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6월 25일 의성군농업기술센터 강의실에서 관내 농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수출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국제 무역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수출에 필요한 절차와 실무 지식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수출업체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의성군 농식품 수출실적은 2018년 이후 매년 10% 이상 증가세를 보였으나, 2022년 12,893천불 수출 후 매년 6% 정도씩 감소하고 있다. 또한, 수출 품목 중 주류와 김치가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품목 다변화가 시급한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수출 초보 기업은 물론 기존 업체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신규 수출 품목 발굴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물류 여건 악화 등으로 수출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수출기업의 실무능력이 향상되고, 지역 농산품 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이 더욱 탄탄히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이번 교육 외에도 ▲농식품 안전성 제고 지원 ▲신선 농산물 저온유통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재열) 내 영천와인터널에 방문객들이 끊이지 않고 날로 늘어가고 있어, 영천와인의 명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영천와인터널은 2009년 영천 와인산업을 홍보하기 위해 준공되었으며, 2023년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2024년 4월부터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영천의 랜드마크로 새 단장해 운영 중이다. 그 결과 SNS 등 입소문을 타고 경기도에서 경남까지 전국 각지의 단체 및 개인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영천와인터널은 폭 4m, 길이 약 100m에 달하는 인공 터널로, 1년 내내 와인 숙성에 최적의 온도인 16도와 습도 70%를 유지한다. 덕분에 더위나 추위 등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와인을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철에는 더위를 식히기에도 좋아 더욱 호응이 높다. 또한, 영천에서 생산되는 50여 종의 와인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와인갤러리에서는 품질이 뛰어나고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국산 와인을 무료로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평소 접하기 어려운 와인 관련 서적들도 읽어볼 수 있어 와인 애호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의성체육관(의성읍 충효로 88)에서 청년개발자 경진대회 ‘US:Code 해커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청년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전략 사업으로, 의성군과 지역기반 청년기업 (주)메이드인피플(대표 장명석)이 공동 주최한다. 군은 지난 5월부터 6월 초까지 전국 청년개발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IT업계 종사자와 대학생 등 총 352명이 지원, Google 공식 교육 프로그램(Build with AI)을 활용한 사전교육 및 S/W 개발 기획서를 바탕으로 예선심사를 거쳐 최종 10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의성군 지역사회 문제해결 연계 △Google의 생성형 AI Gemini 활용 △Google Cloud를 활용한 팀에 가점을 부여하며, 우수한 결과물을 개발한 팀에게는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의성군은 청년개발자를 꿈꾸는 지역 청소년에게도 대회 출전 기회를 제공하고 초등학생 대상 AI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민이 함께하는 내실있는 행사를 마련 중이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해 빙계얼음골야영장에서 제1회 청년개발자 경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읍 중리리 901-3번지 일원에 조성된 ‘의성종합체육관’ 건립공사를 2025년 6월부로 완료했다. 체육관은 오는 10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361억원(균특 70억, 도비 15억, 군비 276억)이 투입됐다. 2018년 부지 매입과 기획재정부 투자심사를 시작으로, 2021년 설계공모, 2022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같은 해 12월 착공한 뒤 2025년 6월에 공사를 완료했다. 체육관은 종합체육관과 씨름연습장 총 2동, 연면적 7,491㎡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외부에는 약 9,000㎡의 한마음광장이 조성돼 다양한 야외 행사도 가능하다. 종합체육관은 각종 체육대회와 행사,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컨텐츠가 진행될 계획이며, 씨름연습장은 의성군 씨름단의 훈련과 역량 강화를 위한 트레이닝장과 숙소가 갖춰져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종합체육관은 지역의 새로운 생활체육 거점이자 전국 단위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 확충과 함께 건강한 군민 삶의 질 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한국자유총연맹 의성군지회(회장 김영식)는 6월 25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전쟁음식 시식행사 및 6.25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의 참혹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 설치된 홍보부스에서는 보리떡, 보리주먹밥 등 전쟁 시절의 음식이 무료로 제공됐으며, 당시 국민들이 겪었던 고난과 삶의 소박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전쟁 음식을 통해 당시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자유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부스 한편에서는 6.25전쟁 당시의 참혹한 현장과 당시 군민들의 삶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되어 전쟁의 비극과 평화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날 행사에 참석해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헌신을 기리며,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계신 한국자유총연맹 의성군지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통합과 공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6월 25일 경상북도 주관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부과·징수 △지방세 체납액 정리 △세외수입 운영 △지방세 구제 △가·감점 등을 포함한 5개 분야 24개 항목에 대하여 2024년도 세정업무 전반을 평가한 것이다. 