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오는 9월 27일 저녁 7시, 달성군 대표 축제 ‘달성 100대 피아노’를 사문진 상설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성 100대 피아노’는 1900년도 사문진 나루터를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피아노가 들어왔다는 역사적 사실에 기반해 기획된 축제로, 매년 가을 사문진 일대에서 피아노를 매개로 한 대규모 공연이 펼쳐진다. 역사와 음악, 지역문화가 어우러진 콘텐츠로 해마다 관객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올해는 클래식과 재즈, 대중음악 등 장르를 넘나드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축제 예술감독은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맡았다. 올해로 3년 연속 선정된 김 감독을 중심으로, 파트 리더로는 김홍기, 서형민, 손정범 등 국내 정상급 피아니스트들이 참여한다. 이들과 함께 지역과 전국에서 선발된 96인의 연주자가 무대에 올라, 총 100대 피아노의 압도적인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 공연은 전곡 라이브 연주로 진행되며, 시대를 아우르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선별해 피아노 음악이 지닌 조화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재훈 이사장은 “‘달성 100대 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미영)는 ‘삼익뉴타운’을 치매안심아파트로 선정하고 지난 25일 현판 전달식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아파트는 지역 주민이 치매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치매 친화적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구치매안심센터는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센터와 거리가 멀어 치매 관리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삼익뉴타운’을 대구시 민영아파트 가운데 최초로 치매안심아파트로 지정했다. 앞으로 센터는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 치매 환자 지원 서비스, 홍보 캠페인 개최 등 다양한 치매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삼익뉴타운’을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함으로써 주민들이 치매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이끌며 치매안심아파트가 올바른 이해와 관심 속에 운영될 수 있도록 할 지원할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주범 대구시의회 의원은 문회예술진흥원의 문제는 홍준표 전 시징의 무리한 조직 통합과 행정의 실패로 인한 문제로 꼽았다. 김주범 의원은 "문화예술계는 겉으로는 하나의 조직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각기 다른 역할과 목적을 가진 합쳐지지 않을 조직이다."며 "예산 절감과 효율화를 명분으로 무리하게 통합한 것이 문제의 시작"이라고 지적했다. 통합 이후에는 이를 관리하기 위한 또 다른 조직이 생겨나면서 행정적 혼선이 가중되었고, 인사 문제와 조직 내 갈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대구시의회는 수 차례 개선을 요구했지만 실질적인 변화가 없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특히, 진흥원장이 사퇴하고 전임 시장도 퇴임한 상황에서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졌다는 점이 의원들의 성명 발표 배경으로 꼽힌다. 김주범 의원은 대구시에 철저한 감사를 요구하면서, 감사 결과에 따라 공익감사원 감사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감사 결과가 구성원 모두에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면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외부 감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최근 진흥원 내부에서 자체 혁신안을 내겠다는 움직임에 대해서도 강한 비판이 나왔다. "현재 구성원들은 혁신안을 낼 역량이 없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체육학과 2학년 장준하 선수가 지난 8월 17일부터 24일(일)까지 캐나다 위니펙에서 열린 ‘2025 유스세계양궁선수권대회(Winnipeg 2025 World Archery Youth Championships)’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세계양궁연맹(WA, 본부 스위스 로잔)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991년부터 2년마다 열리는 국제공인대회로, 전 세계 U21(만 21세 이하)과 U18(만 18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해 차세대 챔피언을 가리는 권위 있는 대회다. 올해는 63개국 570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파리올림픽 출전 선수인 밥티스트 아디스 등 세계 정상급 유망주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장준하 선수는 U21 리커브 남자 개인종합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세계 최정상 자리에 올랐다. 또한 U21 리커브 남자 단체전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해 은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장 선수는 국내 자체평가전 1·2차를 거쳐 대표선수로 선발됐으며, 현재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그는 지난해 국내 대회에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 유망주로서 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은 지역 소비심리 회복 및 상권활력 제고를 위해 8월 25일 14시 영덕 영해만세시장을 방문하여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유관기관 협의체인 ‘지역중소기업 지원협의회’를 ‘소비활성화추진단’으로 확대 개편하면서 소비 촉진 활동 중 하나로 추진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환 대경중기청장을 비롯하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포항센터장,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지역본부 포항센터장, 기술보증기금 대구경북지역본부 포항센터 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영덕군 일자리경제과장, 영덕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영해만세시장 상인회장 및 임원 등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을 차담회를 가진 후, 시장 내 점포들을 방문하여 상인들을 격려하고 물품을 구매했다. 