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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시, 지방공기업 독립채산 실현 박차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수도행정 추진 총력


안동시가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수도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지방공기업 독립채산제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는 18일 올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지방공기업 독립채산제 실현으로 수용가 중심의 요금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수도행정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시는 먼저, 의성·예천지역 광역상수도 공급 사업으로 32억원의 급수수익과 수도요금 단계적 인상, 체납세 징수로 20억원의 수익증대 및 불필요한 관사 철거 등의 운휴자산 정리를 통한 지방공기업 경영을 개선한다.


또 직접 인터넷을 통해 요금조회·납부, 자동이체 신청·해지 등 시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요금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 및 모바일 고지, 자동이체 등의 수용가 중심의 요금행정도 확대하고, 연체금 일할부과 방식과 중가산금 제도를 폐지해 사용자의 부담을 덜어 주는 등 대시민 서비스도 추진한다.


시간계, 인정량 지하수 사용료 부과 문제점과 민원해소를 위해 유량계로를 전면 교체해 사용료 시비를 예방하고, 누수로 인한 수돗물사용급증에 따른 요금민원 해결을 위해 무료 누수탐사와 가정 노후배관으로 인한 수질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단독주택은 최대 1백만원 한도 내의 50%, 공동주택은 세대당 80만원 한도 내의 50% 지원으로 시민들의 부담을 경감하는 시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급수공사는 신청에서 완료까지의 절차를 대폭 개선하기 위해 온나라와 연계한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 종이 없는 전자결재로 급수공사 민원처리 기간을 7일에서 3일로 단축하는 등 2018년에도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수도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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