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6월 1일, ‘의병의 날’을 맞아 월곡역사공원에서 ‘2025 의병의 날 기념 향사례(鄕射禮)’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의병의 날’(6월 1일)은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이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음력 4월 22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날로, 2010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어 매년 호국보훈의 달 첫날에 기념되고 있다. 달서구는 임진왜란 당시 지역에서 의병을 일으켜 큰 공을 세운 월곡 우배선(于培善) 장군의 구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전통 의식 재현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구성으로 의병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의병의 날 의식 재현, 죽궁(竹弓) 진상 및 활쏘기 시연, 활쏘기 대회, 문화공연, ‘월곡우배선’ 오행시 짓기 이벤트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전통과 체험, 교육이 조화를 이루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예를 품어 활을 쏜다’는 의미의 향사례(鄕射禮)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조선시대 고을 수령이 주관하던 활쏘기 의식을 재현하고, 효·제·충·신에 밝은 인물을 주빈으로 삼아 활쏘기 대회를 여는 전통 형식을 그대로 살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이달 4일부터 19일까지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을 운영하며, 학교폭력 예방과 디지털 윤리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공연은 지난 4일 두류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6일 달성초, 18일 인지초, 19일 이현초 총 4개 학교를 순회할 예정이다. 뮤지컬 ‘딥페이크’는 사이버 범죄 중 하나인 딥페이크 기술을 주제로 한 창작 교육극으로, 청소년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유쾌한 이야기 전개를 통해 학교 내 딥페이크 디지털 범죄의 심각성과 예방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기존의 강의식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다소 무거운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자연스럽게 심어주는 동시에, 학생들의 공감과 집중도를 높여 교육적 효과와 재미를 모두 충족시켰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최근 들어 학교폭력이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어 그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공연은 딥페이크 기술이 가져올 위험성과 그에 따른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작품으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디지털 윤리를 심어주는 뜻깊은 교육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여성학연구소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서 1단계 우수 평가를 받아 2단계 사업에 재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5년 6월부터 2028년 8월까지 약 3년 3개월간 총 10억 8,700만 8천 원(국비 및 교비 대응)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계명대 여성학연구소는 이번 2단계 사업을 통해 “전환의 시대, 지역, 여성 그리고 삶의 생산”을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생활양식과 사회적 전환을 연구한다. 지역성과 젠더, 삶의 재구성 방식을 중심으로 학제 간 융복합 연구를 수행하며, 코로나 이후 사회경제적 변화 속에서 지역 여성의 삶을 조망하고 새로운 지식과 실천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연구책임자는 여성학연구소 소장 안숙영 교수(여성학과)이며, 박윤주 교수(스페인어중남미학과), 강영희 교수(경영학과), 최윤경 교수(심리학과) 등 전임 연구진이 참여한다. 이들은 생태, 돌봄, 공동체, 커먼즈, 지역 회복력 등 다양한 키워드를 바탕으로 젠더 정의와 삶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다학제적 접근을 시도한다. 안숙영 소장은 이번 재선정에 대해 “코로나19라는 전 지구적 재난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는 6월 5일 남구청 4층 회의실에서 남구 지역발전을 위한 2025년 대덕회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6월 5일 남구청 4층 회의실에서 남구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2025년 대덕회 2분기 정기회의를 조찬과 겸해 오전 7시에 개최했다. 대덕회는 남구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 내에 소재하고 있는 주요 기관장 및 지역의 각급 조직단체장 등 열정적인 리더들이 함께 모여 협력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매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해 상호 간의 협조체제를 긴밀히 유지하고 지역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남부경찰서장, 중부소방서장, 영대병원장 등 남구 지역 기관단체장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공유와 남구 지역 발전에 대한 고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2025년 앞산 축제 성과, 남구 신청사 건립 사업, 남구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와 창업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 및 행사가 공유되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른 아침 시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참석해 주신 회원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구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함에 따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를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 동구 금강로 소재 우사에 유문등(誘蚊燈, 모기 유인등)을 설치해 채집된 모기의 종 분류 및 밀도조사, 모기매개 감염병 5종 병원체 유무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6월 3일(화) 채집 모기 중에서 대구 지역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으며, 이는 지난해 6월 10일보다 일주일 당겨진 것으로 모기매개 감염병 병원체는 검출되지 않았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서 감염되는 3급 법정감염병으로, 대부분은 무증상이거나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에 그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신경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소아의 경우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구 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처음 확인된 만큼,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하고 방충망이나 모기기피제를 사용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6월 7일(토) 오전 10시, 행복관에서 ‘2025년 한국의 말·멋·맛 나눔 사업’(이하, 말·멋·맛 사업)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말·멋·맛 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재능과 끼를 가진 학생들이 해외 활동을 통해 한국의 말과 멋과 맛을 전하며 해외 학생들과 교류활동을 펼치는 대구시교육청의 대표적인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시행 2년째를 맞는다. 