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이하 대경중기청)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예스24 반월당점 일원에서 ‘2025 대구 수제버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동행축제’를 맞아 소상공인 상품 소비를 촉진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시작된 내수 회복세를 이어가기 위해 대경중기청과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마련한 지역 소상공인 특별판매전이다. 지자체와 민간도 힘을 보탠다. 소상공인과 골목 상권 지원의 취지에 공감한 예스24 반월당점은 행사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대구 중구청은 온, 오프라인 홍보와 행정 지원을 통해 행사 전반을 후원한다.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수제버거 ‘고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대구 출신 캐나다 요리사 ‘TJ버거’, SBS 생활의 달인(989회)‘오일리 버거’, 하루에 새우버거 40개만 판매하는 ‘기프트 버거’와 훈연 브리스킷 버거 ‘스모크룸’이 참여한다. 개성 가득한 업체도 참여한다. 향촌동 소재 필리치즈스테이크 전문‘투고’와 아시안 푸드 전문점‘위바오’는 한정판 메뉴를 준비하고 대구 시그니처디저트인증을 받은 ‘갓파이’와 대구 최초 바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우리 모두가 염원하던 대구시 신청사의 설계 공모안이 발표(9. 17.)되었다. 심사에 애써주신 심사위원단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그러나 발표안을 바라보는 마음은 기대보다 무거운 실망감이 든다. 이에 달서구는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다. 첫째, 신청사 설계 방향 설정 등 추진과정에 대한‘시민 공론화 과정이 너무 없었다. 이번 결정 과정도 2019년 신청사 부지 선정 때처럼 시민 공론화 과정이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설계 방향을 함께 논의할 시민 참여는 공감대를 담아내는 소통 과정이며 참여 민주주의의 핵심인 것이다. 둘째, 신청사 건물‘높이 및 디자인 등에 대구시민 정신을 담아내는 상징성 부재’다. 신청사 높이(24층)가 주변 고층 아파트(27층)나 향후 들어설 고층 건축물, 그리고 금봉산(139m)을 염두에 두지 않아 세월따라 밋밋하고 초라해질 우려가 있다. 24층의 의미 미약과 250만 시민의 자부심이 되어야 할 랜드마크의 기회를 스스로 포기하고 도시 미래 가치를 훼손하게 된다. 대구 신청사 외관 디자인은 대구시민의 자랑스런 2.28민주운동이나 국채보상운동 정신이 투사된 독특한 건물이길 바랐다. 단순 업무 공간을 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 사격팀 소속 곽나경 선수가 제5회 홍범도장군배와 제34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25m 화약권총 개인전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 사격선수단 소속 곽나경 선수가 지난 9월 3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제5회 홍범도장군배와 제34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자 25m 화약권총 개인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여 2관왕을 달성했다. 또, 한유정, 강민정, 곽나경, 송현지 선수로 구성된 대구 남구청 사격선수단은 지난 6월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단체전 3위에 이어, 이번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저력을 입증했다. 박은영 감독은 “선수들이 흔들림 없이 훈련에 임한 결과가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전국체전 등 주요 대회를 앞두고 집중력을 높여 더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리 선수단이 연이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선수들과 감독의 땀과 노력이 빚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 남구 체육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6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와 지역 문화재단을 대상으로 문화사업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시상했다. 달서구는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 개발과 주민 참여형 축제의 지속적 추진으로 문화적 가치를 창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 성과로 지역 역사·전통을 무대로 한 창작 뮤지컬 「월곡」 제작, 구석기부터 청동기까지 선사문화를 체험하는 「선사문화체험축제」, 외국인 주민과 지역민이 어울리는 「달서다문화축제」, 매년 수천 명이 참여하는 생활체육 축제 「달서하프마라톤」 등이 꼽혔다. 이들 사업은 전통 계승·문화다양성·생활체육을 아우르며 지역 정체성 보존과 문화 향유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는 공연·축제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뿌리와 다양성을 조화롭게 확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문화가치 창출로 구민 모두가 풍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설업체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대금 등 320억 원을 조기 집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교육청에서 단위학교로 지원하는 공사 예산은 조기 교부하여 집행하도록 하고, 공사업체에는 기성금, 선금, 노무비 구분관리제 등 공사대금 청구 제도를 적극 안내하여 명절 전 대금 청구를 유도한다. 