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여성학연구소는 세계적인 페미니스트 학자 실비아 페데리치(Silvia Federici)의 저서 Patriarchy of the Wage: Notes on Marx, Gender, and Feminism (2021)을 한국어로 번역한 <임금의 가부장제>(에코리브르 출판사, 240쪽, 18,000원)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번역은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주제: “전환의 시대, 지역, 여성 그리고 삶의 생산”)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여성학연구소 번역총서 제3권에 해당한다. <임금의 가부장제>는 1970년대 중반부터 2020년까지 발표된 실비아 페데리치의 주요 논문 7편을 엮은 저서로, 여성, 가족, 섹슈얼리티에 대한 자본주의 국가의 통제 메커니즘을 페미니즘 시각에서 분석한다. 특히 1970년대에 전개된 “가사 노동에 임금을 지급하라”는 캠페인을 중심으로, 생산과 재생산의 이분법이 젠더 위계와 착취를 어떻게 정당화해왔는지 비판적으로 고찰한다. 페데리치는 마르크스주의가 간과해온 재생산 노동의 가치를 문제 삼으며, “혁명은 공장이 아닌 부엌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는 도발적 명제를 제시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북구(청장 배광식)는 7월 14일(월)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2025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그동안 배우고 익힌 다양한 재능을 펼치며, 지역 공동체의 문화적 활력을 더하고, 주민 화합과 소통의 계기를 만들기 위한 자리가 되었다.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노래·연주 부문과 풍물·댄스 부문 총 2개 분야, 12개 팀이 참가하여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노래·연주 부문에서는 대현동 은빛하모니팀이, 풍물·댄스 부문에서는 구암동 줌마렐라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 외에도 2024년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수상팀인 관문동 관문오카리나팀, 고전무용을 선보인 복현2동 빛나래팀과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올해로 열일곱 번째를 맞이한 북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뜨거운 열정과 성실한 노력으로 함께해주신 모든 참가자와 주민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의 공간으로 활발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지난 14일 달성군청소년센터, 대구생명의전화 대구상담소, 대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수성기억학교, 은하수지역아동센터, 위드발달상담센터 등 6개 기관과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성평등과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행복진흥원이 기존에 연 3회 제공하던 폭력예방교육을 기관 요청 시 최대 10회까지 확대 운영할 수 있게 되어 실질적 교육 기회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교육 내용은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성희롱, 디지털 성범죄, 교제폭력 등 6개 분야로 구성되며, 아동부터 청소년,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방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배기철 이사장은 “지역의 다양한 시민을 지원하는 6개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폭력예방교육의 사각지대를 더욱 촘촘히 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구행복진흥원도 시민 모두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대구시민의 행복증진을 위해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오는 7월 26일,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대구 최초로 열리는 무료 워터페스티벌 ‘달성 청년 워터스플래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워터밤’ 형식을 차용해 시원한 물놀이과 함께 청년의 감각을 더한 여름 야외 페스티벌로 꾸며질 예정이다. ‘청년이 주도하는 지역 축제’라는 취지 아래 청년 플리마켓·장기자랑·아티스트 공연 등 전반적인 행사 프로그램에는 달성군 청년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했다. 물총 페스타 ‘달성청년 페스타!(BLUE)’, 청년 장기자랑 ‘너를 보여줘!(RED)’, 메인 공연 ‘꿈에그린콘서트(GREEN)’ 총 세 가지 콘셉트로 구성된다. 특히, 메인 공연에는 프로미스나인, 그레이, 래원 등 인기 아티스트와 함께, 달성군 출신이자 2025 한국 레드불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자인 팝핀매트도 출연한다. 특히, 지난 15일에는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통해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한 안전 대책을 점검하고, 안전한 축제 운영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워터페스티벌은 대구에서 처음으로 무료 개최되는 청년 중심 축제로,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청년과 지역이 함께 만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학교지원센터(단장 박정희)는 2025년도 9월 1일자 당직경비원 및 환경미화원 신규 채용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4.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화) 밝혔다. 지난 7월 4일(금)부터 지난 7월 10일(목)까지 5일간 진행된 응시원서에는 총 29명 모집에 418명이 지원했다. 직종별 경쟁률은 당직경비원 14.2대 1, 환경미화원 14.5대 1로 집계되었다. 이는 지난 3월 1일자 채용(당직경비원 7.4대 1, 환경미화원 17.5대 1)과 비교하여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이번 채용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대되었음을 보여준다. 