행사는 대표 학생들의 가야금 및 K-팝 공연, 태권도 시범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교육감 축사, 말·멋·맛 사업 개요 및 활동 내용 소개, 팀별 협의회의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올해 교류활동은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29명, 9월 1일부터 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사마르칸트에서 39명, 9월 1일부터 8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스에서 30명 등 3개국 5개 도시에서 98명의 학생이 참여해 운영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현지에서 한글 캘리그라피, K-팝과 국악 공연, 태권도 시범, K-뷰티 시연, K-푸드 시식 등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부스 등을 선보일 예정으로, 발대식 이후 팀별 협의회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4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고효율 에너지 전기제품 교체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복지시설과 다자녀 가정, 보호대상 아동 가정 등 취약계층 109가구를 대상으로, 전기밥솥·청소기 등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가정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생활가전을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함으로써, 실생활 속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고 환경을 지키는 친환경 생활 실천운동으로 전개된다. 특히, 1등급 제품 교체 시, 기존 제품 대비 전기 사용량이 평균 30~50% 절감되어, 가구당 연간 약 20~30만 원의 전기요금 절약 효과가 있으며, 연간 탄소배출량도 평균 30~100kg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절약과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실질적인 이중 효과가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생활 속 탄소제로 실천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후원해주신 금속노조 대구지부와 관계 사용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두가 행복한 지속가능 도시 달서를 만들어 가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이 대구시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독려하고 온라인 강좌 이용을 활성화 하기위해 대구평생학습플랫폼으로 온라인 강좌를 수료한 시민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대구평생학습플랫폼에 회원가입한 뒤 온라인 강좌를 수강하고 수료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자 중 매월 5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된다. 수강 신청은 대구평생학습플랫폼(https://dle.study.daegu.kr)에 로그인한 뒤 수강신청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강좌’ 카테고리에서 원하는 강좌를 직접 선택하거나, ‘온라인클래스’, ‘2024제작’ 키워드를 활용해 강좌를 검색할 수 있다. 강좌 수료 후에는 마이페이지 내 ‘수강내역’에서 수료 여부를 확인한 뒤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링크는 https://vo.la/tewUWp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품 수령은 이벤트 기간 중 1인당 1회로 제한된다. 배기철 이사장은 “이 이벤트를 통해 많은 대구시민이 평생학습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재학생들의 진로 설정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5학년도 1학기 현직자 만남의 날(Career Bridge Day)’을 5월 29일(목)과 30일(금) 성서캠퍼스 봉경관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첫날 ‘지역 우수기업 정보 박람회’와 이튿날 ‘계명 멘토데이’로 나뉘어 진행됐다. 다양한 산업 현장의 정보를 직접 접하고 현직자로부터 취업 전략을 전수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재학생 1,600여 명이 참여했다. 29일(목)에 열린 ‘지역 우수기업 정보 박람회’에는 한국가스공사, 한국장학재단, iM뱅크, 엘앤에프, 삼보모터스, 서한 등 대구·경북 지역 주요 공공기관 및 중견기업 29개 사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기업 소개와 채용 트렌드, 직무 정보 등을 설명하며 학생들과 소통했다. 참가 학생들은 현장 상담을 통해 채용 과정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30일(금)에 열린 ‘계명 멘토데이’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테슬라코리아, 대한항공 등 국내외 유수 기업에 재직 중인 계명대 졸업 동문 30명이 멘토로 나섰다. 멘토들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이하 대경중기청)은 ‘대구·경북 중소기업 지원사업 종합정보지, 비빔밥’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시범 발행에 이어 이번이 첫 정식 발행이다. 인터넷 정보 활용에 익숙지 않은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 내 지원기관별로 파편화되어 있는 각종 지원사업을 체계적이고 일목요연하게 제공해 달라는 요구가 있어 종합정보지를 발간하게 되었다. ‘비빔밥’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사업 정보를 모두 담아 버무렸다는 의미를 담은 종합정보지의 별칭이다. 종합정보지는 15개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100여 개의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한다. 정책 수요자 관점에서 활용하기 쉽도록 7대 분야로 분류하였다. 대경중기청 홈페이지(www.mss.or.kr/site/daegu)와 공식 블로그(blog.naver.com/dgmss1)를 통해 종합정보지를 열람·다운받을 수 있다. 