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이 도시재생활성화에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이에 청도군은 2월 13일 오전 10시 청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주민, 상인, 지역전문가 등 다양한 군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청도군에 따르면 이날 공청회는 도시재생에 대한 사업 취지를 주민들에게 한 번 더 설명하고, 관련법에 따라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청회는 청도군 활성화계획(안) 설명에 이어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은 구도심 및 건물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를 강화시키고, 지역자원의 활용, 경제적, 물리적, 사회적, 환경적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청도읍의 계획적이고 종합적인 도시재생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낙후된 도시지역의 활력증진을 위한 청도역 및 청도읍사무소 일원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국가 정책에 부합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향후 군의회 의견을 청취하고 2019년 상반기 도시재생 공모사업을 국토부에 신청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