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이하 대구행복진흥원)대구성별영향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23일 ‘2024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 및 기관담당자 간담회’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생활체감정책 실현과 원활한 성별영향평가 업무추진을 위해 본청, 각 구․군 기관담당자, 컨설턴트와 함께 업무논의 및 컨설턴트 위촉식을 가지는 자리였다. 교육청 기관담당자와 작년 7월 1일부터 대구시에 편입된 군위군도 참석했다. 센터는 2024년 성별영향평가 추진을 위한 관련 정보 제공과 함께, 변경된 지자체 합동평가 지표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또, 2024년 성별영향평가 지침 숙지, 추진 일정과 단계별 컨설팅 방향과 성별영향평가 추진과정 중 일어날 수 있는 어려운 사항 등에 대해 개선점도 공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성별영향평가 대상과제 선정, 정책개선을 위한 방법, 정책 효과성을 높이는 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그간 성별영향평가 제도는 대중교통에 임산부 지정좌석 및 전용주차장설치, 남성화장실 아기기저귀교환대 설치, 공원 등 무장애길 조성, 범죄예방(CPTED) 설계 기준 강화 등을 추진했다. 또한 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2월 26일부터 3월 26일까지 2025년 주민참여예산편성을 위한 2024년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주민제안사업 공모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실제 주민들이 원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여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달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달성군민이거나 달성군에 소재하는 기관·단체·기업·학교에 소속되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사업이나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이번 공모의 예산 규모는 주민참여형 사업 9억 5천만 원, 청소년·청년형 사업 1억 원, 읍면참여형 사업 4억 5천만 원으로 총 15억 원이다. 주민참여형 사업은 다수 주민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이고, 청소년·청년형 사업은 일자리, 문화예술, 복지 등 청소년·청년을 위한 사업, 읍면참여형 사업은 읍면 주민을 위한 지역특화 생활밀착형 사업이다. 공모된 사업은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위원회의 검토, 주민투표를 거쳐 2025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강대식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 동구을)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과 후적지 개발에 발맞춰 ‘팔공산국립공원, 머물고 싶은 세계적 관광지’로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27일 밝혔다. 강대식 의원은 팔공산 인근에 테마파크 및 복합리조트 건설과 군위군과 직통 연결하는 고속도로 신설 및 팔공산 인근에 IC 신설 등 교통 편의성 증대를 대표적인 공약으로 제시했다. 동구와 군위군 등에 걸쳐있는 팔공산은 그동안 관광자원 부족과 교통 불편 등으로 ‘머문다는 개념보다는 잠시 체류하다’ 가는 곳으로 인식되어 왔다. 최대 40조 원 이상이 투입되어 미국과 유럽 등까지 직항으로 연결되는 있는 신공항이 개항되고 후적지(부근)가 세계적인 첨단산업단지로 개발되면 사람과 자본이 동구과 군위에 몰려오는 시대가 개막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대식 의원은 “그러한 시대에 대비하여 지금부터 체류할 수 있는 관광자원을 적극 개발하고 교통 편의성을 증대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팔공산국립공원에 생태탐방원 조성과 현재 진행 중인 마스터플랜에 주민 의견 최대 반영을 약속했고, 공산동 상수원보호구역 조정, 불로봉무공산권 공공도서관 신설, 능성동 군부대 이전, 동구보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국민의힘 대구 중·남구 총선후보 공천경쟁을 함께 해왔던 이앵규 前예비후보가 지난 26일 오후, 임병헌 예비후보 사무실을 찾아 임병헌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앵규 前 예비후보는 “임병헌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전부터 후보간 공정경쟁과 당내 화합을 주장해왔고, 선거운동 과정에서도 상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를 일절 하지 않았다.”며, “지역과 나라 발전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소통과 화합의 정치가 필요한 시기에, 통합과 화합의 정치를 이어가는 임후보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임병헌 후보 지지를 선언하게 됐다.”