향후 전형은 7월부터 8월 중 서류 및 면접 심사가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8월 13일(수)에 발표될 예정이다. 대구학교지원센터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심사에 앞서 외부 심사위워을 위촉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성범죄 및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 조회, 신규채용자 직무연수 등을 거쳐 오는 9월 1일부터 대구시교육청 산하 학교 및 기관에 배치된다. 채용 관련 세부 내용 및 일정은 대구학교지원센터 누리집(www.dge.go.kr/defsc)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4일 달서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3분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서평생학습관은 지난 6월 문을 연 대구 지역 단위 최대 규모(연면적 약 2,400㎡)의 개방형 평생교육시설로, 개관 초기부터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개강식은 새출발을 기념하고 주민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강식에는 수강생과 강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체 66개 강좌 중 ‘재미있는 한국사’ 등 6개 강좌가 개강 첫날 수업을 시작했다. 3분기 정규강좌는 어학, 음악, 미술, 생활체육, 자격증 과정 등 66개 강좌로 운영되며, 1,36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학습이 진행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새로운 공간에서의 배움이 주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가꿔온 달성토성마을 골목정원이 7월 10일, ‘대구광역시 제1호 공동체 정원’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공동체 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치단체, 법인, 마을·공동주택, 일정 지역 주민들이 결성한 단체 등이 조성·운영하는 정원을 말하며, 최근 각 지자체에서 공동체 기반의 도시 녹화 정책으로써 주목받고 있다. 달성토성마을 골목정원은 2015년, 주민들이 각자의 집 앞에 화분을 내놓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됐다. 평범했던 골목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더해지며 비밀의 정원, 터널 정원, 해바라기 정원 등 100여 개의 특색 있는 정원으로 발전했고, 현재는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도심 속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아름답게 꾸며진 넝쿨 담장과 꽃길은 방문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시 제1호 공동체 정원 지정은 주민 주도의 도시환경 개선이라는 점에서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주민들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골목 정원 관리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달성토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은 태국여행업협회(ATTA) 주요 여행사 임직원 20명이 지난 14일 달성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태국여행업협회 소속 여행사들이 달성군을 포함한 대구 지역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직접 현장을 답사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1984년 설립된 태국여행업협회는 태국 내 1,100여 개 아웃바운드 여행사가 소속된 기관으로, 방한 관광상품 개발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번 방문단은 특히 인센티브 관광과 개별여행객(FIT)을 대상으로 한 방한 상품을 판촉 중인 20개 업체 관계자로 구성됐다. 달성군은 방문단이 판촉 중인 인센티브 관광과 개별여행객(FIT) 상품을 연계해 맞춤형 관광자원과 제도를 소개했다. 남평문씨본리세거지, 도동서원, 죽곡 댓잎소릿길, 마비정벽화마을 등 지역 특색이 살아있는 관광자원과 함께, 인센티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제도 및 효과적인 관광 네트워크 교류 방안을 상세히 공유하며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태국여행업협회 대표단 방문을 통해 태국 관광객들이 달성군의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태국 여행업계와의 교류를 지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헤어디자인과 2학년 학생들이 지난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 중구에 위치한 도심 캠퍼스 1호관에서 근현대화 헤어스타일과 복식을 활용한 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거의 아름다움과 시대적 감성을 재조명하며, 학생들이 근현대 시대의 대표적인 헤어스타일을 재현하고, 당시의 의상과 분위기를 함께 체험함으로써 뷰티 분야의 역사적 흐름과 미적 감각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일제강점기부터 1970~80년대까지 다양한 시대를 반영한 업스타일, 단발 웨이브, 올림머리 등을 직접 연출하며, 복식과의 조화를 통해 당시 미적 트렌드와 문화적 상징을 생생히 되살렸다. 현장에서 복장을 갖추고 스타일링을 마친 학생들은 캐릭터별 컨셉에 맞춰 포즈를 취하며 사진 촬영도 진행해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경험했다. 한편, 이번 체험 활동은 단순한 실습 수업을 넘어, 학생들에게 역사적 맥락 속에서 뷰티 산업의 흐름을 이해하는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며, 미용을 통한 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헤어디자인과 학생들은 지난 7월 1일, 본교 뷰티관 602호에서 SNS마케팅 특강을 진행하며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총 22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정적으로 강의를 수강했다. 