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문경시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소비촉진 및 판매시장 개척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문경시는 국내 최대 유통업체인 롯데마트 본점에서 지난 6일부터 오는 13일까지 8일간 판매촉진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이전 행사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문경오미자, 표고버섯의 지속적인 판로 개척을 위해 오미자생산자협의회, 가가표고버섯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시는 행사기간 동안 시의 대표 농산물인 오미자와 표고버섯을 서울의도시민에게 집중적인 홍보와 판매를 실시해 수도권의 새로운 소비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문경 오미자는 해발고 300m 이상의 청정환경과 높은 일교차가 있는 산간지에서 친환경 재배기술로 생산함으로써, 맛과 향기 그리고 품질과 성분 등에서 단연 타 지역산과 차별화되는 명품 오미자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표고버섯은 청정지역에서 생산 되고 철저한 품질관리와 원목재배로 향과 맛이 우수하다고 소개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앞으로 수도권 대형 유통업체와 업무협약 체결과 각종 매체를 통한 다양한 홍보를 통해 문경 농·특산물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판매를 확대해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