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소비촉진 및 판매시장 개척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문경시는 국내 최대 유통업체인 롯데마트 본점에서 지난 6일부터 오는 13일까지 8일간 판매촉진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이전 행사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문경오미자, 표고버섯의 지속적인 판로 개척을 위해 오미자생산자협의회, 가가표고버섯과 공동으로 추진한다.시는 행사기간 동안 시의 대표 농산물인 오미자와 표고버섯을 서울의도시민에게 집중적인 홍보와 판매를 실시해 수도권의 새로운 소비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문경 오미자는 해발고 300m 이상의 청정환경과 높은 일교차가 있는 산간지에서 친환경 재배기술로 생산함으로써, 맛과 향기 그리고 품질과 성분 등에서 단연 타 지역산과 차별화되는 명품 오미자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표고버섯은 청정지역에서 생산 되고 철저한 품질관리와 원목재배로 향과 맛이 우수하다고 소개했다.또한 시 관계자는 “앞으로 수도권 대형 유통업체와 업무협약 체결과 각종 매체를 통한 다양한 홍보를 통해 문경 농·특산물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판매를 확대해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저장성(浙江省) 성저우시(嵊州市) 양짼건(楊建根) 부서기 일행 방문단이 경북 경산시와의 우호도시결연 15주년 기념 및 양 도시간 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산시를 방문했다.경산시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우호도시 중국 저장성(浙江省) 성저우시(嵊州市) 양짼건(楊建根) 부서기 일행 5명의 방문단이 우호도시결연 15주년 기념 및 양 도시간 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산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방문단은 첫날 최영조 시장과 양도시간 교류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경산시의회방문을 시작으로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사회복지시설(효원노인전문요양원), 우수 중소기업(아진산업(주)), 수도사업소 등 경산시를 두루 견학한 것으로 전했다. 한편 최영조 시장은 방문단 환영의 자리에서 “이번 방문이 전환점이 돼 앞으로 양 도시간 행정, 체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이해와 우호증진에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중국 저장성(浙江省) 성저우시(嵊州市)와는 1999년 경제교류를 시작으로 2000년 3월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그 다음해 경산시 경제교류단 방문 이후 양도시간 교류가 활발하게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시는
경북 칠곡군 인문학마을인 석적읍 부영아파트가 행정자치부 주관 ‘2015 글로벌 공동체 한마당’ 공동체 자랑대회에서 UCC부문 우수상(감동상, 행정자치부장관상)에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도시형 공동체’, ‘농촌형 공동체’ 자랑대회와 ‘공동체 UCC’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최종 10개소 공동체가 경연을 벌인 UCC부문에서는 전문가 평가와 유튜브 조회수 기준으로 수상마을이 선정됐다.부영아파트를 비롯한 수상마을들은 10일 경주에서 개최되는 ‘2015 글로벌 공동체 한마당’에서 상금과 함께 상장을 수여받는다.칠곡군 부영아파트는 2,600세대가 살고 있는 임대아파트로 2013년부터 인문학마을 활동을 시작으로 다정다감공동체란 이름으로 공동육아 등을 진행 중이다.이번 대회에 응모한 UCC도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공동육아가 주요 내용이다.아파트 인문학마을반장을 맡고 있는 김명신씨는 “인근 산업단지에 종사하는 맞벌이 부부가 많아 도서관을 중심으로 방과 후 교실을 운영한 것이 지금은 공동육아로까지 발전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민들과 함께 보다 살기 좋은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소감을 전했다.백선기 군수는 “지난 10여 년 간 진행해 온 평생학습과
경북 영천시가 마을주민의 수요에 맞춘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섰다. 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최완우)는 지난 6일 화남면 구전리 마을에서 자원봉사단체, 기업체, 마을 주민, 영천시 새마을민원봉사과 직원 등 150여명이 참여해‘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7호 사업’을 진행했다. 스타빌리지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마을을 선정해 마을주민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나눔 문화를 확산운동으로이날 자원봉사활동에는 총 20개 자원봉사 단체가 참여해 노후가옥 수리, 방충망 교체, 수도·보일러 배관 청소, 이·미용, 장수사진, 도배·장판 교체, 벽화그리기, 도색, 우체통 만들기, 돋보기 지원, 건강증진체험, 급식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이와 더불어 자원봉사활동의 관심유도를 위해 주민들을 위한 건강 쿠키 및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전리 황보 호(69) 이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마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에 너무 감사하다”며 “반복되는 일상생활에 지친 마을 주민들에게도 큰 힘과 즐거움이 됐다”고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경북 경산시가 지역의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소통·화합하고 이를 통한 새로운 나눔 문화 정착에 나섰다.