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저출생으로 인한 위기 상황에 근로자의 양육부담을 덜고, 육아휴직을 활성화하기 위해 3월 20일부터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을 지원하는‘나의 직장동료 크레딧’사업을 처음으로 실시한다. 나의 직장동료 크레딧 사업은 육아휴직자 발생 후 대체인력을 채용하지 못해 직장동료가 업무를 대행하는 경우, 직장동료에게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에 주소지를 둔 중소기업 중 상시근로자 3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육아휴직 업무대행자에게 총 180만원(30만원씩 6개월)을 지원한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달 28일 도내 14개 중소기업의 대표 및 인사팀장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기업 의견을 반영해 사업추진 지침을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경북광역새일센터가 수행하며,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새일센터, 성별영향평가센터 외 각종 연구 사업을 운영해 양성평등 행복경북을 실현하는데 앞장선다. 참여 희망 기업은 신청을 통해 경북광역새일센터와 업무약정을 체결하고 업무대행자 선정 후 수당을 지원받게 된다. 업무대행자에게는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을 본인명의 계좌로 직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3월 15일 정부가 발표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안동바이오생명 산업단지가 선정됨에 따라 이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월 20일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유한건강생활 본사를 방문해 투자유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종수 유한건강생활 대표, 김형동 국회의원, 최종익 안동시 경제산업국장 등이 참석해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따른 생산공장 건립 제안 및 헴프산업 규제, 바이오생명 도시 생태계 조성 등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유한건강생활은 천연물 연구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일반식품 등의 제품을 개발하고 브랜딩하는 프리미엄 헬스케어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특히 2020년부터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참여해 산하조직 유한천연물연구소를 통해 국내산 헴프 연구(초임계유체 추출 및 정제기술을 이용한 CBD Isolate원료의약품 제조와 시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강종수 유한건강생활 대표에게 약 40만평 규모의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을 설명하며, 현재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참여해 연구 중인 칸나비디올(CBD) 원료 의약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관내 군민들과 외국인 근로자 간의 소통장벽 해소를 위해 ‘2023년 관내 거주 외국인 통역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021년 하반기부터 외국인 근로자와 고용주 간 언어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군은 의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근로자 통역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현재 법무부 주관 경상북도와 의성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에 대한 관내 외국인 근로자의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는 추세이고,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 역시 처음 시작한 2018년부터 현재까지 단 한 명의 무단이탈자가 없다는 점을 보았을 때, 외국인 근로자의 통역 지원에 대한 수요도 더욱 늘어날 전망으로 보인다. 현재 통역 지원이 가능한 언어는 중국어, 베트남어를 비롯한 8개국 언어이다. 자세한 내용은 의성군 경제투자과, 의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점차 증가하는 관내 외국인과 다문화가구에 대한 지원을 통해 외국인의 정착에 도움이 될 맞춤형 지원에 힘쓰고 기존 주민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지원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3월 15일 정부에서 발표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경주, 안동, 울진 3곳이 선정됨에 따라 발 빠르게 후속조치를 취하고 있다. 경북도는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대한 부동산 투기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3월 16일자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한데 이어 4월 7일까지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을 최대한 빠르게 지정하기로 했다. 또한, 도는 20일 건설도시국장 주재 하에 시군 담당과장 회의를 개최하고, 속도감 있는 후속조치 추진을 위해 상호 정보공유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후보지 선정 이후 최우선적으로 시급한 과제가 사업시행자 선정으로 보고, 4월 중에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북개발공사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료제공 등 경북도와 시군 간 협력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와 시군은 사업시행자 선정 이후 추진하는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중요한 입주 수요 추가확보, 지자체 지원계획 확정 등도 함께 준비하기로 하고, 올 9월에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북도 관계자는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이후 이어지는 후속조치가 차질 없이 진행되는 것이 사업의 명운을 좌우한다.”면서 “관계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한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사업에 농업 6차산업을 기반으로 창업한 ‘하늘목장 팜0311’이 지역 대표 청년창업기업으로 경북 청년 지역정착 성공 및 우수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늘목장 팜0311(대표 여국현)은 성주군 벽진면에 17~18년 동안 방치됐던 지역의 유휴공간인 옛 목장부지 59만5천㎡(약 18만평)를 활용해 창업했다. 성주가 고향인 여국현 대표를 포함해 청년 5명이 2018년 경북도의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사업비를 지원받아 문을 연 하늘목장은 지금은 성주에서 가장 유명한 주말 나들이 명소다. 