며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또, “진행 중인 경선과정과, 4월에 치러질 야당과의 본선 경쟁에서 임 후보가 압도적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임병헌 예비후보는 “그동안의 여론조사에서 3위 후보와 초박빙을 이루던 이앵규 前예비후보의 지지로 천군만마를 얻었다.”며, “이번 국민의힘 당내경선을 중남구 주민의 축제로 마무리되길 바라는 이 前예비후보의 뜻을 잊지 않고 중남구의 화합과 발전,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3월 5일부터 본격적으로 대구지역 늘봄학교 운영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기가 시작된 후에도 늘봄학교 참여를 추가로 희망하는 학생이 있을 경우, 운영 공간ㆍ프로그램 등을 더 확보해서라도 늘봄학교에 모두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초 1학년 학생들은 3월 첫 주부터 13~15시까지 재미있고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15시 이후에는 하교하거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또는 틈새 돌봄을 이용할 수도 있으며, 18시 이후에는 저녁 돌봄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1학기 70개 늘봄학교를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인력, 공간ㆍ시설을 모두 확보했으며, 프로그램 편성과 강사 배치도 완료했다. 그리고, 늘봄학교에 비품 구매 예산도 지원하여 학교별로 책걸상, 공기청정기, 난방 장비, 안전용품 등 필요한 비품도 완비했다. 아울러, 대구시교육청은 2월 마지막 주, 늘봄학교 운영 최종 점검에 나선다. 학교별 최종 준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추가로 마련된 늘봄교실 환경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입학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3월 5일부터 유휴공간이었던 어린이도서관 옥상에 어린이들을 위한 천체투영관을 조성하여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천체투영관은 5억 원을 투입해 면적 169㎡에 스크린 지름 6m의 돔 구조로 구성되었으며, 국립대구과학관에 이어 대구 지역 도서관 중 최초로 설치되었다. 천체투영관은 반구형 스크린 형태로 밤하늘의 모습을 사실과 똑같이 재현해 주는 시설로, 우주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투영관 내에서는 국립중앙과학관, 국립대구과학관, 메타스페이스 등에서 만들어진 영상을 20분 내외로 관람할 수 있으며, 책이나 교과서가 전달할 수 없는 생생한 그래픽과 스토리, 천문 해설사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볼거리가 가득하다. 관람은 1회 20명 정도 가능하며, 평일 오전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상상놀이터 프로그램 및 천체투영관 관람을 단체 견학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평일 오후 및 주말에는 일반 지역주민들도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개별 관람할 수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천체투영관 개관으로 우리 서구의 어린이들이앞으로 미래 우주과학자로서의 꿈을 지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월 27일 달서구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2만 년의 역사가 잠든 곳’거대원시인 조형물 '이만옹(二萬翁)'을 달서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만 년의 역사가 잠든 곳’ 거대원시인 조형물이 지난 1월 진행한 정식 명칭 공모전에서 2만 년의 역사적 가치와 존경과 친근함의 의미를 포함하는 ‘이만옹’으로 선정됐다. ‘이만옹’은 달서구에 잠들어 있는 2만 년의 역사를 대표하는 중요한 상징물로, 지역의 고유한 문화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돼 달서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만옹은 대구 출신 광고 제작자인 이제석씨의 작품으로 2018년 2월 27일에 준공돼 올해로 6돌을 맞이했다. 색다른 디자인과 놀라운 크기로 눈길을 사로잡는 조형물은 설치 초기 주변 환경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난을 당했다. 그러나, 2020년 5월 15일 코로나19 팬데믹 때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시작으로 총 24회에 걸친 다양한 이색 퍼포먼스 및 공익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의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해오며 어느덧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이만옹은 앞으로 다양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임병헌 국민의힘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이 지난 25일 ‘5대 정치개혁’ 공약을 발표했다. 임병헌 의원이 발표한 5대 정치개혁 공약은 부패범죄자의 회기 중 불체포특권 폐지, 무분별한 입법 남발 방지, 한국형 마쓰시다정경숙(松下政經塾) 설치·운영 법제화, 국회 회의 불출석에 대한 제재 강화,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기능 및 역할 강화 등 다섯 가지다. 