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보건소는 바쁜 직장생활로 금연클리닉에 참여하기 어려운 흡연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2월 20일부터 매주 수요일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간금연클리닉은 관내 거주하는 흡연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금연상담사와 1:1 개인 상담을 통해 금연에 대한 정보, 요령 등을 숙지할 수 있고, 니코틴 의존도 평가, 일산화탄소 측정결과에 따라 주1회 6주간 금연보조제, 금연파이프, 행동 강화 물품을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6개월 이상 금연 성공자에 대해서는 금연성공 기념품과 구강건강을 위한 치아 스케일링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흡연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행동요법 및 문자메시지 전송 등으로 1년간 사후관리를 통해 금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금연분위기 확산을 위해 흡연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이번 야간 금연클리닉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지속적인 금연의지를 유지 할 수 있도록 도움지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야간 금연클리닉에 참여를 원하는 자은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예약 및 문의 사항은 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