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7월 26일 지역 상설시장의 빈 점포를 활용해 퀵 서비스 창업 지원을 한 청년 창업업체 ‘천만다행’(대표 석민규)이 퀵 서비스 창업비용, 교육 및 컨설팅 비용 등 사업비 1억 원을 지원받아 7월 23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천만다행’은 일반 심부름 및 각종 소화물 배달뿐 아니라, 특히 예천군 전통시장 장보기 대행 및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 퀵 서비스 배달료는 예천읍내 3,000원, 면내 및 도청(상록아파트까지) 10,000원이며, 상록아파트를 지나 도청 부근은 12,000원이다.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는 전통시장 내 물건을 2만원 이상 구매 시, 읍 전역 2,000원, 면내 8,000원의 배달료를 지불하면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물건이 배송된다.(※ 효자·지보·풍양면, 공군부대 10,000원)
향후 개발 중에 있는 시장 장보기 프로그램이 완성되면 어플을 통한 장보기 주문도 가능해진다. 각종 퀵 서비스 및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 이용은 천만다행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빠른 시일 내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기를 바란다.”며, “지역 청년들이 첫 출발을 한 만큼 전통시장 장보기 대행 및 배송서비스에 많은 이용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