먼저, 국회개원 이후 현재까지 제출된 체포동의안은 총 70건 중 가결은 17건으로 24%에 불과하다. 게다가 체포동의안에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범죄 유형이 뇌물, 횡령, 정치자금법 위반 등 부패 범죄이다. 따라서 국회법 등을 개정해 체포동의안 표결 처리를 기명(記名) 표결로 바꾸고, 뇌물, 횡령, 정치자금법 위반 등 부패 범죄에 대해서는 체포동의안 국회동의 절차가 필요 없도록 예외 조항을 마련하자는 것이다. 무책임하고 무분별한 입법남발 역시 심각한 문제다. 21대 국회의원들이 발의한 법안은 1월 10일 기준 2만3,340건, 원안 그대로 가결된 안건은 고작 338건에 불과하다. 이 기간동안 법안발의 건수 1위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 수가 325건. 그중 원안대로 가결 건수는 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갑)이 26일 성서 발전을 위한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홍석준 의원은 중단없는 성서 발전을 위해 지난 4년간의 핵심 성과를 계승하고, 이를 토대로 성서를 대구의 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6대 분야 18개 세부 공약을 공개했다. 먼저, 홍석준 의원은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을 통해 성서지구를 대구시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신속한 도시정비를 위해 국토부 선도지구 지정을 약속했다. 홍 의원은 “1990년대 성서산업단지 배후로 조성된 성서지구가 최근 아파트 및 기반시설 노후로 도시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최근 통과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대상 지역에 성서가 포함되는 만큼 불합리한 용도지역 변경, 종 상향 등 도시정비를 함께 추진해 2027년 완공 예정인 대구산업선 시대를 맞아 대구를 대표하는 명품 주거단지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서행정타운, (舊)대구식약청, 죽전중학교 등 유휴부지에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핵심 공공기관을 유치해 성서지역을 대구의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고, 신당동 및 이곡1동 노후 청사 신축을 통해 보다 나은 주민 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대구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는 ‘2024 지역 창업체험센터’ 운영기관 공모사업에 소속시설인 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창업체험센터‘는 대구지역 청소년들에게 창업체험교육을 지원하며 초‧중학생들의 창업가정신과 문제해결력 함양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 능동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청소년들의 창업가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꼼지락발전소 창업체험센터는, 메이커스페이스 구축기관으로 메이커 장비를 활용하여 STEAM 교육, 체인지메이커 활동 등 다양한 창업체험활동을 오는 3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세부 운영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은 ’꿈길‘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정순천 원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학생들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배양해, 미래혁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160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 60만 원을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아동)수당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이다. 특히, 올해는 저소득층 범위를 확대해 기본중위 소득 70% 이하이면서 다자녀(2자녀 이상) 등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보일러 설치(교체)를 원하는 군민은 달성군 환경과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에코스퀘어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달성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친환경 보일러는 표시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열효율이 92% 이상으로 노후 보일러 대비 약 12% 정도 높아 연료비 절감에 도움을 주며, 겨울철 초미세먼지(PM-2.5)의 주요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은 연간 87%, 일산화탄소는 70.5%, 이산화탄소는 19% 정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대구에서 TK신공항을 거쳐 의성을 잇는 대구경북 광역철도(이하 ‘신공항철도’)의 안동 연장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신공항철도는 GTX급 급행철도(최고속도 180km)로 대구에서 신공항을 경유, 의성을 연결하는 철도이다. 