이번 교육은 뷰티산업 종사자에게 필수적인 SNS 플랫폼 활용법, 콘텐츠 기획과 제작 전략, 고객과의 소통법, 브랜드 퍼스널 브랜딩 등 실질적인 마케팅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스타그램, 유튜브 쇼츠, 릴스 등 뷰티 트렌드에 최적화된 콘텐츠 설계법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학생들은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직접 자신의 계정을 분석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실습에 참여하며 마케팅 감각을 키웠다. 한 학생은 “실제 현업에서 사용하는 전략을 배우며 나만의 브랜드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 감이 잡혔다.”며, “앞으로 포트폴리오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SNS마케팅 특강은 학생들이 1인 뷰티 브랜드 시대에 필요한 콘텐츠 기획력과 디지털 소통 역량을 함양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미래 뷰티 전문가로서의 성장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는 지난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리감독자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구청 내 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관리감독자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 사항, 종사자의 안전을 위한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의 확인 및 개선 등을 중점에 두고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보건 전문강사(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황인성 부장)를 초빙하여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의 주요 내용, 관리감독자의 직무 및 역할 등의 사항으로 이루어졌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간부공무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해 중대재해 없는 대구 남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후위기에 취약한 이웃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 예방물품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물품은 여름이불, 쿨토시, 선크림, 양산, 의약품 등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200세트로, 저소득 독거노인 등 폭염에 특히 취약한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달서구는 올해 고독사 예방을 위해 구성한 즐생단, 달수단, 달희단 등 인적안전망을 통해 물품을 배부했으며, 폭염 기간 동안 안부 확인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달서구는 야쿠르트·건강음료 배달원을 활용한 어르신 안부 확인, ‘우리 동네 행복지킴이’, 대화요청자-대화기부자 1:1 결연 등 촘촘한 지역 밀착형 인적 안전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달서 안심복지서비스 앱, 달서안심 돌봄 플러그, AI 안심올케어, AI 스피커 등 ICT 기반의 스마트 안전망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취약계층 보호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장기화가 우려되는 폭염 속에서 이번 지원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7월 14일(월)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연수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의 학습 참여를 어렵게 하는 다양한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소하고, 학생의 교육받을 권리 향상을 위해 추진 체계를 구축하는 정책이다. 올해 1월 제정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의해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 내년 3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청, 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NGO 단체 등 지역사회 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협의회에서는 대구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안내와 운영사례 발표, 각 유관기관의 대구시교육청과의 협력사업 추진현황 공유, 새로운 협력사업 제안 등 진행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학교와 교육청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하며,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위한 사업 발굴을 위해 지역기관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권한희)에서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포항시 일대에서 생태체험 캠프‘퐝에서 여름 캠프를’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검정고시 준비 등으로 인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2박 3일 동안 경상북도 수목원포항함구룡포 과메기 문화관 생태 관람과 더불어 해안 둘레길 줍깅, 영일대 석양 요트, 투명 카누, 운하 문보트 등 다양한 생태 체험 활동을 하였다. 이를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느끼고, 생태계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권한희 대구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생태체험을 통해 더 건강하게 성장할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은 2025년 동구 청소년 어울림 마당 ‘C원하게! Cool하게! Crazy하게!’를 마무리 했다고 빍혔다. 이번 축제는 동구 내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해 보다 풍성하고, 의미 있는 축제가 됐다. 특히, 청소년 동아리 및 평생학습 수강생들이 준비한 해금, 통기타, 가곡, 드럼, 바이올린, 방송댄스 등 다양한 공연은 세대 간 문화를 이어주는 역할을 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워터밤은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