영해만세시장은 1919년 경북 최대 규모의 만세운동이 벌어졌던 역사적 장소이며, 영덕군 최대규모 시장으로 대게와 돌문어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정기환 대경중기청장은 “대내외적인 악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시설 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골프레저과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2025 여름방학 골프 특화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골프레저과 김경희 학과장은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골프 손상 예방과 트레이닝, 그리고 스윙 메커니즘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현장에서 직접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특화 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이 전문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로 말했다. 또 다른 학과 관계자는 “골프 산업은 트레이닝과 과학적 분석을 기반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번 특강을 계기로 학생들이 변화하는 현장에 발맞춰 전문성과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대구광역시가 市 산하기관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대폭 강화해 시민 신뢰회복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8월 25일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초유의 권한대행 체제임을 감안, 그간 산하기관장 중심의 책임경영 및 자율경영을 계속 강조해 왔지만 최근 문화예술진흥원 등 산하기관의 불미스러운 일로 시민 여러분께 우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하기관 전반에 대해 실태점검을 하고, 특히, 문화예술진흥원에 대해서는 감사위원회 특별감사 실시와 함께 지도․감독권을 가진 책임부서에도 문제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하는 등 감사결과를 바탕으로 조직 안정화 및 혁신방안을 적극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끝으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각 기관장은 공정한 조직 운영, 소통하는 조직, 시스템 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경청과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면서, 특히 “기관장 스스로 언행의 모범과 직원 복무관리에도 철저히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시민들의 신뢰를 저버리는 불미스러운 발생 시에는 관련자들을 엄정처벌 하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오는 8월 30일(토) 오후 7시,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2025 iM 청춘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iM금융그룹과 협력해 지역 청년단체가 주도적으로 준비했으며,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청년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교류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구청년굴기(大邱靑年屈起)’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청년 경연대회, 개막 퍼포먼스, 체험 부스,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힙합 아티스트 기리보이와 유튜브 구독자 24만 명을 보유한 신예 솔로 아티스트 김뭉먕이 무대를 장식해 현장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배기철 이사장은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뿐만 아니라 문화적 혜택도 함께 제공해야 한다. 앞으로 청년들의 지역 정주를 위해 일자리, 문화, 복지 등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며 대구시민의 행복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8월 24일 ‘2025년 한국의 말·멋·맛 나눔 사업’(이하, 말·멋·맛 사업) 방문단이 호주 시드니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말·멋·맛 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재능과 끼를 가진 학생들이 해외 활동을 통해 한국의 말과 멋과 맛을 전하며 해외 학생들과 교류활동을 펼치는 대구시교육청의 대표적인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시행 2년째를 맞는다. 주요 운영 부스는 한글 캘리그래피 키링 만들기, 한복 입기 체험, 공기놀이, 제기차기, 팽이돌리기, 잔치국수·유자차 시식, 꼬마김밥 만들기 등으로 현지학생들과 말과 멋과 맛이 어우러지는 우리 문화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 외에도, 27일(수) 마틴 플레이스(Martin Place)에서, 28일(목) 피트 스트리트 몰(Pitt Street Mall)에서 버스킹 공연이 각각 예정되어 있다. 한국의 노래와 춤, 태권도 시범으로 시드니 현지인들과 소통하며, 교실을 넘어 도심 한복판에서 한국문화를 알리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한편, 올해 말·멋·맛 사업은 총 3회로 예정되어 있으며, 9월에는 미국(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스)에 학생 30명,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사마르칸트)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올해 상반기 추진한 ‘배달 음식점 클린 주방 만들기 사업’참여업소 중 우수 음식점을 대상으로 공공 배달앱(대구로)과 연계 클린 주방을 공개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관내 배달 음식점 30개소를 대상으로 환풍기 교체 및 주방 후드 덕트 청소를 지원하고, 사후 관리로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현장 방문하여 냉장고 관리 방법 등 주방 위생 관리 컨설팅, 클린 주방 인증을 위한 현장 위생 관리 평가를 직접 실시했다. 평가 결과 조리장 위생 환경이 우수한 배달 음식점 11개소를 최종 선정됐다. 선정 업소에는 소비자들이 직접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공공 배달앱(대구로)에 조리장 사진 공개와 함께 클린주방 인증 배지가 부여된다. 