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꿀벌 우수품종 ‘장원’ 벌의 대량 증식을 위해 울릉군과 상호협력에 나섰다.예천군은 9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2층 회의실에서 이현준 예천군수, 최수일 울릉군수, 박소득 경북도 농업기술원 원장, 지역 양봉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꿀벌 우수품종 ‘장원’ 벌의 대량 증식용 전진기지로 울릉군 나리 분지를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예천곤충연구소는 그동안 여왕벌 대량증식사업을 위해 일반 농가벌과 생식적 격리가 필요한 도서지역 격리교미장 조성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경북지역 유일한 섬 인 울릉군과 지속적으로 업무협의를 진행해왔다.이번 양 기관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울릉도 나리분지에 국내 최대의 꿀벌종봉 생산보급단지를 조성해 꿀벌 신품종 ‘장원’ 여왕벌 대량생산은 물론 꿀벌우수품종 보존 및 품종개량 연구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군은 2014년 국내 최초로 인공수정으로 꿀벌 다수확 신품종을 개발해 전국 10여개 시험장에서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했다. 2015년 꿀벌 신품종보급사업으로 정부장려품종 1호 ‘장원’ 여왕벌 1만 마리를 150여 농가에 시범 분양했다. 꿀벌 ‘장원’ 은 국내외 꿀벌 우수계통 중 이탈리안 황색종과 카니오란 흑색종 등을 삼원 교배해 육
경북 칠곡군이 인문학 사업을 통한 평생학습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칠곡군은 9일 ‘2016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문화교육 선도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는 자치단체 특성에 맞는 도시브랜드 정책을 수립·시행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있는 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직접투표와 전문위원의 심사를 거쳐, 올해는 칠곡군을 포함해 5개 도시가 선정됐다. 군은 지난 2004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10년 이상 평생학습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평생학습특별시’로서 학점은행제 칠곡평생학습대학 운영 등 평생학습의 확대와 체계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2010년부터 인문학 아카데미, 칠곡 평생학습 인문학 축제와 같은 인문학 사업을 시작했다. 2013년 정부의 창조지역사업 공모에 선정돼 인문학마을만들기를 시작했으며, 2014년 농산어촌개발사업-지역창의아이디어 사업에 인문학여행이 선정돼 다양한 인문학사업을 추진한 결과 성공모델로서 인정받고 있다.특히 2015년 하반기에는 10년 동안 이어온 성인문해교육 사업의 결과물로 89명의 할머니들이 쓴 시 98편을 모아‘시가 뭐고’라
경북 문경시가 농업의 창의적인사업 발굴 및 지역의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발전방안 모색에 나섰다.문경시는 지난 4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2016년 문경시농림축산식품사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문경시 농림축산식품사업 정책심의회는 농업·농촌의 발전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과 문경시 농업정책 전반의 주요사안을 심의하기 위해 전문가, 생산자단체, 농업인 등 2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심의 의결 기구다.이날 심의회는 시에서 상정한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등 총 37건의 사업에 대한 733억원을 2017년 문경시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신청하기로 의결했다. 이는 전년도 31건 470억원 대비 263억원, 56%가 증가한 금액이다.2017년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문경시 홈페이지와 반회보 홍보 등을 통해 지난 1월21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해당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내년도 많은 국·도비 확보와 문경농업이 경쟁력을 갖추는데 필요한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발굴해 이날 본 심의회를 통해 상정했다.시 관계자는 획일적인 하향식 농업정책에서 벗어나 농업인의 자율적인 신청에 의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차후 다양한 농업인들의 욕구 충족은 물론 농업이 타 산업보다 전망 있는
경북 칠곡군이 해외시장 개방과 FTA확대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림축산식품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칠곡군은 지난 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칠곡군수를 비롯한 농정심의위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7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을 위한 농정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사업성 분석과 타당성 검토 후 총괄조정분과, 농촌개발분과, 농림분과, 유통․가공분과, 축산분과 5개 분과에서 지난해 대비 13억원이 증가한 27개 사업, 554억9백만원을 심의 확정했다.이번에 심의한 예산신청은 경상북도농정심의회를 거친 후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과 내년 정부예산으로 확정되면 2017년도 사업 분야별로 시행하게 된다.백선기 군수는 “FTA확대 등으로 농업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농업에 닥친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농산물 직거래와 로컬푸드 사업으로 유통망을 확보하고 6차산업관, 꿀벌나라 테마공원 등을 활용해 농업의 6차 산업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칠곡에서 진로방해에 격분해 반복적으로 보복 운전한 30대 운전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칠곡경찰서(서장 박봉수)는 8일 추월로에서 진로를 양보하지 않고, 천천히 진행하는 운전자에게 보복운전을 한 혐의로 A씨(37세)를 특수협박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5시경 칠곡군 ○○면의 한 국도에서, 추월로를 따라 천천히 진행하는 B씨(24세)의 차를 피의자가 ‘바짝’ 근접해 뒤 따라오고 있음에도 비켜주지 않고, 계속 천천히 진행한데 격분해 B씨에게 보복 운전한 혐의다.결과 A씨는 자신의 차량으로 피해자의 차를 갓길로 밀어붙이며 추월한 후 3회에 걸쳐 급제동했음며, 이에 피해자가 항의의 뜻으로 상향등을 켜자 다시 약 3㎞ 구간을 진행하는 동안 1차로에서 피해자가 진행하는 3차로로 급차선 변경을 해가며 앞으로 간 후 다시 급제동 하는 등의 반복적인 보복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6년 예천세계곤충엑스포 성공개최 기원하는 경북 예천군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 외식업중앙회 예천군지부는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 입장권 3천매(일천오백만원)를 구매했다.