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최영조 시장, 이준상 교수)는 지난 7일 경산시 실내체육관 어귀마당에서 2,500여명의 영·유아, 아동·청소년, 여성, 노인, 일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나눔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경산시 노인종합복지관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어르신편지 공모전 시상식과 어르신예술제 장애인 홍보관 및 예술제, 청소년 문화예술제, 몸건강 마음건강 체크, 사랑나눔 벼룩시장 어린이집 교재·교구바자회 등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재사용 물건을 가족들과 함께 거래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벼룩시장 나눔 장터 등 5개 분야로 나눠 운영했다. 또한 이외에 힐링허그 사감포옹, 어르신손마사지 및 수지침, 가훈 써주기, 성·가정 폭력예방 캠페인, 다문화 사진찍기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해 시민들이 다 함께 축제에 참여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영조 시장은 “다양한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특히 비장애인과 장애인은 물론 아동청소년들까지 참여해 시민
경북 예천군이 군민들의 안전도모는 물론 안전문화의식 확산 및 정착을 위한 특정관리대상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예천군은 오는 15일까진 중점대상시설, 재난위험시설의 안전등급 조정, 신규지정 등 시설물 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재난발생 위험이 높거나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특정관리대상시설에 대한 일제조사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현재 군이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해 관리하고 있는 시설물은 116개로 안전점검 추진계획 수립 후 건축물 안전점검과 신규 시설물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주요 점검대상은 교량, 아파트 및 연립주택, 다중이용시설물 등이다. 이번 조사는 예천군 안전재난과가 총괄하며 주민복지과를 비롯한 11개 부서에서 관리시설물 및 건축물에 대한 개별 점검하는 방법으로 추진하게 된다.특히 신규 특정관리대상시설은 누락되지 않도록 지정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긴급 보수, 보강이 필요하거나 경미한 사항은 즉시 위험요인을 제거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발생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물과 건축물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해 사용제한이나 금지, 대피명령 등 응급조치와 함께 사용자 및 관리자에게 안전조치를 이행하도록 지도
경산컨벤션웨딩(경산시 계양동 소재) 김동완 대표이사가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에 동참하기 위해 재)경산시 장학회에 장학기금 2백만원을 쾌척했다.경산시장학회는 지난 6일 경산컨벤션웨딩 김동완 대표이사가 재)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기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김 대표이사는 “약소한 금액이지만 경제적 이유로 학업곤란을 겪는 지역의 학생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기금을 기탁해 꾸준히 학생들을 간접적으로나마 뒷바라지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2013년부터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해 온 경산컨벤션웨딩은 올해 3년째 꾸준히 기탁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그 외에도 지역 곳곳의 사각지대에 있는 불우이웃돕기 등을 통하여 지역에 봉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 문경시가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을 앞두고 있는 고3학생들의 2016년 수능대박 기원에 나섰다.문경사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진영)는 지난 6일 점촌고를 비롯한 문경시관내 6개 고등학교를 방문해 오는 12일 치루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있는 850여명의 대입수험생에게/‘합격’, ‘수능대박’ 문자가 새겨진 문자 사과를 나눠주고 고득점을 기원했다.이날 행사는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란 주제로 지난 10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문경새재에서 개최된 ‘2015년 문경사과축제’에 많은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에게 보답하고 그동안 공부에 지친 수험생을 격려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기원하는 마음에서 마련됐다.