하늘목장은 농산물 생산, 가공, 판매, 체험학습을 연계해 시골에서 머물면서 먹고 보고 놀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캠프닉* 전문 농장이다.( * 캠프닉(캠핑+피크닉의 합성어) : ‘가까운 장소로 소풍가듯 부담없이 가볍게 즐기는 캠핑’을 의미) 홍보마케팅에 경험이 있는 여국현 대표는 자체 홍보팀을 꾸려 꾸준한 마케팅*과 인플루언서와 상호작용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그 결과 2020년 매출액 1억2천만원(방문객 1만5000명), 2021년 매출액 3억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3월 16~17일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으로 한·일 외교관계가 개선되고 양국 간 경제협력 체계가 정상화됨에 따라, 일본 수출에도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대일(對日) 수출규모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국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해 12월부터 베트남을 제치고 1위 수출국인 중국과 2위인 미국에 이어 경북의 3대 수출국으로 부상했다. 총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2022년에는 경북도 총 수출액 469억 달러 중 대일 수출은 28억 달러로 6.0%를 차지했고, 2023년 2월 누계 기준으로는 총수출 80억 달러 중 6억 달러를 수출해 대 일본 수출 비중이 7.5%까지 상승한 바 있다. 한편, 대한민국 전체 기준으로 일본은 2022년부터 현재까지 중국, 미국, 베트남에 이어 4위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수출 6836억 달러 중 306억 달러를 수출해 4.5%의 비중을 차지했고, 올해 2월말까지 총수출 965억 달러 중 46억 달러를 수출해 4.8%의 비중을 나타내고 있다. 경북도의 대 일본 수출 최대품목은 철강금속 제품으로 전년도 2월 누계 기준 2억 달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도시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2023년 의성에서 두 달 살아보기’ 참가자를 오는 4월 6일까지 모집한다. ‘의성에서 두달 살아보기’는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두 달 동안 의성에 거주하면서 농사기술을 배우고 농촌문화를 체험하며 안정적인 귀농을 준비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1기는 4월 17일에서 6월 16일까지, 2기는 7월 10일에서 9월 8일까지 운영하며, 별도로 1주일 단기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귀농은 사전준비를 철저히 할 때만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는데, 두 달간 의성군에서 직접 농업과 농촌을 경험함으로써 현실에 기반한 귀농 계획을 세우고 실패 없는 귀농으로 이어가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두 달간 진행되는 세부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사과, 복숭아, 자두 등 영농기술교육, △농촌 일자리 체험, △마을 이장님을 찾아가 마을 소개를 듣는 ‘이장님, 우리 이장님’, △농업기술센터, 농어촌공사 등 농촌지역 관공서 활용법을 안내하는‘친하게 지내자! 관공서야’ 등이며,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returnfarm.com)에서 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귀농 전 농업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월 17일 의성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의용소방대, 새마을단체 등 관계기관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현장릴레이 챌린지는 최근 고온·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으며, 지속된 봄철 가뭄으로 인해 산불이 급증함에 따라, 지역민에게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주민 스스로 산불예방에 참여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계획됐다. 의성군은 캠페인을 통해 의성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산불위험을 알리는 전단지를 배포하고, 특히 산불 원인으로 지목되는 소각 행위에 대하여 무관용 엄중 처벌함을 강조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통해 군민분들께서 산불위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산불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의성군의 전 행정력이 동원되고 있는 만큼 남녀노소 산불예방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공공건축사업, 도시공간 정책 추진을 총괄하고 조정‧자문하는 총괄·공공건축가의 활동 기록을 담은 의성군 민간전문가 성과백서인 ‘의성 공공건축을 말하다.’를 발간했다. 의성군의 민간전문가(총괄/공공건축가) 제도는 2019년 도입되어 총괄건축가(경북대학교 윤철재 교수) 외 건축, 도시, 조경 분야의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청년주거지 조성사업을 비롯해 의성읍 복합 역사 문화공간 조성, 의성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사이다도동 어울림센터와 예술 아카이브센터’봉양면 온누리터 건립 등 50여 개의 공공건축 프로젝트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본 백서는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건축 프로젝트들의 사업배경, 주요 콘셉트, 건축 계획, 설계 공모의 심사 과정과 사후 조정과정 등의 자세한 과정을 모두 담았으며, 백서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민간전문가제도 운영으로 지역의 공공건축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도시·건축디자인 수준을 향상시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관성 있는 도시·건축 정책의 추진으로 공공건축 사업의 효율적 운영, 디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오는 4월부터 성장에너지가 폭발하는 초·중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창작뮤지컬을 운영할 방침이다.