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7월 14일 밀폐·밀집·밀접한 접촉으로 인한 지역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진자 ZERO화, 지역사회 유입 원천차단을 위해 생활 속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는 수도권과 호남권에서 소규모로 집단 발생하고 있다. 최근 방문판매업체, 종교 모임, 다중이용시설뿐 아니라 가족 내 감염이 증폭되는 양상을 보인다.”면서
이러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이 코로나로부터 소중한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례로 같은 건물 위 아래층에 있는 비슷한 규모의 시설에서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곳에서는 확진자가 12명이나 나왔지만, 수칙을 잘 지키는 시설에서는 확진자가 1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소개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고위험시설 모임은 삼가고, 밀폐된 공간에서는 감염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밀폐·밀집·밀접한 접촉을 피하는 등 방역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제일 나은 방법이라고 했다.
김진환 건강관리과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일상 회복을 위해 “누구든 조용한 전파자로 인해 언제라도 확진자가 될 수 있다. 또 접촉자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해 주시기 바라며, 평상시 마스크 착용,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개인위생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