이날 고3 수험생들의 교실을 찾은 최진영 문경사과축제추진위원장은 “지금껏 갈고닦은 실력을 제대로 발휘해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모두 붙었으면 좋겠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대구은행 경산사랑봉사단(봉사단장 이동준경산영업부장)과 따뜻한 한반도사랑의연탄 나눔운동본부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사랑나눔 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대구은행 경산사랑봉사단과 따뜻한 한반도사랑의연탄 나눔운동본부직원 10여명이 지난 6일 경산시 삼북동 일원에서 수급자 및 차상위 가구들이 따스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DGB경산사랑봉사단원과 따뜻한 한반도사랑의연탄 나눔운동본부직원들은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삼북동을 비롯한 경산지역 소재의 어려운 세대 30가정에 연탄 6천장을 전달할 예정이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동준 경산사랑봉사단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가정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나눔을 위한 활동에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구은행 경산사랑봉사단은 2006년부터 매년 사랑의 연탄나눔행사를 전개해 오고 있으며, 자매결연마을 농촌 일손돕기, 농산물판매활동,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 급식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 후원 활동, 경로당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고 추진해 오고 있는
경북 예천군 공무원들이 신 도청시대, 희망찬 미래 건설에 앞장서기 위한 직원 간 조직결속력 강화 및 상호간 화합 도모에 나섰다.이에 예천군은 지난 5, 6일 양일간 군 산하공무원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천대대에서 예천군 공직자 병영체험을 실시했다.군 관계자는 “이는 지난 제2회 예천세계활축제 기간 동안 각종 대외 행사시 플래시몹 등으로 예천을 알리는 데 참여한 공직자를 대상으로 급변하는 국내 정세에 대비한 안보의식 고취 및 직원 간 조직결속력 강화는 물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병영체험은 1일차는 예천대대에서 준비한 서바이벌게임과 잠자리복불복 팀워크게임, 그리고 공직자 화합의 장 등의 병영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일차에는 윤선 행복 센세이션 대표의 ‘즐거운 인생’이란 주제의 특강에 이어, 미션 임파서블 팀워크 프로그램, 예천대대 장병들과 함께하는 한마음 미니 체육대회가 펼쳐져 상호간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특히 이번 병영체험은 예천군 공직자와 육군 예천대대와의 상호교류를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발전을 앞당기고 군(郡)과 군(軍)이 서로 더욱 긴밀하게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된 것으로 평가됐다.한편 대화의 시간에 참석한 이현
경북 영천시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체계적인 귀농방향을 제시하고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추진에 나섰다.영천시는 지난 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예비귀농인을 대상으로 일정기간(1년간) 가족과 함께 체류하면서 농촌이해, 농촌적응, 농업 창업과정 실습 및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건립에 따른 기본계획연구용역에 대한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김영석 시장을 비롯한 영천시의회(이상근 부의장, 김찬주의원), 관련전문가(영남대 조경학과 박찬용, 경북대 농업경제학과 장우환, 대구대 호텔관광학과 서철현, 영남대 건축공학부 도현학 교수), 주민대표, 관련공무원, 용역업체 관계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보고회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건립’ 기본계획 수립에 대해 용역기관((주)선재이앤씨)의 기본계획 설명에 이어, 참석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고 도출된 의견 등은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최근 베이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와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시점에 맞춰 자양면 보현리 일원에 총 사업비 80억원을 투입, 세대별 농장(텃밭), 공동실습농장과 교육관, 공