또한, 포충기 등 영업주가 선호하는 물품을 제공하여 위생적인 조리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은 비대면 조리 환경으로 인한 배달 음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배달 음식을 주문할 수 있으며, 영업주들은 주방 환경 개선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8월 30일 오후 7시, 지역 문화유산인 병암서원에서 ‘병암서원 고택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대금과 창작무용을 결합한 ‘월령’, 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퓨전 국악팀 아리안,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어쿠스틱 듀오 송미해 밴드, 트로트가수 한강의 무대가 이어진다. 특히, 가야금의 고장 고령에서 2015년 창단해 창단 10주년을 맞은 고령군립 가야금연주단이 특별공연을 펼쳐 음악회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여름의 끝자락, 도심 속 고택에서 풍류와 낭만을 즐기며 무더위에 지친 구민들의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지역의 역사적 자산을 활용한 문화관광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그중 17세기에 중건된 병암서원을 무대로 매년 8월 고택음악회를 열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은 제2회 대구광역시 동구 공공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2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동구의 매력을 담은 영상 작품을 통해 아름답고 품격 있는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미디어 콘텐츠로 그리는 동구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총 21개 작품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작품은 9월 중순부터 큰고개오거리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주민들에게 선보인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수준 높은 작품으로 공모전을 빛내주신 모든 참가자 및 수상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공공디자인’ 구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와 대구음악협회(회장 이상직)는 오는 8월 26일 오후 2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43회 2025 대구국제성악콩쿠르’ 결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럽 , 북미 뉴욕, 그리고 대구에서 열린 국내외 예선을 거쳐 총 38명의 참가자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 중 18명이 결선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직접 선택한 곡을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43회를 맞은 ‘2025 대구국제성악콩쿠르’는 지난해 6월, 국내 성악 단일 분야에서 유일하게 국제음악세계콩쿠르연맹(WFIMC) 인증을 획득하며 국제적 권위를 입증했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5,800만 원이며, 우승자에게는 상금 2,000만 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올해 콩쿠르 예선에는 총 257명이 지원했으며, 특히 12개국에서 52명의 해외 참가자가 참여해 국제 성악 콩쿠르 대회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자체 협력, K-컬처 해외 홍보사업’에 선정돼, 기존 밀라노 예선(6.12.~6.13.)에 더해 뉴욕 예선(7.11)도 추가로 열려 세계 각지의 성악 인재 발굴에도 더욱 힘을 실었다. 대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산학연협력단지사업단은 지난 21일 오후 1시,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사업단(COSS), RISE 사업단, 미래형모빌리티융합기술혁신센터(UIC)와 공동으로 '대경 모빌리티 산학관연 협의체' 포럼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 환경 변화와 미래 시장 전망을 소개하고, 지역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관연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선진국의 자국 모빌리티 산업 보호를 위한 ESG 정책 강화와 관세 인상에 따른 영향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모빌리티 산업의 제조 혁신방안을 주제로 기업별 대응 전략이 논의됐다. 민종철 오키오토 대표와 한한협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전문위원은 각각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팩토리 고도화 전략'과 '현대자동차 ESG 추진 동향 및 기업별 대응 방안'을 발표하며, 제조 혁신과 ESG 대응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범준 계명대 산학부총장은 “계명대는 지역 모빌리티 산업이 겪고 있는 기술 개발 및 정책 장벽을 함께 해결할 토론장을 마련하기 위해 대경 모빌리티 산학관연 협의체 포럼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윤영애 대구시의회 의원(남구2)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공무원 및 공공부문 채용 시 거주지 제한 요건을 전면 폐지한 것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하며, 현 제도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윤영애 의원은 “타 시·도는 여전히 거주지 제한 제도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구시는 이를 폐지하면서 지역 청년 보호를 위한 사실상 유일한 제도적 기반을 스스로 없애버렸다.”며, “이는 단순한 행정 절차 개편이 아닌 지역 청년들에게 공직 진출 기회를 박탈하고, 언뜻 보면 공정한 제도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지역 청년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는 역차별을 심화시키는 구조를 만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거주지 제한 폐지 이후 나타난 지역 외 합격자 증가, 낮은 정착률, 중도 이탈 문제를 언급하며, “제도 폐지 이후에도 청년 인구 유출은 지속되고 있고, 오히려 외부 인재가 지역에 정착하지 못한 채 떠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대구시 인구 순이동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에만 3,244명이 순유출됐으며, 그중 20대는 1분기 1,976명, 2분기 1,414명으로 총 3,390명에 달해 전체 순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