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이 암환자와 가족을 위해 팔을 걷었다. 군은 6월 24일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재가 암환자 및 가족 자조모임’을 열고, 암생존자의 회복과 가족의 지지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모임에는 지역 암환자와 가족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경북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와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영양 식생활 관리 △바른걷기 교육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강화 운동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무엇보다도 참가자들은 비슷한 삶의 여정을 걷는 이들과의 교류를 통해 심리적 위안을 얻었다. 누군가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고, 또 다른 이는 “이런 자리가 있다는 것만으로 위로가 된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암환자가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가족의 돌봄 역량도 함께 높여 암환자 및 가족들의 삶의 질을 근복적으로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지역 방위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단은 6월 25일 사업단 회의실(구미시 신평동 소재)에서 2025년 제1차 지역협의회를 개최하고, 지금까지의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향후 사업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2023년 국방 유무인복합체계 특화 클러스터로 선정된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은 2027년까지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구축 △국방특화 요소기술 개발 및 방산 전문인력 양성 △방산특화 연구․시험․실증인프라 구축 △국방 신산업 관련 기술개발 및 성과물 사업화 지원 △국방 창업 및 방산 진입 지원 등 6개 분야 11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국방 중소․벤처기업 성장 및 방위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은 현재까지 참여기업 매출 증대 289억원, 신규 고용 창출 68명, 투자유치 37억원 및 29건의 특허․논문․인증 등 기업의경쟁력 강화와 기술혁신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내년초 준공 예정인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는 부품 및 제품 개발, 시험 등 방산분야 전주기에 걸친 기업 지원 허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6월 24일 성리학역사관 기획전시관에서 정기 기획전시 <구미시민 소장자료 특별전 <공유공감(共有共感) Gumi컬렉션>’과 기념특강을 열고, 지역 시민이 보존해온 귀중한 문화유산을 대중에 선보였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11월 2일까지 약 4개월간 이어지며, 성리학역사관이 약 2년간 현장조사와 수집을 통해 발굴한 구미시민 소장 유물을 집중 조명한다. 시민 개개인이 지켜온 자료를 한 자리에 모아 함께 공유하고 공감하자는 의미에서 기획된 전시다. 전시에는 총 140여 건의 수집 자료 중 금속활자본, 서화, 토기, 불상 등 80여 건이 엄선돼 공개된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금속활자본 <경국대전병전>(을사대전본)·<속자치통감강목>(초주갑인자본)·<낙전당귀전록>(철활자 최초인쇄본), 목판본 <동사집>, 목활자본 <둔형록>, 필사본 <일선지> 등이 있다. 서화류에서는 <동궁친필>(사도세자)·<초서가행>(황기로)·<허목 전서친필첩>·<괴석묵란도>(김조순)·해동여지도 등이 전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전시 함께 열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6월 25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6.25전쟁 제75주년 호국보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유공자, 보훈가족,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그날의 기억, 오늘의 울림’을 주제로, 전쟁의 아픔을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음악회로 구성됐다. 1부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호국보훈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김장호 시장의 기념사, 박교상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주요 내빈들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보훈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부는 음악을 통한 치유와 위로의 시간 공유하기 위해 ㈜매일신문사 중부지역본부(대표 이동관) 주관의 ‘호국보훈음악회’가 진행됐다. 무대에는 최근 트로트 열풍 속 주목받고 있는 가수 안성훈, 윤태화, 박민주 등이 출연해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참석자들의 흥을 끌어올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참전용사들의 호국정신 있었기에 구미가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했고, 첨단산업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와 영주시 두 지역의 농협이 6월 25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식에는 NH농협 김천시지부(지부장 여승묵), 김천축협(조합장 김흥수), 김천농협(조합장 윤재천), NH농협 영주시지부(지부장 설홍섭), 풍기농협(조합장 이인찬), 풍기인삼농협(권헌준) 대표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두 지역의 농협 임직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김천시와 영주시 서로의 자치단체에 각각 1,500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지역 간 우의와 신뢰를 다지고 상생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승묵 김천시지부장과 설홍섭 영주시지부장은 “농협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조직인 만큼,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는 좋은 제도에 동참해 주신 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두 지역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상생의 선순환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치단체에 기부하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어모면 남산리 김천1일반산업단지 내 조성된 ‘기후대응도시숲’이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후대응도시숲은 도시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주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처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6월 13일 준공된 기후대응도시숲은 산림청 보조사업으로 총사업비 10억 원에 국비 5억 원 도비 1억 5천, 시비 3억 5천이 투입됐다. 식재 면적 약 1ha 규모에 낙우송·이팝나무·홍가시나무 등 산림청에서 제안한 미세먼지 저감에 우수한 효과가 있는 수종이 식재됐으며, 특히 기존 배수불량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공관을 이용한 친환경 배수시스템과 생육 파이프 기술이 도입되어 쾌적한 식생 환경을 조성한 점이 주목받고 있다. 기후대응도시숲을 찾은 인근 주민은 “회색의 산업단지에 녹색 생명이 더해지니 이제 숨통이 트인 느낌”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숲에 대한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89%가 “만족” 이상으로 답했으며, 특히 ‘수목 구성 및 녹음’, 쾌적한 환경’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은 기후변화 대응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보건소는 상주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바른식생활 뮤지컬 공연 “난 토마토 절대 안먹어!”를 6월 24일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했다. 위 공연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통해 편식 개선과 바른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뮤지컬 형식으로 기획됐다. 