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은 지역 소비심리 회복 및 상권활력 제고를 위해 8월 25일 14시 영덕 영해만세시장을 방문하여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유관기관 협의체인 ‘지역중소기업 지원협의회’를 ‘소비활성화추진단’으로 확대 개편하면서 소비 촉진 활동 중 하나로 추진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환 대경중기청장을 비롯하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포항센터장,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지역본부 포항센터장, 기술보증기금 대구경북지역본부 포항센터 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영덕군 일자리경제과장, 영덕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영해만세시장 상인회장 및 임원 등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을 차담회를 가진 후, 시장 내 점포들을 방문하여 상인들을 격려하고 물품을 구매했다. 영해만세시장은 1919년 경북 최대 규모의 만세운동이 벌어졌던 역사적 장소이며, 영덕군 최대규모 시장으로 대게와 돌문어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정기환 대경중기청장은 “대내외적인 악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시설 개선과 경영혁신,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