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곽용환, 김희수)는 군민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월 20일 오전 대가야문화누리 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실무협의체 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협의체 사업결과 및 2019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간 사업계획 보고와 지역사회보장에 대한 의견수렴 등의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사회복지시설 현장 봉사활동, 거동불편가구 원격 LED 설치사업, 독거노인가구 응급안전돌보미 시스템사업, 난방취약가구 난방텐트사업, 읍면협의체 민관협력활성화 사업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복지에 힘써 왔으며
2019년에도 노후 전기장판 온수매트 교체사업을 시작으로 행복나눔 이용권 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 클린사업 등 더욱 더 다양한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서비스 제공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해 고령군 지역사회복지의 최일선 안전망의 역할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곽용환 군수는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 현장중심의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마련되어야 하며, 이것은 민과 관이 힘을 합쳐 함께 노력해야만 이루어 낼 수 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민간자원 연계를 위해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 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지원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을 활용하여 필요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민간의 주도와 공공의 지원구조로 이루어진 지역네트워크 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