공연의 원작으로는 ‘케이트 그린어웨이상’을 수상한 도서 “난 토마토 절대 안먹어”로, 편식이 심한 아이들에게 과일·야채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고 흥미를 가지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뮤지컬 공연을 넘어, 어린이들이 식의약 안전을 체험하는 프로그램과 손씻기 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대구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의 협조로 진행되는 신속검사차량 견학 및 식의약 안전지킴이 새싹 체험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의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손씻기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이하국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공연과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여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급식센터와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농협 출신 전·현직 상주시 출향인’으로 구성된 삼백회 박진희 회장 외 50여 명이 6월 24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상주시로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행사는 농협 상주시지부(지부장 이창호)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농협 내 상주시 출향인사들에 대한 고향사랑기부 참여 안내에 농협 삼백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성사됐다. 강영석 시장은“농협 임직원 및 출향인사들의 고향사랑기부 동참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에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2,000만원의 한도로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혜택과 답례품(기부금액의 30% 이내)을 제공받는 제도로, 전국 NH농협은행 창구 및 온라인‘고향사랑e음’사이트에서 기부가 가능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6월 24일 오전 10시, ‘들바람이 키운 상주 들콩요리 개발 교육’ 개강식을 교육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센터 전통식문화체험교육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다음 달 9일까지 주 2회(화, 수요일),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우리 지역 넓은 들녘에서 키운 콩을 활용하여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봄으로써 회원 스스로 콩 요리를 개발하고 상품화하여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개강식에 이어 이번 교육 강의를 맡은 백석문화대학교 이애자 교수님의‘콩의 이해와 활용 식단’이라는 주제로 한 이론수업과 콩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수업이 진행됐다. 이후 교육에서는 닭고기콩칼국수, 가지콩찜, 콩파스타, 콩버거, 콩스튜 등 한식과 양식을 넘나드는 다양한 실습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국내 콩 자급률 향상을 위한 논 이모작 재배로 우리 지역에서는 품질 좋은 콩이 많이 생산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콩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들이 개발되고 더 나아가 상품화로 이어져 콩 소비가 촉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월 25일, 캄보디아 캄퐁통주의 보건 관계자들로 구성된 초청연수단이 경산시보건소를 방문해 지역 보건정책과 의료서비스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방문은 경상북도 공공의료지원단의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연수단은 캄퐁통주 보건국장과 주립병원장 등 현지 보건의료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연수단은 경산시보건소의 주요 기능과 지역 중심 건강증진 사례를 청취하고, 시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비대면 건강생활 실천사업, 아동과 청년을 위한 미래세대 건강관리 및 인구정책 분야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며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28만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소의 다양한 활동이 캄보디아의 지역 보건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보건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세계유산 도산서원은 화재 예방과 실제 화재 발생 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도산119안전센터와 함께 6월 20일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도산서원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서원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초기 화재 진압, 응급 구조 활동, 방문객 대피 및 안전 확보, 문화재 보호를 위한 대응 전략 등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훈련 후에는 화재 발생 시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함으로써, 향후 화재나 재난 상황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도산서원관리사무소 관계자는 “화재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잠재적 위험 요소다. 이번 소방훈련을 계기로 실전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해, 문화재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방문객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최근 도산면 온혜리 345번지 일원에서 추진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구축해, 토지 경계 분쟁의 근원적 해결과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2030년까지 추진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도산면 온혜지구는 2023년 4월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고시돼 지적재조사측량 실시 후 측량결과에 대한 의견수렴, 이의신청 등 행정절차를 거쳐 당초 706필(793,948㎡)에서 764필지(795,391.7㎡)로 확정됐다. 안동시는 사업 완료에 따라 지적공부 정리 및 등기촉탁을 실시하고, 면적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액으로 조정금을 산정해 안동시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급‧징수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경계 분쟁 해소와 시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교회(담임목사 김승학)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2일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한 보훈가족 초청 예배 및 위로회를 개최했다. 6월 22일 안동교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 김국한 보훈안보단체협의회장을 포함한 10개 보훈안보단체장, 지역 내 보훈 가족들이 참석해, 예배를 드리며 숭고한 호국정신과 나라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국한 회장은 “보훈가족을 위해 위로 예배 자리를 만들어 주신 안동교회에 감사드린다. 올해는 6.25전쟁 75주년이라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안동교회 김승학 목사는 “6.25 전쟁 및 월남전 참전자의 희생과 보훈가족의 헌신을 통해 우리나라가 발전할 수 있었다. 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 모든 분의 평안과 안녕을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국가를 위해 목숨 바쳐 희생하신 분들이 있기에 오늘날의 우리가 있다”며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보훈가족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의 보훈․안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에 놓인 청·중장년 1인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돌봄 통합관제·현장 출동시스템’을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이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돌봄 플러그와 원격 안부 기기를 통해, 1인 가구의 움직임, 전력 사용량, 문 열림 여부 등 일상 변화 감지 정보를 365일 24시간 실시간으로 관제(모니터링)하고, 이상징후 발생 시 관제센터를 통해 즉시 현장 확인과 응급 대응, 사후관리까지 이루어지는 체계이다. 경산시는 특히 20세~64세까지 청·중장년 1인 가구 중 장기간 우편물이나 음식물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거나, 연락이 닿지 않고 외부 접촉이 두절 된 경우, 우울감이나 인지 저하 등 정신적 어려움으로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등 복합적인 고립 징후가 확인되는 ‘新 복지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일상 속 고립과 정서적 단절이 동시에 나타나는 고위험 가구를 기술과 사람의 연결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 상황에 신속히 개입할 수 있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사업의 주요 목적이다. 또한 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지난 5월 예천양수발전소의 사업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산림치유원 문필마을 내 ‘탄소중립 마을 숲’에 ‘맨발건강길’을 조성했다. 총 길이는 110m로, 황토, 황토볼, 마사토, 자갈 구간으로 구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