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화신이 국내복귀지원제도를 통해 8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 11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단행하고 10월 2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최기문 영천시장, 윤승오 경북도의원,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및 컷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화신은 2015년 완성차 제조사 등의 부품 조달을 위해 중국 허베이성 창저우시(沧州)로 진출했으나, 협력업체 사업축소와 현지 경제 사정 악화 등으로 국내 복귀한 기업으로 2023년부터 800억을 투자해 자동차 경량화 및 전기차 부품 생산시설을 확충했다. ㈜화신은 미국, 인도, 중국, 브라질, 베트남의 주요 거점에 현지 법인을 운영하는 글로벌 자동차부품 기업으로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 차로 전환되는 자동차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영천 하이테크파크 지구 내 사업장을 2023년 3월 착공 후 약 11개월 만에 조기 준공했다. ㈜화신의 영천 신공장은 올해 7월부터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팩케이스(BPC) 양산을 시작했고 특히, 현대차 전기차 모델의 인기차
(데일리대구경북뉴스= 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내년부터 예산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독도명예주민증을 모바일로도 발급받을 수 있게 시스템을 전면 개편할 방침이다. 도는 기존 발급시스템이 노후화로 발급 오류가 잦고, 발급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등 시스템 개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간편하고 빠른 ‘모바일 발급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독도명예주민증은 2010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독도수호의지를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독도 방문객 중 발급을 희망하는 자에 대해 발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1,476명이 발급받았다. 올해 독도명예주민증 발급 건수는 28일 현재 2만 798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금까지 연간 발급 건수가 가장 많았던 2022년 1만 6,898건을 넘어서는 수치다. 한편, 독도명예주민증을 소지한 국민에게는 울릉도 항로 여객선 운임의 20%를 할인, 울릉군 관내 각종 관광지 시설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모바일 독도명예주민증 발급뿐만 아니라 독도비즈니스센터 운영 지원, 독도 실시간 영상 정보 제공 등 입도 행정서비스를 더욱 높여 나가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임종득 국회의원실(국민의 힘, 영주·영양·봉화)에서 국비 캠프 현판식을 열고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국비 확보를 위한 마지막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국비 캠프는 지역 주요 현안 사업 국비 증액을 위해, 상임위·예결위 자료 제공, 동향 파악, 도 및 시군 국회 방문 지원 등 국회 예산심사에 신속하게 대처하며, 국비 확보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한다. 아울러, 정부 예산안이 의결되는 날까지 상임위와 예결위 부처별 심사, 종합정책질의, 예결 소위 등 정부 예산안 심사 일정을 함께 소화하며, 맞춤형 대응을 통해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는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목표를 사상 첫 12조원 시대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왔다. 이번 국회 예산 심의에서 APEC, 저출생 극복 등 국가적인 의제와 지역발전과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임종득 국회의원은 “예결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구 사업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미래 발전에 기여할 지역 핵심 사업 예산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오스트리아 빈 힐튼비엔나파크와 오스트리아 비엔나센터에서 2024 국제경북관광산업교류전을 개최했다. 지난 28일 힐튼비엔나파크에서 펼쳐진 관광 홍보설명회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메이어-슈토킹어 토마스(Mayr Stockinger Thomas) 오스트리아 연방 상공회의소 총괄이사, 리스 카타리나(Riess Catharina) 비엔나 관광청 이사, 모니카 클링거(Monika Klinger) 오스트리아 노동경제부 국제관광본부장, 임진홍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 원장, 은유리 한국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지사장,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김남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현지 여행 업계와 미디어 관계자 등 국내외 내빈 12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행사에서는 경북문화관광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비엔나 한인소년소녀합창단의 노래가 이어졌고, 참석한 내빈이 합창단원에게 신라의 왕과 왕비 복식을 한 인형을 전달하며 화답했다. 이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개회사와 만트리드 카첸슐라거(Manfred Katzenschlager) 오스트리아 연방상공회의소 관광레저부문 총괄이사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월 28일 스위스 바젤에 위치한 노바티스(Novartis)를 방문해 패트릭 호버(Horber, Patrick) 인터내셔널 혁신의약품 사장과 면담하고,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패트릭 호버 사장, 유병재 한국노바티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노바티스 방문은 지난해 안동·포항 지역이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것과 관련하여 바이오·백신 산업 전주기 밸류체인 완성을 통해 바이오 경제 시대를 주도하고, 도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일환으로, 상호협력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 노바티스는 혁신 의약품 중심의 제약기업으로서 독보적인 연구개발 리더십과 환자의 치료 접근성 개선을 통해 사회의 질병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심혈관 대사·면역질환· 암·중추신경·세포·유전자 치료 분야에서 선진 치료제 플랫폼과 데이터 과학에 기반한 혁신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 가진 기업을 발굴·지원하고 국내 임상 시험센터 및 병원과 연구를 통한 산업 발전 기여와, 환자·보호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0월 26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재포항 의성향우회(회장 김중기)와 함께 지역 우수 농·특산품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2024 의성군 우수 농·특산품 포항시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51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의성마늘, 쌀, 사과, 샤인머스켓, 가지, 버섯, 잡곡, 고춧가루 등의 농산물 △의성마늘소·포크의 축산물 △그 외 흑마늘, 장류, 장아찌, 참기름, 누룽지의 가공식품 등 80여가지 품목을 선보이며, 직거래를 통해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아울러 의성군은 소비자들이 직거래장터 이후에도 의성장날 쇼핑몰을 통해 군 농특산물을 꾸준히 찾을 수 있도록 리플렛과 할인쿠폰을 배부하여 신규고객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도 함께 도모했다. 