신공항철도는 의성에서 중앙선으로 연결되며, 중앙선은 현재 안동-영천 간 복선화가 완료 단계(’25년 준공)에 있다. 따라서 신공항철도가 건설되면 신공항철도에서 중앙선을 거쳐 안동으로 연결되는 기본적인 선로가 마련되게 된다. 여기에 일부 역사와 선로 개량, 차량 증편 등이 갖춰지면 대구-의성 간 약 64km에 더해 의성-안동 간 25km 연장 노선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신공항철도가 안동으로 연장되면 GTX급 급행열차로 이동할 경우 안동에서 약 20분 이내에 신공항에 편리하게 접근하게 된다. 신공항철도와 중앙선 연계가 북쪽으로 더 확장되면 경북 북부와 충북 지역의 여객과 물류까지 신공항으로 유치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대구시는 이와 같은 안동 연장사업 세부 방안을 경상북도, 안동시와 조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공항 개항에 맞춰 안동 연장선까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서구청의 고독사 예방사업 ‘1인가구 실태조사’가 보건복지부 고독사 예방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지난 22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여의도에서 개최된 사업성과 공유대회에서 서구는 우수지자체로서 사례발표를 통해 성과를 타 지자체와 공유했다. 대구 서구는 2023년 4월부터 7월까지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1인가구 실태조사’를 추진한 바 있다. 실태조사는 지역 내 중장년 1인 가구 12,829세대를 대상으로 1차 온라인, 2차 오프라인으로 조사했다. 생활실태부터 욕구, 사회적 고립도까지 면밀하게 조사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던 1인 가구 533명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대구 서구는 2022년 지역 최초로 1인가구지원팀을 신설하고, 매년 다양한 신규사업을 계획하여 추진하고 있다. 2024년에는 여성, 장애인, 노인 등 1인가구의 간단한 주거 개보수를 지원하는 ‘1인가구 홈케어 사업’과 고독사 위험가구와 지역 인적 안전망을 매칭하여 돌봄을 수행하는 ‘행복울타리 플러스’사업, 중장년 1인가구의 건강을 살피고 소통을 유도하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유치원에 다니는 3~5세 모든 유아에게 2024학년도 누리과정 유아학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유아학비는 국가재원으로 유아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 3~5세(2018년 1월 1일 ~ 2021년 2월 28일 사이 출생) 유아를 둔 보호자는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사립유치원 월 35만 원, 공립유치원 월 15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대구시교육청에서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23년 9월부터 자체 재원으로 사립유치원의 3~5세 유아에게 선제적으로 월 5만 원을 추가 지원해 왔으며, 유보통합 본격 시행을 앞두고 올해 3월부터는 공립유치원 및 어린이집 재원 5세 유아에게도 유아학비․누리보육료로 월 5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자체 예산으로 외국 국적의 3~5세 유아에게도 내국인과 동일한 기준으로 학비를 지원하며, 법정저소득층(기초수급자ㆍ차상위계층ㆍ한부모가정) 유아에게는 월 최대 20만 원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한편, 기존 가정 양육수당이나 어린이집 보육료 등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유아학비로 자격변경을 신청해야 하며, 사립유치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추경호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이 2월 26일 오후 2시 달성군 유가읍(대구테크노폴리스)에 위치한 HD현대로보틱스(주) 본사를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HD현대로보틱스는 연 최대 1만 5천대의 로봇(산업용 로봇 8,400대, 서비스 로봇 6천대, 디스플레이 로봇 480대)를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로봇 제조업체로서, 달성군이 대한민국 대표 로봇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추경호 의원과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 금석호 HD현대 부사장, 김재형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해 로봇산업 발전에 대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생산라인 및 쇼룸을 직접 방문한 추경호 의원은 “자동차 생산 공정에 투입되는 산업용 로봇에서부터 서빙용·방역용 로봇에 이르는 다양한 로봇 포트폴리오를 볼 기회였다. HD현대로보틱스가 해외업체의 저가공세, 낮은 국산화율 등 어려움 속에서 국내 최초로 누적 생산 6만대를 달성한 것은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