 실험실’은 기후위기 심화와 글로벌 생물 주권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생태·산업적 가치를 알리고 미래 세대의 생물다양성 감수성과 과학적 탐구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백두대간 일대에서 자라는 자생식물을 교육 소재로 활용해 약 90분 동안 ▲생물다양성과 자생식물의 역할 이해 ▲과학실험 안전 교육 ▲얇은 막 크로마토그래피(TLC)를 이용한 식물 유래 이차대사산물 분리 ▲분자구조 모형 제작 등 자연 속에서 배운 지식을 실험실에서 직접 확인하는 융합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www.bdna.or.kr) 교육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자생식물 속 유효물질이 갖는 생태적·경제적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활용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도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과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8월 19일부터 23일까지를 ‘2025년 안동학 인문학술주간’으로 선포하고, 이를 기념하여 안동을 주제로 하는 대규모의 인문학술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안동의 역사 인물을 발굴하는 ‘안동 역사 인물 대중 학술 강연회’(19일, 20일)와 안동의 독립운동을 새롭게 조명한 ‘광복 80년, 안동의 독립운동’(21일) 학술대회, 그리고 전국 20여 곳의 한국학 연구기관 관계자가 국학의 메카 안동을 찾는 ‘한국국학자대회’(22일 ~ 23일)가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연이어 열린다. ‣ 인문학술도시 안동, 새로운 도시 브랜드로 ‘2025년 안동학 인문학술주간’을 통해, 안동은 인문학술도시를 선포하고 이를 통해 그 위상을 제고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정신문화의 수도’를 선포할 정도로 정신문화와 인문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곳이다. 안동은 조선시대에는 한국 유학을 선도하고, 유학 이념을 실천으로 승화시켜온 대표적 도시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또한 조선의 유학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퇴계학의 탄생지이자 독립운동의 성지이기도 하다. 안동의 학문적 기반은 유네스코가 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서울전 무승을 끊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8월 17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R 홈경기에서 FC서울(이하 서울)에 6대 2로 승리하며 2위를 탈환했다. 돌아온 가변석과 함께 홈팬의 뜨거운 응원을 받은 김천상무는 첫 맞대결 이후 10경기 만에 서울에 승리를 거두었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키퍼 장갑은 이주현이 꼈다. 백포는 최예훈, 이정택, 김강산, 오인표가 구축했다. 중원에는 맹성웅과 이승원이 자리했고, 양쪽 날개에는 김승섭과 원기종이 위치했다. 최전방에는 박상혁과 이동경이 포진해 서울의 골문을 노렸다. □ ‘돌아온 가변석 ▶ 뜨거운 응원 열기’ ▶ 전반에만 양 팀 5골 폭발! 김천상무는 돌아온 가변석과 함께 홈팬의 힘찬 응원을 받아 경기를 시작했다. 서울전 무승을 끊기 위해 선수들도 초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을 구사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또 한 가지 전술 포인트는 최전방의 이동경과 오른쪽 윙 원기종의 스위칭 플레이였고, 이는 경기 초반부터 적중했다. 전반 9분, 이승원이 서울의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어 낮은 크로스를 올렸다. 쇄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8월 13일 고령군 군민체육관에서 제4회 의용소방대의날 기념식 및 제14회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원들의 전문능력 향상과 체력 증진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의용소방대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개최됐다. 행사 1부에는 기념행사 △개회식 및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및 고문 위촉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에 이어, 2부에는 △ 개회선언 △기술경연대회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고령의용소방대는 총 10개대로 구성, 268명이 구성되어 있으며, 22명에게(장관,청장,도지사)등 표창패 및 고문위촉패를 수여해 지역사회의 재난안전 및 봉사활동 참여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임준형 고령소방서장, 각 기관 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임준형 소방서장은 “항상 군민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과 노력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소방서(서장 송영환)는 지난 8월 13일 경북소방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5년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생활안전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는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분야 강사로 활동 중인 의용소방대원의 강의역량을 향상하고 소방업무 보조자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경연대회에는 경상북도 22개 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부문 11개팀과 생활안전 부문 11개팀 33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에서 김천소방서 지례여성의용소방대 최진영 총무부장이 생활안전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영복, 이미숙 김천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강사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지킴이로 김천시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소방서(서장 한창완)는 8월 13일 경북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심폐소생술 분야 1위를 수상하며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강의 역량을 강화하고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22개 소방서에서 의용소방대원 등 약 150명이 참석해 열띤 경연과 응원이 펼쳐졌다.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자인여성의용소방대 김희경 대원과 황서희 대원이 참가해 “두손 모아 다시 뛰는 심장으로” 라는 주제로 정확한 심폐소생술 시연과 생동감 있는 강의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원들의 뛰어난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지식을 지역 곳곳에 전파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고위험 산모 및 태아의 응급처치능력 향상을 위해 8월 13일 오전 10시 지도의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구미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고위험 산모 및 태아에게 제공되는 응급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계획되었다. 교육내용은 고위험 산모의 분류와 응급처치, 응급상황에서의 현장분만, 이송 중 산모와 태아의 안전 확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외에도 구미소방서에서는 저출산 시대에 맞춰 보건소 모자보건팀과 연계하여 태아지킴이 등록, 119응급이송 예약 서비스, 문자 안내, 다문화 가족을 위한 통역 서비스 등을 통하여 지역 저출산 문제 해결 및 취약계층의 응급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