김기수 지부장은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가 예천군 발전의 토대가 되길 희망한다. 먹거리를 책임지는 예천군모범업소와 외식업지부 임원 및 회원들은 업소를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곤충엑스포를 홍보하고 있다”며 “많은 관람객이 곤충엑스포에 함께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위해 입장권을 구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현준 군수는 “곤충엑스포 입장권 구매와 2016예천곤충엑스포 홍보를 위해 앞장서준 외식업지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친절함과 반가운 웃음으로 관광객들을 맞아준다면 2016예천곤충엑스포 성공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외식업중앙회 예천군지부는 군민영양과 보건향상, 식생활문화 개선, 식품위생, 위생교육 등 외식산업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회원들의 철저한 위생교육과 친절교육을 실시해 예천세계곤충엑스포 기간 동안 예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고향의 맛과 정성을 느낄 수 있는 메뉴와 친절한 서비스로 다시 찾고 싶은 예천이 되도록 노
경북 칠곡군이 군민들의 자긍심 향상과 화합을 위해 추진하는 군민의 날 기념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칠곡군은 8일 군민 화합과 자긍심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5월 7일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민의 날 행사는 지난 2004년 ‘칠곡군민의 날 조례’ 제정 후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으며, 군민과 출향민이 함께 어울려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화합과 대통합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있다.군 관계자는 올해는 지역의 재주꾼들이 참여하는 식전행사와 자랑스러운 군민상 시상,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축제, 칠곡사랑상품권 경품추첨 등 군민이 즐기고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계획 될 예정이라며특히 1999년 자매결연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완주군과 군민의 날 행사(완주군 ‘5월 12일’)에 지역 문화예술인의 교류공연도 계획하고 있어 화합의 의미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또한 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알찬 행사를 위해 관련기관과 부서간에 충분한 협의와 의견교환을 거쳐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백선기 군수는 “이번 제12회 군민의 날은 무엇보다 군민 중심의 군민이 주인 되는 기념행사를 추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북 문경시가 행정규제개혁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살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여건 만들기에 나섰다.문경시는 지난 7일 지난해 규제개선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지역경제활성화 및 현장 맞춤형 규제혁신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는 시민생활과 기업활동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적극 개선해 규제개선 시민 체감도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해 불합리한 지방규제 11대 분야 일제정비와 개인정보 수집 자치법규를 일제 정비해 기업과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했다며그 결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2015년 기업환경 평가’에서 기업체감도와 경제활동 친화성 분야 모두 A등급을 받은 것으로 전했다.현재 문경시 등록 규제는 총 131건으로 ‘법제처 조례 규제개선 사례 50선’ 중 시민과 기업에 밀접한 생활불편 규제를 중점으로 지속적으로 정비해나갈 계획이다.특히 행정자치부와 법제처에서 공동 지원해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자율정비의 일환인 불합리한 자치법규 일제정비를 추진 중이다.주요 내용으로는 상위법령 제·개정 미반영, 상위법령 위반, 법령상 근거 없는 규제를 비롯해 ‘알기 쉬운 법령 정비기준’에 따른 법률용어의 순화 등으로, 총
경북 예천군이 저소득계층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추진하는 지역일자리사업 대상자들의 안전교육 강화에 나섰다.예천군은 7일 예천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지역공동체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7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상반기 지역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열었다.지역일자리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삶에 대한 희망을 주고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 및 안전교육은 사업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해 사업 참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작업장의 안전한 관리와 참여자 개개인의 건강관리를 지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성실한 일자리 참여를 약속하는 선서와 함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창구 초빙 강사로부터 ‘사업장 산재사고 발생 유형과 사례’, ‘작업 중 안전수칙 및 응급조치 방법’ 등의 교육을 통해 참여자와 사업담당자의 안전 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현준 군수는 인사말에서 “열성을 다해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무엇보다 개개인의 안전과 건강이 가장 우선이라며, 항상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경북 칠곡군이 지역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칠곡군체육회’를 창립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칠곡군은 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칠곡군체육회와 칠곡군생활체육회를 통합한 ‘칠곡군체육회’ 창립총회를 갖고, 체육회 규약 및 임원 선임 건 등을 의결했다.이날 총회에는 체육관계자 및 칠곡군통합체육회 대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칠곡군체육회 규약(안) 및 임원선출(안)’을 의결하고, 백선기 칠곡군수를 초대회장으로 추대했다.체육단체 통합은 지난해 3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군은 지난 1월 통합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몇 차례 회의를 통해 통합 기반을 준비해 왔다.