또, 기성 및 준공 검사를 5일 이내 완료하고, 업체의 공사대금 청구 시 3일 이내 지급하여 추석 명절 전 공사대금 집행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시교육청은 공사현장의 임금 등 체불을 예방하기 위하여 모든 공사현장에 대한 근로자 임금, 하도급대금, 자재·장비 대금 등의 체불 여부를 지도·점검하고, 공사업체 대표자에게 체불 방지를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사대금이 조속히 지급되어 지역 업체들이 자금 걱정을 덜고, 현장근로자들 또한 임금체불 없이 모두가 즐겁고 풍성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은 달성군 대표 문화축제 ‘달성 100대 피아노’가 오는 27일 오후 7시, 대구 달성군 사문진 상설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이 주관하고 대구시와 야마하뮤직코리아(주)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피아노를 중심에 두되 바이올린 협연과 재즈 공연까지 아우르는 종합 음악 축제로 기획됐다. 올해 예술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맡는다. 김 감독을 중심으로 국제 콩쿠르를 석권한 피아니스트 김홍기, 서형민, 손정범이 파트별 리더로 함께한다. 이 외에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96명의 피아니스트와 김유원 지휘자가 이끄는 ‘달성피아노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대형 무대를 채운다. 축제는 김 감독이 깊이 있게 재해석한 앙드레 가뇽의 작품으로 시작되어 모차르트와 베토벤 등 클래식 명곡부터 이바노비치 ‘다뉴브강의 잔물결’, 20세기 영국 작곡가 홀스트의 ‘행성 중 목성’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재즈 무대도 눈에 띈다. 한국인 최초로 뉴욕 블루노트에서 단독 공연을 가진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와 베이시스트 신동하, 드러머 임주찬으로 구성된 재즈 트리오가 자유로운 연주를 선보이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17일, 공직자의 장애인식 제고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사로 초빙된 이대경 대경기술단 대표는 ‘장벽을 허물고 다름과 닮음을 이해하자’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직원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공직자의 올바른 장애인식은 행정 전반의 차별을 줄이고 모두가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 개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기준이 확정됨에 따라 9월 22일부터 2차 신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대구 시민 215만 1천 명(91.3%)을 대상으로 9월 22일부터 1인당 10만 원씩, 2,151억 원 규모의 소비쿠폰 2차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1차 지급 대상자 233만 5천 명 중 231만 6천 명(99.2%)에게 4,609억 원이 지급됐으며, 이 중 3,595억 원(78.0%)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소비된 것으로 나타났다. 2차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재산세, 금융소득, 건강보험료 등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약 90%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소비쿠폰 사용기한은 1차와 2차 모두 2025년 11월 30일까지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모두 소멸되므로 사용기한 내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했던 1차 소비쿠폰과 달리, 2차는 소득 기준이 적용된다. 특히,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급되는 만큼, 대구시는 시민들이 원활하게 신청하고 지급받을 수 있도록 전 단계에 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창립 126주년을 맞아 선보인 특별전 ‘동물과 인간’은 인간과 함께해 온 동물들의 모습을 다양한 예술 작품을 통해 조명했다고 밝혔다. 전시장에는 행소박물관 소장 회화·도자기·공예품과 함께 미술대학 동문 작가들의 현대미술 작품까지 총 90여 점이 소개된다. 특히 미디어아트 영상과 결합한 작품들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풍부한 감상을 제공하며,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관람객의 시선을 가장 먼저 사로잡는 작품은 민화 ‘까치 호랑이’다. 등을 곧추세운 호랑이가 소나무 위 까치를 바라보는 장면은 단순한 그림을 넘어, 조선 서민들의 삶과 해학, 오늘날에도 살아 있는 문화적 울림을 전한다. 호랑이는 잡귀를 물리치는 수호자, 까치는 좋은 소식을 전하는 길조라는 상징이 담겨 있다. 흥미로운 점은 이 같은 전통적 상징이 현대 대중문화에서도 살아 숨 쉰다는 것이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속 호랑이와 까치 캐릭터는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 세계 시청자에게 친근함과 신비로움을 동시에 전한다. 전시 속 민화와 스크린 속 캐릭터가 겹쳐지는 순간, 관람객은 계명대 전시장에서 전통과 케이컬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주범 대구시의회 의원(달서구6)은 “잇따르는 노후 공동주택 화재로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대구시가 보다 치밀한 노후 아파트 화재 예방 및 대응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주범 의원은 “대구시 전체 공동주택 64만 9천여 호 가운데 14만 6천여 호가 준공 30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으로, 내장재와 전기·가스 설비 노후화, 소방설비 부족, 대피 구조 한계, 화재 취약계층 거주 등으로 화재 위험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후 공동주택의 화재 취약 요소별 대책으로 전기·가스 설비 교체 지원 사업 추진, 노후 콘센트 교환 사업 추진, 간이형 스프링클러 설치 지원 확대, 소화볼·방연마스크 등 생활형 소화 용품 보급, 불법 개조로 인한 대피 공간 침범 단속 및 홍보 강화 등을 대구시에 촉구했다. 