의성군은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체납액 징수율 향상, 지방세 감면 사후관리, 상속재산 취득세 신고 안내문 발송 등 군민 납세 편의 시책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체납액 감소를 위해 맞춤형 납부 안내와 고액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행정조치를 병행하여 징수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지방세 감면 후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상속 취득세 미신고를 예방하기 위해 상속자에게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자진 신고를 유도하는 예방 중심의 세무행정을 펼쳤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공정하고 적극적인 세정 운영에 노력해온 직원들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세수 확충과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6월 25일 국가보훈부와 하이패스 단말기 1,000대 무상 기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공훈에 보답하고자 한국도로공사와 국가보훈부가 뜻을 모아 마련했다. 기증된 단말기의 보급대상은 독립유공자, 상이 국가유공자, 5.18민주화운동부상자, 고엽제환자 중 하이패스 발급 이력이 없는 차량을 소유한 자이다. 한국도로공사는 2018년부터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통행료 감면대상자를 대상으로 하이패스 단말기 보급 지원사업을 실시해 현재까지 약 20만대를 지원했다. 감면대상자는 감면 단말기에 지문 인식을 하거나 휴대폰 위치조회 방식*을 통해 감면대상자임을 인증해 통행료 감면을 받을 수 있다.( * (서비스 신청) 보훈지청,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영업소, 고속도로 통행료 누리집(www.hipass.co.kr))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고객사업본부장은 “이번 기증식은 국가를 위해 공헌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에 보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와 세부에서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개최되는 ‘2025 필리핀 MICE 로드쇼’에 참가해 경북의 우수한 MICE 시설과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Post-APEC 국제회의 유치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로드쇼는 한국과 필리핀의 MICE 전문 업계를 연결하는 B2B 상담회와 한국관광설명회로 구성되며, 마닐라 페어몬트 마카티와 세부 래디슨블루 호텔에서 각각 진행됐다. 경북은 필리핀 현지 여행사, 항공사, 기업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을 대상으로 경북의 MICE 인프라와 다양한 지원제도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한류 드라마 촬영지 등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특화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며, 지역 대표 공연 콘텐츠인 ‘인피니티 플라잉’을 통해 현장 참가자들에게 경북의 매력을 생생히 전달했다. 특히, 이번 참가를 통해 경북은 Post-APEC 시대의 국제회의 유치를 목표로 지역 MICE 기능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현지 관계자와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과 지속적인 협력 채널 마련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김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지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정소식지 ‘아름다운 경주이야기’의 영문판을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영문판은 여름호와 가을호 각 500부씩 제작되며, 주요 관광지와 외국인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비치될 예정이다. 여름호는 이달 중, 가을호는 오는 9월 중으로 배포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영문판은 기존 한글판 소식지의 시민 대상 혜택이나 지역 행정 중심의 지엽적인 내용을 최소화하고, 경주의 역사‧문화‧관광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주요 콘텐츠로는 신라 천년 고도 경주의 주요 유적, 축제‧행사 일정,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 안내와 더불어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한 기반시설 정비와 위생‧안전 관리 등 국제행사 준비 상황이 포함된다. 영문판 소식지는 경주역, 관광안내소,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및 주요 호텔 및 숙박시설 등에 비치되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경주시청 홈페이지에도 전자책(e-book) 형태로 제공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가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만큼, 이번 영문판 소식지를 통해 외국인 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은 6월 24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D.CAMP에서‘2025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이하 경북CKL) 콘텐츠 융합팩토리’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콘텐츠 융합팩토리 지원사업의 대상은 예비 창작자인데 진흥원은 이에 걸맞게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모티콘 작가 제민주씨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업화를 구체화할 수 있는 실질적 조언을 얻었고 전문 멘토의 밀도 있는 피드백으로 초기 아이디어에 자신감을 얻었다”며, “진흥원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창작 의욕이 불끈 솟는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울 D.CAMP에서 진행된 첫째 날에는 창작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회계 교육, 분야별 전문가 특강, 오프라인 멘토링, 참가자 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세션 등이 진행됐다. 