백선기 군수는 “칠곡군이 화합으로 양 체육단체 통합을 이룬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계기로 체육회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문경시가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패키지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문경시는 지난 6일 오전 동대구역에서 출발하는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의 문경패키지 여행상품을 이용해 문경을 첫 방문한 관광객들을 환영하는 행사를 점촌역에서 개최했다.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는 매일 동대구역을 출발해 구미, 김천을 거쳐 경북북부권으로 운행하며, 이벤트실, 와인카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행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한다.문경시는 테마열차 연계 시티투어버스와 문화관광해설사를 지원하고 다양한 여행코스를 제공해 관광객들의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돕고 있다.특히 이번 문경패키지상품에서는 3월부터 예약인원을 15인 이상으로 매일(금요일 제외)진행하며 문경 레일바이크, 가은 아자개 장터(2일,7일은 문경전통시장), 문경새재, 도자기홍보판매장, 오미나라, 문화의 거리로 이어지는 코스로 기획했다.또한 4월 찻사발축제, 9월 오미자 약돌한우축제, 10월 사과축제에 맞춰 특화되고 다양한 패키지여행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동대구역에서 출발하면 성인기준25,300원, 대구역25,100원, 왜관역22,500원,구미역20,700원, 김천역18,900원의 가
예천군이 경북도청 신청사 이전 환영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군민 건강증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6일 ‘제2회 도효자배 전국 중·고 단축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한국중고육상경기연맹(회장 정한) 주최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중등부 5km, 고등부 10km 구간을 달리는 단축마라톤으로, 총 55개 팀 300명이 출전해 저마다 개인과 소속 학교의 명예를 걸고 그 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경기는 청소년수련관을 출발해 남본삼거리, 예천수도관리단, 예천교 제방도로, 예천여고, 공설운동장으로 도착하는 코스로 운영됐다.이현준 군수는 이날 인사말에서 “경상북도의 새 도읍지인 예천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봄기운을 가득 담고 온몸에 열기를 품은 학생 여러분들을 만나니 젊고 활기찬 기운이 전달돼 예천군 전체가 활기로 가득 찬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실력을 맘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얻길 기대한다.”고 참석자들을 응원했다.
경북 문경시가 올해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을 조기 발주함에 따라 지역경기 활성화는 물론 주민편익증대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문경시는 지난 4일 올해 총 370여건 76억3천만원의 소규모주민숙원사업에 대한 설계 완료 후조기 발주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시는 올해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을 조기 발주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중순까지 읍면동과 본청 기술직공무원 27명을 8개반으로 설계(측량)반을 편성·운영하고 실시설계용역비 전개해 3억원의 예산도 절감한 것으로 전했다.또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방재정조기집행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지난해 예산확정과 동시에 공사구간에 편입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사용 승낙을 미리 받음으로써 영농기 이전에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한편 고윤환 시장은 “이번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조기발주로 지역경기 활성화와 주민편익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군이 경상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군정 발전과 시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칠곡군은 지난 4일 2015년 도정 역점시책 시군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사업비 1억4천만원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23시·군을 대상으로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등 9개 분야의 정부합동평가와 2015년 실적, 도정 역점 시책인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등 5개 분야의 실적을 통합해 실시한 행정 전반에 대한 종합 평가로, 군정 전반에 대한 추진 상황 및 정책 추진 성과를 점검 해 볼 수 있어 수상의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군은 시(市)급 행정에 따른 불리한 지표 체계에도 불구하고 일반행정, 지역개발, 안전관리 부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는 군이 민선6기 출범 이후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이라는 군정 구호 아래 지역 경제 살리기와 군민 안전에 역점을 두고 새로운 칠곡 100년 실현에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노력해 온 결과로 평가됐다.백선기 군수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잘 추진되고 있는 부분은 더욱 매진하고, 다소 부진한 부분은 재정비해 환류과정을 통해 군
경북 예천군 풍양면 공덕리 양주석씨(71)가 경북도로부터 도지정 무형문화재 제10호 ‘예천공처농요 보유자’로 인정됐다.예천군은 풍양면 공덕리 양주석씨가 지난 25일 경북도로부터 도지정 무형문화재 제10호 ‘예천공처농요 보유자’로 인정됐다고 4일 밝혔다.무형문화재 보유자는 해당 분야에서 최고의 예능을 갖춘 사람에게 부여되는 것으로, ‘보유자’는 최고등급으로 이를 비롯해 전수조교, 이수자, 장학생 순으로 인정하는 제도다.양씨는 전 보유자였던 황기석씨가 타계한 후 10년간 예천공처농요 보존회장으로 활동하며 공처농요 전수를 위해 국내외에서 각종 문화교류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1986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0호로 지정된 공처농요는 낙동강 연안을 중심으로 널리 전승되던 노동요이다. 내륙의 외딴 마을에 자리잡고 있어 이웃 문화의 유입과 혼합됨이 없이 오직 이 마을에서만 부르던 순수한 민요로 순수성과 소박성이 특징이다.예천공처농요보존회는 1985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최고상 인 문화공보부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1992년 같은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해 국내 대표적인 농요로 인정받은 후 예천지역을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군 관계자는 “도 무형문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