김주범 의원은 “아동·노약자가 거주하는 취약세대에 대해서는 현장 맞춤형 교육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평소 대피 요령을 숙지하고, 위기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의용소방대원 등 자치 조직과 협력해 홍보와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해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2·28기념중앙공원 일원에서 ‘2025년 중구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인무대에서는 오후 3시 청년 연합 뮤지컬 갈라 쇼(오프닝)를 시작으로 턱걸이 챌린지, 스포츠 스태킹 등 청년노리터(레크리에이션) ‘에스텔’, ‘데카앤바스탁’ 등 청년 예술인 공연, 청년 갓탤런트 경연, ‘개그우먼 박세미’의 청년 토크쇼, 래퍼 ‘디핵’의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행사장 곳곳에는 제로웨이스트·업사이클링, 커스텀 티셔츠 제작, 퍼스널 컬러 진단, 캐리커처 등 청년 트렌드를 반영한 15개 팝업‧체험 부스와 소형텐트 및 빈백 등을 활용한 피크닉존이 운영된다. 또, ‘히든 청년 찾기’ 미션 RPG 게임, 중구 SNS 이벤트, 현장 퀴즈 등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올해는 동성로 르네상스의 일환으로 젊음의 광장으로 다시 태어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청년들이 걱정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올해 최초 자연과 예술, 독서가 어우러진 야외도서관 ‘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외도서관 ‘틈’은 ‘마음이 쉬는 틈, 여유를 읽는 틈, 그리고 빈틈’을 주제로 9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총 12회 운영된다. 달성대구현대미술제가 진행 중인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함께 개최되며,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다. 도서관은 읽을 틈(북큐레이션·책 처방소·리딩존), 쉴 틈(릴레이 필사·문장채집소·마음네컷), 빈 틈(4인 4색 북콘서트) 등 세 구역으로 구성된다. 소설, 에세이, 시, 동화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 총 700여 권이 비치되며, 편히 앉아서 독서할 수 있도록 빈백도 준비된다. 방문객들은 자유롭게 책을 꺼내 읽을 수 있으며, 현장에는 책 속 한 줄을 이어 쓰는 릴레이 필사 체험과 북콘서트 작가의 책을 배경으로 한 네 컷 촬영 등 독서와 놀이가 결합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압화 책갈피 만들기, 동화 속 주인공 바디 프린팅, 주간별 테마 추리 게임, 디지털 디톡스 등의 상시·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달성군은 처음 선보이는 야외도서관이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독서가 지닌 가치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난 16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서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은둔형 외톨이 특성과 이해의 첫걸음, 은둔형 외톨이 발굴 및 지원 실천 전력, 직무스트레스 종류 및 예방 방법,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심적 안정감을 위한 아로마 롤온 만들기 순으로 진행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항상 지역의 위기 가구 발굴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이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북돋아 더 따뜻한 서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9월 17일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FORETscape’가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는 지난 5월 28일 공고 이후 국내외 정상급 설계사무소 29개사가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총 14개 작품을 제출,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심사는 국내 대학교수 등 9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9월 2일 1차 서면심사를 통해 5개 작품을 2차 심사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9월 16일 열린 2차 발표심사에서는 심사위원 간의 열띤 토론을 거쳐 최종 당선작과 2등부터 5등까지의 입상작을 확정했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FORETscape 숲이 깃든 문화청사’는 지하 2층,지상 24층, 연면적 118,328.98㎡ 규모로, 감삼역~신청사~두류공원과의 연결과 신청사 부지의 효율적 활용 및 시민을 위한 적극적인 공간 개방면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FORETscape : ‘Foret(숲)’와 ‘Landscape(풍경)’의 결합어) 대구시는 오는 9월 22일 동인청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한 후, 당선작과 입상작을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9월 17일 오후 2시, 대구어린이세상 꾀꼬리극장에서 가족돌봄아동·청년지원 공동협력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3월 11일에 체결된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등을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의 후속조치로, 사각지대에 놓인 돌봄아동 및 청년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민·관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 1부에서는 후원금 전달식과 차일드 키퍼 위촉식이 진행된다.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 대구은행지부 백지노 위원장이 강은희 교육감에게 후원금을 전달한다. 2부에서는 기조 강연, 주제 발표에 이어 종합 토론 및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동도중학교 장진욱 교장 등 공공 및 민간 분야를 대표하는 4명의 토론자가 참석하여 가족돌봄아동·청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가족돌봄 아동·청년의 복지 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가족돌봄 아동·청년 지원을 위해 교육청, 지자체, 민간 복지기관이 함께 힘을 모을 때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