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영만)이 글로벌 시장 개방과 FTA체결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에 군위군은 2월 1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강소농 신규 및 기존 회원 11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의 자율·자립 역량과 소득향상을 위해 강소농 경영개선 역량강화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강소농’은 작지만 강한 농업인이란 뜻으로, 농가 자립 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 할 수 있는 농업 경영체를 의미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경영개선 역량강화 교육, 경영컨설팅, 자율모임체 활동 등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 강소농 경영개선 역량강화 교육은 기본교육 후 3월 중순 1박2일 심화교육과 3월부터 10월까지 비즈니스모델링 교육으로 진행 할 계획이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현태)는 “경영개선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강소농 농가의 경영개선 및 소득증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역량과 소득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