이번 직거래 행사는 재포항의성향우회에서 주관하며 의성사랑상품권을 통해 고향 농산물 구매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 농가소득 증대와 의성군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의 지역 농가를 위해 재포항 의성향우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들이 도농상생의 장을 마련해주어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의성군의 우수 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도서관 배롱나무독서회(회장 유순애)가 주최하고 △단촌면 △경상북도교육청의성도서관 △한국문화분권연구소가 후원한 ‘제6회 김용락 시인과 함께하는 단촌역 은행나무 문학광장’ 행사가 10월 26일 단촌역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 단촌면 출생으로 1984년 등단하여 올해로 등단 40주년을 맞이하는 김용락 시인의 시와 단촌초등학교 학생들의 자작시, 의성에서 활동하는 향토문인들의 시 등을 낭송하여 문학적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시, 노래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시를 노래로 표현하여 더욱 풍성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연출했으며, 서정적인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대금 연주와 플루트 연주가 더해져 가을의 낭만을 더했다. 홍옥자 단촌면장은 “단촌면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시낭송회 행사가 개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시로 힐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0월 26일‘의성군 청춘공감 한밤愛 모임’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의성군 청춘공감 한밤愛 모임’은 미혼 청년의 결혼장려를 위해 의성군이 마련한 행사로 지난 10월 16일부터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목공예 체험, 석고베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소모임을 기반으로 진행됐는데, 체험형 소모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었던 부분이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전체 참여자 대상 미팅 이벤트는 의성 동부권역 청년복합문화센터인 청춘어람(금성면 소재)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참여자들은 커플미션 빙고, 커플댄스, 스탠딩토크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였으며 총 32명의 참여자 중 5쌍이 커플 매칭되었다. 의성군은 이번 행사 외에도 신혼부부 대상 △신혼부부 전·월세 주거비용 지원 △결혼장려금 지원 등 결혼장려를 위한 시책 또한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청년층의 지역정착과 인구증가를 위해 결혼, 신혼부부에 대한 지원책을 새로이 마련하고, 미혼 청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0월 13일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개최한 ‘제10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및 만들기 대회’ 입상작 30점을 10월 29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박물관 1층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138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의성조문국박물관의 전시 유물과 설화를 주제로 하여 그리기 및 만들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그리기 부문에서는 유치부 대상 입상자인 윤서호(구미 동아유치원)가 ‘조문국의 보물여행’을 제목으로, 문화재의 특징을 순수하게 표현하였고, 만들기 부문에서는 박지한(의성 비안초)이‘나의 애마’라는 제목으로, 문화재를 찰흙으로 생생하게 재현하여 초등부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입상자 전원에게는 개인 작품이 새겨진 상패가 박물관에서 제작되어 학교 및 유치원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박물관 유물과 전통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창의성을 발휘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면서“입상작을 전시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도 깊은 의미를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2024 의성 금성산 칼데라 지오하이킹 페스티벌’을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30대 청년 25명이 금성산 칼데라 7.5km 지오트레일을 전문 트레킹 가이드의 인솔하에 안전하게 완주했다. 참가자들은 탐방로를 따라 이동하며 금성산의 지질학적 특징과 형성과정을 듣고 또한 동부권역 청년복합문화센터‘청춘어람’에서‘금성산 칼데라’를 주제로 조별 발표회를 진행하여 의성 국가지질공원의 가치와 의미를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7천만 년 전 지질유산인 금성산 칼데라를 직접 걸으면서 의성의 독특한 지질자원을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금성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지질자원의 가치를 전국의 청년들에게 알릴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의성의 독특한 지질환경을 활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의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저출생과 전쟁’ 실행 과제의 일환으로 청년, 신혼부부 등의 안정적 주거확보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출산 후 양육 시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을 새로운 공급 방식으로 추진한다. 경북도는 올해 초 저출생과 고령화라는 이중고에 직면해 있는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100여 개의 실행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그중 청년, 신혼부부의 혼인, 출산 걸림돌 중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안정적 주거확보에 대한 부담을 파격적으로 완화하고자 공공임대주택의 공급 혁신 방안을 마련했다. 