정기환 대경중기청장은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이 마련되어 있음에도 필요한 지원사업을 찾아내지 못해 활용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종합정보지가 이러한 정보 불균형을 완화하고 정책 수요자 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지난 5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폴란드 실레시안 공과대학에서 열린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워크숍에 참가해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폴란드 실레시안 공과대학(Silesian University of Technology), 슬로바키아 코시체공과대학(Technical University of Kosice) 및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미래자동차 컨소시엄 참여대학(선문대, 국민대, 대림대, 충북대) 등 3개국 8개 대학에서 학생 76명과 교수 31명이 참여했다. 워크숍 마지막 날에는 각 팀의 시제품 시연과 프로젝트 발표가 진행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팀이 선정됐다. 대상은 박성곤 계명대 교수의 지도를 받은 ‘Ctrl+Fly’팀으로, 계명대 전기공학과 4학년 서영석 학생이 팀원으로 참여했다. 금상은 같은 학과 4학년 김영진 학생이 참여한 ‘SOLLUN’팀이 수상했다. 참가 학생들은 워크숍 기간 중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ZF, 자동화 시스템 기업 AUIT의 폴란드 공장을 견학하며 유럽 자동차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정용주 계명대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종구)는 지난 4일, 구지면 창2리 일원에서 ‘달성愛(애) 농촌사랑일손나눔! 온기나눔!’ 활동을 펼치며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달성군을 비롯해 대구시자원봉사센터, 중구·남구·수성구·동구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참여했으며, 총 2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마늘과 양파 수확을 도왔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농촌 현실 속에서, 자원봉사자들의 땀방울은 농민들에게 큰 위로이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 특히, 동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밥동이 봉사단’은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정성껏 제공, 육체적 피로를 덜어주며 현장의 온기를 더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은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하며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함께 고민하는 뜻 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이번 활동은 도농복합도시인 달성군의 특성을 살린 대표적인 협력 사례로, 농촌과 도시 간의 유기적인 자원봉사 네트워크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파급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는 지난 5월 31일(토) 드림스타트센터에서 ‘나는 드림스타트 꼬마농부’ 자연 관찰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는 드림스타트 꼬마농부’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내 텃밭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학부모 20명이 함께 재배식물을 직접 심어보고 수확하는 활동을 통해 식물과 교감하고 정서적・신체적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가족 참여형 활동 프로그램이다.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가족 간 친밀감 형성과 소통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원예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아 ‘우리 가족만의 테라리움’을 꾸며보는 실내 프로그램과 직접 텃밭에 모종을 심어보는 실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남구 드림스타트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위해 여러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아이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농작물을 키우면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구청 통합사례관리사와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 담당자 등 20명을 대상으로 공동사례관리 시스템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대구·경북지역센터 전산실습장에서 진행되었으며, 공공 행복이음 공동사례관리 의뢰 기능, 민간 희망이음 시스템 운영 절차, 사례관리 정보 공유 방법 등 실무에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현장 실무자들의 요청에 따라 기획된 지역 맞춤형 교육으로, 시스템 기능에 대한 설명을 실시간 시연과 함께 제공하는 문답형 실습 방식으로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달서구는 그간 합동 사례회의, 전문교육 등을 통해 공공·민간이 함께 사례관리의 내실화를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시스템을 통한 정보 공유와 계획 수립, 자원 연계까지 실무 전반의 협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라며, “이번 교육은 민·관 공동사례관리 시스템을 중심으로 지역 복지현장의 협업 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오는 6월 7일 오후 6시 30분, 경주의 봉황대 특설무대가 열정과 젊음으로 가득 찬 2025 경주 EDM 페스티벌의 장으로 변모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경주를 전자음악의 도시로 거듭나게 하는 동시에, 지역 문화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국대학교의 댄스팀(you loss)이 초대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며, 인기 록밴드 로맨틱 펀치가 뜨거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DJ 포이&로키, D해나, 바가지바이펙스써틴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해 EDM록, 하우스 등 장르를 넘나드는 풍성한 공연을 펼친다. ‘2025 경주 EDM 페스티벌’은 무료로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기획됐다. 젊은 세대뿐 아니라 가족 단위의 관람객에게도 색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APEC 정상회의 유치로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는 경주는, 이번 EDM 페스티벌을 통해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해외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주최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