특히 키즈 크리에이터 ‘꼬요’가 참석해 캐릭터 IP를 활용한 콘텐츠 사업화 전략과 실제 경험을 아낌없이 공유하여 현장 분위기가 뜨거웠다. 둘째 날에는 예비창작자들이 아시아 최초로 성수문화예술마당(서울 성동구)에서 열리고 있는 ‘문도 픽사(Mundo Pixar): 픽사, 상상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무더위에 취약한 계층을 위해 지난 25일 여름철 생필품 물품을 지원하는 ‘2025년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획 사업으로, 경북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연계·협력을 통해 관내 9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장애인시설·기관·단체, 드림스타트센터 등의 관계기관이 220가구를 방문해 여름나기 물품이 든 키트를 전달하게 된다. 여름나기 키트는 인견이불, 미숫가루, 유산균, 여름용 모자, 항균 세트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물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담당 기관·단체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지원 물품과 폭염 대응 안내문을 전달하고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도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희원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6월 25일 다목적홀에서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한 공이 큰 14명의 모범납세자와 지방세정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1개 시군에 표창패를 수여했다. 올해 두 번째로 시행하는 모범납세자 표창패 수여식은 지방재정 기여도와 사회공헌도가 뚜렷하고 모범이 되는 도민을 성실·모범납세자로 선정해 우대 및 지원함으로서 성실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자주재원 확충 기여를 목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성실납세자 51명(개인 17, 법인 34), 모범납세자 16명(개인 9, 법인 7) 등 총 67명이 선정되었으며, 각 시군에서 성실·모범납세자 선정 요건에 맞는 납세자를 추천받아 도의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납세자별 지방세 납부세액 규모,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날 표창패 수여자 중 넥스틸㈜는 최근 3년간 367건, 103억원의 지방세를 납부하고, 포항 영일만 내 1,600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 실행으로 지역 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포항시 희망 25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산불 피해 이재민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재민 의료급여’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주택 피해를 신고하고 재난관리시스템(NDMS)을 통해 피해가 확정된 이재민과 부상자, 사망자 유족 등으로, 재난 발생 당시 영덕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실거주가 확인되는 경우에 한 해 적용된다. 대상자는 재난 발생일인 3월 25일부터 6월 24일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의료급여(1종)를 소급 적용받아 해당 기간 병·의원 입원 진료비는 전액 무료이며, 외래 진료 시 1,000~2,000원, 약국 이용 시 500원의 본인부담금만 지불하면 된다. 이미 건강보험 자격으로 납부한 의료급여 항목은 환급되며, 비급여 항목은 제외된다. 의료급여 신청 시에는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지참해야 하며, 사회보장급여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다만, 가구 내 일부만 의료급여 대상자일 경우 건강보험료가 별도로 부과될 수 있고, 직장가입자나 피부양자는 자격 변동에 따라 보험료 변동이 발생할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의료급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정보화마을 경북지역협회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영덕군 강구면 오션비치리조트에서 ‘제13회 정보화마을 영·호남 교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엔 경북 35개, 전북 17개 정보화마을 120여 명이 참석해 두 지역 간의 정보와 노하우를 교류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19일 개회식을 통해 “이번 교류대회가 영호남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허브 역할을 해 두 지역이 함께 번영하는 발판이 되길 기원한다”고 환영했다. 행사 기간 참가자들은 특강, 간담회,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했으며, 이튿날에는 영덕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등 영덕의 환경과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북지역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올 초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에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해 상생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한편, 경북과 전북 지역의 정보화마을협회는 지난 2010년부터 교류대회를 매년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이 농업의 미래를 바꾸기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며,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은 첨단 농업 기술을 기반으로 농업 혁신과 지역 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목표로, 외부 청년층의 인구 유입과 지역 농업인들에게 스마트농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봉화군은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임대형 스마트팜단지는 총사업비 243억 원을 들여 봉성면 창평리 일원 5.3ha 부지에 3.5ha 규모로 조성되며, 현재는 토목공사와 기반시설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시에는 총 21명의 농업인이 입주하게 된다. △ 첨단 ICT 기술로 스마트하게 짓는 농사 임대형 스마트팜단지는 ICT 기술을 접목한 첨단 온실 2개 동으로 구성되며, A동(2ha)에서는 딸기, B동(1.5ha)에서는 토마토를 재배할 계획이다. 스마트팜 기술을 통해 작물의 생육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어 농업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이 기대된다. 이 기술은 센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