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난 17일 대구 스파벨리에서 지품팡팡놀이터 이용 아동 3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물놀이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지품팡팡놀이터 이용 아동들은 아동자치위원회를 구성해 문화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내고 학부모, 지역민 등으로 구성된 성인위원회에서 이 의견을 반영하여 군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아이들은 대구 스파밸리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즐기고 게임을 하며 협동심을 길렀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지품초교 6학년 학생은 “동생, 친구들과 함께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이형성 주민복지과장은 “지품팡팡놀이터는 아이들의 의견을 가장 존중하며 스스로 책임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