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문경시가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을 앞두고 있는 고3학생들의 2016년 수능대박 기원에 나섰다.
문경사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진영)는 지난 6일 점촌고를 비롯한 문경시관내 6개 고등학교를 방문해 오는 12일 치루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있는 850여명의 대입수험생에게/‘합격’, ‘수능대박’ 문자가 새겨진 문자 사과를 나눠주고 고득점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란 주제로 지난 10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문경새재에서 개최된 ‘2015년 문경사과축제’에 많은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에게 보답하고 그동안 공부에 지친 수험생을 격려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기원하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이날 고3 수험생들의 교실을 찾은 최진영 문경사과축제추진위원장은 “지금껏 갈고닦은 실력을 제대로 발휘해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모두 붙었으면 좋겠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