경북 칠곡군이 세계화시대를 맞아 세계평화의 기원을 담은 글로벌 사랑나눔 실천 운동에 나섰다.칠곡군은 지난 4일 왜관역 앞 광장에서 월드비젼과 함께 에티오피아 디켈루나 티조 마을을 돕기 위한 모금활동을 실시했다. 에티오피아는 6·25전쟁 참전국으로 6,037명을 파병해 122명이 전사하고 536명이 부상을 당했다. 낙동강전투 당시 최대의 격전지였던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군이 그에 대한 보은과 세계평화의 기원을 담아 에티오피아 디켈루나 티조에 ‘칠곡평화마을’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다. 에티오피아에서도 특히 열악한 디켈루나 티조는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동남쪽으로 200여km 떨어진 곳으로 맨발의 어린이들이 오염된 물을 식수로 마시며, 교육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는 지역이다. 칠곡군은 이 마을을 ‘칠곡평화마을’이라 부르고 마을을 살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또한 군은 400명의 아동과 결연을 맺어 지원하고 있으며, 디켈루나 티조 마을에 교육·식수·보건의료·농업용수 등의 기반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이에 군과 월드비젼은 지난 8월부터 정기 후원계좌를 모집하고, 지역기관, 사회단체, 금융기관, 유치원, 공무원 등 617명이 칠곡평화마을 만들기에 동참해 매달 1
경북 문경시도자기 홍보판매장이 향토 전통기술 산업화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문경시는 지난 4일 문경도자기 홍보판매장이 지난 10월 28일 실시한 향토명품 육성 2단계 사업 추진상황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4년 사업선정 이후 사업별 추진 상황, 지방자치단체와 전통기술자 참여도, 지방비 확보 상황 등을 지표로 평가가 이뤄 졌으며, 평가결과에 따라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증액 교부받아 시설보완에 사용할 계획이다.문경도자기 홍보판매장은 2014년 행정자치부에서 공모한 지역향토자원 육성 2단계 사업에 ‘생활속 그릇이야기 명품화 사업’으로 선정돼 10월 1일 오픈했다. 오는 11월 19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문경 전통 도자기의 멋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본격적인 홍보와 판매에 들어간다.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기간 중에는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시티투어 코스에 포함돼 문경도자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문경의 유명 작가 30여 명의 도자기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홍보판매장으로 입소문을 탔다. 아울러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 100선 1위 문경새재 입구에서 문경도자기박물관과 함께 전
경북 예천군이 지역 사과농업을 이끌어 갈 유능한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난 2월 개강한 제7기 사과벤처대학 수료식을 5일 예천군 농업인회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사과벤처대학은 FTA 등 급격히 변해가는 농업환경 속에서 지역의 사과농업을 이끌어 갈 유능한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월 개설됐다.이번 수료생들은 지난 1월 원서를 접수받아 서류심사, 의욕도, 영농현황, 기술수준 등 종합평가를 거쳐 선발된 사과재배 농업인으로 지난 10개월 수업기간 동안 강의실과 선진 농업현장 등에서 생산, 경영, 가공, 유통 등 이론 교육과 토론, 현장중심의 교육을 수료했다.또한 군은 분야별 국내 유명강사와 전문가를 초빙해 맞춤형 전문교육으로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변화와 FTA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과수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최고의 전문경영인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이날 수료식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관련 기관단체장, 수료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생 50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이날 수료식에는 학생회장 호명면 이동화 농촌진흥청장상, 부회장과 총무를 맡은 상리면 허삼열 외 3명이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상, 하리면 조영옥 외 10명이 개근상
경북 영천와인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영천시는 지난 4일 주)갓바위주조(대표 이현준)에서 생산한 영천와인(상품명 반하리) 20톤(4만달러)을 미국 LA로 수출하기 위해 선적을 했다고 밝혔다.갓바위 주조 관계자는 “LA에 있는 바이어를 통해 내년까지 100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이날 1차 선적분을 시작으로 매달 5에서 10만 달러씩 수출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이번 수출길에 오른 와인은 영천 명품 MBA포도로 만든 포트와인(주정강화와인)으로 양조됐으며, LA 거주 교민들과 동양인을 타켓으로 만들어져 알코올이 17도로 다소 높지만 목넘김이 부드럽고, MBA포도 고유 향을 느낄 수 있어 교민들의 향수를 달랠 수 있는 와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차 선적에는 17도의 ‘반하리’와 19도의 ‘날이 좋아’를 선적 할 예정이다.한편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수출에 가장 걸림돌이 되는 대량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2018년까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을 통해 농식품가공창업육성센터을 건립, 와이너리농가들의 와인 품질향상과 해외 와인수출 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