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뮤지컬 음악감독겸 기획자인 전문예술인의 자문으로 청소년창작뮤지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선정 사업인 뮤지컬감상교육과 뮤지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뮤지컬에 대한 청소년의 높은 관심과 끼를 발견할 수 있었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청소년창작뮤지컬은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노래와 안무, 연기 등 영역별 전문 예술가들의 지도로 뮤지컬 기초부터 공연까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뮤지컬 공연 관람과 방학예술캠프, 공연 발표회 등이 진행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청소년창작뮤지컬이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장이 될 것이며,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4월 8일까지 청소년창작뮤지컬 참여 청소년을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4학년부터 중학생이며, 의성군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미세먼지 저감, 탄소흡수 등의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으로 도시숲 조성과 녹지공간의 확대 조성하기 위하여 생활형 숲세권(▲의성농공단지숲 ▲의성펫월드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의성농공단지에 칠자화, 복자기, 반송 등의 교목과 노랑말채, 흰말채, 알리움, 은사초, 은쑥 등의 관목을 조화롭게 설계하여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했다. 의성펫월드에는 느티나무, 대왕참나무, 독일가문비, 맥문동, 수국, 왜성남천 등의 수목식재로 계절과 상관없이 반려동물과 방문객이 함께 쉴 수 있는 녹음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점차적으로 다양한 생활형 도시숲을 조성하여 존재만하는 녹지가 아닌 효율 가치가 높은 녹지로 만들어 군민들의 녹색 복지 향상에 이바지 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봉화군은 3월 20일부터 5월 10일까지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은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위기청소년에게 현금급여 및 상담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만9세부터 만24세까지의 위기청소년으로,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부모 소득기준)이고 보호자의 지원이 부족해 생활·학업·등에 도움이 필요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 청소년지도자, 교원, 사회복지사, 관련 공무원이 청소년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신청시 해당 청소년의 동의 필요)할 수 있다. 지원대상자는 복지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되며, 지원내용으로는 생활지원(월65만원 이하), 건강지원(연200만원 이하), 학업지원(월30만원 이하), 자립지원(월36만원 이하) 등이 있다. 지원기간은 1년 이내이며, 필요한 경우 1회 연장이 가능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일탈의 위기를 겪는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새살림장학회(이사장 김재덕)는 3월 16일 경북도청에서 2023년 경상북도 새살림장학회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새살림장학회는 회원들이 모은 회비로 도본청·도의회·직속기관 및 사업소에 근무하는 직원 자녀 중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공부하는 우수한 학생 2명을(중학생 1, 고등학생 1) 선정하고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200만원(중학생 80, 고등학생 120만원)을 전달했다. 1980년 9월 설립해 도청 실원국장급 간부 공무원 부인으로 구성된 새살림장학회는 지난해까지 매년 2명씩 총 170명의 학생에게 1억187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 사회 인재 육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 새살림장학회를 운영하고 있는 경상북도 새살림봉사회는 △사회복지시설 위문 △적십자 제빵 나눔 봉사활동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물심양면 지원하고 있다. 김재덕 새살림장학회 이사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의 모든 청소년들이 큰 꿈을 갖고 건강하게 자라 훗날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인재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해 경북 최고장인과 국가품질명장이 참여하는 ‘경북 우수 숙련기술 전수 지원사업’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숙련기술인을 통해 현재 고등학생인 예비 기능인의 올바른 직업 가치관과 인격형성에 기여하고자 올해 처음 추진한다. 사업 내용으로는 개설된 학과와 유사한 직종의 기술인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로탐색, 기술인의 올바른 자세, 해당 직종의 유망성, 현장 기술지도 등을 담당하게 되며, 이를 위해 전기․공예 등 경북 최고장인과 도내 국가품질명장이 참여하는 기술지원단 55명을 구성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직업계 고등학교에서는 강연 직종과 일시, 내용을 작성해 오는 31일까지 한국표준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수요와 일정을 조정해 대상 학교 확정 후 올해 11월말까지 기술 전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경북최고장인협회와 국가품질명장협회대경지회는 지난 12일 도내 미래 기술인 양성과 숙련기술에 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양 협회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우수 숙련기술 전수 지원 사업은 기술인으로서 사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영덕군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영덕군 영해면 ‘이웃사촌마을’에 대구한의대와 협력으로 세대통합지원 프로그램인 기린도전학기(진로체험학기제)를 운영해 한적했던 시골마을에 새로운 온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참여자 주도의 지역 참여‧밀착형으로 진행되는 기린도전학기제는 아이‧노인 돌봄, 의료봉사, 일손 돕기, 지역 연계 활성화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과 교수가 지역에 이주해 활동하며 학점까지 인정된다. 지역가치를 드높이기 위한 영덕 로컬크리에이터단 운영으로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조사해 참여자 진로와 지역민과 연계한 맞춤형 활동을 통해 지역 가치를 재창출한다.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세대통합 돌봄을 실시해 가족들의 상시 돌봄이 어려운 아이‧어르신들의 돌봄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로 지역 인구유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글로벌 청년네트워크단을 구성해 도내 및 타 시도, 몽골‧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등 외국인 유학생 청년들을 지역 내 유입시켜 생활인구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을 살리는 리빙랩(living-lab) 시스템을 현장에서 구현할 예정이다. 궁극적으로는 대구한의대학교를 중심으로 지역발전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