경북도는 새로운 시도의 성공적 안착으로 주거 부담, 세대 쏠림 없는 주거문화 실현으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공공주택정책 추진으로 주거문화 대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도내에는 공공주택 사업자가 운영하는 공공임대주택이 약 3만 7천 호가 있으며, 그중 약 95% 정도인 3만 5천 호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차지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인구 8만 이상 도심 내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원칙으로 주거 취약계층 해소를 위한 소형 평형(50㎡미만) 위주의 양적 공급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28일, 경주(라한셀렉트 경주)에서 ‘K-대학 아이디어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상북도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중심으로 한 지역대학의 미래에 관한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윤소영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관을 비롯한 류완하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총장, 이승환 구미대학교 총장, 성한기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 정태주 국립안동대학교 총장,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 등 도내 대학 총장(부총장)과 기획처장, 대학 연구원 및 대학(원)생, 관계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지방대학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포럼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의 기조연설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윤소영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관의 ‘RISE와 고등교육 정책 방향’에 대한 정책소개가 있었다. 오후에는 4개 권역별 대표 대학들의 총장을 좌장으로 해 경상북도 RISE의 4대 핵심과제에 대한 주제별 세션이 이어졌다. 첫 번째 세션은 지역정주형 인재 양성 방안(좌장: 성한기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 관련 ‘지역특화형 비자 활성화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10월 25일 청정 동해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환동해의 중심도시 포항에서‘연어 고부가가치 산업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상북도 연어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고 생태환경 변화에 대응해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다양하고 혁신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연어 산업의 혁신과 지속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연어 양식과 스마트 양식 기술 △연어 가공 및 유통 산업 동향 △연어 소비 흐름 등 3개의 세션으로, 각 세션에서는 연어 산업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논의가 있었다. 또한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산‧학‧연에서 신망받는 전문가들의 연어 양식, 가공, 유통 등에 관한 발표가 이어졌고, 연어 양식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 연어 양식의 스마트 기술 접목, 연어 소비 확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주제들이 다뤄졌다. 특히 관련 전문가뿐만 아니라 업종 관계자 등 150명 이상 참여해 연어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도는 연어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장기면에 ‘연어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센터’ 설립을 추진하는 등 연어를 지역 특화산업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4년도 ‘AI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에 3개 과제가 선정되어 국비 241억원을 확보했다. 산업부의 AI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는 우리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수준을 고도화 수준까지 끌어 올리기 위해 소프트웨어(SW)‧로봇‧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2개 분야 25개 과제 선정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200개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부와 자치단체 및 연구기관들은 28일에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협약식을 하고 AI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를 정부와 자치단체 차원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3개 과제는 △(이차전지 분야) AI자율제조기반의 LFP 수계 전극제조 통합 시스템 개발, △(철강 분야) 제철공정 AI자율제조 예지보전 및 고위험 작업 자율로봇 기술개발, △(섬유 분야) 합성피혁 제조공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율 운영시스템 기술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된다. 경북도는 지역 산업에 적합한 선도 모델을 추가로 발굴하고, 자동차, 철강·금속, 이차전지, 반도체, 섬유, 식품·바이오, 기계·전자, 방산 등 지역 주력산업 분야에 AI 자율 제조 도입 확대를 통해 지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0월 25일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에서 시설원예 농가의 경쟁력 향상과 화훼 우량품종 평가를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 세미나 및 화훼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이상고온 등 기후변화에 의한 재배 여건 악화와 유가 변동으로 인한 농산물 품질 저하, 경영비 상승으로 화훼를 포함한 스마트 시설 환경 및 병해충 관리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스마트농업 기술 요구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최근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스마트농업육성법, 2024.7시행) 제정을 통해 화훼, 시설과채류, 노지작물 등 전 분야에 스마트농업이 확산하는 추세이다. ( ※ 국내 스마트농업 시장규모 : 5조 9,600억 원(2022), 연평균 5% 성장, 스마트농업 비율(목표) : (2021)12%→(2027) 30%→(2032) 50%) 이에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가 스마트농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날 세미나에는 경북화훼생산자연합회와 경북화훼수출농업기술지원단, 스마트 시설원예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황현승 국립경국대학교 교